티라노 링크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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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용의 불꽃과 영혼의 불꽃. 두 개의 불꽃이 합쳐질 때,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빛이 태어난다.
DM-21 플레이버 텍스트
2. 설명[편집]
DM-21에서 첫 등장한 불 문명 주문.
무려 14코스트라는 막대한 양의 마나를 요구한다.[1] 물론 14마나는 정상적인 게임에서는 쌓기도 어려운 수치이므로 자체적으로 코스트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나 티라노 드레이크와 브레이브 스피릿은 다량 전개와 별로 친하지 않은 종족이라 심파시 효과를 적극적으로 쓰긴 어렵다.
정신 나간 마나 요구량에 걸맞게, 상대의 실드를 모두 패로 되돌리는 무지막지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패로 되돌리는 효과'지 '공격'이나 '브레이크'가 아니라서, 블로커나 실드 세이버로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어떻게든 티라노 링크 노바를 터뜨리고 1번의 공격만 성공시키면 그대로 게임 세트. 하지만 실드 트리거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헤븐즈 게이트같이 단번에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카드가 떠버리면 우울해진다.
인빈서블 포트리스[2] 와는 상호 호환 관계. 인빈서블 포트리스는 코스트가 1 낮고 실드를 묘지로 보내므로 S 트리거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티라노 링크 노바는 코스트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고 상대의 실드가 몇 장이건 모조리 처리할 수 있다.
일반적인 티라노 드레이크 덱에 넣는 것은 무리수에 가깝고, 어떻게든 티라노 링크 노바를 쓰고 싶다면 발동을 용이하게 만들 전용 덱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럭키 다트[3] 나 초성룡 볼페우스 헤븐[4] 등 정상적인 마나 지불 없이 주문을 발동시킬 수 있는 카드를 채용한다.
호쾌한 효과의 로망성 덕에 지지층이 꽤 있으나, 정작 티라노 링크 노바 자체는 전혀 재록되지 않아 재고를 구하기 아주 어렵다.
3. 듀얼 마스터즈 플레이스[편집]
기존의 심파시 효과에서, 티라노 드레이크 5장이 존재하는 경우 코스트가 10 경감되어 4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로 상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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