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 응, 안녕. 난 클라우디아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 |
인사 | 좋은 아침~ 날씨 정말 좋다~ |
밤 인사 | 난 먼저 자러 갈게, 너도 밤새우지 말고 일찍 자. |
잡담 · 순찰 | 별일 없으니, 이 근처 산책이나 좀 할까~ |
잡담 · 휴식 | 피곤하지? 아직 전투가 많이 남아있으니까, 쉴 수 있을 때 쉬어둬. |
잡담 · 날씨 | 자꾸 바람이 휘몰아쳤다가 비가 쏟아졌다가 하네. 언제쯤 그치려나…… |
잡담 · 구매 | 이틀 전에 쇼핑하러 갔다가 굉장히 특이한 모자를 봤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샀더니 사장님이 엄청 기뻐하면서 할인해 주는 거야. 그게 초록색 모자라 오랫동안 안 나갔다나 뭐라나. 그렇게 예뻤는데 말이야. |
잡담 · 상상 | 멋진 경치구나. 헬가드에서 공부하던 때가 떠올라. 그 시절엔 매일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평온하게 생활했거든. 이 행성에 대재앙이 일어나지 않았고 돌연변이도 없었다면 모든 것이 평화롭고 아름다웠을 거야. 정말 그랬다면 좋았을 텐데…… |
잡담 · 성명 |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도와 줄게. 하지만 네 행동이 정의에 어긋난다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 마음 단단히 먹는 게 좋을 거야. |
고양이과 동물에 대해 | 고양이 알레르기는 고양이의 피지선에 포함된 미세한 단백질을 들이마심으로써 발생해. 뭐, 이 정도는 약점이라고 할 수도 없지. 나는 단지 고양잇과 동물이 배출하는 물질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가까이하지 않는 것뿐이야. 뭐, 고양이는 귀엽지만. |
헬가드에 대해 | 헬가드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그곳엔 추억이 가득해. 친구들이나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 지금은 많은 게 변해 버렸지만 그래도 내게 헬가드는 소중한 곳이야. 헬가드의 모든 것을 반드시 지킬 거야. |
아이다의 후계자에 대해 | 아이다의 후계자가 전부 악인이 아니라는 건 알아. 그들 나름의 정의에 따라 행동하지. 다만 지금은 일그러진 광기에 물들어 있어. 이 행성이 어렵게 생기를 되찾았는데 그들 손에 망가지도록 내버려 둘 순 없어. |
업무에 대해 | 응? 뭘 하는 거냐고? 아~ 최근 임무 데이터를 정리하고 있어. 현재 업무 상황을 분석해서 혹시하도 문제가 있다면 미리 조정하려고. |
근황에 대해 | 너무 걱정하지 마. 요즘은 컨디션이 좋아. 헬가드 의료기관에서 전에 어머니와 함께 일하셨던 분들이 날 봐 주시거든. 요즘 건강 보고 데이터도 좋으니 괜찮아. 그냥 좀 쉬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
아버지에 대해 | 아버지는 내 영웅이야. 아니, 모두의 영웅이라고 해야겠네. 기억 속의 아버지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많은 동료와 함께 계셨어. 어릴 적엔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아버지만 계시면 괜찮아고 생각했어. 어른이 되면 함께 싸울 수 있을 거라고 믿었고. 검술도 아버지가 지도해 주셨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 |
미아에 대해 | 네 옆에 있는 이 꼬마 너무 귀엽다. 미아라고 했지? 인공지능이 탑재된 AI 서번트고? |
휴마에 대해 | 휴마? 음…… 의료기관 사람들한테 들었는데, 나처럼 병을 치료하기 위해 헬가드로 왔대. 기억도 거의 사라지고 성격도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주 재미있는 아이야. |
메릴에 대해 | 메릴 말이야? 초창기 헬가드 익스큐셔너였어. 나랑 접점은 적었지만, 겉보기엔 차가워 보여도 꽤 괜찮은 애라는 건 알고 있었어. 그냥 표현만 못할 뿐 실력도 있고 세심한 성격이라, 같이 일하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 |
변이에 대해 | 아이다의 옴니엄이 통제 불능만 아니었어도 생물이 변이되지는 않았을 거야. 옴니엄이 불러온 대재앙으로 너무 많은 사람들의 터전이 사라졌어. 다른 생물도 마찬가지겠지. |
좌우명 | 이 세상엔 절대적인 정의란 없어. |
임무 완료 | 또 이겼네~ 하지만 교만해서는 안 돼, 그렇지? |
임무 실패 | 이럴 수가…… 내가 실패하다니…… |
레플리카 각성 | 타이밍 좋네, 내 진짜 실력을 봐라. |
레플리카 해제 | 잠깐, 휴식~ |
보물상자 열기 | 흠, 꽤 괜찮은 거네. |
어디 한번 볼까? |
모처럼 좋은 걸 건졌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