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즈키 쿄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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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우리가 경배해 마지않는 여신님께서 위기에 처했다!
<라타토스크>의 공중함인 <프락시너스>의 부함장. 겉보기에는 미남이지만 성적 취향은 답이 없다. 상관인 코토리에게 만날 매도받는 게 일상이지만, 그걸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 할 땐 제대로 하니 코토리와의 신뢰도도 두텁다...?
—애니메이션 프로필
데이트 어 라이브의 등장인물.
라타토스크 기관 소속으로 공중전함 프락시너스의 부함장. 작중에서도 인정하는 곱상한 외모와 달리 여중생 이하의 여자아이만 좋아하는 로리콘에 극성 M임을 자랑하는 초절정 변태.[3][4] 특히 극성 S인 이츠카 코토리에게 매번 성희롱적 발언을 하여 처벌을 받지만, 본인은 오히려 이것을 즐기며 더 강하게 다뤄줄 것을 요구한다.[5]
목소리는 무민에 나오는 스너프킨을 닮았다는 묘사가 꽤 꾸준히 나오는 편인데(정확히는 스너프킨의 목소리를 추잡하게 만든), 이는 스너프킨과 칸나즈키의 성우가 코야스 타케히토로 동일하기 때문에 나오는 성우 개그의 일종. 실제로 애니가 제작되고 칸나즈키 쿄헤이의 전담성우가 정해진 이후에 나온 묘사다.
고등학생이 될 코토리를 대하는 칸나즈키(클릭해서 펴기/접기) "사령관님이······ 사령관님이, 다음 달부터 고등학생······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들으니 폐부가 도려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코토리: "너는 또 영문 모를 소리를 늘어놓고 있네······."
"아뇨, 아뇨······. 고등학생이 된다고 해서, 사령관님의 매력이 손상될 리는 없죠. 그저, 그저······!! 『여중생 상사』와 『여고생 상사』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의 잔혹함을 알았다고나 할까요. 『언젠가 부풀 것』이라고 여겨졌던 것이 『결국 부풀지 않았다』는 결말을 맞이하는 것이 슬픕니다─. "
코토리: "············."
2. 작중 행적[편집]
애니 1기 6화에서 이츠카 코토리에게 온천에 갈 것을 제안하는데, 본심은 온천에 카메라를 늘려 이츠카 코토리의 단단한 과실 같은 미성숙한 몸을 남김없이 끈적하게 바라보려는, 생각은 요만큼도 없다는 발언을 하였다. 이에 이츠카 코토리 사령관은 그에게 일주일 반복 무한 삽질을 시킨다.
1기 13화에선 오리가미의 상식을 뛰어넘는 변태행각을 보자 "벼...변태다!!!"라면서 경악해한다(...)
또한 미쿠의 가브리엘로 프락시너스 승무원들 대부분이 세뇌되었을때 본인은
이렇게 겉으로 하는 행동 덕에 무능한 막장 변태 캐릭터란 인상이 강하지만, 코토리가 부재중일 때 전권을 위임하며 강한 신뢰를 보낼 만큼 매우 유능한 인물이다.[6] 5권에서 DEM사 함선의 포격을 예측하여 딱 그 지점에 테리토리를 압축 전개하는 전술을 지시하여 매우 효율적으로 막아내는가 하면 원래 배의 컨트롤에 쓰이는 리얼라이저를 1개 빼고 전부 마력 생성으로 돌리고, 남은 여력으로 본인이 직접 함선을 조종한다. 그것도 매우 여유롭게.[7]『──그야 칸나즈키가 그쪽에 있기 때문이지.』
칸나즈키의 유능함에 대한 코토리의 믿음을 보여주는 대사
시도의 데이트에서 선택지를 고를 때, 다른 승무원들이 고른 선택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선택지를 고른다. 그리고 코토리가 없는 경우 그 선택지대로 시도가 말하게 된다... 하나같이 그런 발언. [8][9] 그리고 레이네 등 다른 승무원들에게 빠르게 저지당한다. 물론 사령관도 그런 경우가 자주 있지만.
6권에서는 토카를 포함한 정령을 노리고 텐구 스퀘어에 나타난 DEM의 위저드를 보고서, 자신이 출격하겠다는 말을 코토리에게 했었는데, 한 번도 등장한 적 없지만 위저드로서는 아직 활동이 가능한 모양이다. 정작 저 말을 했을 때는 화이트 리코리스를 타고 나타난 오리가미 때문에 출격하지 못했다.
10권에서는 이게 조연인가 싶을 정도의 활약을 보이는데, 세계 최강의 위자드인 엘렌 밀라 메이저스가 조종하는 공중함 게티아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엘렌이 자신만이 할수있는 기상천외한 전략으로 프락시너스를 공격해댔지만, 칸나즈키 또한 자신만의 전법으로 공격을 방어해내면서도 반격까지 해내는 등 무시무시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때 서술로는 저쪽이 '괴물'이라면 이쪽에도 '괴물'이 있다었다. 공격을 방어해내면서도 반격까지 해내는 등 무시무시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결국에는 패배.[10]
14권에서도 나름대로 활약한다. 시도와 코토리, 정령들이 자리를 비운 동안 대기 중인 프락시너스에 들어온 밴더스내치를 처치하고, 마리아와 승무원들과 함께 위저드들을 제압한다. 이때 나름 전략도 잘 사용하고 무술도 잘하는 듯.[11] 이후 15권에서의 프락시너스와 게티아와의 전투에서도 수동 조작을 하며 싸운다. 결국 설욕전에 성공하였다. 물론 제일 크게 기여한 것은 정령들이었지만.
18권에서 료코의 언급에 따르면 재임 중에 『여자 중학생을 지키는 모임』을 혼자 발족하고 지방 중학교의 통학로를 순찰하다 거동수상자로 신고를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앙코르 7권에 실린 단편인 레이네 메리지 헌트 마지막에 겉보기엔 미남인 칸나즈키가 겉보기엔 열네 살인 시도네 반의 담임교사 타마에가 지면에 부딪힐 뻔한걸 부드럽게 받아주고선 서로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20권에서는 마리아의 말을 일부러 끊거나 마리아의 계획을 부정하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함장이라는 직책을 뺏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듯
21권에선 타마에와 약혼했다.[13] 그리고 코토리의 고등학교 진급이 얼마 남지 않은 것에 영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22권 완결 이후 시점인 앙코르의 단편에선 결국 타마에와 교제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참고로 칸나즈키 답게 프로포즈 대사는 매일 아침 여자 중학생 코스프레를 하고 자신을 밟아달라는 말이었다고(...) 타마에는 그 당시 너무 감격해서 칸나즈키의 말에 그다지 의문을 느끼지 않고 바로 수락했다고 한다.
3. 기타[편집]
후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본래는 AST 출신이며, 아마미야 주둔 AST팀의 대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한때 토비이치 오리가미가 몸담았던 AST팀의 대장 쿠사카베 료코의 이전 대장이라고.[14] 무단으로 탈주하긴 했지만, 혹시 돌아올까봐 해서 면직을 시키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 시절에도 변태짓을 일삼았던 모양으로, 지각을 하는등 룰위반을 할경우 그 경중을 따져서 가벼운 정도면 바니걸차림 / 무거운 정도면 그 복장으로 자신을 밟게 하는 것을 사령관의 권한으로 명령했다고 한다. 그리고 세번째는 이하생략(...)이 명령을 들은 밀리는 때리는게 아니라 맞는거?!라는 식으로 의문을 표했지만 진심임을 알고 어이가 나간다.
그리고 그가 AST를 나와 라타토스크 기관에 들어온 이유도 황당한데, 이츠카 코토리를 모시고 괴롭힘 당하기 위해서. 가차없이 독설을 날리는 성격 + 본인의 취향인 빈유라는[15] 코토리의 특징이 여간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AST측에는 자신이 모시기 좋은 주인을 찾았으니 떠난다 식으로 적었을 뿐 그 이상의 이유와 목적지는 쓰지 않고 그냥 나와서 이적한 비범한 양반이란 사실도 드러났다.
워낙 이 사람이 변태이다 보니까 아예 DVD/BD 6권 특전 소설 '코토리 미스터리'에서는 칸나즈키가 프락시너스 승무원들에게 끼친 민폐와 승무원들의 원한이 주 내용인 정도다. 18권에서 AST가 라타토스크에 합류했을 때 대장인 쿠사카베 료코는 칸나즈키를 알아보고 저 인간이 왜 여기있냐고 경악하기도 했다.
코토리와의 기묘한 신뢰관계가 인상적이고 그저 변태로만 보이다가 유능한 모습을 보여줘 갭 모에 때문에 은근히 숨은 팬들이 있다. 심지어는 코토리와의 커플링을 미는 사람도 있을 정도(...) 하지만 앙코르 7권의 단편에서 오카미네 타마에와 플래그가 섰기 때문에 아마 그 쪽으로 갈...지도?[16]
일본판 성우가 디오 브란도나 타카스기 신스케같은 카리스마와 비열함을 갖춘 미형 악역 캐릭터를 자주 맡고,[17] 북미판 성우는 크래프트 로렌스 같은 미청년 전문인지라 처음에는 진지하고 멋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일도 많다고. 굳이 구별하자면 일본쪽은 부함장이라는 직책과 변태 아저씨 같은 목소리를 내고 북미판은 외모처럼 훤칠한 미청년과 허당 괴짜 같은 목소리가 나온다. 해석의 차이. 물론 일본과 북미 어느 쪽이든 성우의 연기가 끝내준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순정만화에서 나올법한 고전적인 외모'를 지녔다고 한다.
이렇듯, 능력을 빼면 답이 없는 변태, 칸나즈키 쿄헤이이지만 그런 칸나즈키 조차 이 인물 앞에서는 한 수 아래에 속할 정도로 훨씬 답없고 더한 변태 캐릭터가 일찍이 서브컬처 세계에 존재했다...[18]
4기 1화에서 성우개그 한번 더 생겼다.#
4. 머테리얼 해설집에서[편집]
<라타토스크> 부사령관 겸, 공중함 <프락시너스> 부함장. 28세. 용모 단정한 장신의 청년. 태도와 물투도 신사적이지만, 여장 취미를 지녔으며, 마조히스트에다가 코토리에게 괴롭힘당하는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여긴다, 정령 공략을 위한 데이트에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나 <프락시너스>를 이용한 전투 및 지휘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현현장치를 매우 잘 다루며, 병기 제어를 단독으로 할 수도 있다. 과거에 어딘가의 군대에 소속되어 있었던 것 같지만 자세한 것은 비밀에 휩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