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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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서 2010년부터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의 데이터 통신 기능을 이용하여, 문자 과금 없이 사람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앱.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기존 인스턴트 메신저 앱의 번거로운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스마트폰 주소록의 전화번호만으로 손쉽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WhatsApp이 성공한 후 만들어졌다. 카카오톡이 개발되기 전에는 대한민국에서도 WhatsApp을 많이 사용하였다가 대부분 카카오톡으로 옮겨간 상태다. 메시징 무과금 원칙과 더불어 모바일에서 단체 채팅을 최초로 제공한 점이 폭발적인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2010년 3월 18일에 iOS용 앱을 출시했고, 같은 해 8월 23일에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했다. PC 버전은 2013년 6월 20일에 Microsoft Windows용 버전을 출시했고, 2014년 5월 29일에는 macOS용 앱이 맥 앱 스토어를 통해 출시되었다. 2011년 7월 28일에 CBT를 실시 후 2012년 3월 7일 블랙베리 OS용 앱을 출시하였으나, 2015년 12월 28일부로 종료하였다. 블랙베리 OS 10을 사용 중이라면 안드로이드용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2012년 4월 3일에 바다용 앱을 출시하였으나 2014년 7월 31일부로 종료했다. 2012년 6월 20일에 Windows Phone용 앱을 출시했으나, 2016년 12월 5일부로 종료하였다. 2018년 1월 30일에 Windows 10 전용 앱도 출시되었으나, 2020년 8월 25일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카카오톡은 한국에서 피처폰 시대의 막을 내리도록 만들었고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이끌어내면서 스마트폰의 보급률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사실상의 1등 공신이기도 하다. 라이트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사는 이유 1순위가 바로 카카오톡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다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다른 콘텐츠는 필요 없고 카카오톡 하나만 필요해서 최신형 스마트폰 대신에 저가 스마트폰을 사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2000년대에 지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컴퓨터로 세이클럽, 버디버디, 네이트온 등이 이의 후임으로 2010년대에는 카카오톡이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친목에서 업무까지 다양한 용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본인이 카카오톡을 이용하기 싫어도 단톡방 때문에라도 카카오톡에 가입은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특히 대학교나 직장에서의 단톡방은 매우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
신생 벤처기업이었던 카카오가 다음을 집어삼키게 한 일등 공신으로, 단순 국민 메신저 앱을 넘은 스마트폰 문화 확산의 상징이다. 카카오톡 보급의 영향은 단순히 카톡이나 단톡 같은 신조어를 만든 것에서 끝나지 않았고, SNS, 콜택시, 지도 및 내비, 대리운전, 간편결제, 게다가 인터넷전문은행까지 확산되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금에는 카카오톡 덕분에 메시지를 보내는데 별 부담이 없지만, 카카오톡 이전의 피처폰 시기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은근히 부담되는 편이었다. 메시지 한 건당 비용은 수십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게 쌓이고 쌓여서 몇 백 건이상이 되면 수천원 내지 수만원까지도 올라가기 때문에 생각 없이 메시지를 보내다간 요금 폭탄을 맞게 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통화료보다 메시지 요금이 더 많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메시지 하나에 띄어쓰기 없이 필요한 글자만 꽉꽉 담아서 전송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했고[9] , 메시지 몇 건으로 해결되지 않는 대화는 곧바로 통화로 이어졌다.
그래서 당시에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선택할 때 무료 통화 뿐만 아니라 무료 문자 메시지도 얼마나 제공되는지도 상당한 고려대상이었을 정도였다. 문자 메시지 사용이 이 정도로 부담스러웠던 현실에서 카카오톡의 등장은 문화 충격이었고, 스마트폰만 있다면 문자가 무제한이라는 말에[10] 수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기 위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갈아탔으며, 이는 그나마 문자 사용에 별로 민감하지 않아 여전히 피처폰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대화에서 소외시키는 영향도 가져왔기 때문에[11] 나머지 사람들마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카톡은 써야겠긴 한데 폴더가 더 좋은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폴더라는 물건까지 나왔다. 수능폰 문서에서는 카카오톡 사용 불가 폰 목록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이다.
2014년 5월 26일에 카카오톡의 개발사인 카카오가 인터넷 포털 기업 다음과 합병하였다. 기사 명목상으로는 다음이 카카오을 인수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합병 후 실제 최대 주주가 김범수 등 카카오 측이기 때문에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했다고 보는 편이 맞다. 즉 카카오톡이 다음을 이용하여 우회상장을 하는 것. 코스닥에라도 우회 상장을 하면 공모를 통한 신주 발행이 가능해져서 현금성 자산 확보가 더욱 용이해지기 때문에 이런 역합병과도 같은 인수방식을 택한 것이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도 이와 관련이 있다. 2014년 10월 1일 공식 합병했으며#, 10월 30일, 회사명을 다음카카오로 공식 변경하였다. 후에 2015년 9월 23일 카카오로 변경했다.
2014년 7월에는 간편결제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선보였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없이 카카오톡에 내장되어 있다. 하지만 신용/체크카드 등록시 비씨카드 중 신한BC/하나BC/KB국민BC는 카카오페이에 등록이 아예 안 된다. 물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다양해지고 있다.
2015년 6월 16일에는 카카오TV를 선보였다. 기사
2015년 6월 30일에는 #검색과 카카오채널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을 참고한 바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회사이기도 한 텐센트의 위챗은 유저가 10억명으로 카카오톡 5천만의 20배 이상이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메신저인데, 텐센트 회장 마화텅이 카카오톡 초창기에 720억원을 투자하여 2대주주에 올라서 카톡을 참고할 명분을 만든 후 2011년 위챗을 출시했다. 2012년 인터뷰에서 한국을 많이 참고하였다고 언급한 적도 있어, 사실상 위챗 개발에 있어서 많은 역할을 한 메신저가 바로 본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라고 사료된다.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국가는 단연 대한민국으로, 2021년 4분기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4700만 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저 수 약 5,000만명, 다운로드 수 1억 회 이상의 모바일 메신저이다. 2018년 기준 대한민국에서의 점유율은 무려 94.4%[12] 로, 사실상 전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국민 메신저이다.[13][14] 특히 노인층을 제외한 65세 미만의 스마트폰을 개통한 인구에서의 점유율은 거의 100%에 달해 카톡을 안 쓰는 사람을 찾아볼 수가 없는 수준이며, 이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카톡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사회 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기까지 할 정도이다. 대학, 직장 등 사회 조직들이 카톡에서의 단톡방 기능을 이용하여 공지를 하거나 구성원들끼리의 공적인 회의를 진행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마저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지서를 카톡으로 전달하기도 하는 등, 한국인들의 일상과 사회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메신저이다.
대한민국을 제외한 해외의 MAU 수는 동 기간 5300만 명으로 약 1억 명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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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카카오톡을 보조하는 것이 카카오톡 PC 버전의 개발 중점이기에, 다른 메신저들과 달리 모바일 카카오톡 계정이 등록된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에만 카카오톡 PC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15] 모바일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우회적인 방법으로, 블루스택 등의 앱 플레이어를 이용해 휴대전화 버전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가 있다. 앱 플레이어 프로그램을 설치 후 컴퓨터에서 모바일 카카오톡을 실행한 후 인증번호는 다른 방법으로 받아 아이디를 생성한 후 PC 버전에서 로그인하면서 앱 플레이어에 설치된 카카오톡으로 PC 인증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단, 실제 기기가 아닌 가상머신을 사용 시 정지 사유가 되는데다 실제 정지당한 경우도 많으니(한 번 정도는 봐주긴 한다.) 잘 생각해보도록 하자.
2018년 11월 12일, 아이패드용으로 카카오톡이 출시되었다. PC버전과는 다르게 카카오톡 계정이 없는 사람이 카카오톡을 처음 시작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고, 기존 카카오톡을 쓰고 있는 사람이 PC버전처럼 제2의 기기로 쓰려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2021년 1월 26일, 갤럭시 탭 시리즈에서도 정식 출시되었다. # 이후 지원 기종이 LG G Pad 시리즈로 확대되었다.
5.1.2.
그동안 iPad 유저들은 카카오톡을 iPad에서도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iPad용 버전이 없다 어느샌가 iPhone용 버전을 어떠한 수정도 없이 iPad에서도 쓸 수 있게 해주는 정도로만 제공하였었다. iPhone용 앱을 사용만 할 수 있도록 했기에 화면도 작았고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무엇보다 카카오톡은 멀티디바이스를 지원하지 않기에 작은 화면이라도 사용하려면 폰의 카카오톡을 iPad로 옮겨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2018년 11월 중 iPad용 카카오톡이 나온다는 기사가 나오며 아이패드용 카카오톡, 그것도 Windows/Mac버전과 같이 ‘클라이언트’로써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았고 드디어 12일 아이패드용 카카오톡이 출시되었다.# 참고로 와츠앱(WhatsApp)은 아직도 iPad앱이 없다.#
기본적으로는 iPhone/안드로이드의 카카오톡과 다를 바가 없으나 아이패드의 대화면에 맞게 커졌다.
기존에 카카오톡을 사용 중이지 않은 사람은 iPad를 주 기기로 사용할 수 있고, 기존에 카카오톡을 사용 중인 사람은 부 기기로써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부기기로 iPad를 사용 중일 때는 카카오페이, 선물하기 등 일부 기능을 사용하려면 ‘카카오페이는 주기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 확인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뜨며 이용이 불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대한 지원은 요원한 실정이었으나 2021년 1월 18일, 갤럭시 탭에서 태블릿 버전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모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고 갤럭시 탭 S7/S7+ 등의 갤럭시 탭 최신 모델을 시작으로 점차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1월 26일, 카카오톡 9.2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태블릿 기기에서도 카카오톡을 지원하게 되었다.
2021년 3월 8일 진행된 9.2.5 버전 업데이트로 LG G 패드 시리즈에서 멀티 로그인을 지원한다.
카카오톡 멀티로그인을 지원하는 기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일부 갤럭시 탭 기종(갤럭시 탭 액티브, 갤럭시 뷰 등)도 지원한다.
다만, 스마트폰 버전의 카카오톡을 그대로 적용한 상태라 iPad 버전 카카오톡보다는 활용성이 떨어진다. 다만 아이패드 버전도 이후 업데이트로 전용 UI가 추가됐던지라 갤럭시 탭 역시 추후 업데이트로 지원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2021년 9월 7일 진행된 9.5.0 버전 업데이트로 이제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스플릿 UI를 지원한다. 갤럭시 Z 폴드에서도 펼친 상태에서 스플릿 UI를 사용할 수 있다.
상술한 플랫폼 외의 환경에서는 답이 없다. 평소 리눅스를 주로 많이 쓰는 사람들은 카카오톡을 선호하지 않으며, 이런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나 동호회 등의 집단에서는 카카오톡으로 단톡방을 만들기보다 라인이나 디스코드 등 플랫폼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다른 메신저를 쓰는 일이 드물지 않다. 디스코드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라인 역시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서 선전하지만, 카카오톡은 한국 내에서나 통하고 그마저도 젊은 세대는 DM으로 옮겨가는 폐쇄적인 성향이 여기서도 드러난다.
리눅스에서는 별다른 지원이 없다. 그러므로 리눅스에서 카카오톡을 실행하려면 WINE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2021년 현재 한글입력에 문제가 생기거나[19] , 수백KB 이상[20] 파일 업로드/다운로드가 안되는 이슈가 있다. 정상적으로 쓰려면 아예 윈도우 가상머신을 돌려야 한다. WINE을 활용한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제공하는 일은 상당히 드물지만 디스코드는 리눅스용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고 잔디는 웹기반으로 대화는 할 수 있게 해주며 라인은 웹서비스는 종료했어도 크롬 앱을 제공하여 크롬이 깔리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쓸 수 있단 점과 비교된다.
심지어 스마트 TV에서도 쓸 수 있을 뻔 했다. 스마트 TV용으로 출시한다는 기사가 있었으나, 2011년 이후로 감감무소식인 것을 보면 지원 계획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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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카카오에서 2010년부터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의 데이터 통신 기능을 이용하여, 문자 과금 없이 사람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앱.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기존 인스턴트 메신저 앱의 번거로운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스마트폰 주소록의 전화번호만으로 손쉽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WhatsApp이 성공한 후 만들어졌다. 카카오톡이 개발되기 전에는 대한민국에서도 WhatsApp을 많이 사용하였다가 대부분 카카오톡으로 옮겨간 상태다. 메시징 무과금 원칙과 더불어 모바일에서 단체 채팅을 최초로 제공한 점이 폭발적인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2. 역사[편집]
2010년 3월 18일에 iOS용 앱을 출시했고, 같은 해 8월 23일에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했다. PC 버전은 2013년 6월 20일에 Microsoft Windows용 버전을 출시했고, 2014년 5월 29일에는 macOS용 앱이 맥 앱 스토어를 통해 출시되었다. 2011년 7월 28일에 CBT를 실시 후 2012년 3월 7일 블랙베리 OS용 앱을 출시하였으나, 2015년 12월 28일부로 종료하였다. 블랙베리 OS 10을 사용 중이라면 안드로이드용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2012년 4월 3일에 바다용 앱을 출시하였으나 2014년 7월 31일부로 종료했다. 2012년 6월 20일에 Windows Phone용 앱을 출시했으나, 2016년 12월 5일부로 종료하였다. 2018년 1월 30일에 Windows 10 전용 앱도 출시되었으나, 2020년 8월 25일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카카오톡은 한국에서 피처폰 시대의 막을 내리도록 만들었고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이끌어내면서 스마트폰의 보급률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사실상의 1등 공신이기도 하다. 라이트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사는 이유 1순위가 바로 카카오톡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다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다른 콘텐츠는 필요 없고 카카오톡 하나만 필요해서 최신형 스마트폰 대신에 저가 스마트폰을 사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2000년대에 지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컴퓨터로 세이클럽, 버디버디, 네이트온 등이 이의 후임으로 2010년대에는 카카오톡이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친목에서 업무까지 다양한 용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본인이 카카오톡을 이용하기 싫어도 단톡방 때문에라도 카카오톡에 가입은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특히 대학교나 직장에서의 단톡방은 매우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
신생 벤처기업이었던 카카오가 다음을 집어삼키게 한 일등 공신으로, 단순 국민 메신저 앱을 넘은 스마트폰 문화 확산의 상징이다. 카카오톡 보급의 영향은 단순히 카톡이나 단톡 같은 신조어를 만든 것에서 끝나지 않았고, SNS, 콜택시, 지도 및 내비, 대리운전, 간편결제, 게다가 인터넷전문은행까지 확산되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금에는 카카오톡 덕분에 메시지를 보내는데 별 부담이 없지만, 카카오톡 이전의 피처폰 시기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은근히 부담되는 편이었다. 메시지 한 건당 비용은 수십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게 쌓이고 쌓여서 몇 백 건이상이 되면 수천원 내지 수만원까지도 올라가기 때문에 생각 없이 메시지를 보내다간 요금 폭탄을 맞게 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통화료보다 메시지 요금이 더 많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메시지 하나에 띄어쓰기 없이 필요한 글자만 꽉꽉 담아서 전송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했고[9] , 메시지 몇 건으로 해결되지 않는 대화는 곧바로 통화로 이어졌다.
그래서 당시에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선택할 때 무료 통화 뿐만 아니라 무료 문자 메시지도 얼마나 제공되는지도 상당한 고려대상이었을 정도였다. 문자 메시지 사용이 이 정도로 부담스러웠던 현실에서 카카오톡의 등장은 문화 충격이었고, 스마트폰만 있다면 문자가 무제한이라는 말에[10] 수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기 위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갈아탔으며, 이는 그나마 문자 사용에 별로 민감하지 않아 여전히 피처폰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대화에서 소외시키는 영향도 가져왔기 때문에[11] 나머지 사람들마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카톡은 써야겠긴 한데 폴더가 더 좋은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폴더라는 물건까지 나왔다. 수능폰 문서에서는 카카오톡 사용 불가 폰 목록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이다.
2014년 5월 26일에 카카오톡의 개발사인 카카오가 인터넷 포털 기업 다음과 합병하였다. 기사 명목상으로는 다음이 카카오을 인수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합병 후 실제 최대 주주가 김범수 등 카카오 측이기 때문에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했다고 보는 편이 맞다. 즉 카카오톡이 다음을 이용하여 우회상장을 하는 것. 코스닥에라도 우회 상장을 하면 공모를 통한 신주 발행이 가능해져서 현금성 자산 확보가 더욱 용이해지기 때문에 이런 역합병과도 같은 인수방식을 택한 것이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도 이와 관련이 있다. 2014년 10월 1일 공식 합병했으며#, 10월 30일, 회사명을 다음카카오로 공식 변경하였다. 후에 2015년 9월 23일 카카오로 변경했다.
2014년 7월에는 간편결제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선보였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없이 카카오톡에 내장되어 있다. 하지만 신용/체크카드 등록시 비씨카드 중 신한BC/하나BC/KB국민BC는 카카오페이에 등록이 아예 안 된다. 물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다양해지고 있다.
2015년 6월 16일에는 카카오TV를 선보였다. 기사
2015년 6월 30일에는 #검색과 카카오채널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을 참고한 바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회사이기도 한 텐센트의 위챗은 유저가 10억명으로 카카오톡 5천만의 20배 이상이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메신저인데, 텐센트 회장 마화텅이 카카오톡 초창기에 720억원을 투자하여 2대주주에 올라서 카톡을 참고할 명분을 만든 후 2011년 위챗을 출시했다. 2012년 인터뷰에서 한국을 많이 참고하였다고 언급한 적도 있어, 사실상 위챗 개발에 있어서 많은 역할을 한 메신저가 바로 본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라고 사료된다.
3. 국가별 이용자 분포[편집]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국가는 단연 대한민국으로, 2021년 4분기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4700만 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저 수 약 5,000만명, 다운로드 수 1억 회 이상의 모바일 메신저이다. 2018년 기준 대한민국에서의 점유율은 무려 94.4%[12] 로, 사실상 전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국민 메신저이다.[13][14] 특히 노인층을 제외한 65세 미만의 스마트폰을 개통한 인구에서의 점유율은 거의 100%에 달해 카톡을 안 쓰는 사람을 찾아볼 수가 없는 수준이며, 이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카톡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사회 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기까지 할 정도이다. 대학, 직장 등 사회 조직들이 카톡에서의 단톡방 기능을 이용하여 공지를 하거나 구성원들끼리의 공적인 회의를 진행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마저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지서를 카톡으로 전달하기도 하는 등, 한국인들의 일상과 사회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메신저이다.
대한민국을 제외한 해외의 MAU 수는 동 기간 5300만 명으로 약 1억 명이 이용한다.
4. 기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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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C/태블릿 버전[편집]
모바일 카카오톡을 보조하는 것이 카카오톡 PC 버전의 개발 중점이기에, 다른 메신저들과 달리 모바일 카카오톡 계정이 등록된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에만 카카오톡 PC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15] 모바일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우회적인 방법으로, 블루스택 등의 앱 플레이어를 이용해 휴대전화 버전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가 있다. 앱 플레이어 프로그램을 설치 후 컴퓨터에서 모바일 카카오톡을 실행한 후 인증번호는 다른 방법으로 받아 아이디를 생성한 후 PC 버전에서 로그인하면서 앱 플레이어에 설치된 카카오톡으로 PC 인증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단, 실제 기기가 아닌 가상머신을 사용 시 정지 사유가 되는데다 실제 정지당한 경우도 많으니(한 번 정도는 봐주긴 한다.) 잘 생각해보도록 하자.
2018년 11월 12일, 아이패드용으로 카카오톡이 출시되었다. PC버전과는 다르게 카카오톡 계정이 없는 사람이 카카오톡을 처음 시작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고, 기존 카카오톡을 쓰고 있는 사람이 PC버전처럼 제2의 기기로 쓰려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2021년 1월 26일, 갤럭시 탭 시리즈에서도 정식 출시되었다. # 이후 지원 기종이 LG G Pad 시리즈로 확대되었다.
5.1. Windows 버전[편집]
5.1.1. Win32 버전[편집]
- 2013년 3월 20일, Windows용 카카오톡의 베타 서비스 신청을 받았고, 6월 19일부터 베타 유저를 대상으로 한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그리고 20일에서 25일까지는 일반 이용자 대상, 하루 100만명의 예약자 한정 다운로드를 거쳐 26일에 정식 공개했다. 기사
출시 때부터 PC에만 있는 기능으로 투명도 설정 기능을 제공했고, 2013년 9월 12일, 엑셀 스타일 설정을 제공하면서 관련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HiDPI를 지원해 UI가 화면 배율에 맞게 변경된다. 다른 메신저는 높은 ppi에서 작은 글씨로 보이게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꽤 편하다. Windows용 카카오톡은 레거시 앱으로, UWP 앱으로는 베타버전으로 출시. 최대 배율은 200%.
- 2016년 3월 업데이트를 통해 Windows 버전에서도 GIF가 지원된다.
- 2018년 4월 Windows XP에서의 지원 중단을 예고하였고, 7월 경 업데이트 지원을 중단하였다. 다만, 업데이트 지원 중단 이후에도 한동안은 Windows XP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었다.
- 2019년 12월 3일 Windows XP에 이어 Windows Vista에서의 지원 중단을 결정하여 이날부터 Windows Vista에서의 지원을 중단하였다. 다만 위와 마찬가지로 업데이트만 지원 중단되고, 한동안은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
- 여담으로 Windows Vista와 UI가 비슷한 Windows 7 베타 버전 빌드 6730에서는 현행 버전이 정상 동작한다.
- 2020년 10월 8일 기준 Windows XP에서 구버전 접속 시 더 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오류가 나오면서 접속되지 않는다.
- 2021년 9월 28일 Microsoft Store에 Win32버전 카카오톡 앱이 올라왔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는 것과 다른 점은 전혀 없다.
5.1.2. UWP 버전(서비스 종료)[편집]
- 2018년 11월 29일에 Microsoft Store에 UWP 베타 버전을 배포했다. PC는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홀로렌즈와 서피스 허브에서도 작동한다. 윈도우폰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 초기 버전에서는 오픈 채팅을 지원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추가되었다.
- 앱을 닫으면 알림도 오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또한 앱체크와 같이 사용하면 랜섬웨어로 오진되어 1분 안에 강제로 종료되었다. 오진 문제는 앱체크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되었다.
- 2020년 8월 25일 서비스가 종료되었다.[16]
5.2. macOS 버전[편집]
- 5월 29일 당시 기본적인 대화 외에 사진, 파일첨부, 보이스톡 등 부가기능이 전무하여 아쉽다는 평이 있으나 이거라도 감지덕지해야 할 것이라고 위안 삼는 유저들이 더 많았다. 오히려 유저들의 대다수는 윈도우폰, 바다, 블랙베리의 전례에 비추어 보아 초기 버전의 수많은 버그를 걱정했으나 의외로 버그 없이 나름대로 쓸만하게 출시된 것을 보고 놀랍다는 평이었다. 2014년 7월 16일, 맥용 카카오톡 0.9.2 버전을 업데이트하였다. 드디어 지난 버전에서 지원하지 않던 사진 첨부기능을 지원한다.
- 2014년 8월 20일 업데이트된 1.0.0 버전은 기본 이모티콘 외에 구매한 이모티콘 발송, 복사한 파일을 붙여넣기로 보내기, 이모티콘 포함한 메시지의 복사&붙여넣기 지원, Shift+Enter로 줄바꿈 지원[17]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정식으로서의 기능을 보이는 듯 하다.
- 2015년 7월, 드디어 맥에서도 보이스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2016년 2월 17일 1.7.5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채팅방의 사진을 앨범형식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좌우 방향키만 눌러도 이전 혹은 다음 사진들을 볼 수 있다.
- 2016년 6월 23일 2.1.0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대화내용 검색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 2021년 5월 25일 2.9.1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다크모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 2022년 5월 27일 macOS 10.12 이하 버전에 대한 카카오톡 업데이트 지원을 6월 말부터 하지 않기로 공지했다.
- 2023년 3월 29일 Apple Silicon이 탑재된 Mac을 정식 지원하기 시작했다.
5.3. iPad 버전[편집]
그동안 iPad 유저들은 카카오톡을 iPad에서도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iPad용 버전이 없다 어느샌가 iPhone용 버전을 어떠한 수정도 없이 iPad에서도 쓸 수 있게 해주는 정도로만 제공하였었다. iPhone용 앱을 사용만 할 수 있도록 했기에 화면도 작았고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무엇보다 카카오톡은 멀티디바이스를 지원하지 않기에 작은 화면이라도 사용하려면 폰의 카카오톡을 iPad로 옮겨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2018년 11월 중 iPad용 카카오톡이 나온다는 기사가 나오며 아이패드용 카카오톡, 그것도 Windows/Mac버전과 같이 ‘클라이언트’로써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았고 드디어 12일 아이패드용 카카오톡이 출시되었다.# 참고로 와츠앱(WhatsApp)은 아직도 iPad앱이 없다.#
기본적으로는 iPhone/안드로이드의 카카오톡과 다를 바가 없으나 아이패드의 대화면에 맞게 커졌다.
기존에 카카오톡을 사용 중이지 않은 사람은 iPad를 주 기기로 사용할 수 있고, 기존에 카카오톡을 사용 중인 사람은 부 기기로써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부기기로 iPad를 사용 중일 때는 카카오페이, 선물하기 등 일부 기능을 사용하려면 ‘카카오페이는 주기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 확인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뜨며 이용이 불가능하다.
5.4.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편집]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대한 지원은 요원한 실정이었으나 2021년 1월 18일, 갤럭시 탭에서 태블릿 버전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모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고 갤럭시 탭 S7/S7+ 등의 갤럭시 탭 최신 모델을 시작으로 점차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1월 26일, 카카오톡 9.2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태블릿 기기에서도 카카오톡을 지원하게 되었다.
2021년 3월 8일 진행된 9.2.5 버전 업데이트로 LG G 패드 시리즈에서 멀티 로그인을 지원한다.
카카오톡 멀티로그인을 지원하는 기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일부 갤럭시 탭 기종(갤럭시 탭 액티브, 갤럭시 뷰 등)도 지원한다.
다만, 스마트폰 버전의 카카오톡을 그대로 적용한 상태라 iPad 버전 카카오톡보다는 활용성이 떨어진다. 다만 아이패드 버전도 이후 업데이트로 전용 UI가 추가됐던지라 갤럭시 탭 역시 추후 업데이트로 지원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2021년 9월 7일 진행된 9.5.0 버전 업데이트로 이제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스플릿 UI를 지원한다. 갤럭시 Z 폴드에서도 펼친 상태에서 스플릿 UI를 사용할 수 있다.
5.5. 이외[편집]
상술한 플랫폼 외의 환경에서는 답이 없다. 평소 리눅스를 주로 많이 쓰는 사람들은 카카오톡을 선호하지 않으며, 이런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나 동호회 등의 집단에서는 카카오톡으로 단톡방을 만들기보다 라인이나 디스코드 등 플랫폼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다른 메신저를 쓰는 일이 드물지 않다. 디스코드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라인 역시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서 선전하지만, 카카오톡은 한국 내에서나 통하고 그마저도 젊은 세대는 DM으로 옮겨가는 폐쇄적인 성향이 여기서도 드러난다.
리눅스에서는 별다른 지원이 없다. 그러므로 리눅스에서 카카오톡을 실행하려면 WINE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2021년 현재 한글입력에 문제가 생기거나[19] , 수백KB 이상[20] 파일 업로드/다운로드가 안되는 이슈가 있다. 정상적으로 쓰려면 아예 윈도우 가상머신을 돌려야 한다. WINE을 활용한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제공하는 일은 상당히 드물지만 디스코드는 리눅스용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고 잔디는 웹기반으로 대화는 할 수 있게 해주며 라인은 웹서비스는 종료했어도 크롬 앱을 제공하여 크롬이 깔리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쓸 수 있단 점과 비교된다.
심지어 스마트 TV에서도 쓸 수 있을 뻔 했다. 스마트 TV용으로 출시한다는 기사가 있었으나, 2011년 이후로 감감무소식인 것을 보면 지원 계획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6. 문제점 및 비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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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업데이트 내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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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편집]
- 사업 초기에 수익모델이 자리잡기 전에는 자본금 및 서버 운영비를 모두 NHN 창립멤버였던 김범수 의장의 사재(NHN 주식 100억 원 상당)로 충당했다고 한다.
- 블랙베리용 구버전을 제외하고는, 최초 등록시[21] 저장된 외부 연락처를 강제로 동기화하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에서 다소의 외부 조작이 필요하지만, 다른 플랫폼에서는 그냥 안 쓰는 수밖에 없다.
- 2013년에는 그동안 학교폭력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점이 알려졌다. 왕따에 빗대어 카따라고 불리는데, 전문가들은 카카오톡의 특성상 언제 어디에 있어도 폭력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왕따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우려한다. 이 때문에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만 이용하는 단체카톡방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 과거의 카카오톡의 다중 채팅방은 초대 거부가 불가능했는데 그 때문에 사람들이 나갈 수 없도록 초대를 반복하는 카카오톡 감옥이 생기기도 했다. 2014년 12월 8일 업데이트 후 초대 거부하고 나가기 기능이 생기며 해결되었다. 그러나 철회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 최대 친구 수는 14,999명이다.#
- 안드로이드 마시멜로(6.0) 이하 버전은 빠른 답장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iOS 9.1 이상 버전에서는 알림 센터에서 바로 답장을 보낼 수 있으나 안드로이드의 경우 빠른 답장 기능을 사용하려면 휴대전화를 누가(7.0) 이상으로 업데이트하거나, 별도의 런처인 카카오홈이나 안드로이드 웨어[22] 어플을 따로 설치해야 한다.
- 대학생들은 몇 개 이상의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학교에 따라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도 과목별로 선생님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 과목별로 단톡방을 파는 경우가 있어서 톡방이 많은 경우가 있다. 단순히 친목만을 위한 카톡방도 많지만 학과, 과내 소모임, 조별과제, 연구실, 거기에 인싸들이라면 동아리, 친한 친구들끼리 만든 톡방, 스터디그룹 등에서도 정보의 빠른 교류에 이것만큼 편한 것이 없기 때문. 이 경우 반톡, 과톡 등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보통 단체 카톡방을 줄여서 단톡방, '단톡' 등으로 칭한다. 그리고 무언가 새로운 모임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카톡방 만들기 이런 경우 알림은 당연히 꺼놓는 것이 정신건강 및 배터리 수명에 이롭다. 몇 초에 한 번씩 끊임없이 울려대는 알림들이란... 이러한 이유로 특정 채팅방의 알림만 꺼놓는 기능도 제공된다. 간혹 야간에 잡담 포텐이 터지는 날이면 자고 일어났는데 카톡이 수백~수천 개 와 있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 대부분의 학과, 동아리, 스터디그룹 등의 중요한 공지를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통해 전달함에도 불구하고 잡담에 묻혀 전달되지 않거나 잡담과 함께 읽지 않고 쿨하게 넘겨버리거나 단톡방 알림 기능을 꺼 놔서 제 때 확인하지 못하는 등 중요한 공지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가끔씩 벌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카톡방에 공지 기능이 있지만, 한 개의 카톡방 당 한 개의 공지만 띄울 수 있고 글자수 제한도 있고, 그 단체의 장 뿐만이 아니라 아무나 공지를 띄울 수 있기 때문에 이마저도 전달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아예 잡담을 금지하는 공지용 단톡방을 따로 만들거나, 단체 공지는 문자로 돌리는 경우도 있다.
- 비슷하게 각 반의 담임, 수업 담당 교수 등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및 공지사항 전달을 쉽게 하기 위해 카톡방에 초대받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를 원치 않기 때문에 선생님, 교수님 등이 추가된 별도의 공지용 단체 카톡방을 따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선생님, 교수님 등이 반장을 통해서 카톡방에 전달하도록 한다든지.
- 회사에 따라서는 부서, 프로젝트별 카톡방이 개설되기도 하며 업무 이야기가 오고가기도 한다. 일단 이로 인해 퇴근 후에도 업무 지시를 카톡으로 하거나 보고를 카톡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자신의 업무와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대화임에도 단지 부서 카톡방에 있다는 이유로 쉴 새 없이 대화가 오가는 경우가 있어 직장인 카톡 유저들의 스트레스와 짜증을 유발하고 있다.(관련 만화) 해외에서는 슬랙 같은 업무용 메신저가 따로 쓰이고 있고, 국내에서도 IT 업계를 중심으로 슬랙의 사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나 그 외의 업계에서는 아직도 카톡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 카카오톡 업데이트 문자를 보내 놓고 클릭하면 원치 않는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스미싱이 있다. 카카오톡은 문자로 업데이트를 알리는 일이 없으니 속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카카오톡 4.0 이전까지 카카오톡 아이콘에 사용하는 노란색, 갈색 색상이 아이콘마다 달랐다.카카오 홈페이지에서 개발자용 카카오톡 B.I를 제공했었지만, 이마저도 2013년 5월경 카카오톡 3.6이 원본 프로필 이미지 업로드를 지원하면서 변경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프로필 이미지와는 또 달랐다. 진짜로 색상 피커에서 대충 골라서 칠했던 듯. 하지만 안드로이드용 카카오톡이 4.0 버전으로 업데이트되고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로고와 심볼을 제공하며 드디어 색상의 기준이 잡혔다.
- 2010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크리스마스 선물의 일환으로 KT 기프티쇼(기프티콘) 판매를 시작했다.[23]
- 경쟁 어플리케이션인 라인과 달리 딱히 라이트 버전과 같은 것을 만들고 있지 않고 있다.
- D3에도 탑재됐으나, D3 PRO로 업데이트되는 버전 5.04 이후의 펌웨어로 업그레이드하면 카카오톡이 삭제된다. 본래 D3에 와이파이가 장착돼서 카카오톡을 넣은 건데, 5.04부터 펌업하면 와이파이가 아예 안 되기 때문이다.
- 카카오톡으로 인하여 많은 수의 메신저 프로그램들이 망하거나 사라졌다. 대다수의 네이트온 유저들이 카카오톡으로 갈아탔으며, 버디버디는 아예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비슷한 이름의 틱톡도 있었지만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 통신사의 주 수입원이었던 통화와 문자메시지(SMS/MMS)를 사실상 관짝으로 보낸 원흉이다. 그래서 2010년대 중반 이래로 대부분의 요금제에서 통화/문자를 무료로 풀어놓은 상태.[24]
- 휴면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1년동안 이용기록이 없으면 자동으로 탈퇴 처리를 한다고 한다.
- 친구등록을 하지 않은 해외접속자는 지구본이 표시된다. 친구 등록을 하면 사라진다.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이상에서 카카오톡을 절전 모드로 설정하면 상단바에 알림이 도착해도 몇분 뒤에 삭제되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 문제가 발생한다면 카카오톡이 절전 모드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할 것.
- 모바일판 8.2.6 버전 기준으로 글을 복사 및 붙여넣기 할 때마다 계좌번호니 송금이니 하는 메시지가 카카오톡에서 나왔다면 카카오톡 화면의 우상단의 '톱니바퀴'를 클릭해서 '전체 설정'으로 들어간 다음 '실험실'로 들어가서 '송금 바로가기'를 해제하면 관련 메시지가 안 나오니 유의하자.
- 카카오톡의 채팅 서버가 Java에서 Kotlin으로 변경되었다.if 카카오 2018
- 카카오톡 운영정책 위반 등으로 영구정지될 경우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카카오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지므로 계정 강제 탈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된다. 참고로 카카오톡이 한국 사회에서 가지는 위치를 감안하면 영구정지 당하면 사회생활에 어느정도 제약이 생기는 수준이다.
- 매년 1월 1일 자정이 되면 동시다발적인 새해인사 때문에 카카오톡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많았는데, 이례적으로 2021년 1월 1일 자정 확인 결과, 채팅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였다. 서버 증강을 많이 한 듯하다.
- 카카오톡에는 친구 삭제 기능이 없다.[25]
- 알림커버 : 카카오톡을 열지 않고도 메시지를 열람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었으나 8.0 이후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삼성 갤럭시의 굿락에서 제공하는 NotiStar를 이용하면 열람 가능하다.[26]
- 2021년 3월 3일 현재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7.3.0으로 다운그레이드하면 상대방이 메시지를 지워도 계속 남아있으며[27] 읽을 수 있다.
- 이 때 지워진 메시지에[28] 답장을 하게 되면 모두가 지워진 메시지의 내용을 볼 수 있다(!).
- 2021년 5월 5일 21시 45분경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 모바일의 경우 접속은 되나 문자 전송이 되지 않았다. PC의 경우 로그아웃되어 다시 로그인을 시도하려 하면 다른 PC에 로그인되었다는 창이 뜨고 확인을 누르고 나면 한참 로딩하다 오류 메시지[29] 가 떴다. 카카오측에서 긴급 서버점검을 통해 6일 0시 08분부로 해결 완료하였다.
- 2021년 12월 7일부터 약관 개정에 따라 카카오톡에서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면 해당 채팅방은 차단되며 관련 계정들은 이용정지된다.
- 카카오 챗봇 제작 가이드에서 카드의 코드 예제에서 나오는 링크가 나무위키의 카카오프랜즈 문서로 연결된다.
- 2022년 6월 플레이스토어 외부결제 관련 정책 위반[30] 으로 인해 한동안 안드로이드에서는 9.8.0보다 높은 버전으로 Google Play에서 업데이트가 불가능했다. 당시 안드로이드에서 카카오톡 최신 버전을 쓰려면 기존 카카오톡을 지우고 원스토어에서 재설치하거나 카카오 홈페이지에서 .apk 파일을 내려받아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했다. 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오지 않은 9.8.5 이상 버전에서는 안정성과 보안성 강화는 물론 카카오톡 감옥 예방을 위한 그룹채팅방 초대 거절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불만이 있었다. 동년 7월 13일 카카오가 웹 결제 링크를 지우고 구글과 합의하면서 Google Play에서의 업데이트가 재개되었다.
- 2022년 10월 4일 14시 18분경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
- 2022년 10월 15일 15시 30분경 카카오톡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연결이 제대로 안되면서 카카오톡을 할 수 없게 되었다.[31] SK주식회사C&C 판교캠퍼스A 화재 사고 문서 참고.
- 2022년 12월 4일 13시 25분경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가 13시 50분경 복구되었다.
- 2023년 5월, 드디어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에서 조용히 나갈 수 있게 됐다. 여태 채팅방을 나가면 'O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가 남았었다.'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실험실에 추가되었다. #
9. 이스터 에그[편집]
- '연락처로 추가'에 들어가서[32] 전화번호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나 자신은 영원한 인생의 친구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 채팅 화면 이스터에그
10. 관련 문서[편집]
- 카카오게임
- 카카오톡 게임별
- 카카오스토리
- 스토리채널
- 비트윈
- 카카오프렌즈
- 카카오페이지
- 카카오톡 감옥
- 카카오톡 사찰 논란
- 카카오 T
- 반톡
- 카카오톡 봇
-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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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유플러스 홈보이 기기에 한해 유선전화 번호(070 국번 및 02를 비롯한 지역 국번)로도 가입이 가능했었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2] 이런 이유로 광고가 제거된 PC버전이나 리버스 엔지니어링하여 밴스드 수준으로 끌어올린 안드로이드 앱이 존재한다. 다만 후자 안드로이드 앱의 경우 현재 깃허브에서 삭제한 상태며, 안드로이드나 iOS 버전의 경우 따로 광고가 삭제된 커스텀 앱은 존재하지 않는다.[3] macOS 10.13 이상[4] Android 8.0 이상[5] iOS 14 이상[6] iPadOS 14 이상[7] 단, 스마트폰에서 원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용 카카오톡을 설치한 경우 스마트워치에 설치한 Wear OS용 카카오톡과 연동할 수 없다.[8] watchOS 7 이상[9] 현재 카카오톡 등 메신저에서 많이 쓰이는 'ㅇㅇ', 'ㅋㅋ' 같이 한두 글자만 적어 보내는 형식의 문자 메시지를 자주 쓰는 건 스마트폰 이전 SMS이 주류인 시대에는 낭비로 취급되었다. 평소 무료 문자 메시지 제공량 이하로 쓰거나 요금 지불에 여유 있는 사람들은 신경 안 썼지만.[10] 물론 카카오톡은 SMS/MMS가 아니다. 사람들이 문자 메시지의 대체품으로 받아들였다는 의미다.[11]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된 시절인 2011년, 피처폰을 쓰는 사람들은 '너 아직도 피처폰 쓰냐? 메시지 보내기 귀찮은데, 빨리 스마트폰으로 바꿔봐'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12] 안드로이드 폰 기준[13] 카카오톡 사찰 논란이 일어났을 때 잠시 87.48%까지 떨어졌었다. 관련기사 카카오톡 사찰 논란이 터지기 전인 2014년 9월 기준 점유율 92% 이상. 기사[14] 그러나 두 개 이상의 메신저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다 이 조사 결과는 중복응답을 제외한 것이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카카오톡에 가입된 이용자수는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98% 이상이다.[15] 이 때문에 한 때 군대에 있는 병사들이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페이스북 메신저를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사지방에서 PC 카톡을 하려고 해도 스마트폰 인증이 없으면 이용 자체를 할 수 없었으니까. 그러나 2019년 4월 부로 병사들도 평일 개인 정비 시간이나 휴일 한정으로 휴대폰 사용을 허용하게끔 국방부에서 정책을 바꾼 이후로 저 말은 옛일이 되었다.[16] 대신 Win32 버전으로 Microsoft Store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17] Ctrl/Option+Enter도 계속 지원[18] macOS 10.13.2 이상부터 지원[19] 언어셋이 LANG="ko_KR.UTF-8"이 아니라면 아예 한글입력이 안된다. 또한, 같은 Wineprefix 내에서도 다른 앱은 멀쩡하게 한글입력이 되는데 카카오톡만 '홍길동'이 '홍기길길도동동'으로 입력되는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기본 입력기의 설정을 바꾸던지 WINE에서 새나루, 날개셋 입력기를 설치해야 한다.[20] 자세한 원인은 알 수 없으며, 정확히 몇KB에서 짤리는지도 불명확하다.[21] 계정 삭제 후 재등록 시에도[22] 따로 웨어 기기가 없어도 설치만 하면 자동으로 해당 기능이 생긴다.[23] 과거 본 항목에 기프티쇼 판매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2011년 1월에는 기프티쇼 판매만으로 20억의 매출을 올렸고 이익률은 5~7% 정도였다고 한다.[24] 올인원 54~94(SKT), 순 광대역 안심 무한51(KT) 등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제외.[25] 공식적으로 지원하지는 않지만 방법이 있다. 차단한 친구 -> 차단 해제 -> "친구로 추가하시겠습니까?" 취소 / 아니면 숨김 친구 추가 => 숨김 친구 관리 => 친구 삭제 메뉴 선택[26] 안드로이드 오레오(8.0) 기기부터 지원[27] 다만 다운그레이드 전에 지워진 메시지는 여전히 읽을 수 없다.[28] 메시지가 지워지면 채팅창에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를 통해 메시지가 지워졌는지 판별할 수 있다.[29] "socket_error=10054 (오류코드: 7010X) LOCO_LOGIN"이나 "phaseX_server, connect error: 10060 (오류 코드: 7010X) LOCO_LOGIN"[30] 앱내 유료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와 '톡서랍 플러스'의 구독신청 페이지에서 "웹에서 신청하면 앱내 결제보다 30% 저렴하다"는 사실을 고지하고 웹 결제 페이지로의 링크까지 걸어놨었다. 이는 웹 결제 유도를 금지하는 구글 플레이 운영규정 위반이다.[31] 카카오톡 불통이 해결 되기 전까진 카카오T나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톡과 연결된 앱들도 같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32] 친구 > 친구 추가 > 연락처로 추가[33] 여름에만 작동된다.[34] 지금은 왜인지 안된다.[35] 비 올때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