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서(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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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패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현, 블랙컴뱃 미들급 랭킹 1위.
2. 파이팅 스타일[편집]
핵펀치와 2m에 가까운 긴 리치를 이용해 강력하고 빠른 정석적인 복싱을 구사하는 하드펀쳐 타격가이다. 본인이 직접 말했듯, 하루에 잽 천번, 투 천번을 내는 피흘리는 연습을 통해 얻은 묵직하고 날카로운 스트레이트성 펀치가 시그니처이다.
9초만에 상대를 KO시키고 블랙컴뱃에서 치룬 3경기 모두 상대를 다운시키는 등 블랙컴뱃 최강의 하드펀쳐 타격가로 이미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나 타고났다고 볼수 밖에 없는 파괴적인 펀치력에 엄청나게 긴 리치가 효과를 배로 만들어서, 겉으로 보기에도 맞으면 정말 죽겠구나 하는 파괴력을 느끼게 만든다.
타격적인 부분에서는 복싱의 느낌이 굉장히 짙게 묻어난다. 긴 리치와 직선형 공격을 이용해 상대를 압박하며 자신의 강력한 펀치를 맞춰 KO시키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많이 사용한다. 상대는 이 전략으로 나올 걸 알고 대비해오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긴 거리와 빠르고 묵직한 펀치로 인해 알면서도 KO당한다. 판정을 크게 엄두에 두지 않는 스타일로, 두 주먹에 대한 믿음이 엄청나고 그에 걸맞는 피니쉬 능력과 킬러본능 또한 가지고 있다. 복서라고 봐도 될정도로 킥의 사용도가 낮고 직선형 공격이 비중이 굉장히 큰데 잽과 스트레이트가 공격의 거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디-훅, 바디 스트레이트-훅 등 위 아래로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공격도 빈번하게 사용한다. 방어를 할때는 가드를 바싹 올리고 커버링 하는 스타일이고, 포이리에식의 엘보우 가드도 사용한다.
진성 타격가의 이미지가 상당히 강해서 마냥 그래플링이 약할 것 같지만 또 완전 그런건 아니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조금 약했지만 훈련을 통해 최원준의 테이크다운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고, 버터플라이 가드에서 상대를 띄우는 것에 굉장히 능하고 강한 힘과 체력으로 이스케이프하는 등, 그래플링 디펜스가 오히려 좋은편에 속한다. 쉽게 말해서 넘어지더라도 잘일어나는 장점이 있다. 물론 오펜스 레슬링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인다. 10대때 120kg를 찍었던 내추럴 헤비급에서 감량을 했기 때문에 골격이 거대하고 굉장한 근육질의 몸에서 나오는 힘과 맷집, 체력 모두 국내 최상위 수준이다. 최원준의 카운터를 맞고도 그로기는 커녕 겁없이 돌진했고 김연균과 경기에서도 1라운드에 체크훅을 여러차례 허용했으나 일말의 데미지도 없이 계속해서 타격전을 벌이는 장면도 나왔다. 또한 힘을 이용해 김연균에게 테이크다운 당하고도 곧 잘 일어났으며, 김연균이 2라운드 때 방전 될정도로 텐션을 높게 가져간 것에 비해 최준서는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전혀 지치질 않았다.
약점은 테이크다운 디펜스, 타격의 단순함, 킥과 그래플링 오펜스 옵션의 부재이다.
앞서 말했듯 넘어져도 잘 일어나고 훈련을 통해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굉장히 보완해서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아직까지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철옹성 수준은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
또한 타격적인 부분에서 약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정석적인 원투 직선형 복싱을 추구하기 때문에 단단하고 강력하지만 동시에 단조롭다는 평가도 있다. 게다가 후술될 킥과 그래플링 옵션의 부재 때문인지 조금 더 부각되는 편이다. 그리고 잽싸움이 엄청나게 강한 건 아니라 리치 차이가 20cm나 나는 최원준에게 잽싸움에서 지기도 했다. 물론 최원준의 거리조절 능력이 엄청난 수준인 것도 맞지만 리치차이가 무색하게 잽싸움에서 졌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해보인다.
워낙 복싱의 비중이 커서 킥과 그래플링을 잘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두 주먹으로 싸울 거라는 것을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 부각은 안되지만 더 높은 수준의 선수를 만날때를 대비해서 킥옵션과 그래플링 옵션은 필수적이다. 굳이 성공하지 않더라도, 시도를 통해 상대를 속이고 자신의 최고 무기인 강한 펀치를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해진다.
이렇게 약점과 장점이 명확하게 존재하는 스타일이지만 야차 최준서가 중량급 최고 기대주인 이유는 나이가 2001년생으로 아직 20대 초반으로 어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고장점이 훈련으로 얻을 수 없는 리치와 타고난 펀치력, 피지컬적인 부분인 것도 굉장히 긍정적이고, 벌써 타이틀전을 경험하며 멘탈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성숙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분이 좋은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3. 커리어[편집]
- 9전 7승 2패
- 주요 승: 권도형, 손민, 술탄, 이종환, 박명신, 김연균, 스즈키 신고
- 주요 패: 김희송, 최원준
3.1. 패션 모델[편집]
3.1.1. 2023 F/W[편집]
3.1.2. 2024 F/W[편집]
3.2. 블랙컴뱃 이전[편집]
3.2.1. vs. 김희송[편집]
3.2.2. vs. 권도형[편집]
3.2.3. vs. 손민[편집]
3.2.4. vs. 술탄[편집]
3.2.5. vs. 이종환[편집]
3.3. 블랙컴뱃[편집]
3.3.1. vs. 박명신 (코뿔소)[편집]
- -14:25 부터 시작.
3.3.2. vs. 김연균 (갓균)[편집]
3.3.3. vs. 최원준 (화이트베어)[편집]
3.3.4. vs. 스즈키 신고(딥 웰터급 챔피언)[편집]
블랙컴뱃 vs 딥 일본 대항전 2차전에서 웰터급 챔피언인 썬더버드 스즈키 신고와 미들급에서 맞붙는다. 리치와 키차이가 엄청나고 피지컬에서도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필승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결과는 야차가 긴리치로 원투를 꽂고, 특유의 강력한 펀치와 폭력적인 러쉬로 1라운드 중반 KO승을 거뒀다. 후술할 부상으로 스탭을 살리지 못해 펀치를 조금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펀치 싸움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찍어 눌러버렸다.
경기 후 부상에 관련된 소식이 바로 전해졌는데, 출국 전 교통사고로 인해 뒤꿈치와 허벅지가 찢어져 부상 아웃할 수 있었으나 기회를 잡고 팬들의 믿음에 꼭 부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여러바늘을 꿰매고 테이핑을 감은채로 출전했다고 한다. 경기 영상을 보면 스탭이 적고, 발을 붙이고 치고박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본인이 직접 스탭이 어색해서 그랬다고 밝혔다. 이번경기를 통해 피부가 찢어진 부상을 극복하는 엄청난 프로정신과 일본 챔피언을 초살시키는 실력을 모두 입증했다. 현재도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명이지만 한일전 영웅으로 인기가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3.4. 블랙컴뱃 프로 오디션3[편집]
3.4.1. vs. 전영준 (돌주먹)[편집]
3.4.2. vs. 최원준 (화이트베어)[편집]
4. 여담[편집]
- 큰 키와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모델 일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 블랙컴뱃 선수중에서도 특히나 여성팬 비율이 상당히 높다. 이유는 멋있는 외모와 탈동양인급 비율, 야차[3] 라는 캐릭터가 큰 몫을 차지한다. 사실 여성팬 비율이 높지만 그에 못지않게 남성팬들도 상당히 많아서 블컴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중에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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