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봉원(1913)

덤프버전 : r20210301 (♥ 0)


출생1913년 3월 5일
평안북도 신의주시
사망2000년 5월 30일 (87세)
중국 옌안
직업독립운동가
상훈건국 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최봉원은 1913년 3월 5일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고향을 떠나 중국 화북 일대에서 행상을 하다가 1938년 4월 제남 부근에서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한다는 혐의를 받고 국민당군에 체포되었다. 이후 조선의용대에 넘겨졌다가 혐의를 벗어나 풀려난 뒤 충칭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후난성 계림으로 이동해 1939년 9월 조선의용대 제1구대에 입대했다.

이후 노하구에서 1940년 8월 조선청년전위동맹(朝鮮靑年前衛同盟)에 가담했다. 1941년 여름 태항산(太行山)에 들어가 3개월 동안 단기훈련을 받았다. 1941년 5월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 화북지대(華北支隊) 제1대 대원 겸 진기예변구지대(晉冀豫邊區支隊) 제1지회 대원으로 일본군을 대상으로 한 반전(反戰) 선전활동에 참가하였다.

1941년 12월 호가장 전투와 1942년 5월 반소탕전에 참가했으며, 8월 이후 열하성에 파견되어 선전 활동을 벌였다. 1944년 초 옌안으로 가서 그해 말 조선혁명군정학교에서 열린 열성자,모범사업일꾼,노력영웅 선거에서 노력영웅으로 선출되었다. 8.15 광복 후에도 중국 옌안에 남아서 조용히 지내다 2000년 5월 3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 최봉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