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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레이싱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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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한국계 네덜란드인 레이싱 드라이버이다.
2. 생애[편집]
생후 4개월만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어 로엘로프 브루인스라는 이름으로 자랐으며, 5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카트를 타기 시작하면서 미니 클래스를 시작으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인터내셔널 A 클래스의 챔피언십 컨텐더로까지 거듭났으며, 2004년 포뮬러에 올라타면서 본격적인 프로 활동을 시작한다.
포뮬러 르노를 주 무대로 활동하던 2008년, 국제적 금융위기로 인해 스폰서를 구하기 어려웠던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바꿀 제안을 받게 되었는데, 한국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3] 에서 같이 활동해 볼 생각이 없냐는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오게 되고, 당해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3800 클래스 제 4라운드에 참전하면서 한국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이후 KSF 현대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 챔피언 3회,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챔피언 1회, 슈퍼6000 클래스 러너업 2회 등 국내 모터스포츠 최고의 베테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2017년에서 2019년 사이에는 당시 소속팀이였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로서 중국과[4] 아시아의[5] GT 레이싱에 출전, 중국에서는 GT4 클래스 챔피언, 블랑팡 아시아에서는 종합 챔피언을 달성하는 등 국제 레이스에서도 상당한 기록을 남겼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이적 이후로는 슈퍼6000 레이스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트라스비엑스의 해외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아트라스비엑스의 2022년 두바이 24시간 GT4 클래스 참전과 2023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24H 시리즈 참전 드라이버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