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퍼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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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주인공이자 공중정원 엘리트 집행소대 그레이 레이븐 소대의 지휘관.이게 바로 수석의 실력이다!
--지휘관의 대표 어록
파오스 사관학교의 수석 졸업생이며 입대 한지 대략 2년[1] 만에 인류의 희망의 상징이 된 인물이다. 서브컬처류 게임에서 흔하지 않은 기억상실이 되지 않았으며 새로 온 신입의 위치에 위치하지 않은 주인공이다. [2] 기본적인 무장은 권총이며 실제로 지휘관의 권총실력은 공중정원 내에서도 최고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른 게임의 지휘관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까마귀 지휘관이라고도 불린다.
2. 특징[편집]
2.1. 지휘관으로서의 역량[편집]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세계관에서의 지휘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마인드 표식인데, 까마귀 지휘관의 마인드 표식은 퍼니싱 세계관 내에서도 톱클래스이며 동급의 마인드 표식 능력을 지닌 이는 리의 동생 머레이뿐이다. [3]
각명나선에서는 무려 최소 6명과 연결을 하며 [4] 심지어 연결되어 있는 인원중 한 명은 오메가 기체였다. 영야태동에서 지휘관들 중에서 어느 정도 마인드 표식이 강한 사이먼도 여러 명과 한꺼번에 연결하자 철수 때까지만 버티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던 것을 생각해 보면 여러 명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 전자기 복사의 영향도 받는 상태에서 침식체를 짱돌하나로 죽이고 나서 걸어서 리한테 간 지휘관은 탈인간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유독 전술과 관련된 부분은 돋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서브컬처계 주인공들이 돋보이는 부분이 전략능력인걸 감안하면 특이한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단 돋보이지 않을 뿐, 애초에 다른 지휘관들에게 대장이라고 불릴 정도의 위인 인 데다가 퍼니싱 세계관에서도 천재에 속하는 크롬에게 체스로 유이하게 이길 수 있는 인물인 만큼 머리나 전략능력도 뛰어나다. [5]
2.1.1. 무력[편집]
그녀는 손을 들었고, 그 손에는 며칠째 텐트 옆에 세워져 움직이지 않고 있었던 깃창이 들려 있었다.
깃창의 끝이 나를 향해 휘익 소리를 내며 다가온다.
지휘관
(하지만, 피할 수 있어)
오는 방향은.....위쪽!
창의 방향을 보고, 아직 전부 낫지 않은 몸을 가볍게 기울이면서 창의 틈새로 빠져나갔다.
한 번은 위쪽, 다음 두 번은 아래쪽, 그리고 중간 부분으로 돌격해온다. 만약 원래의 나였다면, 나는 이 창에 의해서 뒤로 몰렸어야 했지만, 지금은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
마치 가시가 있는 장미 한 송이와 여러 날 동안 춤을 추면서, 나는 장미의 가시덤불에서 벗어나 장미의 동작에 맞추는 법을 배웠다.
베라 비요 호감도 스토리 6장[6]
루시아
몇 번을 봐도 강화 후의 방호복은 인간에게 너무 무겁다고 생각 되네요.
전에 체력이 약한 지휘관님을 본 적 있는데 방호복에 부품을 추가하기만 하면 무거워서 거의 뛰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대원이 업고 가곤 했죠.
혈청을 다 놓자 세 사람이 지켜보는 앞에서 몸을 일으켜 조금 움직였다.
루시아
...그런데 지휘관님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뿐더러 우리와 비슷한 속도로 3층까지 올랐죠.
---메인 13장 종언복음-적색의 기세
보통 본인의 무력은 일천한 것으로 그려지는 다른 모바일 게임 주인공들과 달리 지휘관의 무력은 말 그대로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무언가로 묘사된다.
- 사격 실력은 공중정원 최고이며 저격 실력도 인간들 중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다. [7]
- 각명나선에서는 무려 여러 구조체들과 의식 링크가 되어 뇌가 과부하가 되어 버린 상태에서 의지만으로 버텨내가며 짱돌로 침식체를 죽여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 루나 호감도 스토리에서는 아예 맨손으로 침식체 머리를 뚫어 전자뇌를 빼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8]
- 체력도 어마 무시한데 루시아가 말한 것처럼 종언복음에서 지휘관이 입은 강화 방호복은 굉장히 무거운데 지휘관은 이걸 입고도 멀쩡했으며 4M의 호텔 외벽을 구조체와 같은 속도로 기어올라갔다.
- 그 외에도 순간 판단 능력도 굉장하다. 영야태동에서는 마더 퍼니싱이 자식을 해치려고 한 지휘관의 옆구리에 다리를 찔러 넣자 그 즉시 입술을 깨물어 고통으로 정신을 차린 후 한 손으로는 다리를 붙잡고 한 손으로는 권총의 탄환을 장전한 후 다리에 쏘아 마더 퍼니싱의 샘플을 획득한다. 이후 지휘관은 마더 퍼니싱에게 공격받아 뚫린 옆구리와 그전에 날아가 머리를 부딪힌 영향으로 무려 3개월간 코마 상태에 빠진다.
2.2. 구조체들과의 관계[편집]
넌 나를 버릴 수도 있었어.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지. 그래서 내 생각엔... 난 널 믿을 수 있을 것 같아.[*롤랑 ]
그리움이 남아 있는 한 나는 항상 네 곁에 있을게.[*나나미 ]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내 맞은편에 서 있는 넌... 보다 나은 꿈을 꾸어야 해.[*루나 ]
확실히 나는 아직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지만. 하지만 나는 너와 함께 찾아갈 거야.[*카무이 ]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서로의 '반려자'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곡 ]
이건 '추억'이잖아. 이미 이곳에 잘 적어 놓았어. 그리고 앞으로의 '추억'이 약속된 자리도 준비해놨지.[*비앙카 ]
잡았다. 리브, 돌아가자. 우리들만의 '현재'로 돌아가는 거야.[*리브 ]
우리 도망치자.[*노안 ]
그럼 내가 은퇴하면 돼. 은퇴하고, 같이 교환 상인으로 일하자. [*리 ]
각 캐릭터 호감도 스토리 에서의 지휘관
상대가 루시아, 나나미, 리브 같은 여자든 카무이, 크롬, 리같은 남자든 일단 먼저 본인이 상대에게 다가간다. 특히 상대에게 폭탄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퍼니싱 스토리 특유의 시적인 느낌이 더해져 매 호감스가 나올 때마다 주옥같은 명대사를 매번 남긴다.
거기에 실질적으로 인권이 박탈되어 살아가는 구조체들에게 구조체나 무기가 아닌 그저 한 사람으로 봐주며 [9] 지휘관이 구조체들을 살리고, 지킨다.
이런 지휘관과의 관계와 세계관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사랑의 감정의 베이스에는 존경과 애틋함, 신뢰와 의지가 깔려있는 느낌이 강하다.
2.3. 외모[편집]
지휘관으로서 활동한 지 대략 2년이 지났다는 점과 사이먼과 바네사가 파오스 사관학교 동기라는 점으로 나이가 20대 초반일 것이라는 것만 추정이 된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장장 1,204일만에 지휘관의 모습이 첫 공개된다. 물론 지휘관=유저를 포방하는 퍼니싱 특성상 뒷모습에 대부분 그림자를 가려놓은 채로 성별 등 여러 가지를 못 알아보도록 등장했지만, 깔끔한 회색에 흑백 기조에 깔끔한 제복, 거기에 망토에 모자 등으로 처음으로 나온 제복 모습의 지휘관의 등장에 모든 유저들은 환호했다.
2.4. 일복[편집]
굉장히 구르고 일복도 미친 듯이 터졌다. 스토리 내에서도 엘리트 소대의 지휘관이기에 힘든 임무가 내려오면 가장 먼저 찾아지는 인물인 데다가 세계관이 세계관인지라 제대로 된 휴가도 받은 적이 없다. 딱 한번 휴가를 받은 적이 있는데, 구룡 순환 도시 전쟁 이후 니콜라의 추천으로 영화의 새벽으로 휴가를 떠나는데, 하필 그곳에서 승격자끼리의 싸움이 있었고 도착한 지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휴가 중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10]
그 이후에 종언복음에서 취서체와 대항하기 위해 루나와 연결을 강행하고 성공하는데 이 임무 성공 이후 대행자와 연결했기에 검사라는 명목하에 쿠로노에 붙잡혀 계속해서 감금당한 채 외부와 분리된다. 니콜라의 명령을 받은 베라 덕분에 쿠로노에서 탈출했지만 곧바로 베라와 아틀란티스로의 임무에 투입되어 버린다.
영야태동에서는 풀리아 삼림 공원에서 미확인 생명체들에게 맞아 날아가고 마더 퍼니싱에게 곧바로 옆구리가 뚫려 버려 뇌혈종+내장 손상으로 장장 3개월간 코마 상태에 빠지며 일어나자마자 리브를 구하기 위해 곧바로 외골격을 입고 작전에 참가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후에 각명나선에서도 수많은 구조체들과 연결되어 코피가 계속 나오고 동시에 전자기 복사에도 영향을 받아 계속 몸을 가누지 못한다.
이렇게 작전도 많고 그 위험도도 상당한데 인류의 희망 그리고 홍보대사로써의 역할도 하기에 스토리 중간중간에 연설 준비, 높으신 분들과의 식사, 강연등등의 일에도 자주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4. 기타[편집]
- 아침 식사 습관으로 커피를 마신다. 이때의 커피는 리가 타 온다.
- 체스나 스도쿠 같은 두뇌게임을 즐긴다.
- 의외로 왈츠를 출 줄 안다.
- 여러모로 서브컬처계 게임 주인공들의 전형적인 특징에서 벗어난 인물이다. 전략능력이 돋보이는 대신 신체능력이 일반인 이하이며 기억상실 혹은 새로 온 인물이 대부분인데 반해 지휘관은 유독 무력이 돋보이며 기억상실도 없으며 게임 배경이 되는 곳에 새로 온 인물도 아니다.
- 은근 은퇴, 퇴직금 드립을 자주 친다. 그 외에도 일정에 없던 임무가 생기자 하산에게 주휴수당 나오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정작 그 돈을 쓰는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다른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주인공이 돈을 막 써서 다른 캐릭터들에게 혼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걸 생각해 보면 은근히 특이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