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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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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작팀과 함께 제작하였다.
45억년전부터 현재까지의 지구를 배경으로 과거 멸종되었던 생명체들부터 현대의 생명체들을 다루고 있다.
2. 시놉시스[편집]
수십억 년에 걸쳐 지구상에서 정복하고 적응하고 생존해 온 생명체들. 그 놀라운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획기적인 자연 다큐시리즈.
3. 예고편[편집]
4. 포스터[편집]
5. 에피소드 목록[편집]
6. 등장 생물[편집]
7. 사운드트랙[편집]
8. 오류[편집]
- 고생대 관련
- 아노말로카리스가 삼엽충의 외골격을 부숴 먹으려는 행동이 묘사되었다. 이 가설은 이미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반박되었으며, 현재로썬 아노말로카리스의 부속지는 삼엽충의 외골격에 충격을 주기에는 너무 약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 카메로케라스의 크기가 예전에 여겨지던 추정치인 8m로 과장되었는데, 화석이 단편적이며 현재로썬 속명이 모호명이기도 하다. 참고로 사소한 옥에 티지만 아란다스피스가 지나갈 때에 현생 어류가 하나 보인다.
- 둔클레오스테우스의 크기가 옛날 가설인 9m로 표기되었다. 학자들은 현재 이 어류의 크기를 너무 과대추정했으며 정확한 크기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추세이다. 또한 최근에는 데본기의 어류는 아무리 커도 5m를 넘기에는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중생대 관련
- 트라이아스기 전기의 리스트로사우루스의 멸종 원인을 도도새의 멸종 원인에 비교하면서 포식자가 없어서 겁이 없어지는 바람에 나중에 포식자가 생기자 빠르게 멸종했다는 낭설이 나온다. 실제로 리스트로사우루스만 페름기 대멸종을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이미 최소 4종의 테로케팔리아(Therocephalia)가 대멸종에서 생존하였고, 프로테로수쿠스과에 속하는 주룡류는 페름기 후기부터 트라이아스기 초기까지 있었다.
-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 등 공룡들의 두상 복원이 많이 어색한 편이다. 비록 더 실제에 가깝게 수정하기는 했어도 기본 베이스가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공룡 모델링이기 때문인데, 특히 티라노사우루스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버전만큼은 아니지만 두개골이 너무 넓은데다가 이빨도 너무 많으며, 트리케라톱스는 두상 외에 발 모양도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 티라노사우루스가 가족 단위로 아성체까지 무리 사냥에 참여하는데, 단체 사냥을 하는 현생 동물들도 최소한 성숙 시기가 지나야만 사냥에 참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잘못된 묘사에 가깝다.
- 헬크릭층에 용각류가 서식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용각류 화석은 이 지층에서 발견된 전례가 전혀 없다. 또한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 시즌 2에서 묘사된 고환경에 비하면 묘사가 너무 성의 없다는 의견이 많다.
- 트리케라톱스가 달릴 때에 말처럼 달리는데, 몸무게가 6~9톤이나 되기에 이러한 방식으로 달리지는 못하였기에 실제로는 말이 아닌 코끼리처럼 달렸을 것이다.
- 알로사우루스의 복원도 역시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나온 성체의 모델링을 수정했는데, 최신 복원도와 비교했을 때 어색하게 묘사되었다.
- 플리오사우루스류가 K-Pg 멸종 당시에도 살아있었다는 말도 안 되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들은 마스트리히트절보다 앞선 투로니아절(약 9000만년전)에 이미 멸종했다. 시대상 모사사우루스나 글로비덴스가 나왔어야 했다.
- 신생대 관련
9. 평가[편집]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CGI는 영화 제작에 자주 참여한 ILM이 담당한만큼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흠잡을 곳이 없다고 평가받는다.
호불호가 갈리게 한 원인은 다름 아닌 극의 진행에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면서 변화하는 지구의 모습과 다양한 생물들을 10~15분마다 반복해서 보여주는데 이것이 오히려 고생물과 과거 지구 생태계의 비중이 줄어드는 역효과를 낳았다. 때문에 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여러 고생물 팬들은 방영 이전부터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와 본작을 비교하면서 이어 과거 지구의 생태계는 물론 고생물을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중이 적고 현대의 지구 생태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실망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실 해외에선 스콧 하르트만 등 몇몇 학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이 없지는 않다. 넓은 관점에서 생명의 역사를 조명하고 대멸종과 환경 변화가 진화의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하는 점 및 진화생물학을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설명하려고 한 부분은 호평을 받을만하다는 의견이 나름 있는 편이다. 실제로 둔클레오스테우스의 크기 관련 오류 등 제작 기간 도중에 연구 결과가 바뀐 부분은 어쩔 수 없기는 하다. 다만 그에 비해 생명의 진화에 대하여 위대한 생존 경쟁, 왕조 등을 운운하며 열등한 종이 우월한 종에게 잡아먹히거나 밀려서 도태된다는 너무도 단순한 방식의 서술을 통해 오해를 자아내게 한다. 또한 자잘한 오류들이 너무 많아서 본작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던 이들을 포함한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10. 기타[편집]
- 영화 쥬라기 공원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회사 앰블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으며, 쥬라기 공원 시리즈 전체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ILM이 참여했기에 공룡들의 경우 해당 시리즈의 모델링을 재활용했다. 다만 말 그대로 팔레트 스왑이 아니라 실제 생물에 더 가깝게 각 디자인을 적절히 수정하였다. 몇몇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선 이 다큐야말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진정한 프롤로그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여담으로 티라노사우루스의 포효소리 역시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한 그것과 똑같은 포효를 내지른다.[8]
- 10월 19일에 해당 다큐멘터리를 다루는 서적이 출간되었다. 작가인 톰 플레처(Tom Fletcher)는 실버백 필름의 수석 연구원이자 레스터 대학교의 순고생물학 부문에서 명예 펠로우십(Honorary Fellowship)을 수상한 과학자다.
- 공룡덕후들 사이에선 Apple TV+에서 스트리밍한 공룡 다큐멘터리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와 비교되고 있다.
[1] 스티븐 스필버그가 소유한 앰블린 파트너스의 자회사.[2] BBC 다큐멘터리의 프로듀서로 BBC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살아있는 지구를 제작하였고, 넷플릭스의 《우리의 지구》의 총괄 프로듀서다.[3] 실버백 필름에서 알래스테어 포더길과 함께 《우리의 지구》를 포함한 여러 넷플릭스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4] 사실 카메로케라스는 분류가 굉장히 모호하기에 본작의 묘사가 완전히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으며, 오히려 사실상 이름만 카메로케라스에 실질적으로는 엔도케라스를 묘사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5] 본작에서는 고르고놉스과(Gorgonopsid)로 표기.[6] 그라킬리스 종과 포풀라토르 종이 나온다.[7] 티타니스와 공존하였던 스밀로돈 종은 그라킬리스 종으로 최대 100kg 정도로 추정되는 표범보다 약간 큰 사이즈였지만 매체에 흔히 등장하는 파탈리스 종과 포풀라토르 종은 호랑이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컸다.[8] 다만 워낙 쥬라기 공원 시리즈가 공룡을 다룬 대중매체에 큰 영향을 끼친지라 다른 영상물에 등장하는 티렉스들 역시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티렉스 포효를 쓴다. 당장에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에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도 약간 변형시킨 포효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