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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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1. 세대[편집]
- 1세대(워크래프트 2)
죽은 인간 기사의 육체에 테론 고어핀드를 비롯한 오크 흑마법사의 영혼을 주입하여 탄생했다. 원본이 흑마법사여서 그런지 후세대의 죽음의 기사들과 달리 무기가 룬검이 아닌 지팡이다.
- 3세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3차 대전쟁중에 죽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용사가 2대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에 의해 스컬지로 부활하여 탄생했다.[2] 칠흑의 기사단을 비롯한 대다수의 2, 3세대의 죽음의 기사들은 희망의 빛 예배당 공격 이후 자유의지를 되찾고 스컬지에게서 해방되었다. 오르바즈 블러드베인의 고통의 기사단, 낙스라마스의 죽음의 기사 등 스컬지 소속의 죽음의 기사들은 현재 괴멸되고 나머지 3세대 죽음의 기사는 이제 칠흑의 기사단만 남게되었다.- 3.5세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 4세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리치 왕의 투구를 파괴하고 어둠땅으로 이어지는 차원문을 연 실바나스를 저지하기 위해 3대 리치 왕 볼바르 폴드라곤이 부활시켜 탄생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정보를 보면 이 신세대 죽음의 기사들은 볼바르가 리치 왕의 힘을 잃기 전에 만들었다.
WoW 8.3패치 기준으로 볼바르, 그리고 다리온을 위시한 칠흑의 기사단이 협력하여 4차 대전쟁 중 전사자를 부활시켰다. 3세대 중 아서스의 스컬지에게서 독립한 기사들처럼 4세대 역시 칠흑의 기사단 소속이다. 소설 '우리는 진군하리니'에서 언급된 내용을 보면 칠흑의 기사단의 지도부에게 볼바르가 지시하여 전쟁 전사자들 중 생전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던 자들을 수소문해서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해 시체를 빼돌린 후 강령술로 일으켰다고 한다. 3세대들은 자신의 생전 지인을 죽이고 스톰윈드/오그리마에서 오물 투척을 당하는 험한 일을 겪긴 했지만 되살린 후 자신들의 힘을 다루는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는 있었는데 이들 4세대들은 험한 일은 안겪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생전에 실력자였던 이들 위주로 차출하는 대신 훈련도 안시키고 바로 일으켜서 미숙한 상태인채로 스톰윈드/오그리마로 바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2. 워크래프트 2[편집]
초상화
유닛
2.1. 대사[편집]
성우는 론 밀러.
2.2. 설명[편집]
워크래프트 2의 데스나이트는 1세대라고 볼 수 있다. 워크래프트 3 이후의 '2세대' 데스나이트들과 설정이 다르다. 이후의 데스나이트들은 그럭저럭 살점이 남아있지만, 1세대는 말라붙은 인간의 뼈다귀들이 넝마를 쓰고 있다. 덤으로 언데드 스컬지의 2세대는 팔라딘이 타락한 영웅이라 룬검을 들지만, 굴단의 1세대 데스나이트는 오크 흑마법사가 본질이라서 지팡이를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흑마법사임에도 흑마법을 쓰지 않고 강령술을 위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연대기에서 오그림 둠해머가 지옥 마법을 금지했다고 언급되어 설정이 보강되었다. 1세대 죽음의 기사의 죽음의 마법(강령술)을 보고 '흑마법사의 지옥 마법과 달리 땅을 황폐화 시키지 않아서 맘에 든다' 라 평가했다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역병 지대들은 최초의 2세대 죽기 아서스 메네실의 지휘를 받던 스컬지가 뿌린 역병무기의 영향이라 순수한 강령술로 인한 파괴는 아니고, 지옥 마력은 행성의 힘을 비틀고 파괴해버릴 정도였기에 그런 평가를 내린 듯.[10] 비록 이후에는 스랄의 서리늑대 부족이 주축인 신생 호드에서 이것마저 강령술의 산물이라며 금지되고 남아있는 것들도 몽땅 폐기처분되고 남은 이들은 넬줄에 의해 리치라는 괴물로 변하게 된다.
워크래프트 2 오크의 마지막 테크를 차지하는 마법 유닛으로 메이지와 대응된다. 전작의 강령사(Necrolyte)를 계승하는 유닛.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Temple of the Damned)에서 생산할 수 있다. 원래 성능만 따지면 개사기지만, 팔라딘의 퇴마술에 순살당해서 휴먼과 싸울 때는 볼 수 없다. 하지만 멀티플레이 고수들은 의외로 악조건을 다 뚫고 휴먼을 상대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무적마법 '부정의 갑옷'이 엑소시즘을 무시해서 이걸로 눈치싸움도 가능하다.
2.3. 마법[편집]
휴먼의 팔라딘 때문에 해골이 아니면 사실상 봉쇄되는 유닛이므로, 휴먼의 메이지처럼 자주 쓰이지 못한다. 멀티방에서 오크 고수의 척도는 데스나이트를 잘 쓰거나 적 메이지를 봉인하는 것이다. 다만, 공중 유닛인 그리폰을 상대하기 위해 뽑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맨날 죽는 사망전대라서 그런지 보유한 마법들이 온갖 시스템의 장점이 떡칠된 매커니즘이며, 전방에 나서지 않더라도 써먹을 꼼수들이 존재한다. 일부 버전에서는 죽음의 기사(Death Knight)가 사용하는 마법 중 죽음의 고리(Death Coil)와 죽음과 부패(Death and Decay)의 아이콘이 바뀌어서 나왔으며 배틀넷 에디션으로 넘어가서야 수정되었다.
- 어둠의 손길(Touch of Darkness): 기본 마법, 소비 마나 없음.
그의 손이 닿은 상대의 생명력이 감소하게 된다. 이 주문의 효과는 그리 강하지 않지만 전투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 마법사의 번개처럼 방어력을 무시하는 기본공격. 메이지보다 사정거리가 1 더 길다. 이 마법의 강화판이 밑의 죽음의 고리다.
- 죽음의 고리(Death Coil): 기본 마법, 소비 마나 100.
이 주문은 어둠의 손길 주문의 변형으로 어둠의 에너지 장을 만들어 이것에 닿은 대상의 에너지를 빼앗는다.
- 대상에게 50의 피해를 입힌다. 대상이 죽을 때 남는 데미지는 옆 대상에게 전이되고, 피해를 준 만큼 시전자의 체력을 회복한다. 넓은 범위의 유도판정[11] 이라서 대충 클릭하면 죽는 사기같은 기본마법. 이후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12] 아군, 건물, 비생명체에는 효과가 없다.
- 기본마법인데도 2000골드 최종마법에 육박하는 정신나간 효율성을 지닌다. 휴먼의 파이어볼에 비교하면 그야말로 개사기. 휴먼이 팔라딘 업그레이드를 늦게하면 오히려 첫번째 데스나이트 러쉬의 흡혈에 털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휴먼은 나이트 → 팔라딘 업그레이드를 끝낼 때부터 마나를 채울 수 있고, 엑소시즘은 업그레이드 마법인데다 255 마나를 꽉 채우지 않으면 간지러운 대미지이므로, 생산건물 짓자마자 달려와서 깽판치는 데스나이트 2~3기를 못 잡으면 도리어 휴먼이 털려버린다. 물론, 팔라딘을 바로 업그레이드했다면 데스나이트 쪽이 봉인된다.
- 마법사의 폴리모프처럼 적의 공중유닛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데미지가 50이니 두 번 찍으면 간단히 바로 죽는다. 유도방식이라 폴리모프처럼 정확하게 안 찍어도 된다. 폴리모프가 비싼 마법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보너스. 단, 잘못 찍으면 삑사리가 나면서 마나만 소모되는 참사가 터질 수도 있으니 왠만하면 제대로 찍자.
- 가속(Haste) : 개발 비용 500, 소비 마나 50.
마법으로 생체 에너지를 증가시켜 움직이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 이 주문의 장점은 전투중에 볼 수 있다. 전투중에 짧은 시간동안 많이 공격할 수 있으므로 쉽게 적을 물리칠 수 있다.
- 대상 유닛의 이동속도를 상승시킨다. 메이지의 감속을 걸면 상쇄된다. 가속 보너스는 유닛마다 다르지만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특히 일꾼을 가속하면 건물 수리 / 나무 채집 / 골드 채집 속도가 광속이 된다. 특히, 나무 채집 속도는 워낙에 느려서 목재 채집에 더 효율적이다. 오크의 자원 획득량이 휴먼을 상회하는 이유 중 하나.
- 마법유닛의 캐스팅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 동맹군 메이지&데스나이트를 가속하면 블리자드&부패의 DPS가 급상승한다. 또, 데스나이트를 가속하면 가장 빠른 지상유닛으로 변하는 히든 보너스가 있다.
- 캐터펄트에 걸어서 마법유닛을 스토킹 하는 전략이 있다. 지속시간이 애매해서 그리 자주 못 보지만, 캐터펄트는 오크 종특으로 즉시공격이라서 일단 포착만 되면 메이지는 바로 죽는다.
- 드래곤만은 예외적으로 공격속도까지 2배로 증가된다. 덕분에 블러드러스트와 가속을 동시에 받은 드래곤은 답이 안나올 정도로 흉악해진다. 각 종족의 마법유닛들도 마나가 없으면 GG 쳐야 하고, 지상유닛으로는 절대 못 이기는 1회콤보가 발동된다. 예시 다행이라면, 마법유닛들이 쌓이는 후반에는 깜짝테러 용으로나 쓸 수 있다.[13]
- 시체 되살리기(Raise Dead) : 개발 비용 1500, 소비 마나 50/해골(워크래프트 시리즈)
흑마술로 죽은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어 일으킨다. 일어난 시체는 마법의 힘으로 아무런 의식없이 시키는 대로 싸우게 된다.
- 바닥에 남아있는 시체를 체력 40의 해골로 부활시킨다. 해골이 워낙 약골이기 때문에 실용성은 떨어지는 편. 오크는 개발 시간 낭비가 곧 게임에서 패배할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인간전을 제외하면 동족전에선 연구조차 안 한다.
- 해골은 상당히 긴 소환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며 언데드답게 퇴마술의 대상이 된다. 물론, 퇴마술을 이딴 잉여 뼈다귀에 쓰는 것은 팔라딘의 마나를 버리는 짓이기 때문에 팔라딘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된다. AI 팔라딘은 해골에 퇴마술을 사용한다는 걸 역이용해서 캠페인에서 데스 나이트를 보호하기 위해서 해골을 퇴마받이로 사용하는 전술을 쓸 수 있다.
- 회오리바람(Whirlwind) : 개발 비용 1500, 소비 마나 100. 바람이 모여 적을 공격하게 된다.
심한 바람에 정신을 잃거나 생명이 위험해진다. 회오리바람에 말리게 되면 어떤 방법도 없다. 단지 스스로 마법이 사라질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지정한 지역에 회오리바람을 소환한다. 회오리바람은 조종할 수 없고, 무작위로 움직이며 피아식별없이 상당한 피해를 입힌다. 데미지는 훌륭해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 테러와 황금 광산을 봉쇄할 수 있으나, 랜덤성이 모든 장점을 씹어먹는다. 오크는 개발 시간 낭비가 곧 게임에서 패배할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연구조차 안 한다.
적이 쓴 회오리는 우리팀 광산을 틀어막고, 내가 쓴 회오리는 허허벌판이나 바다로 사라진다
- 부정의 갑옷(Unholy Armor) : 개발 비용 2500, 소비 마나 200.
환영의 갑옷을 만든다. 이 갑옷은 어떤 공격이든 흡수해버리게 된다. 그러나 제한된 시간만 동작하게 된다. 마법과 갑옷을 잘 맞춰 사용하게되면 무적의 능력을 가질 수 있다.
- 대상 유닛을 일정 시간 동안 무적으로 만든다. 무적인데도 지속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유지되며 팔라딘의 퇴마술도 무시한다. 하지만 걸린 유닛은 체력이 절반으로 깎이며 폴리모프는 못 막으므로 메이지가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보통 데스 나이트끼리 여럿이서 무적을 걸어주면, 적진 한 가운데에서 부패를 갈기는 콤보로 자주 쓰인다. 체력은 코일로 만회하면 그만이고, 고수들은 팔라딘의 퇴마술을 뽑아먹는 눈치싸움도 잘한다.
- 메이지의 폴리모프 연구가 완료되면 상당히 무익한 마법이 된다. 덕분에 대규모 단체전이 아닌 1:1에서는 연구 타이밍이 애매한 편이다.
- 죽음과 부패(Death and Decay) : 개발 비용 2000, 소비 마나 틱당 25.
빛이 통과하지 않는 구름을 만들어 그가 지난 모든 길을 부패시켜버린다. 그가 뿜어내는 증기에 닿게 된 뼈, 나무, 철 등은 모두 상해버리게 된다.
- 휴먼의 메이지와 마찬가지로 데스 나이트 공성의 핵심. 작동방식 및 범위는 블리자드와 같지만, 얼음이 떨어져야 판정이 있는 휴먼과는 달리, 즉시 공격인 데다가 헤이스트를 받고 영창하면 타격 시간이 짧아져서 이쪽이 훨씬 좋다. 하지만 데스 나이트는 팔라딘에 녹아버리므로, 부정의 갑옷을 받아야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장점을 압도하는 편이다. 즉, 전체적인 포텐셜은 더 높지만 제대로 쓰려면 손이 꽤 많이 간다.
- 워크래프트 3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계승되는 나름 전통있는 마법. 심지어 워크래프트 3의 리치의 궁극 마법 아이콘도 완전히 똑같은 장미꽃밭이다.[14]
3. 워크래프트 3[편집]
2세대 죽음의 기사: 언데드의 영웅 유닛.죽음의 기사들은 원래 인류를 수호하는 고결한 영웅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리치 왕의 간계에 빠져 타락하여, 그의 어둠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때 인류의 영웅들이었던 그들은 충성의 대가로 불멸의 육신과 엄청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직 인간성을 간직하고는 있지만, 그들의 뒤틀린 영혼은 리치 왕의 의지에 속박되어 있습니다. 어둠의 군마를 타고 피를 빨아마시는 검은 칼날을 휘두르는 죽음의 기사들은 스컬지의 가장 막강한 장군들로 활약합니다.
사용자 설명서 번역
3.1. 기본 정보[편집]
3.2. 대사[편집]
리포지드에서는 남성, 여성 버전 모두 존재하며 반복 대사를 제외한 대사는 큰 차이가 없다.
3.3. 스킬[편집]
3.3.1. 데스 코일/죽음의 고리 (Death Coil / C)[26][편집]
데스 나이트의 주력 스킬. 사용 시 데스 나이트가 룬 블레이드를 머리 위로 크게 휘두르고 내리치면서 녹색과 검은색의 부정한 기운에 휩싸인 해골 모양의 투사체를 날린다.
대상이 아군 언데드 생체 유닛(밴시 등으로 포획한 언데드 크립 유닛 포함)이라면 체력을 대량으로 회복해주고, 적의 비 언데드 생체 유닛이라면 마운틴 킹의 스톰 볼트에 맞먹는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아군 힐링과 적군 누킹 두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한 강력하고 범용성 높은 단일 타겟 스킬이다. 사거리도 800이나 돼서 멀리서 도망치는 적을 마무리하거나 적이 사냥 중인 크립을 스틸할 수도 있고, 크립도 보통 언데드보다 생명체가 훨씬 더 많은데다 다른 종족들도 언데드 본인들을 제외하면 전부 기본이 생명체들이라 같은 항렬의 홀리 라이트보다 공격적인 면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투사체가 날아가는 시간이 존재하여 아군 유닛의 체력을 보고 미리 던져주지 않으면 대상 유닛이 죽어서 마나만 날리는 일명 코일 킬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전장의 상황을 보고 판단을 잘 내려야한다. 혹은 상대가 재플린 쓴다면 코일 썼는데 상대가 타이밍 맞춰서 재플린 탑승해버리면 마나만 홀라당 날리게 되므로 재플린 저격용 핀드는 꼭 있어야 한다.
2~3레벨 코일의 화력이 강력하다는 특징을 이용하여 같은 언데드 영웅인 리치의 프로스트 노바와 콤보로 사용하여 유닛 하나를 빠르게 끊어먹는 일명 코일노바라는 기술 콤보도 있다. 다만 노바는 사용 즉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적 영웅에게 노바를 먼저 날리면 코일이 적중하기도 전에 포탈 등을 써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지니 영웅킬을 하려면 적 영웅이 미처 반응하지 못하도록 코일을 먼저 날리고 투사체가 적중할 때쯤 노바를 써서 동시에 적중해야 한다. 익숙해지면 리치(오브 장착)와 핀드로 일점사를 하다가 기회가 보일 때마다 데스 코일과 프로스트 노바를 조합해 유닛이나 영웅을 끊어먹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데스 코일은 아군의 비 언데드 생명체와 적군 언데드에게는 사용 자체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어 동족전이면 상대가 코일에 피해를 입지 않으니 선 리치를 뽑기도 한다. 또 코일로 힐이 안 되는 비 언데드 용병이나 중립 영웅[27] 의 생존 수단도 따로 챙겨줘야 한다.
칼을 뒤로 뺐다가 크게 휘두르는 시전 모션을 가지고 있는데, 투사체 자체는 칼이 머리 위를 지나가기 직전에 이미 발사되고 이후 내려치는 모션은 단순한 후딜레이라 스탑(S)키나 무빙으로 캔슬할 수 있다. 칼을 뒤로 빼는 선딜레이 역시 발동 전에 캔슬이 가능한데, 숙련된 언데드 플레이어들은 이 모션으로 던질까 말까 하면서 압박을 넣거나 훼이크를 주기도 한다. #
3.3.2. 데스 팩트/죽음의 서약 (Death Pact / E)[편집]
데스 나이트가 자신의 언데드 유닛을 희생시키고 본인의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로, 아군 유닛을 희생시키면서 마나도 50이나 먹는 부담이 큰 기술이라 아무때나 찍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회복량이 높아 데스 나이트가 죽을 위기에서 아슬아슬하게 찍은 데스 팩트 하나가 오히려 상대방을 역관광시킬 때도 있다.#
해골이나 구울을 먹어도 부담이 없는 다크 리츄얼과 달리 1레벨 팩트로는 구울이나 해골 먹는건 마나 소모, 스킬 포인트 소모를 따졌을 때 본전도 뽑기 힘들기 때문에 보통 핀드나 어보미를 먹어 대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특히 체력 돼지인 어보미를 먹으면 무조건 풀피가 되기 때문에 힐링 포션과 비교해도 가성비가 좋은 편. 2레벨, 3레벨 팩트가 찍히면 구울이나 해골도 먹을만 하지만 9, 10레벨에나 찍게 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거의 보기 힘들다.
3.3.3. 언홀리 오라/부정의 오라 (Unholy Aura)[편집]
체력 회복 속도와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줘서 초반 회복수단이 부실한 언데드가 옵시디언 스태츄가 나오기 전까지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코일만큼이나 중요한 기술로 체력 회복으로 재정비 시간을 줄여주면서 이동속도로 기동성에 기인한 생존력 증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해주고, 유닛들 역시 원거리면 무빙 샷이 쉬워지고 근거리면 더 빨리 달라붙을 수 있게 되어 1레벨만 찍어도 교전력 자체가 달라진다. 게다가 언데드와 비언데드 생명체 유닛뿐만 아니라 미트 웨건 같은 기계 유닛의 체력도 회복시켜줘서 수리비도 아낄 수 있다. 따라서 언데드는 데스 나이트를 반드시 살려놔야 이후에 후퇴를 하던 추격을 하던 선택할 수 있으니 마나가 없으면 진영 후방으로라도 보내서 오라로 병력을 뒷받침하게 해줘야 한다. 옵시디언 스태츄의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와 함께 중후반에 언데드가 끈질기게 버텨내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워3는 유닛의 화력이 낮고 교전시간이 길기 때문에, 언홀리, 블라이트 회복, 옵시의 광역 힐을 모두 갖춘다면 미미해 보이는 힐량으로도 공격을 몇 대 더 버텨내는 것이 가능하다.
상대가 나이트 엘프고 선 데몬일 경우, 어차피 데몬의 마나번에 당해서 코일은 제대로 쓰지도 못하니 차라리 언홀리 오라를 찍어 기동성 차이로 아처나 위습 등을 끊어내거나 사냥터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견제하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장재호는 이 선 언홀리를 읽고 한 수 더 앞서서 아예 데몬 스킬을 안찍고 와서는 선 언홀리를 보고 기습적인 이몰레이션으로 피해를 주기도 했다.
때문에 교전 중 데스 나이트의 죽음은 단순한 교전 패배를 떠나 게임 자체를 들어먹는 엄청난 약점이 되는데, 데나가 죽으면 남는 리치가 코일이 없어서 회복도 못하고 언홀리가 없어서 빤쓰런도 못 쳐서 허무하게 데나를 따라 알타로 가버리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 예전에는 4종족 중 유일하게 언데드만 상점에서 회복 아이템을 팔지 않았던 터라 더욱 문제였다. 그나마 PTR 1.31 패치 후 Ritual Dagger(리추얼 대거)라는 광역 회복 아이템이 추가되었으나 초기에는 성능이 구려서 계륵이었다가 1.32.6 패치로 회복량이 버프되자 데스 나이트가 없을 때 재정비 시간을 줄이는 용도로는 쓸만해졌다.
이동속도 증가 덕에 데스 나이트가 나무를 채취 중인 구울 주변에 서 있으면 안 그래도 이동속도가 타 일꾼보다 빠른 구울이 언홀리 오라까지 받으면서 나무를 엄청난 속도로 날라오는 걸 볼 수 있다. 굴데드가 본진에 잠깐 들렀을 때만 나무를 캐는데도 나무가 마르지 않는 것은 이 높은 채취 효율에 기인하며, 견제 갈 일이 없는 캠페인에서는 나무만 1만이 넘어가는 광경도 쉽게 볼 수 있다.[28]
베타 시절의 언홀리 오라는 이동 속도 증가 + 공격 속도 증가(현 타우렌 칩튼의 인듀어런스 오라)였다.
1.32.9 패치에서 스킬레벨당 이속 증가폭이 10%가 아닌 7.5%로 너프되어서 2,3레벨의 이동 속도가 너프되는 패치를 받았다. 이후 다시 5%로 추가 너프되어, 마스터해도 1.32.9 이전의 2스킬 언홀리 수준의 이속증가밖에 제공할 수 없다. 이는 칩튼의 인듀어런스 오라도 마찬가지.
3.3.4. 애니메이트 데드/망자 되살리기 (Animate Dead / D)[편집]
데스 나이트가 주변의 시체를 최대 6구까지 레벨이 높은 순서대로 살려내 40초 동안 조종하는 능력으로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부활시키며 부활한 시체는 무적이다. 전투가 어느정도 길어져서 유닛이 여럿 죽었을 때 사용하면 즉시 다수의 무적 아군 유닛을 얻어 교전에 투입할 수 있다.
설명만 봐서는 괜찮아보이지만... 실상은 최악의 궁극기 중 하나로 대부분의 궁극기가 마나를 150 정도 먹는데 비해 이 스킬은 마나를 175나 처먹으면서 지속시간이 굉장히 짧은 데다 끝날 때는 유닛들이 터지며 사라지니 시체를 다시 써먹지도 못한다. 거기에 되살린 유닛들은 기존에 갖고 있던 액티브나 패시브 스킬을 쓰지도 못하는데 이 스킬은 DPS 순서가 아닌 인구수가 높은 순서로 되살리기 때문에 스피릿 워커나 드라이어드처럼 스킬이 중요한 유닛들이 되살아나면 전투에도 별 도움이 안 되고, 무적이라 타게팅도 안 돼서 몸빵도 못한다. 그런데 마법 면역이나 리지스턴트 스킨은 희한하게 유지되는 터라 드라이어드 같은 면역 유닛은 데스 팩트나 다크 리츄얼로 먹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업그레이드도 밴시나 다크 레인저 등으로 상대의 일꾼을 뺏어서 해주지 않는 이상 같은 언데드 종족의 유닛에게만 적용되니 화력을 기대할 수도 없다.
최초 베타테스트 때는 12마리가 되살아나며 120초간 지속되는 버전에 무적도 아니었다. 그러다가 오리지널 출시 때 부활시키는 머릿수를 6마리로 줄이고 출시했는데 정작 상대방이 경험치 ㄳ요 하면서 디스펠 몇 방으로 허무하게 없애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확장팩부터 무적을 줬는데 그마저도 디스펠이 통하는 괴악한 문제가 생겨서 한 번 더 수정된 데다 무적을 준 대가로 지속시간을 대폭 깎아버리는 바람에 여전히 안 쓰인다. 차라리 무적이 아닌 디스펠 면역을 줬다면 몸빵으로라도 썼을지 모른다. 거기다 마법 유닛들은 되살려봤자 마법을 못써서 살려봤자 도움이 안 되고, 운 좋게 나이트 같은 DPS가 높은 유닛을 6기 되살렸다고 쳐도 40초만 지나면 사라지니 상대방은 그냥 뒤로 살짝 빼면 그만. 초기의 에니메이트 데드는 고레벨 크립들 중 일부가 사용하는데 그저 훌륭한 경험치 & 자금 공급원이라 이 버전도 좋지는 않다. 결국 이 스킬의 디자인 자체가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29]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6레벨이 되어도 관광 아닌이상 취급은 봉인기. 보통 3레벨 언홀리 오라나 1레벨 데스 팩트를 선택하는게 효율적이라서 "3레벨 언홀리 오라나 1레벨 데스 팩트가 궁극기 아닌가요?"라는 굴욕적인 말까지 듣는 판. 데스 나이트가 10레벨을 찍지 않는 이상 볼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이 스킬은 원래 마나를 300이나 먹었어서 썼다간 코일 쓸 마나가 부족해 유리한 게임을 말아먹는 스킬이었다. 후에 꾸준한 상향 패치로 소모 마나는 125까지 내려갔다.
물론 애니메이트 데드만큼이나 구린 궁극기도 찾아보면 있긴 있지만 그런 궁극기들조차 마나만 있으면 쓸 수 있는데 비해 애니메이트 데드는 마나에다 시체까지 있어야 쓸 수 있어서 더욱 최악으로 평가받는다.
팔라딘과 동시에 궁극기를 썼더니 상대방은 나이트 6기가 나오고 이쪽은 피전트 6기가 나와서 GG치고 나간 경기가 전설로 회자된다. 심지어 지나가는 양 같은 죽은 동물도 살린다. 왠지 모르게 이펙트마저도 레저렉션에 밀린다.
그나마 데스 나이트에게 대마포나 마나 펜던트 같은 마나 관련 아이템이 있고, 상대가 어보미나 나이트 위주의 병력을 쓴다면 상황에 따라 써볼 순 있다.[30] 다른 어보미는 같은 언데드라 업그레이드가 공유되고, 나이트는 노업이어도 쓸만하다. 그리고 언데드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라면 간혹 세레머니용으로 찍어줄 때도 있는데 한가지 예로 120이 Infi를 상대로 2017 Gold League Grand Final 5경기에서 사용한 것이 있다. #
1.30 패치로 간접 상향을 받았는데 해당 버전부터 미트 웨건으로부터 생성되는 시체가 구울에서 크립트 핀드로 변경되었다. 이는 살려낸 시체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애니메이트 데드를 겨냥하여 좀 써보라고 바꿔준 것이지만, 여전히 마나를 웬만한 궁극기보다 더 퍼먹는 데다 궁극기 하나 때문에 안 그래도 천대받는 공성병기를 그것도 인구수 4짜리를 끌고 다녀야 한다는 것부터가 이미 난점이라 사용률은 전과 다를 바 없이 바닥을 기고 있다.
여건만 갖춰지면 일단 무적 소환수가 6기가 동시에 생기니 밸런스상 구리게 만들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워든의 궁극기를 보면 전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벤전스는 일단 처음엔 시체없이도 대형 소환수가 나오고 이 소환수가 또 시체에서 핀드 화력에 맞먹는 무적의 스피릿을 6기까지 소환하는 식이다. 그런데 벤전스가 소환환 스피릿조차 애니메이트보다 지속시간이 더 길면서 소환되는 스피릿은 능력치가 고정이라 일꾼을 살려도 핀드급의 소환수가 나오니 시체 종류를 따질 필요도 없고, 벤전스 자체도 마법 면역에 높은 체력을 갖고 있어서 시체가 없다면 몸빵으로라도 쓸 수 있으며 기동력도 좋아서 체력이 낮아지면 빠르게 뒤로 뺄 수도 있다. 게다가 지속시간과 쿨다운이 모두 180초로 동일해서 사라지자마자 다시 또 소환이 가능한 터라 마나만 있으면 매 교전마다 써먹을 수도 있다. 그에 비해 애니메이트 데드는 벤전스보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초하위 호환이며 말 그대로 쓰레기나 다름없다.
그리고 리포지드 이후 1.32 패치 방안이 나왔는데 드디어 애니메이트 데드의 마나 소모량이 125로 줄어든다고 한다.
1.35 패치로 많이 변했다. 이제 애니메이트 데드로 되살려진 유닛은 무적이 아니다. 하지만 디스펠 매직이나 어볼리쉬 매직으로 빠르게 디스펠하지 못하는 특수 소환수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디지즈 클라우드가 업그레이드되었다면 애니메이트 데드로 되살려진 유닛 또한 디지즈 클라우드 업그레이드를 적용받는다. 이 때문에 구울을 절대로 되살리거나 덷고 다니면 안되는 궁극기 스킬로 변했으며 되살리자마자 광역기 영웅의 경험치 먹거리가 되므로 주변에 핀드나 어보미 시체는 있어야 한다.
이 의도라면 히오스의 아서스처럼 되살려진 시체를 데스 팩트로 먹으면서 생존하는 식의 운용이 가능해질 수 있다. 우선 디스펠이 전혀 통하지 않고 디지즈 클라우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면 최소한의 피해는 줄수 있기 때문에 전혀 쓸모가 없는 수준에선 조금이라도 나아진 수준이기 때문.
3.4. 상세와 플레이[편집]
워크래프트 3 언데드 스컬지의 영웅 중 하나. 영웅 설명과 스킬의 배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31] 휴먼 얼라이언스의 팔라딘의 대척점에 위치한 영웅이다. 그리고 명실상부한 워크래프트3 언데드의 간판 스타이자 혼 그 자체로 언데드 켐페인에서는 명실공히 워크래프트 3의 슈퍼 스타 중 한명인 아서스가 데스 나이트 스킨(눈과 흰 턱수염만 빼고는 디자인이 거의 비슷한 고유 조형을 가지고 있다.)을 쓰고 있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베타에서는 반대 성별 영웅의 첫 번째 대상이 되어, 나오는 죽음의 기사는 여성 죽음의 기사로 고정된다. 반면 리치는 이전의 휴먼과 오크 영웅들이 그렇듯 남성으로 고정된다.
해당 움짤의 상황을 요약하면 박준과 조대희의 병력이 교전에 들어가, 교전 중 무적 물약으로 연명한 검귀가 죽음의 기사에게 3연속 크리를 띄웠고, 반피 이상 남아있던 죽음의 기사가 비명횡사를 해버린 것이다. 참고로 3연속 크리가 뜰 확률은 대략 0.3%. 해당 경기는 AWL 2008 시즌3 4강 1경기를 보면 된다.
무적 포션 까↑지 쓰게 만들고, 어어어, 데스 나이트! 아아아아!!!! 연속 크리티컬!!!! 3연속!!!! 이게?! GG
!!!![32]
저 3연속 크리로 데스 나이트가 죽자 GG가 나왔다. 그 정도로 언데드는 데스 나이트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데스 나이트는 언데드 전력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이다. 이는 언데드라는 종족의 단점을 확실하게 커버해줄 수 있는 영웅이 데스 나이트밖에 없기 때문이다. 워낙 언데드의 핵심 영웅이다 보니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죽었다면 그 순간 언데드는 당연히 야언좆으로 변한다. 게다가 유일하게 초반 회복 수단을 팔지 않는 야언좆 상점 덕에 홀업 전에는 함부로 싸우지 않고 몸을 사리는 게 기본이며,[33] 기동력이 좋긴 하지만 코일로 살려내거나 언홀리 오라의 효과를 줘야 해서 병력과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되니 거리 유지한답시고 안 도망치고 버티다가 본인이 뒈지는 일도 많다. 다만 아이템운이 정말 좋아서 자체 회복량이 압도적이면 앞에서 탱킹해도 괜찮다.[34] 예전에는 오크 플레이어인 박준조차도 데스 나이트는 솔직히 절대 잡히면 안 되는 영웅인데 맷집이 너무 약해 상향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였고, 언데드에 약간 불리한 편인 나이트 엘프 장재호조차도 동의할 정도였으니 오죽했겠는가.
놀랍게도 프로즌 쓰론 초기엔 언데드의 데스나이트, 리치, 크립트 로드
날빌이나 동족전이 아닌 이상 언데드의 고정 선영웅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언데드 유닛들은 데스 나이트의 서포팅을 못받으면 그냥 크립 수준이라 무조건 뽑아야한다. 보다시피 휴먼전 및 동족전 선리치를 제외하고 전부 비주류 전략. 한동안 언데드도 선데나보다 선크로가 대세였던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크립트 로드의 풍뎅이들이 떡너프를 두들겨 맞으며 도로 선데나가 정석화되었다. 이외에 선핏로드, 선비마를 쓰는 빈도도 조금이지만 늘어났다. 결론은 선데나와 특정 상황에서의 선리치 외의 선영웅은 본인이 궈지샹이나 드미트리 코스틴이 아닌 이상 따라하지 말자.[35]
- 선 리치: 야언링, 휴먼전 선리치 패멀, 동족전 구울 빌드 - 현 시점에서 선데나를 제외하면 그나마 가장 자주 나오는 선영웅. 리치 이속 상향,
아이템으로서의 자체 성능은 차치하고서귀중한 초반 광역회복템 리추얼 대거의 추가, 세크리피셜 스컬의 구매조건 변경, 스피릿 타워와 네루비안 타워의 상향 등으로 이전보다 언데드의 초반 데나 의존도가 약간 줄어들자 선리치의 위험부담이 많이 낮아졌으며, 특히 상대 영웅의 성장을 방해하는 견제 플레이보다는 선아메와 밀리샤를 필두로 빠른 성장과 패멀을 가져가는 운영을 선호하는 휴먼을 상대로는 광사냥, 찌르기, 멀티먹기 및 수비 등에서 훨씬 강력하면서 딱히 선데나보다 못한 부분이 없는 선리치가 데나를 밀어내고 정석이 되었다. 물론 언데드의 힘은 결국 코일노바에서 나오는 관계로 선리치 시의 세컨은 날빌이 아닌 이상[36] 데나가 무조건 고정이다.결국 선데나 세컨리치에서 순서만 바뀐 거다이외에도 코일을 공격용으로 쓸 수 없는 동족전에선 선데나보다 공격적 플레이가 가능한 선리치의 선호도가 높으며, 오크전이나 나엘전에서도격노한 윈터칠마냥미친 척하고 포탈팔고 땅을 2개 사서 적진으로 달리는 야언링이 간혹 나오는 분위기. - 선 드레드로드: 쌍오라 구울, 선드레 패멀 - 쌍오라 구울은 2티어 구울 찌르기가 약해져서 묻혔다. 다만 상술했듯 언데드의 취약점인 초반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완해 주는 여러 상향 요소에 더하여 지속적인 장비템(특히 공템)들의 너프로 서로 찌르기가 약해지자 종족을 불문하고 멀티먹고 중장기전을 바라보는 분위기가 되면서 멀티 먹기가 특히 어려웠던 언데드에게도 패멀은 날빌이 아닌 고려할 가치가 있는 전략이 되었다. 여기에 리추얼 대거를 필두로 한 프렌지업 굴데드 운영의 발달과 함께 드레드로드 자체도 뱀피, 스웜 등의 스킬들이 큰 상향을 받으면서 선드레 또한 고려해볼 가치는 생겼으나... 빠르게 5렙을 못 찍으면 급격히 약해지는 극단적인 성장의존도와 높은 리스크, 선데나와 선리치 등에 비해 떨어지는 안정성 등으로 고려할 가치만 생겼을 뿐 여전히 비주류 신세를 면치는 못하고 있다. 현재는 휴먼전에서는 준 정석이며 휴먼이 운영갈 경우엔 강력하지만 휴먼이 알아채고 찌르기 러시 갈 경우 리치보다도 못한다.
- 선 다크 레인저: 네크로고기차 - 여기서마저 다크 레인저 효율이 안 좋다고 선 데스 나이트를 가기도 한다.
오히려 상대 종족이 언데드의 선데나를 엿먹이려고 선다레를 픽하는 경우가 더 많다 - 선 핏 로드 혹은 크립트 로드: 위 셋보다 더하다. 캐러페이스는 없는 기술이라 치고 무조건 캐리언 비틀부터 찍어야 하고, 사실상 패시브 없이 액티브 스킬만 2개를 들고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크로는 힘 영웅 중에서도 특히 마나가 심각하게 후달리며 종족상점에 사이다도 없는 언데드 특성상 기술 사용에 매우 신중해야 하며, 초반에 이득을 극대화하지 못하면 디스펠 한방에 펑펑 터져나가는 비틀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GG를 쳐야 했다. 그나마 한때 캐리언 비틀이 많은 상향을 받아 1순위 선영웅으로 등극한 적이 있었으나 1.32 패치에서 비틀 충돌크기 증가, 최대 체력 및 이속 감소, 기본 탑제되었던 버로우를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게끔 변경 등의 떡너프를 맞은 끝에 도로 비주류로 돌아갔다. 핏 로드는 한때 언데드도 절래절래할 정도로 휴먼이 선영웅으로 쓰였지만 파이어 오브가 너프됨으로써 도로 비주류가 되었다.
3.5. 장단점[편집]
3.5.1. 장점[편집]
- 힘영웅 최고의 기동성과 최고의 버프
- 언데드의 유지력과 파괴력 향상
- 힘영웅 중에선 높은 지능
3.5.2. 단점[편집]
- 힘 영웅 특유의 느린 평타
혹자는 강령술사의 부정의 광기를 이용하면 평타가 느리다는 단점이 상쇄되고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는 패널티는 무려 데스 팩트까지 있어서 만회된다고 주장하나 데나의 평타가 느린건 사실상 유닛들이 주는 버프의 패널티인셈이기에 데나가 스스로 발악하는게 아닌 이상 리치 같은 원거리 영웅이나 평타가 좋은 다른 유닛에게 걸어주는게 더 이득이다.
- 지나친 마나 의존과 초반의 수동성
- 매우 구린 성능의 궁극기
3.6. 기타[편집]
워크래프트3 개발 당시에는 데스 나이트가 아닌 '안티 팔라딘(Anti-Paladin)'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데스 나이트라는 영웅은 따로 존재했다. 그 당시 데스 나이트의 외형은 크립인 아이스 레버넌트가 쓰고 있다.
데몬헌터와 드레드로드를 계속 클릭하면 휴대폰이 울리면서 darkness란 놈이 자기에게 문자를 남겼으니 나중에 darkness에게 연락하라느니 하는 식의 친목질을 하고, 아서스(데나)도 "그나저나 이 darkness란 놈은 누구야?"라고 한다. 그런데 데스 나이트의 대사중에 "I'm the darkness-나는 어둠이다."라는 대사가 있다. 즉, 이들이 언급하는 놈이 바로 데스 나이트라는 것이다. 워크래프트 3의 유머적인 요소 중의 하나. 이 부분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이어져있다.
통칭은 데스 나이트를 줄여 데나라고 부르기도 하며, 4가지 스킬 모두 회복용으로 쓸 수 있기에 힐링 나이트라는 별명도 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영웅 직업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리포지드에서 추가된 여성형 죽음의 기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죽음의 기사 티어8과 유사한 갑주를 장비하고있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죽음의 기사[편집]
3세대이자 영웅 직업이다. 리치 왕이 만들어낸 특별히 강력한 언데드 용사. 생전에 강한 힘을 가졌던 자를 사후 되살려 생전만큼의 힘을 가진 언데드로 만드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고 하는데, 이는 리치 왕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성공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고 한다. 일단 살려낸 후 힘이 약하다 싶으면 미련없이 처분해버리는 식으로 솎아내고 있으며 플레이어도 죽음의 기사 시작 퀘스트에서 수많은 실패작 죽음의 기사들을 처분하게 된다. 복잡한 사정이 있어 2대 리치 왕 시절에 리치 왕과 반목하게 되었으며, 이후 칠흑의 기사단이라는 소규모 세력을 이루고 독자 활동하고 있다. 3대 리치 왕과는 적대관계는 아니지만 주종관계 역시 아닌 계약관계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8번째 확장팩인 어둠땅에서는, 설정상 볼바르 폴드라곤에 의해 부활 및 양성된 4세대 죽음의 기사가 등장한다. 종족 제한이 해제되었으며[40] 기존과 똑같은 영웅 직업이다.
또한 워3의 스킬이 대부분 온전하게 이식되었다. 죽음의 고리와 죽음의 서약은 죽기의 기본 스킬[41] 이며 성능도 거의 같다. 망자 되살리기는 구울로 고정. 다만 부정의 오라는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존재했던 '부정의 형상'이 비슷한 역할을 했으나 군단부터 삭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죽음의 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참조.
5. 하스스톤의 죽음의 기사[편집]
하스스톤 기본 아홉 영웅을 게임 중간에 교체하게 해주는 카드와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의 영웅 능력 하수인으로 출시되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에서 출시되었으며, 각 영웅들이 만약에 타락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하에 만들어졌다. 즉, 워크래프트 본가에서 나온 죽음의 기사들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 단,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의 영웅 능력으로 소환할 수 있는 기사단은 워크래프트 군단 확장팩에 등장하는 4인 기사단이 소환된다. 이쪽은 영웅 교체 카드와 다르게 본가에 있던 죽음의 기사다.
이와는 별개로 하스스톤 시스템 내에서 죽음의 기사 직업 분류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리치 왕이나 멍서스의 효과로 생성되는 주문이나 무기들이 죽음의 기사 직업 카드로 분류되는 카드들인데, 해당 카드들은 도적이 주로 사용하는 다른 직업 카드 시너지 효과에 영향을 받는다.[42] 덧붙여서 영웅들의 이야기에서 일리단이 상대하는 아서스도 직업 분류가 죽음의 기사로 분류되어 있다. 한 술 더 떠서 현 하스스톤 디렉터인 딘 아얄라는 악마사냥꾼이 그랬듯 언젠가 죽음의 기사가 정식 플레이어블 직업으로 등장할 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QnA 때마다 잊을 만 하면 언급했었다. 특히 죽음의 기사가 하스스톤 공식 직업이 된다면 기본 영웅은 무조건 아서스 메네실이 될 것이라고 계속 강조하는데, 그럼 기존의 성기사 영웅 스킨 아서스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43]
리치 왕의 진군 확장팩과 함께 11번째 정식 직업으로 추가되었다. 죽음의 기사(하스스톤) 문서 참조.
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아서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참조.
데스코일과 와우 레이드 보스몹 패턴을 섞어쓴다. 데스 팩트와 에니메이트 언데드는 한 궁극기에 병합돼 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