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바둑기사)/데블스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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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조연우(바둑기사)
1. 개요[편집]
2. 방영 전[편집]
- 더 지니어스에 나온 이전의 바둑기사들처럼 전략 부분의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받고 있다.[1] 다만 이전에 출연한 바둑기사들은 전략적인 면모를 보여준 것과 반대로 초반부(3회전)에 탈락했기에 해당 징크스가 깨질 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티저, 공식 예고편에서는 분량이 적은 편으로, 강한 생존욕구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행적[편집]
3.1. 1일차[편집]
생활동 방 배정은 204호로, 이시원과 룸메이트가 되었다.
3.2. 2일차[편집]
3.3. 3일차[편집]
메인매치 종료 후 피스 보유량 최하위여서 곽준빈과 함께 감옥으로 가게되어 2일 연속 감옥행으로 3일차를 마무리한다.
감옥에서 곽준빈과 유대감을 쌓은 뒤, 전날 찾았던 금고의 존재를 곽준빈과 공유한다.
3.4. 4일차[편집]
3.5. 5일차[편집]
4. 평가[편집]
데블스 플랜의 자타공인 불운의 아이콘.
기본적인 플레이는 철저한 스텔스 유저를 표방했다는 점에서 이전 서바이벌에 출연한 바둑기사인 이다혜와 비슷하나 행적은 완벽한 안티테제가 되었다. 게스트 출연 회차 포함 4전 3승 1패의 실적을 올렸으며, 인상 깊은 전략을 보여줬던 이다혜와 정반대로 5번의 메인 매치에서 1승을 제외하곤 전부 최하위를 기록해 목숨만 연명하기 급급했으며, 그 1승마저도 개인의 전략 및 기지가 아닌 다른 플레이어들의 배려를 바탕으로 챙겼다.
또한 적을 안 만들고 최대한 조용히 살아남으려는 전략은 결국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신의가 아닌 독으로 돌아왔다. 첫 번째 메인 매치 '바이러스 게임'에서는 본인이 속한 시민 연맹이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아 테러리스트로 몰려 패배했고, 세 번째 메인 매치 '시크릿 넘버'에서는 배신하지 않았는데도 배신자로 의심 받았다. 네 번째 메인 매치 '동물원'에서는 연합 분열의 위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또한 그녀의 능력에 대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지 않고, 약자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와중에 운이 너무나도 안 따라줬기 때문에 오히려 타 플레이어들에게 동정(...)을 사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렇게 최소한의 피스로 연명하다 다섯 번째 메인 매치인 '땅따먹기'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궤도를 견제하면서까지 조용히 살아남으려는 전략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여태까지 보여준 것이 적었기에 본인이 유리할 법한 경기에서 과감히 승점을 따고 그동안의 소극적인 행보에서 벗어나 자기 어필을 하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막상 본인의 '완성된' 영역은 생각보다 작았던데다가, 이시원과 감옥에 가려면 조연우를 탈락시켜야 한다는 계산이 선 하석진의 강탈을 맞고 탈락했다. 그나마 가장 유리했을 게임에서 승부수를 걸었다가 패배하고 만 셈이다.
정종연 PD의 서바이벌에 출연한 바둑기사들 중 활약이 가장 저조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상술된 이유로 가장 오래 생존했다.[4]
탈락 이후, 추상 전략 게임(블라인드 오목, 3인 4목, 나인 멘스 모리스)이 연달아 등장하면서 조금만 더 생존했다면, 특히 하석진이 탈락시키지 않고 5일차 감옥에 이시원과 함께 수감되었다면 실력을 펼칠 수 있었으리라며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5. 여담[편집]
-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차민수, 이다혜에 이은 정종연 PD 서바이벌에 세 번째로 출연한 바둑기사다.
- 12명의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촬영 이전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과 직접적/간접적인 점점이 없는 인물이다.
- 예고편에 등장한 "그냥 죽기는 싫어요!"라는 발언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 여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터넷 방송인들이 그렇듯 조연우 역시 회차별 리뷰를 올릴 예정이었으나, 넷플릭스의 스포일러 방지와 저작권 방침 때문인지 하석진 채널에 출연한 것 말고는 개인 채널에서 리뷰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행적만 봐도 딱히 리뷰할 만한 내용은 없다는게 시청자들의 주류 반응이다.
5.1. 인터뷰[편집]
😈<데블스 플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힘을 얻고 있어요😊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우리 데블스플랜 가족들 사..사랑합니다..❤️
😈Thank you for loving <Devil's Plan> so much. Despite my shortcomings, I am gaining strength from the interest and support I receive😊 I will show you that I will work even harder in my position in the future.
To our Devils Plan family who made good memories.. I love you..❤️
Q. '데블스 플랜'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실감이 나시는지 혹은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최근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꽤 계세요. 그래서 '데블스 플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답니다. 또 SNS로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나 DM이 오는 걸 보면서 여러 문화권에서도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요!
Q. '데블스 플랜'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무래도 제가 감옥의 아이콘이다보니 감옥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틀 연속으로 들어가서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재밌는 추억이 됐어요. 그리고 제가 촬영 전에 정종연PD님 작품들을 정주행하고 갔는데, 보니까 곳곳에 비밀 장치들을 많이 숨겨두시더라고요. 그래서 감옥에 들어가자마자 ‘여기 100% 뭐가 있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뒤져본 건데, 금고(?)를 찾은 순간..! 예감이 적중했다는 기쁨과 희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