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동남권

  상위 문서: 제3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

1. 개요[편집]

---

역시 경북 못지 않게 진보적인 경남이지만 결과적으로 이승만이 우세한 지역이었다.

2. 개표현황[편집]

---

조봉암 최다 득표율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75.18%)
조봉암 최소 득표율 지역 : 경상남도 남해군 (6.18%)

이승만 최다 득표율 지역 : 경상남도 남해군 (93.81%)
이승만 최소 득표율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24.18%)

진보적인 부산, 마산 권역에서 이번에는 이승만이 이겼다. 부산에서는 압도적으로 이승만이 이겼으며, 마산에서도 이승만이 신승했다. 지리산 권역과 합천에서도 이승만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부산과 마산에서 큰 힘을 내지 못한 경남에서 조봉암이 이긴 지역은 경북에서 진보적인 고장인 대구광역시와 경주시권에 속한 지역으로 대구권에서는 창녕이 이겼다. 경주권에 속한 경남 지역에서는 꽤나 쏠쏠하게 이겨서, 울산, 양산시, 기장군에서 조봉암은 승리를 거두었다. 이외에 이들 도시 권역에 속하지 않은 진주시에서 조봉암은 승리를 거두었으나 그 영향력이 다른 도시에까지는 퍼지지 않았다.

즉 경북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도시권에서의 이승만 우세가 이번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