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모리어티(Fate 시리즈)/룰러
덤프버전 : (♥ 1)
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2. 진명[편집]
영령으로써의 속성은 인(人)
룰러 클래스로 등장. 거기다 회춘해서 젋은 청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3. 스테이터스[편집]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룰러/제임스 모리어티 참고
3.1. 스킬[편집]
투자(骰子)는 주사위의 일종을 의미한다. 일본어 발음 역시 사이코로로 주사위와 동일.
3.2. 보구[편집]
상대에게서 '악성'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모두 계산해 제거하는 보구. 당연하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전투에 필요한 감정조차 모두 악의 원인으로 규정하여 적출하기 때문에, 보구의 대상은 무구한 어린아이같은 상태가 되어 무력화돼 버린다.
스토리 공개 당시 떡락하는 주가창과 불타 흩날리는 지폐 등, 마치 대공황에 빠진 주식&코인 시장을 방불케 하는 연출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적버전일때는 반대로 좌우가 반전되어 마치 자기몫의 주가를 폭등시켜 거기서 얻은 이익으로 돈지랄을 펼치는듯한 느낌이 된다.
어째 보구 설정, 연출, 성능이 전부 따로놀고있다. 보구명과 마테리얼 설정은 상대에게 '악'을 모조리 제거하는 효과이지만 인게임 성능은 악을 노리는게 아니라 선특공에 상대에게 악속성을 부여하는 효과를 지녔고, 또한 연출 및 대사는 화폐를 운운하며 주가를 조작하는 듯한 모습이다. 다만 이는 1차 재림 이후부터이며, 기본 재림시에는 '내가 정의이고 너는 악이라며 단정짓고, 이를 계산으로 증명하는 모습'이라 적어도 연출과 성능은 일치하고있다.
보구 전개시 전용 BGM이 재생되는데,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당시 제임스 모리어티와의 최종결전에서 나온 그 BGM이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사상현현계역 트라움[편집]
홈즈에게 진짜라면 자신이 왔을 거라는 것을 알아챘을 거라고 말하면서 홈즈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흘린다.
이성의 신이 소환한 새로운 이성의 신의 사도. 하지만 본인은 '이성의 사도'라고 자칭하고 있다. 아처 모리어티와는 다르게 환령 대신 신령으로 영기가 보충되어 있다. 가장 먼저 소환되었던 이성의 신의 사도인 홈즈가 생전 엘레나와의 추억을 계기로 자기 자신조차 속이며 인리의 편으로 돌아서자 새롭게 보충된 이성의 신의 사도로, 홈즈가 진짜라면 자신이 왔을 거라는 것을 알아챘을 거라는 발언은 같은 이성의 신의 사도이기에 알았을 거다라는 의미였으며 이를 깨우고자 자신과 홈즈가 싸웠던 라이헨바흐 폭포와 같은 폭포가 쏟아지는 절경의 필드를 구현하고선 홈즈를 이성의 신의 사도로 각성시키려고 들거나 유도하는 등 신주쿠 때에 이어서 다른 방식이긴 해도 또 한번 특이점의 최종보스를 맡는다.[2]
하지만 정작 홈즈가 자신이 결국 이성의 신의 사도로 활동해야 하는 강제력에 붙잡히려 하자 리츠카 일행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모리어티의 공격을 막아내고 사도의 역할을 자백하며 기아스를 스스로 작동시킨 다음
모리어티는 사실 사도이기는 하지만 젊은 상태로 소환되어서 오만한 모리어티는 이성의 신에게 대항한다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음에도 본인의 성질상 칼데아와 순순히 협력하는 게 아니라 칼데아를 강탈한 뒤 수하로 부리려는 계획을 꾸미고 자신의 숙적인 셜록 홈즈를 죽이고자 한 것. 애초에 이성의 신의 사도가 되어 소환에 응한 이유 자체가 이성의 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자신의 숙적인 홈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였을 뿐이었다고 하며, 오히려 자신의 마스터인 이성의 신을 자신의 자유를 해치는 족쇄로 여기고 있었다. 그의 행동원리의 1순위는 셜록 홈즈를 죽이는 것, 2순위는 (이성의 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칼데아를 복종시키려는 것이었다.[3]
칼데아에 패배한 모리어티는 원래는 그 오만한 성격으로 인해, 자신이 칼데아를 복종시키는 게 아닌 형태로 칼데아와 협력을 할 바에는 그냥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했지만, 자신이 본 홈즈의 죽음과 심상의식에 나타난 또다른 자신인 아처 모리어티와의 대화를 통해 무언가를 느낀 건지 칼데아에 목숨을 구걸하며 이성의 신을 쓰러뜨릴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한다. 목숨을 부지한다고 해도 이미 영기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그 남은 시간이나마 자존심을 꺾고 순수하게 칼데아의 편에 서겠다는 것.
칼데아는 모리어티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를 죽이지 않았고,[4] 모리어티는 칼데아와 함께 에어리어 51로 향해, 장각의 정체와 장각을 소환해 트라움 특이점을 구성한 마스터, 100년 전 지구에 떨어져서 온갖 생체실험을 당한 외계인 피검체 : E를 보여주고는 소멸한다.
여담이지만 홈즈가 자살하기 전까지 칼데아 측의 공격이 하나도 통하지 않은 것은 북유럽의 운명의 세 여신의 힘을 이용, 자신은 이런 공격에 죽을 운명이 아니다라고 정의했기 때문. 홈즈가 일부러 라이헨바흐에 떨어진 것을 보면 라이헨바흐에서 떨어지는 것 외의 모든 죽음이 부정되는 식으로 짜여졌을 가능성이 높다.
묘하게 카독 젬루푸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를 마스터 후보로 점치고 중반부에 일시적으로 협력해 계약을 제안하나 그가 자신의 서번트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단 한 기라 해서 거절당하고, 종반부에 홈즈를 쓰러트린 후 다시 한번 카독에게 계약을 제안해 이번엔 카독이 건 조건인 구다즈와 싸워 이겨 자신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결과에 대해 나중에 딴말없기를 받아들여 결투에 임한다. 하지만 패배 후 노년의 자신과 정신세계에서 만나 패배 원인에 대한 고찰을 하던 중. 최대의 패배 원인은 바로 카독이 비이의 마안의 마지막 힘을 발동하여 운명력의 원천인 운명의 세 여신의 운명의 실을 노출시켜 홈즈에 의한 마지막 작전과 함께 운명력을 끊어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것 또한 아까 조건에 자신이 간섭하지 않는다고는 한마디도 안했다며 모리어티를 엿먹이려는 카독의 작전이였던 것.
이후 룰러 클래스로 소환이 되게 실장된다. 기본재림은 홈즈의 회상에서 잠시 나왔던 순수한 수학도로서의 모습이며, 이후 재림을 거치며 본편에서 사도로 활동하던 제2재림 모습과 마지막 전투에서 전력을 다한 최종재림 모습으로 바뀐다.
4.2.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편집]
6.5장에서 퇴거했으므로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피검체 E의 데이터 속 감춰진 영상으로 등장. 주인공을 얕잡아 보고, 잠깐 영상을 끊으면 카독과 마슈가 감상을 내뱉을 거라며 텀까지 두면서까지 깐죽대며 자신이 칼데아에게 피검체 E의 정보를 내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며 U-올가마리가 자신의 영기 강화를 꾀하기 위해 O.R.T.를 노리고 있다며 ORT가 올가마리의 손에 넘어간 순간 인류의 패배라고 경고하며 사라진다.말해두지만, 자네들에게 남은 시간은 너무나도 짧다.
4.3.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편집]
서클 하타오리야의 총괄책으로 등장.[5] 블라드 3세 슈츠 사진집을 내려 했으나 아르토리아 온리인 서번페스 2023의 주제에 부합하지 않아 빠꾸를 먹자 이번엔 아르토리아와 닮은 모드레드를 모델로 삼아 코스프레 사진집을 내려 한다. 모드레드를 잘 구슬린뒤 미스 크레인, 하베냥, 블라드 3세라는 최강의 의상팀을 포섭해 자신의 완벽한 스케줄로 성공하겠다고 의기양양하나...
얼마 안 돼서 마스터 일행이 찾아가자 모리어티는 새하얗게 불타있었고 책은 전혀 진척이 안 돼 있었다.
그래도 마스터의 조언으로 다시 의욕을 되찾아, 전설의 아이돌 메이커인 멀린의 사탕발림으로 모드레드의 아이돌 컨셉으로 사진집의 방향을 어떻게든 잡아 스케쥴을 재구성. 멤버들을 잘 이끌고서 결국 사진집을 완성한다.
이렇게나 고생한 탓에 두번째 권을 작업하는 시기에는 미스 크레인이 그를 배려해 부르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모리어티가 빠지자 배짬당 구성원들이 또다시 열의에 불타버려 기한 안에 맞추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게 되자 그것을 염려한 리츠카와 아르토리아, 마슈가 모리어티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결국 모리어티는 하는 수 없다는 듯 두번째 권의 작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리어티는 이대로 진행된다면 실패라는 결과밖에 남지 않는다며 이들을 질책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닌 후회와 변명을 남기지 않는 과정이라는 말을 듣고 추구한 것이 처음부터 달랐다며 ''실패는 인간의 숙명. 그러나 실패를 자각하고 만회하는 자를 위대한 자라 부른다."라는 원전에서 홈즈가 했던 말을 독백하며 블라드+모드레드+트라움 진영 합동 화보 촬영집의 감독이 되어준다.
그러나 촬영이 끝나고 연이은 과로로 지쳐 휴식을 취하다 자신을 죽은 사람 취급하며 애도하는 배짬당 구성원들에게 열받아 벌떡 몸을 일으켰다가 요통을 겪게 된다. 뒤에서 깨알같이 환영으로 나타나 모리어티를 비웃는 신주쿠의 아처는 덤.
4.4. 발렌타인 스토리[편집]
마스터에게 초콜릿을 받고 무엇으로 보답해야 될지 생각하는데, 교과서는 신주쿠의 아처가 해서 보류하고 나머지도 다른 서번트들과 겹쳐서 고민한다. 이매지너리 교수가 언질해줄려고 하자 필요없다며 자신도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저렇게 되냐며 질색하다가 머리 속에서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라 감사를 표한다. 이후 마스터에게 시험을 내주는데, 좋다고는 할수는 없지만 그러저럭 합격점이라며 칭찬해준다. 문제가 어려워서 진이 빠진 마스터에게 자신은 시험을 볼 때 문제가 너무 쉬우면 역으로 함정 문제가 아닐까 고민한 적이 있다는 재수없는 말도 한다. 여하튼간 시험을 통과한 마스터에게 졸업증서를 준다. 현재 인리편찬 때문에 졸업운운할 상황이 아니지만 언제까지나 학생으로 있을 수는 없다며 마스터의 졸업을 축하해준다.[7] 이후 자기가 너무 과한 거 아니었나 생각한다.
5. 여담[편집]
트라움에서 등장한 룰러 버전의 젊은 시절이 실장되었다. 제 1재림 까지는 악인을 싫어하며 수학도로서의 순수한 면이 많이 보인다. 보구도 제 1재림은 수학 공식을 푸는 모습. 또한 인게임 보이스로 악성은 적출해 배척하여 벌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자신이 후에 악성을 적출하려는 실험에 개입해 파멸로 몰아간 지킬과 거의 동일한 사상이다.[8] 이후 재림을 거듭하면서 서서히 악의 황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팬들에겐 노괴란 느낌이 강한 아처 버전이 좀더 노련하게 느껴져 2차 창작에선 늙은 자신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으로 주로 그려진다.
별명은 '모리'어티와 서번트의 어려진 모습을 칭하는 '릴리'를 합친 모릴리, 혹은 모교수가 교수가 되기 전이라고 해서 모조교(...), 일본에서는 젊다는 의미의 와카를 붙인 와카모리, 영모리[9] . 공식에서는 아처 쪽은 모리어티(아라피프) 룰러 쪽은 모리어티(영)[10] 이라는 표기를 사용해 구별한다.
2022년 수영복 이벤트에서 대놓고 공식에서 개그캐의 숙명임을 못 박았다.(...)#
룰러 모리어티는 7주년 인터뷰에 의하면 본래는 기획에 없는 서번트였으나 타케우치가 보고 싶다고 해서(...) 어디다가 넣을 수 있을까 라이터들이 의논한 끝에 본래 7장에서 퇴장하기로 되어있던 홈즈의 퇴장을 당겨 6.5장의 최종보스가 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1] 다만 인연 레벨 5를 달성한 이후 회화를 들으면, 딱히 싫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숙명의 라이벌을 미워할 이유가 어디 있냐며.[2] 지금까지 페그오 메인 스토리에서 한 서번트가 최종보스로 두 번이나 등장한 경우는 아르토리아와 제임스 모리어티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모로 이례적인 케이스.[3] 스토리 중간에 리츠카의 앞에 나타나 너의 그 자리를 자신에게 넘기라고 한 것도 이성의 신을 쓰러뜨리는 건 리츠카 따위가 아닌 바로 자신, 모리어티라는 오만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4] 대신 리츠카가 답례라며 주먹으로 모리어티를 때렸다. 리츠카의 주먹을 맞았는데 오히려 리츠카가 고통을 참았으며 모리어티는 '넌 사람을 때려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게티아는 인간이 아니니깐[5] 자신이 고안해낸 조직 스케줄 관리 이론을 실증하기 위해서 서클에 참가했다.[6] 이 때 블라드를 말리는 모리어티와 블러드 간의 대화가 백미.
모리어티 : 미쳤어?!
블라드 : 미쳐있다만?
모리어티 : 예 그랬었죠-![7] 참고로 이 졸업증서는 학교에다가 제출하면 졸업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8] 제1재림에서는 지킬한테 동시대에 분위기가 맞을거 같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지킬에게 접근하지만 싫은 예감이 들어서 기억해 두겠다며 물러난다.[9] 이쪽은 일러스트레이터인 RAITA가 붙힌 별명. 다만 별명은 유저 마음대로 붙여도 상관없다고 한다.[10] Young.
모리어티 : 미쳤어?!
블라드 : 미쳐있다만?
모리어티 : 예 그랬었죠-![7] 참고로 이 졸업증서는 학교에다가 제출하면 졸업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8] 제1재림에서는 지킬한테 동시대에 분위기가 맞을거 같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지킬에게 접근하지만 싫은 예감이 들어서 기억해 두겠다며 물러난다.[9] 이쪽은 일러스트레이터인 RAITA가 붙힌 별명. 다만 별명은 유저 마음대로 붙여도 상관없다고 한다.[10] You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22:45:26에 나무위키 제임스 모리어티(Fate 시리즈)/룰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