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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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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교수, 신부.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원로 신학자로 활동한 인물이다.
2. 생애[편집]
그는 1925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나 1953년 28세에 사제품을 받고,[1] 부산 초량 본당과 서대신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사목했다.
이후 로마 우르바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1961년 부터 1984년까지 가톨릭대 신학부[2]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84년부터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불광동 본당과 명동 본당 주임신부를 지냈으며 1988년 학교로 돌아가 총장으로 근무했다.
1992년부터 2009년까지 서강대 석좌교수를 지냈고 도중인 2005년 몬시뇰 칭호를 받았다.[3] 토마스 아퀴나스의 명저 <신학대전> 번역을 시작하였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신학 관련 저서들을 남겼다.
3. 사망[편집]
2023년 12월 27일 오후 5시 15분경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98세.
[1] 고향이 공산화된 후 월남하였는데, 6.25 전쟁까지 겪는 어려움 속에서 간신히 사제가 되었다. 그 때문인지 '제발 단 한번이라도 사제로서 미사를 집전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여러번 올렸다고 전해진다. 이후 무려 90세가 넘도록 살면서 사제 활동을 했으니 그의 소원은 확실히 이루어진 셈이다.[2] 現 가톨릭대 성신교정[3] 몬시뇰이란 '나의 주인'이라는 뜻의 프랑스어가 어원이다. 교황이 주교품을 받지 않은 가톨릭 고위 성직자 중 공로가 큰 성직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교황의 명예 전속사제와 교황 명예 고위성직자 두 가지가 있다. 후자는 추기경, 대주교, 주교 등 가톨릭 고위 성직자에 대한 총체적 경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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