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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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現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게이머.
본격적인 데뷔 시즌은 에볼루션[1] 이며 주 포지션은 아이템 에이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실력으로는 딱히 흠잡을 곳이 없다. 주행은 아이템전 전문 선수 중에선 독보적인 수준이고[2] 아이템 실력[3] 도 뛰어나며 무엇보다 정확한 오더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허나 기복이 심하고 약팀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저평가를 받는다.
약점은 멘탈. 너무나도 유구한 약점이라 본인도 상대도 해설진도 다 아는 약점이다. 워낙에 두부멘탈이라 경기 간에, 또 경기 내에서도 기복이 심하며 경기가 좀 안 풀린다 싶으면 텐션이 급격히 내려가고 플레이도 안 좋아지는 것이 중계 카메라로도 쉽게 보인다. 또 상대측에서 이를 이용해 정승민에게 집중공격을 가해 팀의 페이스를 꼬이게 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위안점이라면 역으로 텐션이 올라가면 프로팀이고 뭐고 다 때려잡을 정도로 폼이 매우 좋아진다는 것. 결국 이 약한 멘탈 문제 때문에 2020 시즌 1이 끝난 후 First A 멤버들이 새로 창단되는 프로팀에 다 같이 입단할 수 있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팀을 떠났다. 스스로 더 이상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없어서 부담감이 든다고.
본인이 남의 오더를 따르는 경우엔 잘 안 맞는 모습을 보인다. 이전까지 캐리머신이던 그가 갑자기 프릭스에 입단해서 강석인의 오더를 받으며 폼이 떡락하다가 다시 독립하자마자 떡상하는 것을 보면 특히 그렇다. 정승민의 경우 본인이 최후방에서 컨트롤타워로써 상대가 우리팀 1등에게 가지 못 하게 막는 플레잉에 특화된 이은택과 비슷한 성향인데 이런 선수들은 본인이 모든 오더를 내리며 플레이 해야 전황이 눈에 보이는 편이다. 반면 강석인의 경우엔 본인 외 나머지 선수들은 자신의 추가 아이템 슬롯으로 보며 내가 곧 죽어도 캐리해야한다는 성향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정승민의 성향과는 정반대. 이은택정도는 돼야 강석인에게 가장 안정적인 역할인 미들 휘젓기를 맡길 수 있지 그게 아닌 이상 강석인 성격상 정승민 역시 본인의 아이템 슬롯 중 하나로 보았고, 이것이 부진의 원인으로 보인다.
3. 선수 경력[편집]
4. 카트라이더 기록[편집]
4.1. 대회 입상[편집]
4.2. 입상 실패 리그[편집]
5.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기록[편집]
6. 타임어택 영상[편집]
매우 빠름 WKC 브라질 서킷 파라곤 9 1:47:30
7. 별명[편집]
- 바나나좌: 첫 리그인 에볼루션 리그 선수 소개 시간 때 바나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이면서 생긴 별명이다. 한입 먹고 맛있다는 걸 온몸으로 표현하기, 2개 먹기, 모자 속에 바나나 숨겨뒀다가 먹기 등(...). 이후 22-1 G-Dynamite에서 보조 닉네임으로 Banana를 사용했고 KDL에서도 이 Banana를 그대로 사용하여 정승민의 대표 별명으로 굳어졌다. 한글자로 바, 빠라고 하기도 한다.
- 두성좌: 성남 락스와의 경기에서 마이크를 이마에 대고 브리핑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생긴 별명.
8. 여담[편집]
- 선수들과 팬 사이에서 인성이 매우 좋기로 유명하다.[13] 페이스북을 보면 본인의 경기를 꾸준히 홍보하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단 글을 자주 올린다.
- 성격이 대인배고 겸손하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을 때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많이 했으며 팀원들에게도 격려를 많이 해주었다. 구체적인 예시로 에볼루션 리그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지 이런 선수들을 이런 자리에서 붙어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겠어라고 말하거나, 2019 시즌1 GEEKSTAR팀에서는 우승후보팀들 사이에서 기적을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기적과 기적을 합치면 이기적이지!라는 명언을 남기고, 2020 시즌2 STL팀에서는 "오늘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후회없는 경기 하자"라고 말하는 등 팀원들을 다독여주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정작 본인의 멘탈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지만 팀원들 사기를 올려주는 역할을 잘 하는듯.[9][10]
- 2021 S2 기준으로, 한편으로는 이렇게 사람 착하기로 소문난 정승민이 어쩌다 다이너마이트 같은 막장팀에 들어갔는지 의아하다는 반응도 많다. 당장 공개된 로스터만 봐도 통수의 대명사 전대웅,
막말로 인한 개인전 실격 이력이 있는 이정우[11],핵쟁이 박효민[12], 영입과정에서 원 소속팀에 막대한 민폐를 끼친 김태준 등팀 이름에 걸맞게구성원의 과반수가 사고뭉치들인 이 팀에 왜 들어가게 되어 이미지 손상을 자처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얼마나 고통받을지 걱정된다는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룬다.
- 트와이스 나연의 팬이다. 실제로 카트라이더에서 현재 사용하는 ID가 맏내나연이며, 캐치마인드 ID도 나연쨔응이다. 이 기사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참고.
- 스피드전을 상당히 잘한다.[14] 에볼루션 리그는 본선에서는 밀리긴 했어도 예선에서는 에결을 연속으로 갔음에도 모두 이기고 팀을 본선으로 이끌었으며, 듀얼레이스 시즌1에는 많은 역할이 부여되는 백기사 9을 담당했고, 듀얼레이스 X 1대1 매치에서는 김승태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4대4와 1대1 중에서는 1대1에 좀 더 강점이 있었던 편. 아프리카 프릭스 시절 유영혁이 없을때 페이소스와의 연방당시 이중선이 각성하여 8연속 1등을 할때 정승민과 원투로 이길때가 많았으며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좌표에선 1, 2, 3등으로 달리던 상대를 작업을 걸어 2명을 죽이고 1명을 크게 감속시키고 막판에 한명을 더 죽이며 원투로 깔끔하게 이겼었다.
- 전대웅과 더불어서 카트판 최고의 저니맨으로 무려 6개의 프로팀을 거쳤다.[16] 전대웅과는 약간 궤가 다르긴 하지만 정승민도 장점과 단점이 너무 뚜렷하다 보니 여러 팀을 전전하다가 저니맨이 된 케이스다.
- 정승하와 커플라이더로, 둘이 상당한 절친이다. 그리고, 정승하가 아이템 실력이 애매하던 데뷔 초기의 아이템 실력을 끌어올린 아이템 스승이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