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인
이백의 유명한 시 중에서 하나.
장진주(將進酒)
[1]는 술을 권한다는 뜻이며, 주제는
모든 것이 한순간이니
지금 이 순간 술 마시고 마음껏 즐기자는 것이다.
장진주(將進酒) |
君不見 |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
[군불견] |
黃河之水天上來 | 황하의 강물이 하늘에서 내려와 |
[황하지수천상래] |
奔流倒海不復回 | 힘차게 바다로 흘러가 다시 오지 못함을? |
[분류도해불부회] |
君不見 | 그대는 알지 못하였는가. |
[군불견] |
高堂明鏡悲白髮 | 높은 집 거울 앞에서 백발을 슬퍼하니 |
[고당명경비백발] |
朝如靑絲暮成雪 | 아침에 검푸른 머리 저녁에 눈같이 희어진 것을? |
[조여청사모성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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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得意須盡歡 | 인생이 잘 풀릴 때 즐거움 다 누리고 |
[인생득의수진환] |
莫使金樽空對月 | 금 술잔 헛되이 달과 마주보게 하지 말라. |
[막사금준공대월] |
天生我材必有用 | 하늘이 내게 준 재주는 반드시 쓰일 것이며 |
[천생아재필유용] |
千金散盡還復來 | 돈은 써버리더라도 다시 생겨나리라. |
[천금산진환부래] |
烹羊宰牛且爲樂 | 양은 삶고 소 잡아 또 즐기리니 |
[팽양재우차위락] |
會須一飮三百杯 | 응당 한번 마시려면 삼백 잔은 마셔야지. |
[회수일음삼백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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岑夫子,丹丘生 | 잠부자, 그리고 단구생이여, |
[잠부자, 단구생] |
將進酒,君莫停 | 술을 권하리니, 거절하지 말게나. |
[장진주,군막정] |
與君歌一曲 | 그대들 위해 노래 한 곡 불러 주리니 |
[여군가일곡] |
請君爲我傾耳聽 | 청컨대 내게 귀좀 기울여 들어주게나. |
[청군위아경이청] |
鐘鼓饌玉不足貴 | 음악과 귀한 안주 아끼지 말고 |
[종고찬옥부족귀] |
但願長醉不用醒 | 부디 오래 취해 깨지 말았으면 좋겠네. |
[단원장취불용성] |
古來聖賢皆寂寞 | 옛날의 성현들은 다 잊혀지고 |
[고래성현개적막] |
惟有飮者留其名 | 오직 술꾼만 이름을 남겼다네. |
[유유음자류기명] |
陳王昔時宴平樂 | 진왕은 그 옛날 평락궁 잔치 열고서 |
[진왕석시연평락] |
斗酒十千恣歡謔 | 한 말에 만량이나 하는 술 마음대로 즐겼다네. |
[두주십천자환학] |
主人何爲言少錢 | 주인은 어찌 돈이 적다 말하는가? |
[주인하위언소전] |
徑須沽取對君酌 | 당장 술을 사오게나 그대와 대작하리라. |
[경수고취대군작] |
五花馬,千金裘 | 오색 말과 천금의 모피 옷을 |
[오화마,천금구] |
呼兒將出換美酒 | 아이 시켜 좋은 술과 바꾸어 오리니 |
[호아장출환미주] |
與爾同銷萬古愁 | 그대들과 더불어 만고 시름 녹이리라. |
[여이동소만고수] |
해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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