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상에 립스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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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残像に口紅を / Zanzō ni Kuchibeni o
츠츠이 야스타카가 1988년 3월부터 1989년 3월까지 중앙공론(中央公論)이라는 월간 잡지에 연재한 글로, 매우 실험적인 형식의 소설이다.
2. 사용 기법[편집]
이 소설에는 리포그램이 사용되었다. 총 66장 동안 일본어 오십음도에 포함된 음절이 하나씩(청음 및 탁음 포함) 사라지는 구성이며, 그 음절 하나가 사라질 때마다 대체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 음절이 포함된 사물이나 유기체들이 소멸된다. [1] 자세한 규칙은 일본어 위키백과로.
이 때문에 데스(です) 와 마스(ます) 등의 일본어 표현이 사용되기 어려우며, 일상적인 물건들을 지칭하는 데 필요한 음 역시 소멸되기 때문에 소설 후반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소설 후기 대신 조사 보고(調査報告)라는 글이 쓰여 있다.
2.1. 소멸 순서[편집]
1) あ
2) ぱ
3) ぬ - 키누코 소멸
4) ふ - 후미코 소멸. [2]
66) ん - 마지막 남은 글자. '아'가 입을 열고, '응'이 입을 다문 소리, 즉 대비되는 음이라는 해석이 있다. #
2.2. 예시[편집]
- 59장의 해석은 PAPAGO의 해석을 토대로 하였기 때문에 부정확합니다.
3. 기타[편집]
- 이미 소멸된 음이 일부 드러나 있다. (오류)
- 유유백서에 이 소설이 차용되어 이 소설을 다시 읽게 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1] 이 때, 소멸 후 기억에서 완전히 제거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그 잔상에 립스틱을 발라주고 싶다는 구절이 소설 내에 등장한다(제목의 유래)[2] 키누코와 후미코는 주인공의 가족이다. 키누코의 소멸로 인간도 소멸하게 된다는 것을 독자에게 알린다[3] 勝夫(かつお): 주인공의 이름.[4] 승리해 기뻐 부르는 노래#[5] 위대한 관경.[6] 바위 덩어리.[7] 네거티브로 찍은 사진.[8] 대비되는 주제. 대위법의 대위가 맞다.[9] 등자[10] 한가롭고 아담함, 조용하고 품위 있음[11] 관(館)에서 일하는 사람.[12] 단과대학의 줄임말.[13] 소년원, 아동 자립 시설[14] 꽃이 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