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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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자유주의 정당이다.
국민당의 일부 인사가 탈당하여서 창당하였으며, 집권 초기부터 필리핀 국민당과 함께 양대정당이었다. 1949년 대선에서 승리했고, 1953년부터 1961년까지 야당이었다가 1961년 대선에서 디오스다도 마카파갈이 승리하면서 다시금 집권당이 되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도 처음에는 자유당 소속의 정치인이었을 정도. 그러나 1965년 대선 경선에서 디오스다도 마카파갈 대통령과의 경선에서 마르코스가 패배하자 탈당하고 국민당에 입당하며 대통령에 당선되으며, 자유당은 그대로 야당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리고 마르코스가 인기를 누리면서 자유당은 그저그런 야당으로 전락했지만 마르코스가 독재자가 되면서 자유당도 탄압의 대상에 몰렸다.
1986년 대선에서 코라손 아키노가 당선되고 피플파워 혁명을 통해 여당이 되었다. 그러나 빅텐트격이던 연립여당이 찢어지면서 1992년 대선에서 패배하며 야당이 되었다.
이후 한때 군소정당으로 지내다가 2000년대에는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정부에 대적하는 제1야당[2] 으로 활동했고, 아로요 정부의 막장행보로 집권여당의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2010년 대선에서 코라손 아키노의 아들이기도 한 베니그노 아키노 3세를 당선시키며 집권여당이 되었다. 사회 정책에 대한 평가가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경제는 잘한다는 평 덕택에[3] 2016년 대선에서도 정권 재창출이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여당계 후보가 여러 명 출마하면서 표분산이 이뤄지는 바람에 필리핀 민주당의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말았고, 이후로는 다시 야당 신세로 전락해버렸다. 그래도 부통령으로는 레니 로브레도가 당선되었고, 원내 1당 지위는 유지한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두테르테 정부 기간엔 이 당의 일부 정치인들이 마약 카르텔과 연계한다는 논란이 잦아지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본인의 업적으로 내세우는 마약과의 전쟁을 야당 정치인들을 숙청하려는 데 악용한다는 의심도 적지 않은 편이다. 다만 이런 선동이 실제 먹히는 부분이 있는지 2019년 총선에서는 군소정당으로 추락했고, 2022년 대선에서도 집권에 실패했다. 현재는 두테르테-마르코스 연립 정권에 대적하는 최대 야당이다. 다만 의회 의석 수는 여전히 군소정당 수준.-그래도 이 당이 야당 중에서는 가장 크다-
당의 핵심 가치는 "자유, 정의, 연대(bayanihan)"을 바탕으로 자유주의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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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필리핀의 자유주의 정당이다.
2. 상세[편집]
국민당의 일부 인사가 탈당하여서 창당하였으며, 집권 초기부터 필리핀 국민당과 함께 양대정당이었다. 1949년 대선에서 승리했고, 1953년부터 1961년까지 야당이었다가 1961년 대선에서 디오스다도 마카파갈이 승리하면서 다시금 집권당이 되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도 처음에는 자유당 소속의 정치인이었을 정도. 그러나 1965년 대선 경선에서 디오스다도 마카파갈 대통령과의 경선에서 마르코스가 패배하자 탈당하고 국민당에 입당하며 대통령에 당선되으며, 자유당은 그대로 야당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리고 마르코스가 인기를 누리면서 자유당은 그저그런 야당으로 전락했지만 마르코스가 독재자가 되면서 자유당도 탄압의 대상에 몰렸다.
1986년 대선에서 코라손 아키노가 당선되고 피플파워 혁명을 통해 여당이 되었다. 그러나 빅텐트격이던 연립여당이 찢어지면서 1992년 대선에서 패배하며 야당이 되었다.
이후 한때 군소정당으로 지내다가 2000년대에는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정부에 대적하는 제1야당[2] 으로 활동했고, 아로요 정부의 막장행보로 집권여당의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2010년 대선에서 코라손 아키노의 아들이기도 한 베니그노 아키노 3세를 당선시키며 집권여당이 되었다. 사회 정책에 대한 평가가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경제는 잘한다는 평 덕택에[3] 2016년 대선에서도 정권 재창출이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여당계 후보가 여러 명 출마하면서 표분산이 이뤄지는 바람에 필리핀 민주당의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말았고, 이후로는 다시 야당 신세로 전락해버렸다. 그래도 부통령으로는 레니 로브레도가 당선되었고, 원내 1당 지위는 유지한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두테르테 정부 기간엔 이 당의 일부 정치인들이 마약 카르텔과 연계한다는 논란이 잦아지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본인의 업적으로 내세우는 마약과의 전쟁을 야당 정치인들을 숙청하려는 데 악용한다는 의심도 적지 않은 편이다. 다만 이런 선동이 실제 먹히는 부분이 있는지 2019년 총선에서는 군소정당으로 추락했고, 2022년 대선에서도 집권에 실패했다. 현재는 두테르테-마르코스 연립 정권에 대적하는 최대 야당이다. 다만 의회 의석 수는 여전히 군소정당 수준.
3. 성향[편집]
당의 핵심 가치는 "자유, 정의, 연대(bayanihan)"을 바탕으로 자유주의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