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인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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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손창섭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유현목 감독의 1964년 개봉 영화.
손창섭의 단편소설 〈잉여인간〉은 1958년 발표되어 제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1963년 극단 '산하'에 의해 연극으로 공연되었고, 1964년에 영화로 만들어졌다.
영화사가 원작자의 허락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영화를 제작하여 고소를 당했다. 심지어 작가의 승낙서 3통과 도장까지 위조하여 이를 공보부에 제출하여 촬영 허가를 받았다. 저작권침해에 사문서위조까지 저지른 것. 결국 뒤늦게 사과하고 합의하여 고소는 취하되었다.
청룡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 대종상 2개 부문, 부일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2. 출연[편집]
- 김진규 - 서만기 역
- 신영균 - 채익준 역
- 박암 - 천봉우 역
- 도금봉 - 박신애 역
- 김석강 - 고승범 역
- 태현실 - 홍인숙 역
- 황정순 - 김씨 역
- 복혜숙 - 아낙 역
- 조항 - 신사 역
3. 줄거리[편집]
주인공 서만기(김진규)는 치과의사이지만 그날그날을 겨우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이다. 가족의 입에 풀칠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입만 벌렸다 하면 모조리 헐뜯고 그것도 모자라 애국애족이란 거창한 명분을 끌어내 비분강개를 일삼는 채익준(신영균), 전쟁에서 입은 상처로 실의에 빠져 그날그날을 힘들게 살아가는 천봉우(박암)가 매일같이 그의 병원에 드나든다. 서만기는 이 두 사람의 불평과 한탄을 날마다 들으면서도 마음 속으로 삭힌다.
4. 수상[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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