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소행성 궤도 변경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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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중 소행성 궤도 변경 시험(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또는 줄여서 다트(DART) 계획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근지구천체에 대한 궤도 변경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한 계획이다. 영화 《아마겟돈》과 《딥 임팩트》, 《돈 룩 업》에에서 볼 수 있듯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은 인류 문명에 국소적 또는 궤멸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천체 재난을 예방하는 가장 유력한 방법 중 하나로 궤도 변경이 제시되었다.[1]
과거 2018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취소된 소행성 궤도변경 미션(Asteroid Redirect Mission, ARM)의 후신으로, 구체적으로는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을 이용해 소행성 충돌선(임팩터)을 근지구천체 65803 디디모스의 위성인 디모르포스(Dimorphos)에 충돌시키는 것이다. 디모르포스는 디디모스 주변을 11.9시간을 주기로 공전하는 위성으로 2003년 발견되었다. '디디문'이라는 별명이 있다. 최소 73초 이상 디모포스의 궤도에 영향을 주게 되면 성공으로 간주된다.
2022년 10월, 500kg의 DART가 초속 6.6 km의 상대속도로 충돌하여[2] 디모르포스의 공전 속도에 0.4 mm 가량 변화를 일으킬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상 망원경과 레이더로 관측하며, 디모르포스의 공전 주기는 10분 정도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DART의 충돌 이후 2024년에 Hera 탐사선을 발사하여 디모르포스의 속도 변화와 디디모스계에 대한 영향을 구체적으로 관측할 예정이다.
2. 경과[편집]
2021년 11월 24일 동부시간 1:21AM(UTC 06:21, 한국시간 오후 3시21분) 발사되었다.
충돌 15일전, 2022년 9월 11일, LICIACube라는 6U 큐브셋이 분리되어 26일에 있을 DART의 충돌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미 동부시간 기준 2022년 9월 26일 오후 7시 14분 (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14분) 성공적으로 충돌했다.
충돌하면서 꼬리 1만km가 생겼다고 한다.#
2022년 10월 12일 NASA는 지구를 파괴할 수 있는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하는 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임무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충돌 2주정도 후, 디모르포스의 공전주기가 약 11시간 55분에서 11시간 23분으로 줄어들었다. 공전 궤도는 당초의 예상이었던 1%보다 3%가량 더 변경되었고, 이러한 미션들이 미래에 사용될 수 있는 행성 방어 전략의 일부로 충분히 사용될 수 있음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100만kg (1000톤) 정도의 파편이 튀어나왔다.#
미래의 충돌 위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2.1. 발사 과정[편집]
2.1.1. 카운트 다운[편집]
2.1.2. 발사 절차[편집]
3. 관련 문서[편집]
- 펠컨 9 : 발사체
- 하야부사, OSIRIS-REx : 이전의 소행성 탐사선
[1] 이 밖에 소행성을 거대한 그물에 집어넣거나, 소행성을 구성하는 암석을 떼내 중력 중심을 변경하거나, 소행성 자체에 커다란 구멍을 뚫는 방법도 제시되었다.[2] 약 3톤 가량 TNT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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