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덤프버전 : (♥ 0)
분류
- 1992년 출생
- 경주 이씨
- 남구(울산) 출신 인물
- 학성고등학교 출신
- 고려대학교 출신
- 대한민국의 침례회 신자
- 대한민국의 남자 축구 선수
- 공격형 미드필더
- 중앙 미드필더
- 폴스 나인
- 유틸리티 플레이어(축구)
- 2014년 데뷔
- 전북 현대 모터스/은퇴, 이적
- 홀슈타인 킬/은퇴, 이적
- 1. FSV 마인츠 05/현역
- K리그1 영플레이어상
- K리그1 MVP
- 대한민국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참가 선수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참가 선수
- 대한민국의 AFC 아시안컵 참가 선수
-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참가 선수
- 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 병역특례자/축구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이재성(동명이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적의 1. FSV 마인츠 05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2014년 K리그1 소속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독일 2. 분데스리가 소속 홀슈타인 킬을 거쳐 1. FSV 마인츠 05로 이적했다.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재성/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재성/국가대표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이재성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필요시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 등 3선부터 1.5선까지 고루고루 뛸 수 있다. 그래서 이재성이 몸 담았던 클럽팀이나 국가대표팀에선 상대팀의 전술에 따라 여러 위치에 기용돼서 활약하기도 하며, 어느 자리에서나 1인분은 기본적으로 해주는 선수이다.
이재성의 플레이를 보다보면 굉장히 영리하고, 전술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는게 느껴진다. 앞서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것도 축구지능이 좋기 때문에 다양한 위치에서 기용되어도 주어진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것이고, 플레이 스타일도 상대방의 움직임을 보면서 빠른 판단력과 예측력으로 동료를 이용해 연계로 풀어나가거나 적재적소에 라 크로케타나 마르세유턴 등으로 상대방을 제낀다. 이렇듯 볼 간수 능력도 좋아 볼을 잘 뺏기지 않는다. 볼을 받고 간결한 턴으로 상대 선수를 제껴내고 흐름을 잘 살려 주변 동료들에게 전달해준다.
이재성은 운동장을 뛰면서 주기적으로 계속 주변을 살피며 동료들의 위치를 확인하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중장거리 패스나 원터치 쓰루패스를 많이 성공시킨다. 실제로 마인츠에서 원터치 쓰루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한 적도 많다. 패스의 대부분은 원터치 투터치로 처리하는데, 상대팀이 비워놓은 빈 공간으로 바로 넣어주기때문에 상대선수들이 대응을 못하고 실점을 허용하는 경우도 많다. 전북시절에는 이런 패스능력으로 전북셀로나의 주축을 맡기도 했다. 마인츠에선 팀컬러가 워낙 롱패스위주라 장점을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적절한 상황이 왔을때 원터치패스로 어시스트를 해내기도 했다.
또한 이재성은 공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빈공간으로 끊임없이 움직여서 상대선수들을 교란시키고 최적의 위치에서 패스를 받아서 원터치패스로 바로 넘겨주거나 혹은 크로스가 날아왔을때 바로 쇄도하여 헤딩골을 작렬 시키는 등 오프더볼과 위치선정이 굉장히 좋다. 마인츠 이적 후에는 이 오프더볼과 위치선정을 더욱 살려서 세트피스 상황이나 넘어오는 크로스를 적절한 장소에서 헤딩으로 잘라먹거나 세컨볼을 받아 넣기도 한다.
위치선정이 좋은 만큼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발휘가 되는데, 상대 선수가 패스를 하기 까다로운 공간에 위치를 잡거나, 패스길이나 드리블 루트를 잘 예측하여 공을 잘 탈취해낸다. 전북 시절때부터 이 부분이 굉장히 빛났고 특히 볼을 인터셉트하는 능력이 좋아 최강희 감독이 놀랐을 정도였고, 2016시즌 태클 성공률 순위 3위, 2017년 A매치 콜롬비아전에서 인터셉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진출 하고 나서도 경기당 평균 2~3개의 인터셉트를 해낸다.
이러한 플레이의 기반에는 활동량이 있는데, 경기를 보면 박지성이 연상될 정도로 많이 뛰어다닌다. 거의 후반 70분정도에 교체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9~10km는 매번 찍힐정도이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밸런스를 잡아주고 강한 압박을 구사해 볼을 잘 빼앗아온다.
유럽 진출 후에는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바뀌었다. 테크닉적인 부분은 최소화하고, 최대한 간결한 동작이나 원터치패스로 탈압박을 하고, 오프더볼이나 위치선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골을 넣거나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특히 오프더볼 부분은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토마스 뮐러를 롤 모델 삼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홀슈타인 킬에선 최전방 공격수[3] 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첫 시즌엔 이 포지션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곧이어 적응을 해내고 자신도 유럽선수들의 바디체킹을 견뎌내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노력을 한 결과 원톱으로 나와 포스트플레이도 해줄 수 있을 정도로 신체적으로 많이 발전하였고, 몸싸움을 걸어도 쉽게 밀리지 않고 버티면서 선수들에게 패스를 뿌려주고 있다.
종합하자면 현역 국가대표급 기량을 가진 미드필더 중 황인범과 함께 탑 클래스의 공수 밸런스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것도 국내에서나 통할 만한 작은 육각형이 아닌, 유럽 1부 리그에서도 경쟁력이 증명된 큰 육각형의 능력치를 두루 보유했다. 특히 대표팀에선 상대 수비와 미드필더의 간격이 벌어진 틈이나 한 쪽으로 치우쳐졌을 때 넓은 공간에서부터 창의적인 공간 커버 능력을 통해 안 보이는 곳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죽하면 팬들이 재능과 실력에 비해서 유럽을 너무 늦게 갔다며 아쉬워할 정도.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1: 2014, 2015, 2017, 2018
- AFC 챔피언스 리그: 2016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4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15, 2017
5.2. 개인 수상[편집]
- K리그1 MVP: 2017
- K리그1 영플레이어상: 2015
- K리그1 베스트 XI: 2015, 2016, 2017
- AFC 챔피언스 리그 올스타 스쿼드: 2016
- 옵타 선정 AFC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 XI: 2016
-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상: 2017
- EAFF E-1 풋볼 챔피언십 MVP: 2017
-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베스트 듀얼 플레이어상: 2017
- 홀슈타인 킬 올해의 골: 2019-20
- 키커 2.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XI: 2020-21
- 키커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 22/23시즌 20, 22라운드
- 마인츠 05 이달의 선수: 2023년 2월
5.3. 통산 기록[편집]
5.3.1. 클럽 기록[편집]
5.3.2. 국가대표[편집]
- 2023년 9월 13일 기준
- 현 국대 선수 중 추후 전 대륙 상대 득점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 현재까지 오세아니아(뉴질랜드), 아시아(라오스, 미얀마, 중국), 유럽(보스니아), 북중미(코스타리카), 남미(콜롬비아)를 상대로 득점했다. 만약 아프리카를 상대
가나전 득점 기대로 득점에 성공한다면 한국에서는 황선홍, 박주영, 이동국, 손흥민만이 가지고 있는 희소성 있는 기록의 보유자가 된다.
- 그러나 위의 표에도 나와 있듯이 아시아 이외 대륙의 경기장에서는 득점한 적이 없다.
6. 이재성에 대한 언사[편집]
홀슈타인 킬 선수중에서는 야니 세라, 핀 바르텔스와 더불어 이재성을 경계하고 있다.
이재성은 좋은 축구 선수의 3요소인 기술, 체력, 정신력을 모두 갖추었다.
이재성은 360도의 시야를 가졌다. 실제로 그는 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보여주는 기술적인 능력도 훌륭하다. 이재성이 경기장에 있으면 팀이 전체적으로 훨씬 편해진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른 3명 이재성, 권창훈, 황의조 모두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다 이 가운데 이재성은 올해 (2015년) 가장 큰 발전을 이룬 것 같다. 마지막 순간의 패스, 슛 등 결정력이 있기에 영플레이어로 뽑힌 게 아닌가 생각한다.
홀슈타인 킬은 2020-21 시즌 최고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으로 훌륭하며 늘 돌파구를 찾아낸다. 중앙 수비수인 주장 하우케 발 , 빠른 발의 파비안 레제 , 넓은 시야의 이재성이 전술의 핵심이다
독일 언론 빌트 지
이재성은 2부에서 차원이 다른 존재다.
독일 언론 키커 지
(마인츠 영입 직후 ) 독일 2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고 몇 년 동안 폼을 계속 유지했다. 공격 전개가 유연하고 특출난 선수다
(2023년 2월) 이재성 없는 마인츠 05는 상상하기도 힘들다. 그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여서 우리는 재계약을 시도할 것이다.
-
축구선수들만 아는 그런게 있는데 경기장에서 잘 보이고 그런건 아닌데 볼도 잘 차지만 보이지 않는곳에서 쉬지 않고 뛰고 이름이 많이 부각되어야 하는 선수인데 저평가 되어있다.
7. 여담[편집]
- 현역 축구 선수인 이재권과는 친형제. 이재권이 형이고 이재성이 동생이다. 그리고 형제가 나란히 학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나왔다. 언젠가는 형제가 함께 전북에서 뛰는 날이 올 수도 있을 듯했지만 이재성이 독일로 향하는 바람에 현재는 어려워졌다. 또 공교롭게도 전북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명이인과도 고려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 2015년 12월 16일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 출연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꼽았다.
- 이재성과 전북 현대 모터스 간의 애정은 매우 크다. 해외 생활을 마치면 무조건 전북으로 복귀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많다. 귀국할 때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자주 찾고 전북 팬들을 만나는 것은 기본이다.
- 2019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2년간 다음에서 '이재성의 축구일기'라는 칼럼을 연재했다. # 이후 마인츠 이적을 기점으로 다음에서의 칼럼 연재를 중단하는 대신, 개인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중이다. #
- 김영권이 구자철의 유튜브에서 증언하기를 훈련소에서 열등생이었다고 한다. 사격도 못 하고 경례도 못 해서 계속 나머지 훈련 받았다고 한다. 반면 김신욱은 의외로 우등생이었다고 한다.
- 팬 서비스가 매우 좋은데 얼마나 좋냐면, 경기장에 찾아온 한국 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를 했을 정도였다. #
- 유럽 진출 이후에 머리를 기르고 있다. 머리를 기른 이유는 그의 칼럼에 설명되어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이후 독일 미용실을 이용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기른 것이었다.[16][17] 이후 2021년 10월 소집 당시 이 때까지 기른 머리를 말끔하게 자르고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유지중이다.
- 머리를 기른 후 모습이 루카 모드리치를 닮아 '모드김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침 마인츠의 유니폼이 크로아티아 국대의 무늬와 비슷해서 이재성 본인도 모드리치 드립을 쳤다.
-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본인의 선수 생활을 일기로 작성하여 올리는 '이재성의 축구이야기' 스토리텔링 칼럼이 인기가 높다. 네이버 공식 스토리텔러로 지정되어 스포츠 판 메인에 뜨기도 한다. 해당 칼럼은 본인이 직접 작성한 후 에디터가 받아서 글을 손보고 업로드하는 형식인데, 에디터의 손길을 한 번 거친 것을 감안해도 실감나고 공감되는 문장 덕에 보기에 좋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 후에도 업로드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벤투 감독이 지속적으로 압박감을 덜어내기 위한 조언[19] 을 건네 힘이 되었다는 등 대표팀 내 선수들만 알만한 미담들도 소개되어 있다.
- 2022년 12월 20일자 세상에 이런일이 방영분에 큰형인 이재혁의 딸이자 조카인 이루리 양(당시 18개월)이 철봉 메달리기 신동으로 출연했다. 이재성 본인 역시 화상 인터뷰로 출연했다.관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