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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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Istanbul Atatürk Airport
한국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1. 개요[편집]
튀르키예의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의 세 군데의 공항 중 하나였었다.[2] 이스탄불 남서쪽 바크르쾨이(Bakırköy) 구의 예실쾨이(Yeşilköy)[3] 에 있으며, 세 공항 중 시내 접근성은 가장 좋다.
유럽과 아시아의 지정학적 위치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자체도 유명한 관광지이며, 이스탄불이 튀르키예 내에서도 중요한 도시였던만큼 언제나 쉴틈없이 북적거리는 공항 중 하나였다. 국제 공항협의회(ACI)에서 세계적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 10위에 선정되었던 적이 있었을 정도로, 2014년 12월 기준으로 약 3,687만 명이 이용했다고 한다#.
2. 역사[편집]
해당 공항은 오스만 제국이 멸망한지 약 2년 후인 1924년에 개항한 정말 오래된 공항이었으며, 원래 이름은 예실쾨이 공항이었으나 튀르키예 공화국을 수립한 자이자 튀르키예 최고 국부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이름을 따와 1985년에 아타튀르크 공항으로 개칭했다.
2.1. 공항의 폐쇄[편집]
그러나 위와 같은 여러 장점들과 긴 역사를 가졌음에도 결국 2022년, 아타튀르크 공항은 기능을 전부 이스탄불 공항에 이전한 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사실 해당 공항은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과 공항의 설계가 이미 한계를 드러내고 있었다. 위낙 거대한 터키항공의 노선망과 환승에 최적화된 지정학적 위치, 그리고 이스탄불의 인기로 인해 공항은 늘 이용객들로 붐볐는데, 막상 시설이 20세기 초에 지은 터라 매우 낙후된 싱태였고, 화장실은 붐비는 승객들을 감당하지 못해 늘 더러운 상태를 유지했다. 또한 탑승 게이트는 턱없이 부족해 항공편들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하필 위치는 도시 한복판이라 터미널의 확장도 몹시 어려운 상황이었다. 때문에 많은 비행편들이 터미널에 주기하지 못하고 외곽으로 배치되어 승객들이 게이트에서 버스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때문에 튀르키예는 이스탄불 서북쪽의 아르나부트쾨이(Arnavutköy) 구에 이스탄불 공항을 새로 건설하여 2019년 4월 6일에 정식 개항,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착발하는 정기 여객편 운항에 작별을 고했다. 개항 직후 아타튀르크 공항은 한동안 화물기 전용 공항으로서 연명했으나, 화물 운행마저 2022년 2월 5일을 마지막으로 중단하면서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
이후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은 공항 건물과 활주로 등을 전부 철거하고, 그 부지를 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1#2.
3. 과거 운항 노선[편집]
현재는 모두 이스탄불 공항으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4. 교통[편집]
접근하는 방법은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지하철, 공항 버스, 택시. 일단 지하철은 M1A 노선을 이용해서 갈 수 있으며, 공항에 역이 있다. 공항 버스는 하바타시(Havataş)라고 하며 15리라만 내면 갈 수 있다. 다만, 배차 간격은 30분 간격으로 좀 길다. 택시는 가장 편하게 올 수 있으나, 이스탄불의 교통 체증은 모스크바 다음으로 세계 최악이기에 출퇴근 시간대라면 절대 이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시내로 들어가는 팁을 좀 알려주자면, 만약 목적이 관광이라면 탁심(Taksim)으로 가는 공항 버스를 타고 가서 거기서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로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방법이나
이스탄불에 미리 숙소를 예약하고 왔다면, 십중팔구 픽업 서비스가 있을 것이다.
5. 환승[편집]
터키항공의 대규모 노선 때문에 환승 수요가 엄청나기로 유명했다.
5.1. 국제선 간 환승[편집]
도착 게이트를 나와서 입국 심사관 옆에 있는 환승 통로로 가면 된다. 통로 진입로에서 보안 검색 과정을 거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다시 국제선 출발 라운지로 진입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체이므로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로 유럽을 갈 때 아주 좋은 스케줄을 보장한다.
터키항공은 보통 인천에서 밤 11시 근처에 출발해서 이스탄불에 새벽 4시경 도착을 하고 비즈니스 이상의 탑승권이라면 이스탄불 터키항공 라운지에서 오전 유럽 연결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타면 대부분 오전 안에 유럽 대륙에 들어가서 여유 있게 유럽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국제선 환승객을 위한 라운지가이 공항에 있는데 라운지가 정말 크고 2층으로 되어 있고 샤워실도 2개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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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국내선으로의 환승[편집]
도착 게이트를 나와서 입국 심사를 거친 다음에 짐이 부쳐져 있으면 짐을 찾지 않고 바로 환승 통로로 가면 된다. 다만, 국내선 청사가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하므로 좀 걸어가야 한다. 국내선 청사에 진입하게 되면 다시 보안 검색 과정을 한 단계 더 거치고 게이트로 바로 가면 된다.
6. 사건사고[편집]
2016년 6월 28일(튀르키예 현지 시간) 오후 10시쯤 2건의 폭발과 총격전으로 십여명의 사상자가 났다고 튀르키예 정부에서 발표했으며 이번 일의 유력한 용의자로 IS를 지목하고 있다.
3명의 자살 폭탄범이 범행, 외국인을 포함한 36명이 사망했다고 총리가 발표했다.
2016년 7월 15일 군부 쿠데타에 의해 모든 이착발편이 취소되었고 공항은 폐쇄되었다.
7. 기타[편집]
당시 운영했던 면세점. 면세점은 공항 건물 가운데에 스타 얼라이언스 라운지가 있는 부분이 제일 큰 곳이며. 곳곳에 작게 있었다.
국제선 청사의 흡연구역이 악명이 높았다. 터키 항공라운지 반대편에 있는 푸드코트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테라스'라는 카페 바깥으로 나가는 통로를 지나면 유일하게 흡연 구역이 있는데 24시간 너구리 소굴로 악명 높다. 그런데 이곳은 오픈테라스여서 완전 막힌 곳은 아니다.
위 사진에서도 나와있듯이 건물이 ㄱ자 디자인이다. 제일 큰 건물이 200번대 게이트와 왼쪽 끝에 아래층에 700번대 게이트가 있으며 아래쪽 작게 내려간 건물이 300번대 게이트이다.
신공항으로 옮기기 전까지 운영한 터키항공 라운지가 있었는데 시설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유명했다.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급 이상의 비행기를 타고 여기를 들릴 경우 꼭 들어가기를 권했던 시절이 있었다.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실내에 위아래층을 잇는 계단이 아름답고, 조금 과장 섞어 표현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 만큼 식음료 서비스가 훌륭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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