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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빠진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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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본래는 호랑이처럼 강하다고 알려졌지만, 주무기나 힘을 잃어 무능력해진 존재를 일컫는 관용어이자 속담.


2. 상세[편집]


호랑이와 연관점이 많던 근대시대 까지의 한국 역사와 연관짙은 속담으로서 흔히 강한 존재로서 비유되는 호랑이와 주력 무기로서 거론되는 이빨 등 대표적인 비유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속담이다. 실제 호랑이의 날카로운 이빨과 더불어 치악력은 맹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정도기에 호랑이의 주력 무기중 하나기도 하다.#

실제로는 호랑이는 이빨이 빠져도 사람 정도는 때려죽일 수 있는 무시무시한 근력이 남아있는데다 이빨이 멀쩡했다면 잡았을 기존 사냥감 대신 만만한 동물을 노리게 되기 때문에 속담과는 달리 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위협적인 존재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의미로 '종이호랑이'[1]가 있고, 2000년도 이후에는 속어로 '고인', '관짝에 들어갔다'는 표현이 생겼다. 죽는 표현을 순화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대체하는 표현이 쓰인다.

[1] 순우리말. 생긴 건 위협적인데 실제로는 껍데기만 있고 실속은 없는 약골을 지칭하는 말이다. 한편 정말 이빨 뽑힌 호랑이와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