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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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한 게임번역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 한글화팀. 2005년말 설립되어 2016년부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해외의 FPS게임 소식을 전하던 60frame.com[1] 에서 결성된 한글화팀이다. 2005년 말, 저조한 한글화 시장을 개선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자원봉사 성격으로 팀을 결성하였다. 한국의 퍼블리셔에 직접 접촉하여 한글화를 시작하게 된 한글화 팀이기도 하다.[2] 첫번째 한글화 타이틀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팀의 역사[편집]
팀 이름을 짓기위해 팀원들에게 여러 의견을 모집하였으나 '한'으로 시작하는 한글화팀이 맹위를 떨치는 기간이였어서인지 틀에 박힌 의견 위주였다. 그래서 당시에 임시 명칭으로 쓰던 '이름미상'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파일:nameless3.jpg](https://lh3.googleusercontent.com/-XQrNOMfrels/Wn_cIFXhrmI/AAAAAAAA0bM/NFKpg4RhxG4PUQyEwvzFJtVn86OLaTRNgCHMYCw/s0/531d85a7cc2276372b33eaf8447c16da213a0ed1.jpg)
The Last of Us의 Credit화면
Thisisgame에 인터뷰가 나간적이 있다! 인터뷰 기사
3. 번역 타이틀 및 에피소드 (~2016)[편집]
아래의 내용에는 게임 전체의 번역과 메뉴얼 번역, 번역집 제작들이 섞여있다.
일부 메이저 타이틀은 볼드 처리하였음
- 퀀텀 오브 솔러스(게임) (Activision): 음성까지 한국어화를 진행한 특이한 프로젝트. 타 스튜디오와 협업하에 진행하였다.
- ARMA 3 (H2 Interactive)
- 배트맨: 아캄 시티 (WBA Interactive): 검수만 진행
- 비욘드: 투 소울즈 (SCEK)
-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Capcom): SCEK 친 한글화 정책의 결실 중 하나. 게임피아가 유통하였으나, SCEK를 통해 번역을 진행하였다.
- 바이오쇼크 (Microsoft)
- 블러드본 (SCEK)
- 블러드본: 디 올드 헌터즈 (SCEK)
- Book of Spells (SCEK)
- Carnival Island (SCEK)
- Castle Storm (SCEK)
- 콜 오브 듀티 3 (Activision): 콜 오브 듀티 2에서 '구멍에불'이라는 오역을 통해 유명세를 겪던 액티비전 코리아와 진행한 한글화 타이틀. 과거의 문제와 팀의 첫번째 번역 타이틀이 2차 세계대전 장르인점, 그리고 싸다(!)는 점으로 인해 쉽게 한글화 담당을 맡을 수 있었다.[3]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Activision):
워워...오역으로 이름 높은 타이틀이기도 한데, 먼저 이야기하자면 문제의 번역물은 이름미상의 결과물이 아니다. Activision 본사의 산하 Localization Studio가 국내의 모 번역사를 통해 한글화를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 문제가 많은 그[3] 번역결과물이 나왔고, 이를 확인하고 놀란 한국지사가 이름미상에 재검수를 해줄 것을 요청하여 재번역에 가까운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일정상의 문제로 게임에는 반영하지 못하고 출시하게 되었다.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Activision): 찰진 욕설을 사용하여 유명한 한글화. 원래 그렇게 욕설을 사용하는 편은 아닌데, 당시 게임에서 '폭력적인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두 종류의 번역을 만들다가 한가지가 평소 번역보다 과격하게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NDS버전은 음성 더빙도 진행.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Activision): 대사집 작업[4]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THQ): 첫번째 번역 타이틀로 THQ 한국지사에 협의하여 진행을 하였다. 한국지사의 요청으로 THQ의 공식 번역사를 검수로 두고 진행[5] 하였으며, 이름미상 팀의 의지와는 다르게 THQ 한국지사에서는 번역비를 지급하기로 하였다. 이름미상 측도 이를 받아들여 준프로로서 일을 진행하였다.
당시에 팀원은 12명(!)으로 분량에 비해 굉장히 많은 인원이 참여한 프로젝트였다.[6] 그러다보니 많은 문제를 겪었는데, 일부는 영어를 잘 못하고(!), 일부는 한국말을 잘 못하고(!!), 일부는 책임감이 없었다. 개중에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은 책임감 부분. 자원봉사로 모집한 팀이였기때문에 프로의식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로인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었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오퍼징 프론트 (THQ)
- 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 (UBI Soft): 엄청난 분량의 기합 및 피격 음성을 모두 번역하였는데, 결국 게임의 자막에서 제외되었다.
-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 워즈 (Activision)
- 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 (SCEK)
- EyePet (SCEK)
- F.E.A.R. (Sierra Entertainment/ WB Games): 원본 피어와 확장팩 익스트랙션 포인트, 멀티모드 피어 컴뱃까지 한글화를 했으며 페르세우스 맨데이트는 한글화 작업을 하지 않았다.
- F.E.A.R. 2: Project Origin (WB Games): 팀장이 취미로 진행한 프로젝트. 퍼블리셔에게는 한글화를 진행하겠다는 승인을 받고 진행. 오리지널판의 한글폰트와 번역을 진행했으며 확장팩은 진행하지 않았다.
- F.E.A.R. 3 (WBA Interactive)
- Fat Princess (SCEK)
- Fat Princess Adventure (SCEK)
- Fracture (LucasArts)
- 갓 오브 워: 어센션 (SCEK)
- 기타 히어로 III (Activision)
- 기타 히어로: 온 투어 (Activision)
- 건즈, 고어 & 카놀리 (Intralinks)
- HELLDIVERS (SCEK)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 동방의 부족 (UBI Soft) - 두번째 확장팩
- 인퍼머스 2 (SCEK)
- 인퍼머스 세컨드 선 (SCEK)
- 인퍼머스: 퍼스트 라이트 (SCEK)
- Journey (SCEK)
- KILLZONE 3 (SCEK)
- KILLZONE: Mercenary (SCEK)
- KILLZONE: SHADOW FALL (SCEK)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WBA Interactive): 검수만 진행
- 쿵푸팬더 (Activision)
- 리틀 빅 플래닛 시리즈 (SCEK)
- 반지의 제왕: 북부전쟁 (WBA Interactive)
- 로스트 오디세이 (Microsoft)
- 매지카 2 (SCEK)
- 마라톤 (Microsoft): 헤일로 시리즈의 원조격 타이틀.
-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번역하였으나 출시되지 못함. 참고.
- Medieval Move (SCEK)
-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SCEK)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SCEK)
- 메탈슬러그 7 (SNK Playmore)
- 메탈슬러그 컴플리트 (SNK Playmore)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Interlinks)
- MLB 15: 더 쇼 (SCEK)
- 모드네이션 (SCEK)
- 모드네이션 레이서 (SCEK)
- 모터스톰: 아포칼립스 (SCEK)
-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 (SCEK)
- PulzAR (SCEK)
- 라쳇 & 클랭크: 인투 더 넥서스 (SCEK)
- 라쳇 & 클랭크(리부트) (SCEK)
- 레드 데드 리뎀션: 언데드 나이트메어 (WBA Interactive)
- 레지스탕스 3 (SCEK)
- 레지스탕스: 버닝 스카이즈 (SCEK)
- 세인츠 로우: 더 서드 (Digital Touch)
- 사무라이 스피리츠 앤솔로지 (SNK Playmore)
- 슬리핑 독스 (SCEK)
-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2 (H2 Interactive)
- SOCOM 4 (SCEK)
- Sorcery (SCEK)
- SoundShapes (SCEK)
- 스파이더맨: 친구 또는 적 (Activision)
- Star Strike Ultra (SCEK)
- Starhawk (SCEK)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LucasArts)
-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LucasArts)
- Supreme Commander (THQ)
- Table Top Tanks (SCEK)
- 테어어웨이 (SCEK)
- 테어어웨이: 언폴디드 (SCEK)
- 디 이블 위딘 (SCEK)
- 더 파이트 (SCEK)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SCEK)
- 디 오더: 1886 (SCEK)
- The Playroom (SCEK)
- Thrillville (Activision)
- 토탈 워: 워해머 (SEGA Publishing Korea)
- Beastman, The Grim and the Grave, The King & The Warlord, Wood Elves
- 트로피코 5 (H2 Interactive)
- 트위스티드 메탈 (SCEK)
- 언차티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 (SCEK)
-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SCEK)
-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SCEK)
-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SIEK)
- 언차티드: 파이트 포 포츈 (SCEK)
-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 유닛 13 (SCEK)
- 언틸 던 (SCEK)
- 언톨드 레전드: 다크 킹덤 (UBI Soft)[8]
- 워게임: 레드 드래곤 (Intralinks)
- 웬 바이킹스 어택
- WRC 6 (Intragames)
4. 번역 타이틀 및 에피소드 (2017)[편집]
- 코스믹 트립 (Funktronic Labs)
- 드로운 투 데스 (SIEK)
- 파포인트 (SIEK)
- 건즈 업! (SIEK)
- Let It Die (SIEK)
- Matterfall (SIEK)
- 노 맨즈 스카이 (SIEK)
- Starblood Arena (SIEK)
- 더 투모로우 칠드런 (SIEK)
- 토탈 워: 워해머 (SEGA Publishing Korea)
- Bretonnia, Norsca
-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SIEK)
- Wipeout Omega Collection (SIEK)
- Knack 2
- 파타퐁 리마스터
- 호라이즌 제로 던: 프로즌 와일드 : 확장팩만 진행을 하였다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 LocoRoco Remastered
- The Inpatient
- 히든 어젠다
- Bravo Team
5. 번역 타이틀 및 에피소드 (2018)[편집]
- 갓 오브 워
- 파이어월: 제로 아워
- Marvel's Spider-Man
6. 현재[편집]
설립 당시의 번역팀장과 총무를 포함한 4명의 멤버와 3명의 객원 번역자가 현재 활동 중에 있다. SIEK(구 SCEK)의 한글화 정책 덕분에 살아남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SIEK의 덕을 많이 보았다. 참고로 SIEK의 PM의 조율하에 SIEK의 LQA와 함께 일하고 있으므로, 모든 번역이 이름미상 때문에만 잘 나온것도 / 반대로 이름미상 때문에만 못나온것도 아니다. 상생관계.
SIEK 외의 퍼블리셔 들과도 번역업무를 진행중이나, 좀 난해한 개발사와의 작업에 주로 불려가는 형편이다.
[1] 현재는 폐쇄되었으며, http://50ping.net/coh 에서 60frame 하부에 있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사이트를 이어받아 유지중에 있다.[2] 당시 팀을 꾸린이가 게임웹진의 기자 신분이였어서 가능한 경우.[3] 이후 자연스레 액티비전 측의 번역에 많은 참여를 하게 됨.[3]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4.오역들 참고.[4] 이 시기는 판매량으로 인해 직접적인 한글화를 하기 어려웠던 시기로, 몇몇 타이틀은 대사집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5] 팀의 이력이 없는 상황 및 THQ와 정식 계약된 번역사가 있었던 상황에서는 최선의 배려를 해준 셈.[6] 현재는 개별 타이틀에 1~3명이 참여하고 있다.[8] 당시 인트라링스의 담당자분에게 '한글화팀은 1년을 버티기 힘든데...'라는 말을 들었으나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