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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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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며 호는 태범(太凡)이다.
2. 생애[편집]
1941년 경상남도 울산군 범서면(현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에서 태어났다. 울산범서초등학교, 울산제일중학교, 서울인창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기업체에서 임원으로 근무하였다. 1971년에는 베트남 전쟁에 참여했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에 경상남도 울산시-울주군 선거구로 공천 신청을 하였으나 서영수에 밀려 탈락하였다.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이후락 후보와 신민당 최형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농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고원준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당시 총선에 출마한 모든 민주농민당 후보 중 유일하게 당선된 인물이다. 이후 같은 해 민주농민당이 근로농민당으로 개칭하면서 총재로 선출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근로농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김태호 후보와 민주한국당 심완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8년에는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평화민주당 양성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2년 새한당에 참여했으나# 총선에서는 신정치개혁당 후보로 울산 중 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하였다. 잠시 통일국민당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이며#,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남도 울산시장 후보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자유당 심완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경상남도 울산시 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국당 차화준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통합민주당이 신한국당과 합당하면서 한나라당 소속이 되었다가, 김대중 정권이 출범하자 심완구와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울산광역시 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출마 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한나라당 최병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2년 후단협에 몸담았다. 마지막으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울산 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달랑 4%의 득표율을 받아 4위로 낙선하였다.
2006년부터는 본인 주도로 동문인 이명박 시장을 대선후보로 지지하는 '개운포럼'을 창설했다.# 이후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미래희망연대에 입당하여 공천을 받으려 했지만 결국 무소속 예비후보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
2023년 8월 17일(목)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