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찬(총몇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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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총몇명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며 <총몇명 프리퀄>, <그로봇>의 주인공이자 <지옥에서 온 그녀>의 남주인공. 민모리의 친구이며 간간히 등장한다.
2. 정체[편집]
그의 업무는 인간들을 타락시켜 그들의 영혼을 흡수하는 것이었으며, 일이 거의 끝나갈 때쯤 민모리를 타락시키기 위해 그에게 접근했었다. 그러나 유약한 자신의 아들을 친구로서 잘 지내달라는 박진숙의 부탁과 어린 시절 자신의 처지와 민모리의 처지가 비슷한 바람에 그 동정심 때문에 영혼 흡수는 잠시 미루기로 하고 친구로 지내게 되었다.
3. 외모[편집]
온갖 기괴한 외형의 캐릭터들이 잔뜩 존재하는 총몇명 스토리 시리즈 세계관에서 몇 안되는 미형 캐릭터이다. 불안전했던 초기 작화 시절에도 유독 미형인 편이었고 작화가 상승한 이후에는 그에 따라 외모도 향상되었다. 민들레가 그를 보고 한번에 반하기도 했으며 '부락토스의 부활 2 - 놈의 계략' 편에서도 나천재가 그를 미남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공식적으로도 미남이다.
다만 이는 인간 모습일 때의 한정이며 본 모습은 그로테스크에 가까운 외형이이다. 그래도 이쪽도 작화가 바뀐 후로는 제법 괜찮아진 편이지만. 여담이지만 유승찬처럼 인간으로 위장한 슈린과 벨루이는 본 모습과 인간 모습의 차이가 거의 없는 편인 반면 유독 유승찬만 인간 모습과 악마 모습이 판이하게 다르다. 아직 설정이 정립되기 이전인 것으로 보인다.
초기 그림체에는 덩치만 큰 정도였지만 그림체가 좋아진 지금은 거기에 더해 상당한 몸짱이 됐다.
지옥에서 추방 당하고 인간이 되었을 때는 변장했던 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었지만 앞머리가 약간 달라졌고 머리색도 어두운 갈색이 되었다. 다만 악마로서의 본성이 드러난 이후 머리색이 검은 색으로 되돌아갔다. 이후 다시 지옥으로 복귀하고 신분을 되찾았을 때도 앞머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4. 성격[편집]
악마치고는 비교적 선량한 편에 속한다. 특히 심리적인 부분에선 은근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동정에는 약해 본래는 영혼을 흡수하기 위해 접근했던 민모리의 사정이 과거 자신의 불우한 시절과 겹치자 모리의 친구가 되기로 했으며, 자칫 잘못하면 자신도 죽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모리 등 주변 인간들이 위기에 처함면 망설임 없이 구하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이러한 동정심이 본인 목을 조여오긴 했지만.
그러나 본질이 악마인 만큼 사람을 죽이는데 한 치의 망설임이 없으며 실제로도 본편 이전 시점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빼앗은 전적이 상당하다. 당장 그로봇에서도 악마로서의 본성만 깨어났을 뿐인데 바로 여러 인간들을 죽여 영혼을 흡수하고 심지어는 게임을 하자면서 아무 연고도 없는 인간 두 명에게 살고 싶으면 서로 죽이라며 종용하면서 즐긴 적도 있다.
5. 인간 관계[편집]
현재(총몇명 그로봇) 기준으로는 아래의 인물 대부분과의 주변관계가 끊어진 것에 유의하고 읽기 바람.[1]
- 어머니
지옥에서 온 그녀 이후로는 모리와 그의 주변인물들도 그의 대한 기억을 잃었고 유승찬 본인도 인간으로 환생해 악마로서의 모든 기억을 잃었기에 이들이 다시 친구로 지낼 확률이 낮아졌으나… 코믹호러 저주빌라 마지막에 그로를 민모리에게 보낸다. 다만 또 민모리를 도왔다간 정말로 끝장나버릴 테니 아직은 미지수였다만… 지옥의 왕 편에서 모리를 구하며 재회했고 기억도 돌려주며 다시 친구가 되었다.
- 그로
- 마녀
6.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유승찬(총몇명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명대사[편집]
나도 하찮은 인간은 증오하지만 이 놈은 네 추종자 같은 놈들이랑은 다르다
오냐 대신 지옥에서 보내게 해 주마
부락토스에게 제물을 바치려고 하는 부락토스교 신도들에게 한 말이다.
내가 아무리 약해졌어도 기생충 같은 네놈이 쉽게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니다!
부락토스를 다시 한번 죽이기 전에 한 말이다.
방심하지 말았어야지
과거의 사탄을 죽이고 현재의 사탄에게 한 말이다.
구해줘서 고맙다. 너도 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였어...
없긴 왜 없어?
<총몇명 프리퀄>에서 민모리를 밟아버리려는 일진들에게 한 말이다.
하이
<총몇명 프리퀄>에서 불량배들을 관광 보내고, 민모리를 구하고 나서 그에게 한 말이다. 작중 두번 했다.
목소리가 좋다며 환호하는 시청자들은 덤
이 멍청한 놈...! 좀 놀아줬더니 나 말고 딴 놈을 만나 놀아!? 그놈이랑 같이 흡수해 버리겠다!!
<총몇명 프리퀄>에서 민모리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자(...) 모리를 미행하면서 속으로 한 말이다.
오래 기다렸지? 나, 돌아왔다.
-그로봇 예고편에서, 다시 유승찬으로 복귀하면서 한 대사.
루시퍼의 복귀라며 대환호하는 시청자들
그지 같은 로봇...그래서 그로인 것도 모르고...
자신에게 이름이 생겼다며 좋아하는 그로에게 답답해하며 중얼거린 말이다.
(주먹을 막장가장의 안면에 먹이곤)개자식...! 그러고도 니가 아빠야?! 비켜!(감정 수치 과다, 진정하십시오.)비켜!
막장 아빠의 막말에 분노해 무의식적으로 기운을 뿜어내며.
그래 난 루시퍼였어...
자신의 진짜 정체를 깨달을 때 한 말.
8. 강함[편집]
다시 흡수하는 일이 뭐가 어렵다고 그런 핑계를 대십니까?
부락토스의 평
뭐야, 루시퍼잖아?!
루시퍼를 죽이는 그런 큰 건을, 단순 부활시켜 준 걸로 퉁치려고 들다니 너 그 양심리스 아냐?
-부활 악마들
작중 보여주는 능력은 상당한데 핑거 스냅 한 번만으로 상대방 기억을 조작하거나 작은 창고를 평범한 집으로 바꾸는 등 의 현실 조작 능력을 보여줬으며 손짓 한 번만으로 여러 명을 단번에 얼려버리기도 하는 등 거의 마법이라 해도 무방할 수준의 능력을 보여준다. 실제로 노악귀의 악마 대사전에 나온 내용을 보면 인간계 악마들 중 최강의 악마라고 한다. 같은 악마인 부락토스랑 한 여름밤의 기억 편에 등장한 악마도 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또한 코믹호러 저주빌라에서는 해당 콘텐츠의 메인 빌런인 마녀를 손쉽게 제압하고 그녀의 심장을 봉인해 긴 세월동안 마녀의 능력치에 제한을 걸어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이 마녀는 손짓 한 번으로 인간을 간단하게 벌레로 만들었고 약점인 정마궁을 사용해서야 겨우 죽일 수 있었다. 그런 마녀를 약점을 공략할 필요도 없이 순수 힘으로 털어버린 루시퍼의 강함이 어느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약점도 존재한다. 약점은
또한 인간계 악마들 중, 정확히는 인간들에게 발견된 악마들 중 최강의 악마일 뿐인지 모든 악마들 중에서 강한 것은 아니다. 일례로 루시퍼와 비슷한 능력치를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슈린과 벨루이는 업무상 인간들과 접점을 가질 일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인간들이 그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 거기다 악마들 중에서 최강자로 추정되는 염라대왕이 존재하며, 루시퍼의 선배인 사탄 역시 전투력 격차는 적더라고 루시퍼보다 강할 가능성도 있다. 정리하자면 악마계 기준으론 평균 이상은 하고도 남지만 동시에 딱 거기까지인 악마 정도라는 것.[14] 또한 시리즈가 진행되고 세계관이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진출하면서 루시퍼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강함을 가진 존재들도 등장하기 시작해 점차 초창기의 그 위상은 많이 내려갔다.[15][16]
소멸되고 난 후 평범한 인간으로 전락한 이후에도 능력은 어느정도 남아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귀신을 보는 능력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게 그로봇의 스토리였다. 그로봇 마지막화에서 소멸 전 임무를 달성해서 악마계로 복귀하고 능력을 완전히 되찾았으며 승진도 했다.
9. 기타[편집]
- 슈린과 벨루이는 원래 모습이나 인간 모습이나 음색이 똑같지만, 이쪽은 원래 모습(루시퍼) 때는 낮고 거친 음색이고[17] , 인간 모습(유승찬) 때는 부드러우면서 차가운 음색이다.
- 원래 모습(루시퍼)이 덩치가 큰지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면 상의가 찢어져서 다시 인간 모습(유승찬)으로 변하면 상의탈의 상태가 된다.
- 공포의 귀갓길 편에서 민들레를 쫓던 남자가 승찬이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 총몇명 사연낭독 게스트 출연에서 밝혀진 바로는 무서운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사람 죽는 이야기가 무섭다고 한다.(!)
내로남불그리고 자신은 보기와 달리 평화적인 악마라고 한다(...)말 끝나기 무섭게 곱등이가 나타나자 여러번 주먹으로 내리처 죽인건 덤
- 나천재만큼은 아니지만 잘생긴 외모와 미성, 캐릭터성 덕분에 총몇명 스토리 내에서 꽤나 인기가 있는 캐릭터다. 심지어 총몇명 스토리의 중후반부에서는 비중이 증가하고 긴장감있는 연출을 많이 타면서 잠시동안 나천재보다 더 인기가 많아지기도 하였다. 실제로 9월 인기투표에서 2등을 했다.[18]
- 일부 몇몇 팬덤에서는 민모리와 엮는 사람도 있다. 특히 승찬, 우정을 느끼다 편에선 더더욱.
- 총몇명 스토리 시리즈에서도 손꼽히게 기구한 팔자의 소유자. 아버지는 오래 전에 돌아가시고, 어린 시절에는 괴롭힘을 당해왔다. 남은 가족인 어머니도 죽고 그나마 여자친구가 생겨서 마음을 달랬는데 한 순간의 오해로 잠시 이별, 이후 인간 친구가 생기긴 했지만 악마인 이상 대놓고 그와 친하게 지낼 수가 없었고 이런 동정 때문에 우연과 불운이 겹쳐 사탄의 감시를 받게 됨과 동시에 부락토스라는 적을 만들고 말았으며, 결국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리고 모리 가족들의 기억을 지워 그들과의 인연마저 끊기고 말았다. 거기에 연적이긴 했어도 오랜 친구이기도 한 벨루이는 자신을 죽이기 위해 사탄, 부락토스와 협력하는 탓에 한 번 죽었고 모리의 활약으로 무사해졌지만 그와는 다시 한 번 이별해야 했으며 본인은 마력과 기억을 잃고 인간으로 전락하는 처벌을 받고 말았다. 다행히도 자신을 기다려주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나중에는 실적을 채워 악마로 복귀하고 승진도 했지만 이번에는 그 때문에 그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소멸 위기에 처하는 바람에 그를 살리기 위해 죽거나 여친을 적으로 둬야 하는 처신에 놓인 비운의 인물. 그나마 그로라는 새로운 친구가 생겼고 그로가 민모리, 나천재와 만나게 되면서 나름대로 희망의 여지가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