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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약탈 결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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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25년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유부녀 약취 사건이 폭력사건으로 비화되었다.
2. 상세[편집]
1925년 전라북도 장수군에 거주하던 전도순(19)의 모친은 같은 동네에 살던 장군익(48)의 아내인 김순일(33)을 유인하여 아들과 결혼시켰다.
분노한 장군익이 법에 호소하려고 하자 6월 9일 오후 전도순 집안의 사람 7~8명이 몰려가 장군익을 피습한 후 심하게 구타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이 격분하여 11일 전도순 일가를 동네에서 축출했다.
1925년 6월 21일자 동아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