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엽총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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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변형종이라고 불리는 촉수 괴물들의 리더이다. 인간 외의 규격을 보여주는 괴물들 중에서도 최강이다.[3] 그리고 스위트홈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재밌네. 말해주면...... 뭐가 달라지나? 자, 가까이 와줬다. 이제 확인해 봐, 네가 숨기고 있는 그것으로 날 죽일 수 있는지. 넌 네가 영웅이 될 거라 생각했군. 그렇다면...... 지금 네 목을 꺾어 허무하게 죽여주지.
2. 작중 행적[편집]
수련회장 강당에서 나이 지긋한 조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강당에서 영찬고 학교 일행 애들을 한명씩 죽이는 와중에 강신영이 커터칼을 들고 자신을 죽이려던 걸 눈치채고 목을 조른다.[4] 그리고 규환이 난입하자 대피하는 과정에서 포우에게 도주할 것을 권하며 연막이 살포된 이후 다른 변형종들과 함께 도주한다.
이후 동료 변형종들끼리 목재 건물에 몸을 피한 뒤 포우에게 핍스에게 전화하라고 말한다. 이전에 핍스에게 영찬고등학교 선생과 학생들의 핸드폰 수거를 부탁한 것. 하지만 늦는 걸 보고 포우가 연락을 취하던 중에 밖에 누가 있는지 알아챈다. [5]
이후 중상으로 가망이 없는 리의 뇌를 흡수하고 제로의 존재를 확실히 한다. [6] 그리고 세븐으로부터 누구의 봉화라는 연락 수단은 생각 못했다며 놔두면 안되겠다고 판단, 포우에게는 불을 처리하고 올 것을, 세븐에게는 숲속에 흩어진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찾아 죽일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한 놈은 남겨두라고 하는데, 세븐이 그게 누구냐고 묻자 웃음을 짓더니 위의 대사를 친다.[7][8] 그리고 MM이 이미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며 시간에 쫓기는 듯 초조해한다.[9]흥미로운 녀석이 하나 있어서 말야
자신은 끊긴 다리 쪽으로 와서, 이왕이면 조용히 떠나려고 사건을 조사 온 경찰 2명에게 대충 둘러대었지만[11] 순순히 물러서지 않자 경찰 한 명을 죽이고[12] 끊어진 다리 건너편으로 점프한다.[13] 동료에 죽음에 경악한 후임 경찰은 테이저 건을 쏘지만 원은 손쉽게 테이저 건을 잡아챈 뒤[14][15] 순경으로부터 누구냐는 물음을 듣지만 답하지 않고 우리에게도 인류는 필요하지만 너무 많다면서 인류의 70%를 줄일 거라고 한다.[16][17] 직후 아까 그 고깃덩어리로 순경도 같은 방식으로 죽인다.[18]우회로라...... 꼭 조사를 해야하는 건가요? 그럼........ 어쩔 수 없겠네요.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은 다리가 끊어져 있는 줄 모르고 돌진, 차와 함께 깊은 강물로 추락하여 안타깝게도..... 순직.[10]
이때 인간 사회에서 대강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가 나왔는데, 고급 양복 차림에다가 스테이크를 먹고 오페라를 즐기면서 비행기 VIP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유복한 고위층의 삶을 살았다. 그때를 떠올리며 인간의 음식, 과학 기술 및 예술은 존경(respect)한다고 말한다. 경찰차를 수장시키고 하늘 높이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며 포우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후 이동하여 제로의 뒤에 갑자기 나타나서 촉수를 꽂아서 제로의 몸을 산산조각낸다. 역시 괴물들의 리더답게 상당한 강함을 보여준다.[19] 몸을 수복한 제로에게 공격을 받자 당황하지만 곧 겨우 이정도인가? 라며 여유작작한 썩소를 짓고서는 제로와 주인공 일행에게 거대한 촉수를 날리며 공격한다. 원거리 공격은 물론이거니와 촉수를 나뭇가지 형태로 뻗는 것도 가능해서 한팔로도 상대방을 갈가리 찢어버리는건 물론 다수를 상대했다. 심지어 바위에 갇힌체로 추락사당했는데도 촉수로 반으로 갈라서 살아남았는데다가 부상을 입을때마다 늘 촉수 인형을 생성해 만들기까지 한다.
신이라 하기엔, 너무 어리석군. 넌 신의 힘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진심으로 저 멍청한 인간들과 친구가 되고 싶은거냐. 차라리 나와 친구가 되어보는건 어때?
그리고 인간을 보호하는 제로를 보고 어리석다는 표정으로 위의 대사를 한다.
그리고 규환이 제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만들어놓은 촉수 인형 두 개를 엽총으로 터트리자 작중 처음으로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이면서 규환에게 촉수덩어리를 날리지만 이때 원은 매우 극대노하며 위의 대사로 외친다. 제로의 역장으로 막히고, 그 틈을 타 규환에게 정통으로 엽총을 맞았다.[20] 아마 규환과 그의 일행들이 제로를 도와주러 온다는 것은 생각 외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역시나 쉽게 죽지 않고 제로처럼 몸뚱아리 째로 재생을 해냈다.이 빌어먹을 엽총꼬마아아아!!!
인간인 네가 놀랄 일은 아니지 유성빈. 너희도 늘 같은 인간인 누군가를 집어 삼키려 하지 않았던가? 그러고보니..... 네가 늘 집어 삼키려했던 녀석도 너와 같은 '영혼 각성' 상태더군. 하지만 각성의 진행 속도는 네가 훨씬 빠른 것 같아. 게다가 그놈은 엽총을 가지고 있어서 꽤나 성가시지. 그러니....... 유성빈 네 뇌를 섭취하겠다.
정말....... 흥미롭군.
하지만 부상을 완치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고, 얼추 재생하자마자 규환과 제로에게 치명타을 맞은 것을 치료하기 위해 삼식을 찾아가 흡수한다.[21][22][23] 같은 괴물을 살해했다고 놀라는 유성빈에게 맘이라도 들었는지 한규환 또한 괴물화가 되고 있지만 괴물화 속도가 너무 느리고 엽총까지 들고 있어 어렵다고 말한다.[24] 그리고 성빈이가 제일 빠르다면서 신체 일부가 괴물화한 유성빈도 흡수하려고 한다. 그런데 흡수하기 전에 유성빈이 괴물화 되어 촉수가 붙잡힌다
지금..... 어떤 기분이지?
이런 이런~ 유성빈...... 꽤 운이 좋은 녀석이로군.
50화에서 영혼 각성된 유성빈이 어떤 상태인지 알기위해 위의 첫번째 대사로 묻다가 뭐든지 죽일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라며 광기스러운 미소를 지은 성빈을 상대로 무표정인체 그럼, 한번 해 봐.라고 도발한다. 달려오자마자 땅에서 버로우탄 거대 촉수를 꺼내 붙잡고 내구성과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올라갔군. 하지만 날 죽이기엔 부족해.라고 깔본 후 촉수를 꽂아 흡수하기 직전, 감사히 섭취하겠다고 하자 때마침 지나가다가 자신을 발견한 MM의 요원에게 기습받는걸보고 왔구나, MM의 사냥개들!이라고 응답한다. 그리고 MM의 요원이 쏜 총알을 피하고 멀리 쳐다보더니 숨은 요원이 있는곳으로 고속 낙하 점프해 요원에게 총을 맞자마자[25] 보조 권총에까지 베놈탄이 적용하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요원을 역공해서 죽인다. 그러면서 방심할수 없다며 요원이 들고 있는 저격총에까지 특수탄을 적용시켰다고 부수고 돌아오자마자 다 끊겨져 나온 사출된 촉수가 엉망이 되자 위의 두번째 대사를 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55화에서 유성빈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56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제로와 대치하던 MM 군인 요원 세 명을 위의 첫번째 대사를 언급한체 죽이고 위의 두번째 대사를 언급하고 C구역으로 들어간다.나도 놀랐었지. 하지만 걱정마라. 그 놈은 내가 처리를 할 테니
저건 C구역의 비밀 통로인데..... 저 안에 놈이 있나 보군.
59화에서 보안실에 침투하자마자 신...... 어디 숨었지?라고 언급하면서 찾는 과정에 보안실 내부 CCTV로 제로와 함께 있었던 일행인 제이든,신종필을 보고 그래, 저들에게 물어보면 되겠군.라고 판단하고 C구역의 대피소에 침입한다. 이후, 즉시 이들이 있는 곳으로 향해 오자 곧바로 위의 대사를 하면서 여기 없다는 김수연의 대답에 어디로 갔지?라고 진지하게 묻고는 김수연이 모른다고 하자 김선엽을 단숨에 죽인다.[26]오늘...... 동료를 많이 잃었다. 기분이 썩 좋지 않으니 기회를 여러 번 주지 않을 거야. 자아...... 신..... 아니 제로는 어디있나?
60화에서 김수연으로부터 제로의 행방을 알게되고[27] 제로와 유성빈,한규환을 잡으러 출동한다. 그러자 수연이 비겁하다면서[28] 선엽을 지킨 것을 떠올리고 자신 앞에 나서지만, 원은 자신이 먹은 동료인 삼식(이하영)의 기억을 활용해 수연의 정보를 들먹이며 그녀를 마구 힐난하고 모두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반쯤 조롱조로 수연이 희생하면 일행을 모두 살려보내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예상 외로 수연이 원에게 돌진하자 놀라워하며 수연을 꿰뚫고선 약속대로 나머지를 살려주고 사라진다.[29] 그리고 김수연에게 미안하다며 오히려 일찍 죽은 김수연이 행복할거라고 일행들에게 알린다. 그리고 그 일행들에게 왜 극단적인 방법으로 처단하려고 하는지 이유를 곧바로 위의 마지막 대사로 언급한다.다들 조용하네, 전부 죽고 싶단 모양이지? 그래, 그렇게 벌벌 떨면서까지 침묵을 해줄 의리는 없겠지. 니들, 정말 모르는가 보구나. 유성빈을 말하는 건가? 그 녀석은 지금 어디 있지? 오........ 그런 능력까지 있는 건가. 신..... 역시 멋져. 오- 그래? 그럼 지금..... 모두를 구해볼래? 김수연, 네가 희생한다면 모두를 살려준다. 하지만, 네가 희생을 거부하면 모두를 죽이고 너만은 살려주지. 어때? 난 시시한 무지성 괴물이 아니다. 너희보다 훨씬 우월한 존재지. 그러니 약속은 지켜. 선택해, 비겁하게 살아 남을건지, 모두를 살리고 선생답게 죽을건지. 아까는..... 실언이었군. 사과하도록 하지. 걱정마라 꼬마, 약속은 지키니까. 그런데...... 지금 죽은 저 선생이 차라리 행복한 걸지도 몰라. 너희 인간들에게 어차피 미래 따윈 없을테니까. 세상엔...... 너무 많거든, 병든 녀석들이.
61화에서 제로를 찾으러 가던 중에 숲속에서 기척이 느껴져서 강신영쪽에 돌아보다가 독수리가 날아가던 소리에 하늘을 바라보고 다시 유성빈과 한규환이 있는 곳으로 지나간다. 이후 죽은 김수연의 제보를 받고 유성빈과 제로를 찾으러 숲으로 돌아오고 쓰레기짓을 하고있는 유성빈의 뇌를 먹는다.[30]
62화에서 수류탄이 터진후 한규환을 공격하지 못하고 흡수한 유성빈의 영향으로 인해[32][33]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의 꿈에 가까운 환상 속에서 제로가 보았던 지구를 보고 자신도 그 힘을 달라고 하는데 바닥이 깨지며 떨어지고[34][35] 유성빈의 뇌를 먹고 변형종의 촉수, 욕망형 괴물의 재생, 신체변형, 근력을 모두 흡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한규환을 말그대로 가지고 논다 베놈탄따윈 재생력으로 상쇄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한규환을 압사시키려던[36][37] 차 강신영의 화살에 촉수 일부분이 터진다.한규환, 그동안 지독하게 당했더군, 정말 화가 많이 났겠어. 널 괴롭힌 자에 대한 분노, 널 방관한 자들에 대한 분노, 너도 알지? 인간은 틀려먹었어 꼬마. 나에게 먹혀라, 그리고 나의 일부가 되라. 나와 함께..... 세상을 바꾸자.[31]
63화에서 머리를 날려버렸는데도 살아있는 자신을 보고 당황한 한규환에게 자신의 손을 머리로 변형시키는 걸 보여주며 둘한테 충격을 받게한다. 이후 규환과 신영에게 제로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강신영이 무시하고 자기에게 활을 쏜걸, 자신의 손으로 화살을 붙잡아 강신영에게 날려 무력화시키고 방심한 한규환의 목을 붙잡는다. 한규환이 버티는 것을 흥미로워하던 차, 한규환이 자신의 몸통에 엽총을 겨누고 쏘자 당황하며 촉수로 총을 잡고 , 이제는 어떻게 할 거냐고 한규환을 비웃는다. 그러나 규환이 자신의 손을 촉수(신체변형)으로 변형시켜 자신의 촉수가 총을 붙잡은 상태에서 장전하고 자기 자신의 몸통을 향해 엽총을 쏘는걸 본다.그래. 제발 좀 그래줬음 좋겠군. 단, 신은 내 놓고. 기운이 다한 모양이군. 나에겐 행운인걸. 참 신기한 일이야. 신을 죽이려는 나에게 행운이 따르다니.
얼굴? 뭐, 이런 거? 오늘....... 너무 끔찍한 하루였어. 그렇지? 하지만 곧, 아침해가 떠오를 모양이군. 자아....... 이제 끝내자. 어디에 정신을 팔고 있나? 버틸 수 있어? 그래, 한번 버텨 봐. 인간의 저력을 보여 봐라. 방금은 좀 위험했군 꼬마, 이 엽총은 이제 그만 갖고 놀 때가 됐어. 오, 버티는 건가? 그 정도 힘으론 안돼, 좀 더 힘을 써 봐라 꼬마. 이 녀석의 힘이...... 내 촉수보다 강하다고? 용케 총구는 돌렸지만, 장전은 어떻게 할거지?
64화에서 원이 자신에게 먹히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것이라며 발악하지만 한규환의 마지막 남은 한발로 원의 약점을 적중당해 신체가 파괴되고 만다. 하지만 아직 죽지는 않아서 머리만으로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려고 한다. 그때 타이밍 좋게 살아남은 안상권이 나타나 원을 나무막대기로 힘껏 내리쳐 마무리한다. 가장 강한 괴물이 가장 약한 인간에게 죽음으로 원의 악행도 그 자리에서 끝을 맺는다.크아아악 멍청한 놈, 인간은 끝났어! 나에게 먹히지 않은 걸 후회하게 될 거야! 제로를...... 신을....... ...내가.......[38]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 끝나지 않았다고 !!!!!
왜지?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해? 의식이 사라지는건가? 이게...... 이게 바로...... 죽음인가? 이 아름다운 풍경은..... 내가 삼켰던 누군가의 기억.... ? 그래, 내가 삼킨 인간들........ 쓸 만한 인간도 있었고 쓸모 없는 인간도 있었지. 선한 인간도 있었고 악한 인간도 있었어. 이봐, 난 인간을 몰살 시키려는 게 아니야. 난 인정한다고, 인간들이 세운 이 세상의 가치. 그 일면을. 그런데 왜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거지? 이렇게 중립적인 의지를 가진 존재가 또 있을 수 있나? 제로? 그 녀석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백치와 다를 게 없는 녀석에게 왜 그런 힘을 준거야? 말해 봐! 난 인정할 수 없다고! 이 세상을 변화시킬 청사진은...... 나에게 있어! 나는, 그런 보잘 것 없는 놈에게 죽으려고.... 긴 시간 존재 해 온게 아니야! 힘을 줘, 나라면....... 정말 멋진 세상을 만들 수 있어! 하긴..... 반응할 리가 없지. 넌 내 의식 속에 존재하는 가짜니까. 나는 너희와...... 연결되지 못했으니까. 이렇게...... 끝인 건가. 저 놈들은..... 자신들이 지금 누굴 괴롭히고 있는지 알기나 할까? 모르면, 알려줘야지. 내 마지막..... 온 힘을 다해서! 동이 튼 후의 나를 말하는 건가?. 제로...... 신이...... 그렇게 맥없이 당하면 안되지......
65화에서 하지만 그렇게 끝을 보내려던 차 백치같은 제로에겐 세상을 바꿀 힘을 줬으면서 이 세상을 바꿀 야망이 있는 자신에겐 왜 힘을 주지 않냐고 신세한탄 하다 자신이 말하는 존재는 자신이 상상해낸 허상이라는걸 깨닫고[39] 죽음을 맞이하려던 차 제로를 거의 제압하는 인간을 보고 신적인 존재가 이렇게 허무하게 인간의 손에 들어가는걸 바라지 않았기에 마지막 힘을 쥐어짜 mm군인을 몰살시키고 죽음을 맞이하는가 싶었지만.....제로를 기습해 뇌를 흡수하는걸 성공 제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순경과의 대화[40] 를 떠오르며 동이 트는 모습을 바라본다제로. 이제, 동이 트는군.
66화에서 제로를 흡수하고 만족해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흘려들어오기 시작하고 견딜 수 없을 정도의 두통에 시달리지만 견뎌낸다. 그리고 석양을 바라보며 한규환에 대한 제로의 마음을 느끼고 불쾌한 듯한 표정을 짓더니 한규환을 생포하려는 군인들을 죽이고 정신을 잃어가는 한규환에게 "이게 마지막이야, 한규환."라며 주위의 친구들을 치료한 후 떠나고 연구소장까지 죽이고 MM이 그동안 자신들에게 했던 짓에 대한 복수를 하러 간다.나는 더 이상...... 어제의 내가 아니다. 하하..... 하하하하.......[41] 크아아악! 흘러들어온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흘러 들어와! 구조. 규칙. 근원. 이치, 그리고 답. 모든 모호한 것들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느껴진다. 이 세상의 모든 모래알의 개수를 물어봐도 정확히 대답할 수 있는 경지. 내가 있지만 내가 없는 감각. 그렇구나..... 이것이 바로, 신을 대리하는 자의 무게!!!! 너무나도 초월적인 힘. 당신은 내가 이 힘을 감당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는 안될 거다! 크아아아아아악 하아..... 학..... 하악....... 말했잖아. 나는....... 자격이 있다고. 느껴진다. 귀찮은 꼬마 녀석. 그런데 뭐지, 이 마음은? 이건..... 한규환에 대한, 제로의 마음인가? 몰랐나보군. 제로에게 인간들의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는 능력이 있었다는 거. 이제, 너를 통해, 너희 MM의 정보를 모두 취할 거다. 그리고........ 너희들이 우리에게 했던 짓을 그대로 돌려주지.
마지막화에서 흡수한 mm간부의 모습으로 얼굴을 변형한뒤 길을 걷다 트럭이 오자 미모의 여성모습으로 몸을 바꾸고 히치하이킹을 해 트럭에 탄다 이후 트럭주인과 이야기를 하다 죽은 아들 때문에 마음이 병든 트럭주인을 영혼각성시키고 차에서 내린 뒤 더 원래 얼굴로 돌아와 더 멋진 세상을 만들겠다 선언한다.[43]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절 그냥 여기다 버리고 가지 뭐예요. 두 시간을 걸었는데 차가 한 대도 안 지나가서...... 그럼 감사하죠. 기사님. 물론이죠. 아드님인가 보죠? 저 사진?... 잘 생기셨네. ......... 유감이네요. 그래서 그렇군요. 그래서..... 그렇게 병들어 있는 거군요. 그래...... 새롭게 시작해야지. 오늘부터 세상은....... 좀 더 나아질 거야.[42]
3. 능력[편집]
나에겐 동료들도 모르는 한 가지 비밀이 있지. 흡수한 인간보다 흡수한 동족들이 더 많다는 거. 덕분에 내 능력은 다른 동족들보다 몇 배는 우월하지.
변형체란 사실만으로도 골치 아픈데다 꾸준히 동족들을 흡수한 탓에 일반적인 변형종들의 스펙을 아득히 능가하는 강함을 갖추었다. 다른 변형종들이 상대조차 안 됐던 제로와 MM 군인들을 고전시킬 정도. 사실상 제로를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자다. 그리고 유성빈의 뇌를 먹으며 이제는 제로도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의 강함을 얻었다. 강함도 강함이지만 이놈의 제일 무서운점은 죽어도 극복하여 다시 살아난다는 점이다. 어찌나 끈질긴지 최신화 배댓들에서도 끈질긴다고 말이 많다.[44] 이제 제로를 흡수한 후부터는 공포의 대상인 MM군인들도 끝장낼 정도로 매우 강력해졌다.그래...... 하지만, 너희들이 알던 수준의 것은 아니지.
밑의 능력명들은 웹툰 내에서 따로 지정되지 않은 것들이다.
- 촉수 사출 및 조종
- 초재생
거의 부활에 가깝다시피 한 재생까지 가능한데, 규환 일행의 집중 공격으로 완전히 격파된 것처럼 보였으나 그마저도 불완전하게 회복해냈다.[45]
이후 유성빈을 먹자 재생력 또한 크게 증가해 그 베놈탄을 재생으로 상쇄하는 미친 능력을 보여준다.
- 외모 및 인격 변환
- 독심술
- 흡수
- 촉수 변환
- 촉수탄
- 촉수 인형 소환
- 천리안
- 신체변형
- 근력
- 분신 소환
- 본체
- 분신
- 기타 제로의 모든 능력
4. 인간 관계[편집]
- MM 구조팀
- MM 과학자
- 김상진 (Sangjin Kim)
- 제로 (Zero)
아마 많은 변형종들을 학살시켜서인듯하며 괴물 동료 친구인 리가 유언으로 "복수해줘"하는걸 들어주기 위해서 인지는 몰라도 본인은 제로에 대해서 매우 위험한 놈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능력이 자기보다 엄청나게 강해서 그런지 원에게는 그의 뇌는 맛난 간식이자 음식이다.(...)[50][51] 제로가 가지고 있는 신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하고 놀라운지 MM 요원들로부터 엿들은 대화를 듣고 자신도 놀랐었다고 말하는걸보면 제로의 능력을 부러워하면서 광적으로 집착한다.[52] 그리고 제로의 뇌를 삼킨 후부터는 숙주 관계이다.
- 리(Lee)
다만 리에게는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지 않으려는 원의 태도에 반감을 많이 사는편이고 원에게는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려고 하는 태도는 이해 못하지만 어느정도로는 친구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 써드 (Third), 삼식 (Samshik)
- 포우 (Four)
수련회 강당에서 엽총꼬마로부터 도망칠때 포우에게 죽지 말라고 조언할 정도로 친한 사이이다. 희한하게 촉수괴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3] 그리고 어느정도는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 핍스 (Fifth)
- 세븐 (Seven)
- 이름 불명
- 강신영(Shinyeong Kang)
- 한규환(Gyuhwan Han)
- 유성빈(Seongbin Yu)
- 박차영(Chayeong Park)
- 한미라(Mira Han)
- 조성현 경장
- 오미지 순경
- 신종필(Jongpil Shin)
- 제이든(Jayden)
- 이하영(Hayeong Lee)
- 반에서 가장 금수저인 학생
- 조영신(Yeongsin Cho)
- 길선우(Sunwoo Gil)
- 이영선(Yeongseon Lee)
- 괴물에게 죽임당하고 있는 학생
- 김수연(Sooyeon Kim)
- 김선엽(Seonyeop Kim)
- 차현수 (Hyun Cha)
- 안상권(Sanggwon Ahn)
- 고위직 요원
- 차현수의 가족을 죽인 트럭 운전 기사
- 트럭 운전 기사의 아들
- 이은혁(Hyuk Lee)
- 정재헌 (Jayhun)
- 윤지수 (Jisu Yoon)
5. 기타[편집]
- 귀멸의 칼날의 키부츠지 무잔과 외형과 성격이 상당히 닮았고 능력[57] 역시 유사하다. 둘 다 최종보스 포지션이라는 것도 동일. 동족을 여럿 흡수하고 강해졌다는 것과 인간들을 상당히 애증적이며 첨단 문명을 부러워하고 제로에 의한 인류의 변화에 대해 보수적인 것 그리고 실험체 납품 신세가 되기 전의 그의 넉넉한 형편으로 보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둘다 여자 모습인 형태도 있다. 원의 경이로운 재생능력을 보고 무잔과 카즈를 언급하는 베스트 댓글도 있는 만큼 독자들에게서도 닮은 인상을 받은 듯.
- 독심술 능력이 있거나 인간의 뇌를 먹은 모든 촉수 괴물들의 멀티백 역할을 하는 모양이다.[58]
- 동족을 흡수했다는 설정때문에 원이 제로를 흡수하고 제로의 능력을 얻어 스위트홈의 괴물화 사태 장본인 후보[62] 로 판단되고 있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괴물화 사태의 원흉인데다 차현수의 가족을 간접적으로 죽게만든 장본인임이 드러났다.
- 유독 작중에서 가장 카오 게이가 심한 캐릭터들 중에 하나이다.
- 의외로 떡밥이 많은 캐릭터이며 촉수 괴물들 중에서 실험체로 납부되기 전에 어떻게 인간 사회에 적응했고 VIP 취급받았왔는지 그리고 어쩌다가 실험체 납부되었고 그곳에서 동족인 변형종들에게 동족을 흡수시킨다는 걸 들키지 않고 왔는지가 아직 안 밝혀졌다.
- 원이 유성빈의 뇌를 먹게 되면서 최종보스는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하지만 제로가 원에게 영혼이 없다고 말한 점을 생각해보면 원이 유성빈의 욕망화 종양까지 먹었다면 원의 자아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거나, 아니면 섞일 가능성도 높다. 일단 한가지 확실한 점은 유성빈이 한규환에 집착하는 성격에 영향을 받아 집착의 대상이 제로에서 한규환으로 바뀔 가능성도 커지게 되었다.
- 시간이 지나면서 괴물 중에서 더 괴물스럽게 변하는 느낌이 든다. 유성빈의 뇌를 흡수하기 전에도 여타 괴물을 부려먹으며 영찬고 일행 모두를 죽일려고 학살을 즐긴데다가 인간이랑 친하게 지내는 제로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덤이고 유성빈의 뇌를 먹고 제로가 보았던 지구에게 자신도 제로가 쓰는 그 힘을 달라는 등 하는걸보면 인간보다 더 인간스럽게 변해가던 제로와 달리 뼛속까지 부정적인듯하다.
- 욕망에 가장 약하며 유성빈 다음으로 본능에 이끌리는 모습을 보인다. 앞써 언급한 환상을 보고 최종보스의 위엄이 낮아졌다는 시각도 있지만 제로를 지키려는 한규환과 전투 당시에 보인 카오게이를 보아 욕망 앞에서는 절재력을 잃어버리는 모습이 그의 진짜 모습으로 보인다. 스위트홈에서 욕망의 끝이 대부분 부정적이었음을 생각한다면 원 또한 자기가 가고자(정점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눈앞에 두거나 아니면 엉뚱한 환상에 눈이 멀어 겉만 화려운 욕망으로 인해 허무하게 몰락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이다.
- 유성빈이 윤귀남 포지션이라면 이쪽은 기생수의 고토 포지션[63] 에 가까워보인다. 아무래도 원이 흡수한 인간이나 동족은 모두 한규환 수준의 불행한 삶을 살았거나 부정적인 생활을 살아온 인간 및 인간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 변형종들을 모조리 흡수해와서 그런지 인류에 대해 부정적이면서 세상의 구원에 대해 누구보다 필사적인것같다.
- 복선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유독 원의 성격이 스위트홈의 괴물들과의 성격이랑 상당히 유사하다. 아무래도 모종의 이유로 제로를 흡수하게되자 인간에게 자신의 일부가 되라고 했다가 오히려 자신이 인간의 일부가 돼서 각종의 트라우마를 주며 인간에게 부정적인 성향으로 구원하는 촉진제 역할을 하게된게 아닌가로 추측된다.
- 은근히 신사적이고 잘생겨서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꽤 있다 약속대로 김수연만 죽이고[64] 다른 이들을 살려줬을때부터 슬슬 인기가 올라가다가 유성빈을 죽이며 완전히 떡상했다 특히 유성빈을 죽인 화는 원을 찬양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잘 안알려졌지만 의외로 라이벌 못지않게 다소 개그 캐릭터 기질이 종종 보인다. 특히 제로에 대한 정보를 듣고 좋아죽거나 시시한 무지성 괴물이 아니라는 언행 불일치한 행동과 유성빈을 잡아먹으려고 시도 겸 죽였을때나 정통으로 얼굴에 맞았다고 부활한 자신을 의아한 한규환에게 깨알 개그 드립을 치거나 제로를 흡수하고 곧바로 한규환을 떠올리자 하는 말과 제로의 마음인걸 알고 무척 불쾌하며 해소하는 등 하는 행적을 보면 더욱 그렇다.
- 엽총소년에서 큰 줄기를 이룬 대사중 "약자만의 싸움방법"으로 격파된 보스이다.[65] 한규환과 강신영에게 두번이나 자신의 행동에 엿 먹었으며 가장 보잘 것 없던 안상권에게 마지막 필사적인 발악조차 무너져 내린 존재이다. 스위트홈 최종보스와 동일한 최종보스의 허무한 최후이지만 동시에 엽총소년의 큰 줄기를 이룬 대사의 매듭을 지어 이야기를 마무리 하게 된 존재이다.
- 유성빈의 뇌를 먹고 욕망형 괴물의 능력을 손에 넣었던걸 생각하면 제로의 뇌를 먹은 시점부턴 원 고유의 온갖 특수능력과 욕망형 괴물의 신체변형, 제로의 염력, 인간 괴물화, 영혼 탐지 등 모든 능력을 손에 넣었기에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
- 괴물화 사태를 제로를 흡수하기 이전까지 계속 언급하는게 미스테리이다. 이게 자신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겠다는 자만성 섞인 선언인지, 아니면 다른 제3자[66] 에게 들은 내용인지는 확실한 설명 내용이 없다.
- 괴물화 현상이 엽총소년과는 다르게 타인의 정신에 간섭해 괴롭히는 모습으로 보아 원의 의지가 들어가면서 그 안에 있는 유성빈의 인격또한 상당한 괴물화 악영향에 동참했을 가능성이크다. 그리고 스위트홈에서 차현수에게 겪려한 모습을 보면 내면의 저항 끝에 도달하면서 남아있던 제로의 의지를 마주쳤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자신을 괴물로 만들려는 원의 의지를 부정하면서 원에게 저항하였고, 흡수된 유성빈은 차현수 인격속에서 차현수를 정신적으로 괴롭히려다가 자주 얻어맞은 셈이 된다.
- 왜인지 잘 몰라도 유독 차현수랑 연관이 많이 생긴다. 병든 인간의 예시로 설명하거나 괴물화 사태의 시발점으로 영혼 각성시킨 트럭 기사는 차현수의 가족을 죽인 범인이고 괴물화 사태의 주범으로 밝혀진 현재 차현수에게 괴물화시킨 장본인이라는 점과 병든 영혼인체로 자신이 영혼이었다고 매우 좋아죽는걸보면 알 수 있다.
- 차현수는 원에 대해 잘모르지만 원은 엽총소년 작중 시작 전부터 차현수를 이미 알고 있었다. 어떤 과정으로 알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원과 차현수의 관계가 은근히 스위트홈 시리즈의 떡밥인듯하다.
- 원이 세상을 나아지게 만든다며 퍼뜨린 욕망에 따른 괴물화는 모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햇빛같은 목소리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