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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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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웅크
1. 개요[편집]
2. 주요 인물[편집]
2.1. 웅크[편집]
본작의 주인공. 상태는 고등학교 3학년?[1] (프롤로그) → 빛덩이(1화) → 정자(1화 ~ 6화) → 태아(7화 ~).빛덩이였던 기억을 잃고 육체를 얻은 후
생의 차원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주인공 아기
타이틀인 이름은 엄마 뱃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태아의 모습에서 착안
해맑고 순수하지만 은근 겁이 많고 극단적인 면도 있음
호기심 강한 엄마바라기 사고뭉치
처음 등장했을 때 모습은 빛덩이로, 정자들 중에서 한 마리를 선택해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정자들보다 유난히 약한 정자를 골라서 자비를 걱정시킨다.
정자에 의식을 연결하고는 완전히 아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2] .
자비의 도움으로 수정되어 태아의 모습으로 아기섬에 도착한다.
다른 친구들은[3] 이름이 있는데, 왜 자기는 이름이 없냐고 불만을 가졌다. 자비는 아직 웅크의 엄마가 태명을 짓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고는, 웅크리고 떼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하자, 웅크는 자신의 이름을 그걸로 하겠다고 했다.
슈미가 밝힌 진실에 따르면, 과거(7년 전) 이미 지금의 엄마에게 한 번 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웅크의 엄마가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크게 고생을 하고 있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웅크가 미리 나오려고 한 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 26주가 되던 날, 빛으로 돌아갔다. 이후 자비를 다시 만나 웅크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2번째로 초음파를 만났을 때, 웅크려 엉덩이를 보여주었는데, 웅크의 엄마가 특히 좋아했다.
5개월차까지 진행했는데 아직까지 성별이 불명이다[4] . 작중에서도 성별에 관한 언급이 있었지만 결국 애매하게 끝났다. 작가는 작가홈에 웅크의 성별을 정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아기인 만큼 호기심도 많고 말도 안 되는 생떼도 곧잘 쓴다. 이걸 어떻게든 설명하고 설득하고 때로는 아예 웅크의 관심을 딴 데로 돌려 얼버무리느라 진땀을 빼는 자비와 영양소 요정들의 모습도 재미 포인트.
88화 막바지-89화 초반에는 엄마가 병아리를 귀여워한다는 이유로 뜬금없이 병아리가 될 거라고 하는 바람에 웅크가 《일상날개짓》의 가람이였냐는 드립이 댓글란에 넘쳐나기도 했다.
2.2. 자비[편집]
거북의 모습을 한 태아 수호령. 빛을 두덩이로 나눠 정자와 난자에게 부여하고는, 그 정자가 난자에게 끝까지 가도록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생전의 기억을 갖고있다는 묘사가 가끔씩 언급되며, 독자들이 자비가 과거 회상을 하는 걸 보면서 자비가 과거에 유산되거나 낙태된 태아가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웅크가 무사히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태아 수호령 (길잡이)
어린 자식을 두고 죽음을 맞이한 영혼만이 길잡이가 될 수 있으며
생전에 자식이 좋아했던 것으로 형상화하는 편 (딸이 거북이를 좋아했음)
보호하던 태아가 무사히 태어나면 자신의 자식 곁에 3일 동안 머물 수 있음
웅크가 잘 성장하도록 코치 역할을 하는 사연 많고 철학적인 아저씨 영혼
웅크가 난자로 가던 도중 산성액에 맞아 죽을 뻔하자, 보호막으로 쉴드를 쳐서 보호해줬으며[5] , 다른 정자들이 난자를 뚫을 위기에 처하자, 웅크에게 난자를 빨리 뚫을 수 있는 버프를 부여해주고는 다른 정자들이 오지 못하게 지켜줬다.
덕분에 웅크가 무사히 수정에 성공해 태아가 되자, 출산 이전까지 머무는 아기섬과 곁에서 도와줄 영양소 친구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웅크가 숨씨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당황했지만, 다행히 뉴렁이가 안고 있던 덕에 무사히 찾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웅크가 숨씨를 너무 얕게 심어서 황당해한다. 그래도 단이가 땅을 파줘서 웅크가 숨씨를 잘 심고 탯나무로 들어가서 자자, 슈미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기서 자신이 거북이 형상이 된 것은 딸아이가 거북이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비의 정체는 본래 인간으로, 살아생전에 딸아이가 거북이를 좋아해 인형을 사주기도 했으며, 딸의 7살 생일날 선물로 거북이를 분양받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 세상을 떠났고, 길잡이가 되어 빛덩이들을 무사히 태어나게 하면 3일간 딸아이 곁에 머물 시간을 준다고 한다[6] . 그러나 아직 두 번밖에 성공하지 못해 딸을 자주 만나지 못한다.
웅크의 엄마가 웅크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해 술을 마시자, 밖으로 나가서 자신의 등딱지로 음주를 말린 다음, 몸 안에 있는 알코올을 정화시켰다[7] .
웅크 엄마의 출산 결심 후, 첫 산부인과 방문 했을 때 멀리서나마 딸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길잡이 결계[8] 때문에 가까이서 보진 못한다[9] . 딸은 이미 성인이 된 이후였으며, 자비는 살아 있다는 전제 하에 나이는 못해도 40대로 추정된다.
평소엔 실눈이지만, 눈을 뜨면 보라색 눈이다. 웅크의 부모와 함께 산부인과를 나서던 중 친딸을 보자,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서려 하나 결계로 인해 더 나서지 못한다.
이후 우연히 만난 웅크의 할아버지인 길잡이를 만나 잠깐의 대화를 나누던 중 고릴라 길잡이의 근황을 듣고 "아무래도...아이가 결국 세상을 떠났나보네요."라고 얘기하며 가슴아파한다.
2.3. 뉴렁이[편집]
별 모습을 한 뉴런. 전작 《일상날개짓》의 별이를 닮았다. 행동은 여지없는 개다[10] .웅크의 감정과 학습에 따라 반응하는 웅크의 뇌 신경체
웅크의 행동을 따라하는 편이며 평소엔 강아지처럼 네 발로 다니지만
웅크가 무언가를 깨닫게 되면 별 모양으로 떠오르며 반짝거림
웅크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반려견 역할
웅크의 반려 뉴런으로 분이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대신 다른 영양소 요정들은 잘 따르며, 산이의 교육(?) 덕에 분이와도 어느정도 친해진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머리가 매우 좋다.
3. 영양소 요정[편집]
웅크의 탯줄섬에서 280일간의 여정을 함께할 요정들로 웅크 엄마를 '대장'이라 부른다. 막슈므를 끝으로 영양소 요정들이 모두 등장했다. 몇몇 요정들은 말 끝에 자기 영양소의 이름 일부를 붙이기도 한다. 가령 단이는 "~하단", 민디는 "~하디", 산이는 "~합니다엽", 연이는 "~해연"이라고 하는 식.
과거 웅크에게 있던 일을 알고 있다.
자비의 언급을 보면, 각 산모들마다 같은 영양소여도 요정의 크기와 성격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보인다.
3.1. 방이/단이/탄이[편집]
- 방이
에너지 저장 및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영양소
말이 거의 없으며 평소에 있는 듯 없는 듯 병풍처럼 있는 편
거대한 덩치로 웅크를 안아서 보호해주는 실더 역할
- 단이
근육을 구성하고 면역 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영양소
웅크를 아주 예뻐하지만 수줍음 많아서 표현을 잘 못함
힘이 필요할 때마다 웅크를 도와주는 탱커 역할
- 탄이
에너지 공급 및 세포 구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몸집이 작아서 존재감이 약하지만 본인은 그걸 잘 모름
뽀뽀로 웅크의 기력을 충전해주는 힐러 역할
109화에서 러스가 발사한 뀨니를 웅크에게 접근 못하게 막는 과정에서 뀨니를 흡수하는데, 이로 인해 113화에서 크기가 방이만큼 커졌다. 본인은 존재감이 커졌다며 매우 좋아하고 항체들의 치료도 거부하나, 문제는 자파 曰 탄이가 이 정도로 커졌다면 웅크 엄마의 혈당이 매우 높아져서 임신 중독이나 당뇨가 의심되는 상황이 되었단 것이다.
3.2. 슈미/민디/분이[편집]
- 슈미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영양소
솔직하여 악의 없는 팩폭을 잘하지만 은근 잔정이 많은 편
뼈때리기로 웅크의 뼈와 멘탈을 강화시키는 딜러 역할
영양소 요정들 중에서는 웅크 엄마에 대해 애착이 매우 강한데, 웅크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우유와 두부, 견과류를 좋아했던지라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 민디
대부분 햇빛을 통해 얻어지며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소
낙천적인 편이며 똑부러지는 슈미를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함
전구처럼 빛을 내며 웅크의 면역력을 올려주는 무드등 역할
- 분이
산소를 공급하며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흥분하면 랩 수준으로 말이 빨라지며 웅크에게 진심인 호들갑쟁이
필요할 때마다 웅크에게 산소를 충전해주는 극성맘 역할
분이가 이렇게 박한 대접을 받는 이유는 영양소들 중 분이는 대부분의 영양소들과 친해질 수 없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13] . 유일한 친구는 민디와 같은 비타민계 요정인 민씨(비타민c) 하나뿐이지만, 민씨는 아기섬 밖에서 산모인 웅크 엄마를 케어해야 해서 오지 못한다.
3.3. 산이/오삼이[편집]
- 산이
임신 초기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아주는 영양소
군인처럼 말투에 각이 잡혀있으며 분이랑 티키타카 하는 걸 재밌어함
뉴렁이가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훈련사 역할
- 오삼이
체내 염증 억제 및 뇌신경계 조성을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소
똑똑하고 젠틀하지만 은근 자존심이 세서 말로 지는 걸 싫어하는 편
뉴렁이에게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뉴렁이 사료와 간식 담당 역할
3.4. 연이/막슈므[편집]
- 연이
생리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며 세포의 성장을 도와주는 영양소
존댓말을 쓰며 부드럽고 친절한 편이지만 은근 단호한 면도 있음
손수건으로 웅크의 청결을 케어하는 보모 역할
- 막슈므
여러 효소 작용 및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
세상만사에 통달한 듯 느긋한 편이며 말투에서 느끼함이 묻어남
'막슈막슈 막슈므르' 주문으로 웅크를 진정시키는 법사 역할
4. 웅크의 부모[편집]
아빠 이름은 '박현우', 엄마 이름은 '김소영'으로 나온다.[선연재분]
작가의 설정대로, 웅크와는 달리 컬러로 칠해져 있다. 아직 웅크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해, 웅크에게 태명을 지어주지 못하고 있다. 웅크의 엄마는 영양소들에게 대장이라고 불리며, 광고 회사에서 일하는 듯하다.
엄마가 크게 놀랐는지 웅크의 몸 안에 있던 빛덩이가 밖으로 나올 뻔했다[14] . 거기다 계획한 임신이 아니었는지, 웅크의 엄마가 업무 스트레스로 술을 들이키는 바람에 영양소들과 웅크가 전부 취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히 자비의 방어와 아빠의 만류로 더 술을 들이키지 못하고 뻗어 버렸으며, 이후 자비가 엄마의 체내에 쌓인 알코올을 정화해준다.
결국, 22화에서 7주차가 되어서야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아빠는 임신 소식에 크게 기뻐했지만, 정작 엄마는 아기를 낳고 싶지 않아한다. 이는 자신의 노산[15] 과 경제적 문제도 있지만 웅크가 다시 오기 전 있었던 일이 중점으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몸이 좋지 않아 26주가 되던 해 조산과 동시에 유산을 했던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 게다가 이 유산 전에 난임판정까지 받아 인공수정과 시험관까지 해보았으나 모두 실패하고, 자연임신으로 온 활짝이(지난번의 웅크)까지 잃고 포기하던 차에 웅크가 다시 돌아온 것.
이런 상황으로 인해 엄마는 웅크를 지울까 생각했지만, 웅크와 영양소 요정들의 간절함 덕분인지, 우주가 개입한 듯한 우연적인 동시성을 계기로 마음을 다시 다잡고서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낳기로 결심한다. 다만, 선천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약했던 신체 상태 때문에 잔병 치레까지 겪게 되며 상당히 고생 중이며, 곁에서 아빠가 계속 간호를 해주는 중이다.
지금 웅크 엄마의 어머니는 새어머니로, 친어머니는 이미 사망한 고인이라고 하는데, 웅크 엄마의 친어머니는 웅크 엄마를 낳자마자 과다출혈로 사망하여 7년 전 웅크의 길잡이가 되었다. 하지만 웅크 엄마는 지금 어머니가 친모라고만 알고 있는데, 웅크 엄마가 2세 무렵 아버지가 재혼을 했고, 따로 새엄마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은 모양이다[16] .
74화에서의 대화에 의하면 웅크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없었다고 잠시 언급되었다. 마침 이전에 자비가 만났던 똥 모양의 초보 길잡이가 아이가 8개월 때 세상을 떴었다고 언급된 적이 있어 이 똥 길잡이가 웅크의 친할아버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가 96화에서 사실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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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공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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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내용을 선 공개하는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wiki style="display: inline;display: none;"
@화수@의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 웅크의 외할아버지
- 웅크의 외할머니
- 전 길잡이
- 자비의 딸
- 고릴라 길잡이
- 똥 길잡이
- 산부인과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