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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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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Lascia ch'io pianga
제목을 번역하면 '내가 한탄할 수 있도록 하소서' 정도인데 한국에서는 '나를 울게 하소서' 더 줄여서 '울게 하소서'로 많이 표기된다.
조지 프레드릭 헨델이 작곡한 오페라 리날도의 소프라노 아리아. 리날도의 2막 중에 적군의 여왕 아르미다에게 사로잡힌 알미레나[1] 가 자유를 염원하며 부르는 아리아이다. 원곡은 헨델 본인이 작곡했던 오페라 알미라의 3막에 있던 사라반드 아리아였으며, 이후 오라토리오 시간과 진실의 승리(Il trionfo del tempo e del disinganno)에 멜로디를 바꾸어 다시 사용한 적이 있다.
영화 파리넬리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을 장식하는 노래이며, 다만 영화에서는 카스트라토의 음역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카운터테너와 소프라노를 적절히 섞은 것으로,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플라워의 노래 눈물의 도입부에 일부가 차용되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종이학, 히트에서도 쓰였다.
이 아리아를 잘 부르기로 유명한 사람은 미국의 소프라노 베니타 발렌트(Benita Valente, 1934~)로 1980년대에 알미레나 역을 여러번 연기했다. 상대 역인 리날도는 마릴린 혼이 주로 했었다고. 공연을 직관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천사의 연기가 따로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