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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미 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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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천국대마경/등장인물
만화 <천국대마경>의 등장인물.
추정 나이는 29세. 한쪽 눈이 없는지 안대를 하고 있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20화에서 '리뷰맨'의 의뢰를 받고 교단 지하에 있다는 히토쿠이를 퇴치하러 간 마루와 키루코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마루와 키루코가 지하의 히토쿠이를 완전히 죽인 것을 보고 의미심장하게 웃고는, "한 명 더 죽여...구해줬으면 한다"고 말하며 두 사람을 건물 안으로 안내한다.
사실 그는 팔다리를 잃은 이들에게 그저 심심풀이로 의수를 만들어주고 관리해줬을 뿐, 엄밀히 말하자면 의사는 아니었다. 의수를 만들어주다 보니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어느새 많이 모이게 된 것이라고. 본인도 스스로를 의사가 아니라 하며, 딱히 선의를 가지고 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우사미가 그곳에서 지내던 진짜 이유는 건물 안쪽에 있던 '호시오'라는 여자의 치료였다. 호시오는 팔다리와 장기, 한쪽 눈 등, 신체 대부분을 잃은 채 각종 기계장치로 연명하고 있었으며, 교단 건물에 있던 각종 설비는 '어느 병'의 증상이 나타난 그녀를 사람으로서 살려두기 위해 우사미가 설치한 것들이었다. 호시오는 의식이 있으나 귀도 입도 쓸 수 없어서, 연결된 스피커로 소리를 듣고, 태블릿에 문자메시지로 하고 싶은 말을 띄운다.
호시오가 앓던 병이란 히토쿠이로의 변이. 이로 인해 '히토쿠이 = 변이한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한번 변이 증상이 시작되면 멈출 수 없으며,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난 부위를 조금씩 잘라내는 수밖에 없었다. 우사미는 그렇게 몇 년 동안 증상이 재발할 때마다 호시오의 신체 부위을 잘라내고 기계로 대체했지만, 그러는 동안 몸은 한계에 다다랐고, 때마침 히토쿠이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 마루를 보고, 그에게 호시오가 인간으로서 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마루와 키루코의 도움으로, "마지막으로 직접 하늘을 보고 싶다"는 호시오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준 뒤,[2] 마루의 능력으로 호시오는 조용히 눈을 감고, 우사미는 호시오가 죽기 전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인 "사람으로 죽게 해줘서 고마워. 눈을 줘서 고마워. .[3] 지금까지 고마웠어. 정말 좋아해."를 읽고 오열한다
한편 그 사이 교단 건물은 리뷰맨들이 장악하고, 남은 교단 사람들에게 근처 다른 마을로 향하도록 지시를 내린 우사미는, 또다른 폐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호시오의 시체를 끌어 안은 채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뒤늦게 이를 확인한 마루와 키루코는 통탄하지만, 죽은 우사미의 손안에서 타카하라 학원의 교복 단추를 발견하고 두 사람은 '천국'의 새로운 단서를 얻게 된다.
사건이 종결될 즘 교단 사람들을 통해 밝혀진 또 하나의 사실로, 키루코가 찾던 '이나자키 로빈'이 불과 몇 년 전 불멸교단에 있었는데, 이 때 우사미에게 기술을 배워 교단 사람들을 도왔다고 한다.
타카하라 학원의 '시로'와 동일 인물이다. 49화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우사미 슌'으로, 우사미라는 이름은 자위대 구조작전 이후 바깥 세상에서 받은 새 이름. 등장 당시부터 비슷한 분위기의 얼굴 생김새, 그리고 기계 공작이 특기라는 점에서 동일 인물일 것이 추측됐고, 37화에서 미미히메에게 교복 단추를 받는 장면을 통해 우사미=시로가 사실상 확정시됐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는데, 우사미가 퇴장한 직후 화인 23화 시작이, 어두운 동굴을 헤매는 미미히메와 이에 뒤따라 온 시로를 암시하는 장면이다. 어두운 동굴 장면은 본작에서 타카하라 학원 학생(=히루코)들의 사망을 암시하는 고정 연출이다. 당연히 괴물병에 걸려 죽어가던 연인 '호시오'는 '미미히메'. 43화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호시오 아카리'. 이 역시 바깥 세상에서 새로 붙여진 이름이다.
1. 개요[편집]
만화 <천국대마경>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불멸교단'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폐건물을 거점 삼아 다친 사람을 치료하는, 말그대로 '의사'[1] 와 같은 일을 하던 인물. 의사가 아니라는 본인의 말처럼, 실제로는 의사가 아니라 기계를 다루는데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기술자에 가깝다. 그가 있는 곳에 흘러들어온 환자들이 점점 모여들어 하나의 마을을 만들게 됐고, 이것이 '불멸교단'으로 불리게 된 것. 그러나 이에 대해 '사람을 영원히 죽지 않게 만든다'거나 '살아있는 사람의 팔다리를 잘라 불사를 위한 인체실험을 일삼는다'는 등의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급기야 '리뷰맨'이라는 반대 세력의 봉기로 이어지게 된다.나는 의사가 아니야.
- 우사미 슌
추정 나이는 29세. 한쪽 눈이 없는지 안대를 하고 있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3. 작중 행적[편집]
20화에서 '리뷰맨'의 의뢰를 받고 교단 지하에 있다는 히토쿠이를 퇴치하러 간 마루와 키루코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마루와 키루코가 지하의 히토쿠이를 완전히 죽인 것을 보고 의미심장하게 웃고는, "한 명 더 죽여...구해줬으면 한다"고 말하며 두 사람을 건물 안으로 안내한다.
사실 그는 팔다리를 잃은 이들에게 그저 심심풀이로 의수를 만들어주고 관리해줬을 뿐, 엄밀히 말하자면 의사는 아니었다. 의수를 만들어주다 보니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어느새 많이 모이게 된 것이라고. 본인도 스스로를 의사가 아니라 하며, 딱히 선의를 가지고 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우사미가 그곳에서 지내던 진짜 이유는 건물 안쪽에 있던 '호시오'라는 여자의 치료였다. 호시오는 팔다리와 장기, 한쪽 눈 등, 신체 대부분을 잃은 채 각종 기계장치로 연명하고 있었으며, 교단 건물에 있던 각종 설비는 '어느 병'의 증상이 나타난 그녀를 사람으로서 살려두기 위해 우사미가 설치한 것들이었다. 호시오는 의식이 있으나 귀도 입도 쓸 수 없어서, 연결된 스피커로 소리를 듣고, 태블릿에 문자메시지로 하고 싶은 말을 띄운다.
호시오가 앓던 병이란 히토쿠이로의 변이. 이로 인해 '히토쿠이 = 변이한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한번 변이 증상이 시작되면 멈출 수 없으며,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난 부위를 조금씩 잘라내는 수밖에 없었다. 우사미는 그렇게 몇 년 동안 증상이 재발할 때마다 호시오의 신체 부위을 잘라내고 기계로 대체했지만, 그러는 동안 몸은 한계에 다다랐고, 때마침 히토쿠이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 마루를 보고, 그에게 호시오가 인간으로서 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마루와 키루코의 도움으로, "마지막으로 직접 하늘을 보고 싶다"는 호시오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준 뒤,[2] 마루의 능력으로 호시오는 조용히 눈을 감고, 우사미는 호시오가 죽기 전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인 "사람으로 죽게 해줘서 고마워. 눈을 줘서 고마워. .[3] 지금까지 고마웠어. 정말 좋아해."를 읽고 오열한다
한편 그 사이 교단 건물은 리뷰맨들이 장악하고, 남은 교단 사람들에게 근처 다른 마을로 향하도록 지시를 내린 우사미는, 또다른 폐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호시오의 시체를 끌어 안은 채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뒤늦게 이를 확인한 마루와 키루코는 통탄하지만, 죽은 우사미의 손안에서 타카하라 학원의 교복 단추를 발견하고 두 사람은 '천국'의 새로운 단서를 얻게 된다.
사건이 종결될 즘 교단 사람들을 통해 밝혀진 또 하나의 사실로, 키루코가 찾던 '이나자키 로빈'이 불과 몇 년 전 불멸교단에 있었는데, 이 때 우사미에게 기술을 배워 교단 사람들을 도왔다고 한다.
3.1. 정체[편집]
타카하라 학원의 '시로'와 동일 인물이다. 49화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우사미 슌'으로, 우사미라는 이름은 자위대 구조작전 이후 바깥 세상에서 받은 새 이름. 등장 당시부터 비슷한 분위기의 얼굴 생김새, 그리고 기계 공작이 특기라는 점에서 동일 인물일 것이 추측됐고, 37화에서 미미히메에게 교복 단추를 받는 장면을 통해 우사미=시로가 사실상 확정시됐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는데, 우사미가 퇴장한 직후 화인 23화 시작이, 어두운 동굴을 헤매는 미미히메와 이에 뒤따라 온 시로를 암시하는 장면이다. 어두운 동굴 장면은 본작에서 타카하라 학원 학생(=히루코)들의 사망을 암시하는 고정 연출이다. 당연히 괴물병에 걸려 죽어가던 연인 '호시오'는 '미미히메'. 43화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호시오 아카리'. 이 역시 바깥 세상에서 새로 붙여진 이름이다.
4. 기타[편집]
- 시로였던 시절 눈까지 가리는 앞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미미히메가 얼굴을 잘 보고 싶다는 말에 머리를 잘랐다.
- 미미히메 말고는 다른 사람 얼굴에 관심이 전혀 없다. 오죽하면 자신을 돌보던 사코타의 얼굴마저 까먹을 정도. 후에 키루코가 사코타의 사진을 들이대며 이 의사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한 것도 얼굴에 관심이 없어서였다(...).
[1] 처음에 키루코는 '의사'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찾는 그 의사가 아닐까했지만, 곧바로 별개의 인물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천국'과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음 목적지를 '불멸교단'으로 정하게 된다.[2] 호시오를 창밖으로 기다가 우사미의 실수로 줄이 꼬여 호시오가 아파하는데, "아파! 바보야!"라는 텍스트 메시지에 당황하며 우물쭈물하는 우사미의 모습은, 등장 내내 차가워보이던 인상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한편, 호시오와 우사미의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이다.[3] 여기서 우사미가 애꾸눈인 이유가 밝혀진다. 소녀의 하나 남은 눈은, 사실 우사미가 자기 눈을 뽑아다 심어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