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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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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오리베어 때와 동일한 칸나 노부토시[1] /토니 올리버[2]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I-Ⅳ.[3]
초인 오리온의 1차 재림 이후로는 벨트뿐만 아니라 양 어깨와 양 발목쯤에 빛이 나오는걸 볼 수 있는데, 오리온자리의 형태를 띄고 있다. 특히 오른쪽 어깨(이미지에서는 왼쪽 위)가 혼자 붉은 색인데, 이는 오리온자리의 α성이자 적색거성인 베텔기우스를 의미하며, 왼쪽 발목(활에 가려진 쪽)이 가장 밝게 빛나고 있는데 이는 β성인 리겔이 현재 오리온자리에서 가장 밝은 것을 의미한다.
2. 진명[편집]
3. 스테이터스[편집]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초인 오리온 문서를 참조.
3.1. 스킬[편집]
■클래스별 스킬
전갈에게 사망할 뻔 했다는 일화에 의한 디메리트 스킬.
■고유 스킬
온갖 짐승을 맨손으로 죽이고, 마수의 턱조차도 부수는 강력한 근력.
아르테미스의 (물리적으로도)무거운 사랑을 상징하는 스킬. 다만 이게 단순한 상징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일종의 부스트 역할도 하는지라 실제로 스펙이 보구를 제외하고도 전부 1랭크씩 끌어올려져 있다. 특히 근력은 2랭크 업.
사냥꾼으로서의 실력과 궁술의 신 아르테미스의 축복까지 더한 엄청난 활 실력. 그랜드 아처의 지위를 얻는 것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을 스킬이다.
3.2. 보구[편집]
여러모로 진지하면서도 개그성 보구. 일시적으로 아르테미스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그 힘으로 자신을 강화시키는 보구인데, 이것만 보면 자기를 상대로 발동하는 대인 보구지만 그 개인을 군대를 대적할 정도로 강화시키기 때문에 대군 보구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일시적으로나마 가호가 아닌 아르테미스 본인이 현계하는데 이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바람기에 빡친 아르테미스가 목에다가 초크를 걸고 목을 꺾어버린 뒤 가호를 주고 떠나기도 한다.---나와라, 차올라라, 나의 달이여!
세 별의 사냥꾼을 그림자 깊도록 비추어내라!
나의 숙명, 달의 여신에게 청한다.
육체에 강한 힘을, 정신에 냉철함을---
그리고 나의 숙명을 여기에 정하노라!
「아르테미스 아그노스」!!
아르테미스의 원래의 가호에 더해 이 보구로 가호를 이중으로 받기 때문에 일반적인 신체능력이면 가호가 주는 압박을 버티다 못해 신체가 폭발사산하지만 오리온은 기본적인 신체능력 + 가호의 압박으로 다져진 내구성 덕분에 버틸 수 있다는 모양.
그리고 올림푸스 스토리가 개방되면서 오리온이 그리스 이문대에서 그랜드 아처로 현계한 이유가 바로 이 보구 때문임이 드러났다. 이 보구가 올림푸스에서 나온 비스트와 극한의 상성이기 때문.[8] 사실 오리온자리 바로 아래에 토끼자리가 있어 오리온의 사냥대상으로 해석되어 왔다는 점은 코얀스카야의 정체를 생각하면 상성도 이런 극상성이 없다.
아르테미스를 쓰러트리는 것에 특화되어 아르테미스가 가진 모든 방어수단을 무력화하고, 회피기동을 파훼하는 필중효과가 붙어있다. 아르테미스를 향해 쏘았다면 아르테미스가 어디 있더라도 반드시 명중하는 궁극의 아르테미스 저격용 보구.
다만 어디까지나 아르테미스를 맞춘다라는 요소에만 특화되어 있어, 도마뱀이 꼬리자르기 하듯이 맞기 전에 스스로를 분할시켜 '아르테미스가 아닌 독립 유닛'을 생산했다면 어떻게든 올림포스 측의 전력손실을 무마할 방도가 있었다. 그러나 이문대의 아르테미스는 또다른 자신(아르테미스)를 향한 오리온의 진심어린 사랑이 담긴 공격을 '저 공격만은 절대 피하고 싶지 않다\'라는 감정에 의거해 자신이 가능한 전력으로 맞대응한다.
결국 이 보구가 아르테미스의 보구를 꿰뚫으며 나아가 그녀의 진체를 직격하는데 성공[9] , 이문대의 아르테미스는 본래 범인류사의 아르테미스에게 향했을 사랑을 자신에게도 향해주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격추되었다.
오르튀기아(Ortygia)란 원래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의 어머니인 레토의 여동생이었던 아스테리아(Ἀστερία)가 제우스의 구혼을 피해서 바다에 뛰어들어 탄생한 떠다니던 바위섬인데 레토가 헤라의 저주를 피해서 이곳에서 출산했다. 후에 델로스 섬으로 알려진다.
보구명이 여자친구의 보구명인 달의 여신의 애정과 연심의 화살 - 트라이스타 아모레 미오, 이문대의 여자친구의 보구명인 그대, 별을 뚫는 황금 - 슈팅스타 오르튀기아와 여러모로 일치한다는 점에서 뭐라고 해도 역시 둘은 커플.[10]
보구의 특성상 대 아르테미스, 대 월녀신 같은 특수한 분류가 되지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공개된 마테리얼에 따르면 평범하게 대신보구로 분류된다.
4. 행적[편집]
4.1. Fate/Grand Order[편집]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이전까지는 아르테메스의 난입소환의 여파로 인한 곰돌이로 나왔었다. 이 모습에 대한 작중 행적은 아르테미스(Fate 시리즈) 참조.
4.1.1.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편집]
이아손, 만드리카르도 등의 신생 아르고노츠의 멤버로서 5장 전편의 주요 아군이자 주인공.달을 사랑하고, 달을 쏘아 떨어트렸다.
-26절 내레이션 中
아르테미스의 포격으로 헤스티아 섬으로 포우와 단 둘이 표류한 후지마루 리츠카가 샤를로트 코르데와 만나고 마을로 가던 중 마수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 마수들에게 이름처럼 높은 곳에서 오줌을 누는 장면으로 첫 등장.
그 뒤 도와달라고 말하려는 리츠카지만 거절했다. 코르테가 왜 안 돕냐는 말에 이런저런 사정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리츠카 일행과 헤어지려 하지만 코르테가 길을 헷갈리자 마을 방향이 틀렸음을 말하고 코르테의 안내해달란 말을 듣고 헤어지는게 아니었냐고 말하지만 코르테가 울먹이자 결국엔 데려다준다.
마수들을 같이 물리치면서 마을까지 데려다주던 중 야영을 하던 때 리츠카 일행한테 이문대에 대해 물어보고 강한 마수가 있다는 말에 "강한 마수? 아아 있지. 다만 이 섬에서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안 돼. 그런 의미로는 평화로운 토지지."라 말하고 리츠카의 동료들이 무사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 뒤 진지하게 묻는 거라면서 묻는데, 그 질문은 "칼데아에 예쁜 여자나 자기가 꼬셔도 문제되지 않는 여자가 있는가". 코르테가 그게 중요한 사항이냐 묻자 자기에게는 중요하다고 한다. 그 뒤 리츠카가 잠든 뒤 코르테와 같이 마수들을 잡는다.
그 뒤 잠에서 깬 포우가 왜 도와주지 않냐는 것에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고 하고 사실은 돕고 싶으나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뒤 아틀란티스는 최고라 한다. 그 뒤 누군가가 나타나더니 지금은 얘기할 기분이 아니라며 물러가게 한다. 뭐였냐는 코르테의 질문에 "헤어지자는 전 여친. 그래도 소원하진 않은가?"라 답하고 코르테한테는 비밀로 해달라 했다. 이후 리츠카가 일어나자 마을로 데려다준다.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사냥하면서 마을에도 왔던 듯하다. 그러다 리츠카가 칼데아 일행과 만날 때 몰래 사라진다.
이후 밝혀지길 그는 범인류사에서 소환된 영령이 맞았지만 본래 성격 탓에 놀고 있던 것도 있고 이문대의 아르테미스의 단말[11] 과 만나게 되고 자신이 저항하게 되면 헤스티아 섬을 날려버리겠다는 말에 다른 영령들과 만나지 않았던 것이었지만 대신 아르테미스 본체 또한 살생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받아냈기에 아르테미스와의 약속대로 다른 범인류사의 서번트들이 당하는 와중에도 조용히 있었던 것이다.
다만 칼데아 일행이 도착한 이후 단말이 또다시 오리온의 앞에 나타나 그들을 죽여버리겠다고 대놓고 선포하자, '네가 그렇게 나오면 나도 약속을 어길 수밖에 없다.'며 칼데아 측에 붙을 거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그의 확답을 들었음에도 불구, 아르테미스의 단말은 그를 헤라클레스 섬으로 전송시켜준다.[12]
그렇기에 칼데아에 협조하지 않은 오리온이었으나. 자신의 단말까지 통째로 헤라클레스 섬을 없에 버린 아르테미스를 보고 그런 그녀를 자신의 손으로 없에겠다 결심하고, 칼데아에 협력하기 시작한다.
아킬레우스의 갑옷으로 신조병장인 활과 화살 2자루를 만드는 데 성공하지만, 오디세우스의 기습공격으로 케르베로스에게 팔을 물리는 부상을 입는다. 그 상태에서 신조병장의 활시위를 당기며 두 발의 화살을 쏘는데, 한 발은 아르테미스에게 명중해 장갑을 파괴하고 코어를 드러내는 데 성공하지만, 나머지 한 발은 예상치 못한 아르테미스의 보구 연발로 상쇄되어 막혀버린다.
오리온은 쓰러지고 신조병장이 있다해도 쏘아올릴 화살이 없는 상황에서 소멸된 아킬레우스의 부름에 답한 헥토르가 소환되어 아르테미스의 보구를 한번 막아내고 소멸하자 파리스가 자신의 몸을 화살로 만들어달라 아폴론에게 부탁하고, 화살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 사이 아르테미스의 보구가 한번 더 날아오지만. 이번엔 만드리카르도가 나서서 스스로 보구의 계약을[13] 파기하여 헥토르의 창을 집어들어 검으로 변환, 변칙 보구를 발동하여 아르테미스의 보구를 막아내고 소멸하고, 그 사이 화살이 완성되자 고르돌프의 명령에 따라 령주 3획을 써서 오리온을 강제로 일으켜 세운다. 상황이 상황이었기에 오리온은 고통을 감수하고 아르테미스를 쏘기 의해 일어나고, 영기를 각성시킨다.
너는, 나 이외의 누구도 떨어뜨리지 못하게 하겠어. 그 누구도!!
나 이외에, 이 활을 당길 수 있는 자는 없다!
나 이외에, 너를 쏠 수 있는 자는 없다!
나는 나의 의지로 불려와서, 나의 의지로 너를 쏜다!
3차 영기재림 형태로 변하며
화살을 쏘기 전, 이문대의 아르테미스의 단말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단말은 오리온의 두뇌를 스캔해서 생전의 기억과 대조하고, 오리온이 보았던 아르테미스는 어째서 그렇게 즐거워 보이는 건지를 물었고, 오리온은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단말은 매우 불쾌해 하면서도 재미있어 했다.
───그래.
너는 망가졌어, 망가지고 말았어.
이미 오래 전에 한계를 맞이했는데도. 이미 오래전에 붕괴했는데도.
아무런 즐거움도 없이. 아무도 없는 하늘에 1만 년 동안, 계속 떠 있었어.
너는, 여신이기에. 도움을 청한다는 개념 그 자체를 잃고 있었어.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너를 상처입히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고 있던 내가 어리석었어.
───그리고.
아무도 상처 입히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 바랐던 너도 어리석어.
분명히, 그 부분이 범인류사와의 치명적인 차이.
상처 입히더라도, 상처 입더라도, 상처받더라도.
너희는 지상으로 내려왔어야 했던 거야.
이문대의 아르테미스도,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분명히 마음이 존재했다. 그런 그녀에게 1만 년은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다. 한참 전에 한계를 맞이한 아르테미스는 망가진지 오래였고, 오리온은 그런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음을 자각한다.
"그러니까, 아르테미스. 각오해.
나는 지금부터, 너를 상처 입히겠다───!!
───고고한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라, 아르테미스!
───나도, 같이 떨어져 줄 테니 말이야."
이곳에 도착할 때까지, 수많은 영웅이 몸을 던졌다.
프랜시스 드레이크, 모치즈키 치요메, 샤를로트 코르데, 바솔로뮤 로버츠.
아킬레우스, 헥토르, 만드리카르도. 그리고, 파리스와 아폴론.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보구───"
존재하지 않을 터인 제3의 보구.
신조의 활, 영령의 화살, 관위를 버린 서번트.
증오가 아니다, 투지도 아니다,
적의도 아니다, 살의도 아니다.
그저, 그 사랑과 연민으로 날리는───
"『
그대는\ 』!!"
작중 등장한 바에 의하면 관위의 서번트, 그랜드 아처로 "산의 노인"과 비슷하게 상공의 아르테미스를 격추하기 위해 자신의 관위를 반납하는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세 번째 보구『
이후 오리온도 한계를 맞이하여 소멸하게 되는데, 리츠카에게 마지막으로 악수를 건넨다.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분명 리츠카와 마슈라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응원한다. 리츠카가 결국 울컥해서 눈물을 보이자 담담하게 그/그녀를 위해 해주는 말은 Fate/Apocrypha의 적의 랜서가 지크에게 남긴 유언과 함께 Fate 시리즈를 통틀어서 손에 꼽히는 명대사로 꼽힌다.
응, 울지 말라고는 말하지 않을게. 다만, 뒤를 계속 돌아볼 필요는 없어.
역사는 그 반복으로 자아져 가는 거야. 너도, 언젠가 드레이크처럼 누군가에게 배턴을 넘기는 날이 올 거야.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는 거지. "이렇게 자랑스러운 기분이 드는구나" 라고 말이야.
그래, 나는 자랑스러워.
네가 아니라, 너를 만들어 낸 역사 전부가 자랑스러워.
우리의 배턴을 이어받은 너의 분투가, 우리를 이 자리에 이르게 했으니까.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너와 마슈라면 어떻게든 되겠지.
자, 올림포스로 가라.
나는 아르테미스를, 만나러 갈 거야.
그리고 다른 동료들과 결전의 순간 망설이고 있던 자신의 등을 떠밀어준 고르돌프 무지크에게 감사를 표한다. 아르테미스를 쏜 후 울적할 줄 알았지만 동료들 덕분에 즐겁게 떠날 수 있었다며 칼데아 일행에게 뒷일을 맡긴다.
그랬지.... ……. 저기, 말이야, 너희들. ……만약, 내가 달의 여신을 쏘게 된다면, 나는, 홀로 쓸쓸하게 사라지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렇게 울고 웃으며 배웅을 받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
───그래, 이보다 더 통쾌할 수가 없어! 모험이란 이래야지! 이것은,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야!
뒷일은───맡길게!
관위의 서번트가 나타나는 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며[14] 티아마트와 마신왕 게티아를 이은 새로운 비스트가 올림포스에서 출현할 것임을 암시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
4.1.2. 지키자! 아마조네스 닷컴 ~ CEO 크라이시스 2020[편집]
아르테미스 타워 30층에서 등장. CEO를 꼬시려다 석상으로 위장해 있던 아르테미스에게 응징당한다. 복선이 있었는데, 다른 층의 아르테미스 동상과 달리 30층만 동상에 오리베어가 없었다.
4.1.3. 아이아이에 섬의 봄바람 ~마녀와 유쾌한 동료들과 새로운 모험~[편집]
곰인형 모습으로 등장. 아르테미스는 따로 갔기 때문에 오랜만에 자유롭게 있으려고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아르주나는 곁에 두고 감시하겠다면서 특이점에 같이 끌고가기로 한다. 그리스 영령의 또다른 문제아 이아손과 죽이 잘 맞이서 어울리고 다닌다. 다만 아탈란테가 인정한 최악의 영웅이니 이아손의 일부 멘트는 오리온조차 정색한다.
현재 상태가 상태다보니 이아손과 함께 전력이 되진 못하며 사실상 일행의 분위기를 담당하는 개그 캐릭터다.
특이점에서 생겨난 미궁에서 키르케의 벌꿀이 들어간 큐케온을 좋아해서 점점 더 곰처럼 되고 있지 않냐는 말을 듣는다. 본인은 부정하던 중 키르케의 돼지화 이야기를 할때 세계 각지에서 동물로 변하는 현상이 있었다면서, 곰으로 변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게오르기우스는 "그대는 곰, 죄 있나니"라고 말한다. 또한 신화상에서 벌을 받아 짐승이 된 일부 사례를 얘기하는데, 여친에 의해 사슴이 되어 사냥 당한 악타이온을 언급한다.
특이점의 흑막이 메데이아 릴리로 밝혀지고 그녀의 동기가 다름아닌 오디세우스와 키르케를 사이좋게 만들기 위해서다. 이때 오디세우스와 키르케의 사이를 메데이아 자신과 이아손처럼 좋게 만들고 싶다는 발언에 태클을 건 이아손에게 분위기 쫑 난다고 막는다.
에필로그에서는 아르주나의 방에 이아손이랑 가서 매운 카레 먹기 승부를 벌이기로 했다. 그리스 영웅으로서 질 수 없다고 하지만 키르케 왈 패배가 보인다.
4.1.4. 아탈란테 막간의 이야기[편집]
아탈란테가 평하길, 오리온은 이아손과 자웅을 겨루는 최저 최악의 인간쓰레기. "이 세상에 남자가 이아손과 오리온 둘만 남았을 경우 어쩔 수 없이 오리온을 선택하는 정도"라고 한다. 오리온 왈, "나보다 더한 쓰레기가 있었다니 세상은 넓구나, 그리스는 좁구나."
4.1.5. 윌리엄 텔 막간의 이야기[편집]
사냥을 더 하고싶어하는 윌리엄 텔의 요청에 따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시뮬레이션에 불러온 사냥꾼 1호. 하지만 결과는 오리온의 패배.
숲 안에서도 사냥꾼의 느낌이 강하게 날 정도였으나, 오리온이 하는 사냥 방식은 윌리엄이 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컸다. 기본적으로 오리온은 사냥감을 발견하면 화살 한방 쏴서 바로 잡는 방식으로, 주로 사자나 라미아 등의 거대한 짐승을 주로 잡았다. 숲 안에서 잘 보이지도 않는 새를 잡으면서 함정을 깔거나 사냥감 몰이를 하는 윌리엄과는 서로 안 맞았다는 뜻. 그래도 활솜씨 자체는 오리온이 더 위라고 한다.
마지막에 시뮬레이션에 버그가 난 이유는 오리온이 원인. 사냥 실력을 뽐내서 걸 헌트를 하려고 계획하는 걸 본 아르테미스가 마력조작으로 시스템에 간섭했기 때문이다. "응, 진심으로 사냥에 열중하는 달링은 멋져! 그리고 헌팅에 진심인 달링은 글러먹었지."하면서 활을 마구 쏘아대자 그물을 쳤더니 제발로 걸려드는 녀석이 걸렸다면서 발에 땀이 나도록 도망다니게 된다.
4.1.6. 발렌타인 이벤트[편집]
남/녀 초콜릿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 오리온(아르테미스의 분령)은 초콜릿을 받는 것과 주는 것 다 가능했다. 받는 것은 첫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아르테미스가 주는 경우, 답례는 곰돌이가 된 오리온이 주는 경우.
곰돌이 오리온은 초콜렛을 달라고 흥분, 마스터에게 받은 초콜릿은 아르테미스가 만들어올 괴악한 초코를 먹은후 입가심으로 먹겠다며 기뻐한다. 답례로 자기가 사용하던 곤봉을 닮은 과자, 오리온봉을 준다. 마스터가 그자리에서 포장을 뜯고 오리온봉을 들이대자 받아들이겠다면서 함께 칼싸움하면서 논다. 아르테미스는 그 모습을 보고 "자기를 빼고 둘이서만 놀고 있다면서 너무하다, 같이 끼워달라"고 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예장설명에 따르면 바비큐맛. 여러 개를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흑건놀이도 가능하지만 어느 갈색 꼬맹이한텐 오리온봉 쥐고 보구흉내 내지말라고 깐다.
초인 오리온에게 받는 답례는 본인의 벨트를 본따 만든 물건. 각종 소재를 팍팍 써서 만들었다고 한다. 마스터에게 찾아오기 전 아탈란테에게 초콜릿을 달라고 했는데, 아탈란테는 (날 더러 아르테미스에게 저주받으라는 소리냐며) '내가 혹시 그대에게 뭔가 잘못했는가, 뭔진 몰라도 사과할테니까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며 거절당했단다(...).
4.2. Fate/strange Fake[편집]
오리온 본체가 시그마가 소환한 워처의 그림자로 슬쩍 나온다. 작가가 트위터로 나온 적이 있다 공언했고, 4권에서 시그마에게 여자 이야기를 하는 근육남이 나오는데 그가 오리온일 확률이 크다.
시그마에게 모습을 보일 당시 만약 시그마가 여자아이었으면 분발해서 서번트로 소환했을 거라는 발언을 한다. 또한 시그마가 위 어새신의 발언에 감탄해서 멍하니 있자 반했냐고 놀려먹는다.
이후 시그마가 뒤마, 엘멜로이 교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천공신을 격추하는 인과역전의 노궁으로 이슈타르를 격추할 때, 다음과 같이 반응하는데, 정작 2부 5장 아틀란티스를 플레이한 유저라면 반응하기 참 난감한 대사.
"신을 떨어뜨리는 활이라. 나로서는 복잡한 기분이지만, 그, 뭐냐. 때로는 그런 물건도 생겨난단 말이지. 인과가 먼저니까 반드시 맞는다는, 사기 아니냐 그거 싶은 물건이."
4.3. Fate/Grand Carnival[편집]
오프닝 영상에서는 여성 서번트들에게 들이대다가 진체기신 아르테미스의 포격을 받는다(...)
제 1 특이연에서 인형 버전으로 등장한다. 어차피 자기는 아무것도 못하니 아르테미스에게 다 맡겨놓고 그 기회에 헌팅이나 하러 가겠다고(...) 빠져 나온뒤에 마슈에게 치근덕대다가 걸려서 화살로 벌집이 되어 버린다.[15] 아예 걸레짝이 되어 목만 떨어지는 것은 덤. 그 후로도 수영복 서번트들의 수영 대결에
제 2 특이연에서도 등장. 카부키쵸에 놀러와서 잔느 얼터에게 시중 받으려고 추파를 던졌다가 집어던져졌다. 하지만 엘레나 블라바츠키가 받아주고는 따뜻한 할머니의 위로의 말과 마력동조 스킬로 기운을 차리고는 추가 연장하겠다며 30만 QP를 흩뿌렸다...가 쫓아온 아르테미스에게 들켜서 다시 화살세례를 전신에 맞고 본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솜털덩이가 되어버렸다. 아예 넝마 상태로 머리 끄댕이를 잡은채 화살에서 뜯어내는 끔찍함은 덤.
5. 인연 캐릭터[편집]
-오리온의 입장
- 아르테미스: 누구보다 사랑하는 여자친구.
- 아스트라이아: "죄가 무겁사와요"라고 하며 백드롭을 먹일려고 한다.
- 마르타(룰러): 조금 찝쩍댔더니 스탭이 완전히 복서 스타일로 바뀌었어!! 턱이랑 관자놀이를 정확히 노려오며 쉭쉭하면서 날릴 준비를 한다.
- 케찰코아틀: 쾌활하게 웃으면서 목을 꺾으러 와!! 프론트 쵸크에서 단숨에 나는 느낌.
6. 기타[편집]
페그오 2부 5장에서 오리온 본체가 실장되자 일부 유저들은 원전에서 미남으로 묘사되는 오리온이 별로 잘 생기지 않은 근육남으로 등장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오리온의 모습이 지금 스타일이 된 건 일러스트레이터인 I-Ⅳ이 곰돌이 시절의 작중행적상 나와봐야 1성으로 나올거라 생각했고 원전의 행적을 고려할 때 상냥한 미남자(優男) 스타일일 리가 없으며, 그리스에서는 헤라클레스가 미남이고 고르곤 자매(스테노, 에우리알레)가 인기 만점의 세계로 취급되는 걸 고려해 페이트 세계관에선 근육과 로리가 그리스 인기 요소라 판단했기 때문.[19]
스토리상으로는 공개 후 극초반에는 상당히 마초스러운 근육덩어리에 오리베어 시기의 전혀 미덥지 못했던 그동안의 행적 때문에 등장에서부터 그랜드 아처라는 설정은 왜 붙었냐며 까였었다. 맹수를 사냥한 전설로 나왔다는 근거 자체가 원전에서 자기가 사냥하지 못할 짐승은 없다고 거들먹댄 정도밖에 없을 수준으로 빈약했기에[20] 산의 노인 같은 다른 관위 서번트들과 비교될 수 밖에 없었고 그리스 최강의 대영웅이자 그리스의 이름난 마수들은 죄다 때려잡은 헤라클레스도, 사수(=아처)자리 전설의 주인공인 케이론도 그랜드 서번트가 아닌데 저 둘보다 위명이 떨어지는 오리온이 그랜드라는 게 말이 안된다는게 혹평의 이유였다.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밝혀진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아르테미스를 구원하고, 또한 사랑을 증명해낸 오리온의 순애보, 소멸하면서 리츠카 일행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건넨 고마움의 한마디와 상남자스러운 멋진 행적, Fate/Apocrypha 애니메이션의 지크vs카르나 전 직후의 카르나를 연상시키는 인간찬가적 대사로 이아손과 함께 그동안의 평가가 대반전된 캐릭터가 되었다. 이러한 반전 덕분에 몇년동안 묻혀있었던 오리온♡아르테미스 커플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도 떡상하는 데 성공. 더불어 그리스 이문대에 등장한 짐승이 말 그대로 짐승 그 자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천부적 사냥꾼인 오리온이 관위로 소환되었다는 납득갈만한 이유가 나왔다.[21] 어차피 퉁구스카는 인류사의 영령을 거부하는 성질이 있어서 오리온은 가봤자 입장도 못했을 것이다. 차라리 아틀란티스에서 족쳐버릴 수 있다면 족쳐버리는 게 오리온을 보낸 억지력 입장에서는 베스트였다는 말씀.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는 별개로 여전히 '오리온'이 그랜드 서번트로 나와서 그랜드 서번트의 급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의견도 있긴하다. 실제로 현재까지 나온 그랜드 서번트를 통틀어서 가장 급이 떨어지는 것도 오리온이다.(...)[22] 그래도 국내에서의 인식과는 별개로 사수 관련 별자리의 격으로는 사수자리와 헤라클레스자리를 합해도 압도적으로 오리온자리에 밀리는 게 사실이고 오리온자리 자체도 황소자리와 함께 영웅 관련 별자리로는 탑 투이기는 하다. 막상 오리온자리가 오리온 정도인 그리스 신화가 특이한 거지.
지금까지 하라는 활질은 안 하고 쌍검이나 지팡이를 쓰는 등의 기행을 보인 아처 클래스의 관위답게 활보단 곤봉이 강조된다.[23] 활도 그냥 화살을 쏘는 게 아니라 화살로 곤봉이나 칼을 쏘고, 앞부분에 달린 날을 이용하여 근접 무기로 활용하는 모션도 존재한다.
2부 5장에서 본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벤트에선 오리베어 형상이 여전히 주류다. 아르테미스와 케미가 좋고, 바람필려는 오리온과 얀데레짓하는 아르테미스의 사랑 다툼이 개그 이벤트에서 쓰기도 좋아서 그런 것 같다.
초인 오리온이 실장되기 전까지는 오리온과 아르테미스가 페어로 소환된 버전 밖에 존재하지 않았기에 이 항목은 사실상 두 사람을 함께 다뤘었지만 오리온의 늘어난 분량 때문에 이를 한 문서에 다룰 수는 없다고 판단해 문서가 나뉘어지게 되었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보구 쓸 때 출력되는 개그 컷씬처럼 곰상 오리온이 덩치 아르테미스에게 초크를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