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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매직 더 개더링)
덤프버전 :
Magic 2011 Core Set와 매직 2012 코어세트에서 급속동결을 포함하는 상극색 헤이트 주문 사이클로 등장한 주문으로, 적색의 반대색인 백색과 청색 생물을 때려잡기 위한 색 대책 카드.
목표에 색 제한이 있는 대신, 해당 색 생물에겐 2마나로 5피해를 반드시 먹일 수 있다. 특히 적색에게는 쥐약과도 같은 Baneslayer Angel을 한방에 완전연소시켜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무서운 카드. 때문에 적색 덱에선 청색이나 백색 덱들을 상대할 경우를 대비해 이걸 사이드보드에 넣고 다니는 일이 많다. 물론 아예 청과 백이 섞인 UW를 상대할 땐 말할 것도 없다. 단, 목표로 정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보호 능력을 가진 생물은 건드릴 수 없다.
청과 백을 상대로 유효한 디나이얼 카드는 그 외에도 대미지를 분산시킬 수 있는 Ignite Disorder나 청과 백이 아니더라도 최소 1점의 피해는 주는 Lightning Dart도 있지만, 확실한 1마리 디나이얼로서의 화력은 이쪽이 우위.
최근에는 생물들의 위력이 올라가면서 백색과 청색에도 방어력이 6 이상인 피니셔들이 다수 나왔기 때문에 그냥 한 방에 제거하는 1:1 디나이얼로서는 약간 딸리게 되었다.
코어세트 2020에서 돌아온 상극색 헤이트 사이클의 일종으로 등장한 변형. 피해 방지 불가가 빠진 대신 플레인즈워커도 노릴 수 있게 됐다. 마침 스탠다드 메타가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와 장막을 가르는 자, 나르셋을 필두로 한 청색 플레인즈워커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중이라 그런 카드룰 잡기 위해 잘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정작 이후 메타에서는 나오자마자 +2를 써서 충성도가 6이 된 왕관 도둑, 오코도 기본 방어도가 6인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도 한 번에 잡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 탓에 다른 메타 카드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사이드에서 빠졌다. 혹자는 "레드가 UW를 정말 헤이트하고 싶었다면 2마나 5데미지를 그냥 몸에 쏠 수 있게 해줬어야 한다"고 할 정도.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14:17:06에 나무위키 연소(매직 더 개더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