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스페인
덤프버전 : (♥ 1)
1. 설명[편집]
지도자는 이사벨라 여왕(이사벨라 1세). 성우는 한국판은 김서영, 일본판은 아소 유리(모 라이더 작품의 등장인물이 아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 지도자 가운데 최고로 미인이다. 확장팩까지 모두 합쳐도 여성 지도자는 단 둘 뿐이긴 하지만.[1]
영문 원판에서는 요새를 설치한다고 알려오거나 플레이어의 자원 지원 요청을 거절하거나 공격 지시를 승낙할 때 플레이어를 'pet' 이라 부르며 완전히 하수인 취급하는 등 굉장히 도도하고 오만하기까지 한 모습을 보인다.
[대사]
- 적으로 등장할 시: 어리석어 보이지는 않는데. 결과가 뻔한 전쟁을 애초부터 접을 생각은 없나?, 지금 항복하면 고통은 몇 배로 줄어들거야.
- 같은 맵에서 다시 만나게 될 때: 우린 아마도 여기서 다시 만날 운명이었나 보군?
- 마을회관 파괴시: 내 마을을 건드리지 마!, 너희들을 마을로 초대한 적 없어, 당장 꺼져!
목소리에 패기가 느껴진다 - 적이 계속 보물만 찾을 시: 그깟 보물따위에 연연하지 말고, 식민지나 제대로 지키는 게 어때?, 매사에 그렇게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
- 패배할 시: 그래 니가 이겼어, 이제 그만해!, 너무 거칠게 구는구만, 이제는 물러나겠어, 최소한의 명예라도 지킬 수 있게 후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으면 한다.
2. 특징[편집]
- 국가 특성
- 홈 시티 지원품이 25% 빨리 도착하며, 필요한 경험치량이 타국에 비해 26% 적다.
- 치료 유닛으로 성직자 대신 고유 유닛인 '선교사'를 가진다.
- 장창병이 특화 유닛이기 때문에, 장창병을 제국 시대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시작 자원: 식량 상자(100) 3개, 목재 상자(100) 1개, 랜덤 자원 상자(100) 1개, 주민 6명
* 탐험가
- 군견 생산 가능
- 고유 업그레이드
- 특화 유닛
2.1. 결정판[편집]
- 국가 특성
- 시작 자원: 식량 상자(100) 3개, 목재 상자(100) 2개, 주민 6명
- 로델레로의 데미지 10에서 11로 증가.
- 교회 업그레이드 '와일드기스'가 해카펠 기병 대신 화승총병을 수송.
- 선교사 양성 비용 목재 100, 금화 100에서 목재 50, 금화 50으로 감소.
- 홈 시티
- 종부성사: 오라 효과가 2.5%로 감소
- 테르시오 전술[2] : 사용 가능 시대가 2시대로 상향
- 근접 보병 체력: 초기 보병 체력으로 변경(석궁병에도 적용), 로델레로 한정 증가량 +20%.
- 근접 보병 전투력: 초기 보병 전투력으로 변경. (석궁병에도 적용)
- 카발레로[3] : 근접 사거리 1 추가
- 근접전 기병 공격력, 근접전 기병 체력, 근접전 기병 전투력: 적용 대상이 근접전 기병 전체로 변경.
- 병영 설치[4] 카드 추가.
- 스페인 금화[5] : 3시대로 변경, 효과가 홈 시티 수송 시마다 금화 330 상자 지급으로 변경.
- 아르마다: 체력/내구력 증가량이 +30%에서 +20%로 감소, 시야 +2 추가.
- 스페인 갤리온선: 증가량 +50%에서 +30%로 감소.
스페인의 두드러진 특징은 홈 시티 보급에 필요한 경험치가 적어 그 어떤 국가들보다 빠르게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후반에 경험치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단이 있어 카드를 남발할 수 있는 국가들은 아즈텍이나 일본, 인도 등 여러 국가들이 있지만 그런 국가들도 스페인처럼 빠르게 카드들을 받아 사용할 수는 없다. 따라서 빠르게 카드를 받아 발전하고 초반 병력을 다량 확보하여 공격적으로 몰아치는 게 스페인의 기본이다. FF(Fast Fortress)빌드가 가장 선호되는 국가 중 하나. FF 빌드를 타고도 초반에 다른 국가들보다 많은 물량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 대신 방어에 있어서는 다른 국가들이 3채씩 지을 수 있는 요새를 (일부 국가는 4채)단 2채밖에 지을 수 없는 등 상당히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스페인의 유닛 구성은 에이지 2를 연상할 수 있을 정도로 근접 유닛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특히 초반 유닛인 장창병에게 호위 및 제국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할 정도로 밀어주고 있다. 풀업하면 대기병 및 건물 테러 측면에서 후반 유닛과도 당당히 맞짱 뜰 수 있을 정도. 또한 스페인에는 장창병과 석궁병을 순식간에 뽑아낼 수 있도록 해 주는 업그레이드와 카드가 있어 후반가면 4초만에 뿜어져 나오는 병력들로 상대방을 숨막히게 할 수 있을 정도다. 원거리 유닛도 머스킷총병과 척후병 다 생산 가능하지만 업그레이드, 특화가 없어서 후반에는 밀린다. 2시대에도 강하지만 스페인의 상징은 3시대 초반 몰아치기로 소형포 2기를 동반한 장창병+창기병+로델레로+척후병 러쉬로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원거리 유닛도 전 병종 생산 가능이라 카드로 근접 유닛받고 자원은 원거리 유닛 생산에 올인하면 조합 갖추기도 매우 쉽다. 이렇게 3시대 초반에 몰아쳐서 최대한 이득을 가져가는 게 스페인의 기본이다. 다만 그때 이득을 보지 못하거나 역으로 교전에서 털리면 뒤가 없는 상황이 된다.
장창병 외에도 고유 유닛으로는 미늘창병을 대체하는 로델레로가 있다. 이 로델레로는 미늘창병을 대체하지만 특성이 다르다. 매우 이동속도가 빠르며(기본 이속이 6으로 거의 코요테 기동 전사급) 2시대부터 생산이 가능하고[6] 미늘창병이 높은 기본 공격력과 낮은 보너스 데미지를 지녔다면 로델레로는 낮은 기본 공격력과 높은 보너스 데미지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 이 때문에 대기병전에는 상당히 우수한 면모를 보이지만 그외에는 별로 강하지 못하다.[7] 역사상 고증인지 로델레로+장창병으로 아즈텍 코요테 기동전사 막기 가장 쉬운 게 스페인이다.
기병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창기병이라는 고유 기병이다. 스페인은 보병의 대기병능력은 상당히 우수하나 정작 같은 보병을 상대하는 힘은 좀 떨어지는 편인데 이 점을 창기병이 높은 대보병 보너스 데미지를 통해 커버해 준다. 기본 x3에 카드를 붙이면 x4의 보너스 데미지를 지니며, 이 보너스 데미지는 충격 보병을 제외한 모든 보병 유닛에 적용된다. 이 정도면 일반 보병은 물론이고 대기병용 스탯을 갖춘 중보병들도 충분히 썰어버릴 수 있을 정도. 대신 기본 공격력이 낮아 대기병전을 잘 못하니 적의 기병을 보병으로 커버하고 적의 보병에 창기병들을 붙이는 컨트롤이 필요해진다. 다만 스페인은 기병 지원 카드가 충실하여 굳이 창기병에 목 맬 필요 없이 후사르도 충분히 제 값을 한다. 상대 병력 비율을 보고 적당히 후사르와 섞어주자.
또한 교회에서는 성직자가 아니라 선교사를 양성할 수 있다. 선교사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주변 유닛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 유닛이지만, '종부성사'라는 카드를 사용하면 주변 유닛들의 공격력을 2.5% 올려주는 오라[8] 를 사용 가능하다. 이 오라 효과는 중첩이 되기 때문에 생산 제한 한도인 10명을 모두 부대에 포함시키면 현재 공격력에서 최대 28% 상승하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 준다.[9] 물론 이 사실은 상대방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선교사를 집중 공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오라 효과를 최대로 누리는 경우는 잘 없는 편. 그래도 이 선교사 오라 효과 덕에 지원 카드가 없는 유닛들도 잘 싸울 수 있다. 사실상 선교사를 붙여놓으면 공격력이 왕실 호위 유닛 뺨치게 된다.
해상전에서는 무적함대를 반영했는지 갤리온을 제공하는 카드 및 갤리온 지원 카드가 많다.
결정판 패치로 여러 가지 상향을 받았다.
스페인 금화 카드의 효과가 변경되었는데, 스페인이 원래 3시대 러시를 선호하고 지원품을 자주 받는 게 특성인 만큼 중반에 폭발하는 자원력이 엄청나다. 그 대신 전반적인 갤리온 보너스 카드들이 약화되었다.
추가로 교회가 경험치를 생산하게 된 만큼 스페인의 카드 양은 어느 때보다도 많아졌다. 3시대에 스페인 금화 카드로 카드마다 금화 330을 받을 수 있어서 이 이점이 더 강해진다. 고대 전술 때문에 자주 사용하던 석궁병이 제국 업까지 제공되고 보병 강화 카드의 영향도 받게 되어서 척후병보다 좋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원을 잘 받게 되었다. 상위호환 같은 유닛들이 계속 나오던 로델레로는 기본 스탯과 지원 카드로 조금씩 상향되었다. 창기병은 주요 카드로 사거리를 받을 수 있어서 실질 데미지가 늘었다. 선교사는 싸지고 튼튼해져서 쓰기 쉬워진 대신 오라가 약해졌다. 하지만 해군은 카드가 많이 약화되어서 강점이 많이 약해졌다.
총독은 1시대의 병참관이 1시대 카드들을 매우 강력하게 만드는 만큼 덱 구성에 많은 고려가 가능해진다. 특히나 1시대 무제한 자원 상자는 2시대 상자급 효율을 자랑하고 스페인 금화까지 연계하면 3시대 상자까지 올라가며 주민으로 모을 필요 없어서 주민 시간으로 실제 가치가 더 높은 만큼 1개 정도는 범용으로 넣을 가치가 생긴다. 스페인 금화 카드와 조합되면 무제한 카드 주제에 자원이 925만큼 바로 들어온다. 스위스 근위대는 석궁병을 제국 업 가능하게 만들고 장창병의 비싼 왕실 호위 업을 아낄 수 있다. 고대 병사 전술과 카드 지원 받는 유닛들을 유통기한 없이 쓰는 건 상당히 좋다.
혁명은 종류가 많고 대부분이 준수하며 코르셋 덕분에 독립군들도 체력이 높고 근접 기병들은 카드의 지원을 받으며, 추가로 선교사의 종부성사 지원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카드 경험치 할인 덕분에 카드 모으기 쉬우며 카드 경험치 할인과 스페인 금화 카드가 혁명 카드집에도 적용된다.
22.04.20 패치로 여러 카드가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과도하게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스페인 금화를 너프한 대신 후반 카드들이 다수 주어졌다.
일단 추가된 팀 포병 카드들은 4대4 아니면 애매하지만 로델레로와 창기병 4시대 수송카드 강화는 후반에 근접 유닛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조금 보완해준다. 레콩키스타는 죽은 고대 유닛 5명당 정복자 원주민 유닛을 보내주는데, 초반에 쓰기에는 고대 유닛 소모전이 비효율적이며, 3시대에 쓰자니 그냥 드래군 뽑아 쓰는 게 좋고, 4시대에 의형제 카드로 풀업 시키고 쓰자니 최대 수송량이 10기뿐이라 가치가 없다. 전함을 주는 카드들이 추가 되었으며 한도가 2까지 늘어나서[10] 함대결전은 영국 이상으로 강해졌다. 게다가 아르마다 카드에 함선들에 유닛 생산하는 기능이 붙어서 해전 맵에서 해전 승리 후 이득을 굴리기 쉬워졌다. 멕시코의 해방의 행진도 기존 생산 속도 카드 대신 왔는데, 보병과 기병을 같이 쓰는 스페인 특성상 크게 도움이 되며 소소한 속도 보너스는 근접 위주의 스페인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해준다. 이렇게 소소한 변화도 있지만 매우 큰 변화도 많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종부성사 카드. 선교사 오라 버프가 반절 정도로 줄었고 더 이상 포병에게 적용이 안 된다. 그 대신 1시대로 내려와서 카드 슬롯이 여유로워졌으며[11] 선교사가 인구를 차지하지 않아서 인구도 여유로워졌다. 전반적으로 쓰기 편해진 대신 파괴력이 크게 줄었다. 원래도 극후반 아니면 쓰지 않은 만큼 조약전 아니면 큰 영향이 없으며, 조약전에는 인구를 차지하지 않는 점으로 어느 정도 만회 되었다. 하지만 혁명에서 선교사로 포병 화력 올려서 제국 업의 부재를 만회하지 못하게 된 점은 뼈아프다.
'반도 게릴라'는 최고 수준의 유닛 강화 카드로 근접 유닛의 의존도가 높다는 스페인의 고질적인 단점을 보완해준다. 척후병은 다른 강화가 없어서 아쉽지만 화력만은 선교사 없이도 네덜란드 다음으로 프랑스와 동급이다. 곱연산인 종부성사 선교사와 합하면 웬만한 특화 척후병 이상의 효율이 나온다. 머스킷총병은 이 카드 뿐만 아니라 이미 있던 코르셋의 단점이 해방의 행진 카드의 추가로 부담이 적어져서 특화 유닛 급으로 강해졌다. 심지어 유탄발사기 카드로 양산 가능한 수류탄 투척병에게도 적용되어서 선교사도 고려하면 오스만은 물론 영국과도 비견할만 하다. 심지어 비대상 지정이라 용병과 원주민, 그리고 혁명 유닛에게도 적용된다. 다만 종부성사 너프에 대한 보상이라는 느낌이 강한 건 아쉽다.[12]
트라스타마라의 집은 스페인 금화 믿고 FF만 하는 스페인 메타에 변화구 주는 카드로 해당 시대에 쓴 카드의 숫자에 따라 다음 시대업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크게 활용은 세미FF 한 뒤 사용해서 700 자원상자 이상의 카드 효율을 챙기는 동시에 시대업 시간도 FF과 큰차이 없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쓴 카드가 많아서 다음 수송품 경험치가 늘어서 스페인 금화와 시너지가 떨어진다. 역으로 3, 4시대에 오랫동안 싸우다가 기습적으로 시대업 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다. 3시대는 스페인이 병참원과 스페인 금화로 1시대 무한 자원 상자도 계속 보낼 가치가 있다는 점을 활용해서 쓰며, 4시대는 이번 패치에 강화된 무한 근접 유닛 카드들을 활용한다.
신비한 한해는 멕시코에 나온 시간제 경제 카드 고추 시리즈와 유사하다. 하지만 시간이 365초, 즉 6분이나 되어서 조약전 아니면 거의 게임 끝까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주민을 늘리는 타이밍에 쓰면 장기전에도 큰 이점을 챙길 수 있다.
뉴스페인의 총독은 가장 다양한 가능성을 주는 카드다. 하시엔다 마차 2개 수송하는데 단순 경제 카드로는 주민 2명만도 못하며 제분소/대농장보다 산출량도 적다. 하지만 주민과 솔다도 자동 생산이 핵심이다. 주민 투자 없어도 마을회관의 60% 효율로 무료로 주민을 뽑아내며, 마을 회관 하나가 주민 계속 생산하는데 필요한 주민 숫자인 4명을 투자하면 마을회관의 75%의 효율로 주민을 뽑아낸다. 작정하고 주민 40명 모두 집어 넣으면 1분에 주민 8기가 추가로 나와서 빠르게 주민을 최대까지 채울 수 있다. 같이 추가된 신비한 한해와 조합하면 더욱 빠르게 주민을 모을 수 있다. 장기전에도 하시엔다에 소나 양을 채우는 것으로 인구 소모 없이 주민을 4~7명 더 있는 것처럼 자원을 얻을 수 있다.
거기에 추가로 다른 카드 없이 바로 하시엔다에서 영사관 솔다도를 생산 할 수 있다. 멕시코의 하시엔다에서 자동생산 가능한 치나코와 비교하면 더 저렴한 유닛인데도 생산 시간이 더 길어서 효율이 떨어지며, 스페인은 유럽의 고성능 영구생산 건물을 쓰는 만큼 주민의 생산력이 좋아서 자원 효율이 4시대만 되어도 일반 자원 생산보다는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3시대부터 쓸 수 있으며, 주민 40명 채울 영구 경제건물 4채 비용+당장은 찍을 필요 없는 경제 업그레이드 비용+지을 필요 없어지는 보병양성소 2채 비용+머스킷 유닛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 중반에 인프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게다가 스페인의 솔다도는 영사관+강화 카드+고유 연구+선교사의 힘으로 진정한 양산되는 하이랜더라서 기본 가격보다 가치가 더 높다. 다만 양산에 한계가 있고 순간적으로 다수 모으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력보다는 스페인의 강력한 기병과 선교사 버프 받는 척후병을 보조하는 보병으로 더 어울린다. 이렇게 경제와 군사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스페인 후반 운영에 큰 가능성을 주는 중요한 카드다.
결정판 스페인 패치 이후 전반적으로 가장 신대륙 국가와 유사한 유럽국가가 됐다. 선교사 오라는 대전사와 장군의 오라에 대응되며, 특히나 치료 유닛을 전투에 활용하는 점에서 멕시코의 파드레가 연상된다. 홈시티 카드를 빠르게 받는 점도 신대륙 국가들의 차별점이다. 패치로 추가된 하시엔다 카드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마을 광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심지어 다른 유럽국가들과 달리 근접유닛의 의존도 높은 점도 아메리카 원주민과 유사한 점이다.
2.2. 혁명[편집]
스페인의 혁명 선택지는 멕시코, 페루,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로 총 5가지다. 여담으로 멕시코와 칠레는 스페인만 혁명이 가능하다.
스페인은 뉴스페인의 총독 카드로 주민 복구가 쉬운 편이다. 유닛 스탯 강화 카드들이 전부 비대상 지정이라 유닛 강화가 잘 된다.
3. 생산 가능 유닛[편집]
보병과 기병의 경우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선교사 10기만 한 부대에 몰아주면 그 부대만큼은 딜량만큼은 웬만한 특화 국가 이상으로 나온다. 물론 선교사가 저격당하면 그 화력이 사라진다는 점에 주의.
3.1. 보병양성소[편집]
홈 시티 지원 카드
* 고대 병사 훈련(Ⅰ, 팀 카드): 궁병/장창병 계열 유닛 양성 시간 -40%. 중국 동맹의 경우 녹영군/명군 양성 시간 -15%, 구한군 양성 시간 -30%.
* 테르시오 전술(Ⅱ[13]
): 모든 장창병을 로델레로로 변환.* 근접전 보병 공격력(Ⅱ, 팀 카드): 근접 보병 데미지 +15%
* 초기 보병 체력(Ⅱ)[오리지널]
: 보병 궁사, 근접보병 체력/내구력 +15%, 로델레로는 추가로 체력/내구력 +5%* 초기 보병 전투력(Ⅲ)[오리지널]
: 보병 궁사, 근접보병 체력/내구력, 데미지 +15%* 반도 게릴라(Ⅳ)[결정판]
: 원거리 보병 데미지 +20%* 해방의 행진(Ⅲ): 보병, 기병 양성 시간 -35%, 이동속도 +5%
2시대부터 생산 가능한 초반용 대기병 및 대건물 중보병. 스페인은 장창병이 특화 유닛이라 호위 업그레이드, 제국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근접 보병 유닛들을 강화시켜주는 카드도 많아서 후반까지 주력으로 애용한다. 홈 시티의 병력 지원 카드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언제나 넉넉한 숫자를 보유 가능. 펜싱 훈련소와 고대병사 훈련 카드, 거기에 교회의 상비군 업그레이드까지 올려서 생산 속도를 풀로 올리면 누르자마자 나오는 0.1초 장창이 가능하다.[14] 뛰어난 회전력으로 주요 유닛을 꾸준히 보호하고 노출된 건물들을 녹일 수 있다. 2시대에서 조심해야 되는데, 독일의 도플솔드너나 란츠크네츠 용병, 일본의 사무라이처럼 일당백급의 무시무시한 깡패 유닛들이 밀고 들어오면 구울 꽃마냥 시체더미가 되는 장창병과 털리는 기지를 볼 수 있다. 정말 기본 유닛답게 녹는다. 2시대에는 아직 업그레이드도 덜 되어 있을 때이므로 맷집이라고는 빈약하기 짝이 없고 후반에도 가성비와 철거력 보고 쓰는 유닛이니 생각없이 적에게 붙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오리지날에는 스페인은 워낙에 근접 보병 위주라 스페인 입장에서 머스킷총병은 보조유닛 이상은 되지 못한다. 대기병전이라면 그냥 장창병과 로델레로가 맡으면 되기도 하고. 다만 상대가 준수한 머스킷 진형을 갖추고 있어 창기병으로 재미를 못 보고 창병이 녹아나는 상황이면 다수의 머스킷 방진도 고려대상이다. 별다른 카드가 필요 없이
스페인의 미늘창병을 대체하는 근접 중보병. 미늘창병과는 달리 2시대부터 생산이 가능하다. 높은 이동속도(기본 6)가 눈에 띄며 체력도 장창병보다 높고, 근접 방어가 40%로 높아서 근접 난전에서는 굉장히 튼튼하며, 카드 지원도 잘 받는다. 오리지널&대전사 시절에는 빠른 이속과 맷집에 더해 나쁘지 않은 기본 공격력(이 시기에는 기본 13)까지 갖춰서 거의 발업질럿을 연상시키는 포스로 온 사방을 들쑤시고 다니는 무시무시한 유닛이었으나 하향 패치를 얻어맞아 기본 공격력이 10까지 떨어지면서 박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결정판에서 근접 보병을 살리려는 버프로 11로 조금 올랐다. 2시대에 모든 장창병을 로델레로로 바꾸는 카드가 있다. 창기병과 섞으면 상당히 강한 조합이 나온 만큼 찌르기 전술로 쓸만하다. 패치로 카드로 받는 양도 크게 늘었다.
덤으로 교회 업그레이드로 3시대에 호위업 된 미늘창병을 받을 수 있다. 이 시기이면 이미 코르셋 업그레이드도 했고 보병 관련 카드도 좀 받았다면 카운터 유닛인 척후병이 겨우 36 데미지로 찌르고 있을 때 혼자서 330체력과 40공격력으로 난장판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정도이면 이미 용병인 란츠크네츠 급의 힘이다.
3.2. 기병양성소[편집]
결정판에서 지원 카드들이 모두 유닛군 지정으로 바뀌어서 용병이나 원주민 유닛에게도 적용된다.
홈 시티 지원 카드
* 근접전 기병 공격력(Ⅱ): 근접전 기병 데미지 +15%
* 근접전 기병 체력(Ⅱ): 근접전 기병 체력/내구력 +15%
* 기병 전투력(Ⅲ): 기병 체력/내구력, 데미지 +15%
* 카발레로(Ⅲ): 창기병의 대보병 데미지 보너스 +1.0, 사거리 +1
* 해방의 행진(Ⅲ): 보병, 기병 생산시간 -35%, 이동속도 +5%
3.3. 공성 무기 제조소[편집]
22.04.20 패치로 포병한테는 선교사 오라가 안 받게 되어서 타국보다 우월한 화력을 가진 포병은 운용할 수 없게 되었다.
* 홈 시티 지원 카드
* 유탄 발사기(Ⅲ): 공성 무기 제조소에서 수류탄 투척병 양성/업그레이드 가능, 수류탄 투척병에게 원거리 공격 추가[17]
, 사정거리 2 증가, 무기고의 발화 수류탄 업그레이드 사용 가능* 고급 포병(Ⅲ): 구포와 기마 포병을 요새 시대부터 양성하도록 허용[18]
포병 전용은 아니지만 내면 연구(Ⅰ, 팀 카드)가 모든 유닛의 시야를 10만큼 늘려줘 포병전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3.4. 항구[편집]
스페인은 전체 지원 카드인 아르마다가 있어서 모든 전투선이 생산기지로 활용될 수 있다. 게다가 패치로 전함이 추가된 국가 중 하나인데, 자그마치 2대나 보유할 수 있어서[19] 결전 물량이 상당하다. 하지만 주요 강화카드가 2장 부족해서[20] 소모전이 벌어지면 다른 해군 국가에게 밀린다.
홈 시티 지원 카드
* 해안 경비(Ⅰ, 팀 카드): 건물의 대함선 보너스 데미지 0.8 추가.
* 스페인 갤리온선(Ⅱ): 갤리온선의 체력/내구력, 데미지 +30%[21]
* 전함(Ⅱ): 함선의 체력/내구력, 데미지 +25%
* 아르마다(Ⅲ): 함선 체력/내구력 +20%, 시야 +2, 함선들이 유닛 생산 가능[22]
[23]*
-스페인 금화(Ⅲ): 홈 시티 지원품 수송 시마다 금화 상자(360) 1개 수송[24]-
3.5. 기타 생산 유닛[편집]
- 중포: 공장에서 생산. 생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대신 전체적인 성능이 우수한 유럽의 포병. 체력, 공격력 등이 소형포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그러나 컬버린에겐 역시 약하다.
- 탐험가: 기본으로 주어지는 영웅 유닛. 기본 체력 400에 시대 업 시마다 체력이 100씩 증가하며 저격능력, 명사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활 시 금 100을 필요로 한다. 카드를 사용하면 탐험가와 군견의 전투력이 올라가며, 별도의 팀 카드로 동맹의 탐험가(대전사, 수도승 등)의 전투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
- 군견(고유 유닛): 탐험가가 생산 가능한 정찰병 유닛으로 식량 80만으로 생산되며 인구수를 먹지 않는다. 보물감시자를 때려잡는데 아주 쓸만하다. 스페인 군견은 다른 탐험견들과는 달리 영웅 유닛이 아니며, 체력이 적은 대신 5기까지 보유 가능하며 쓸만한 공격력도 있어서 인구 없는 탱커로 쓸만하다. 유래는 신대륙 식민지화 당시 콩키스타도르들이 자주 데리고 다녔다는 군견인 듯.
- 주민: 스페인은 주민 분야에서 별 특징이 없다.
- 민병대: 마을회관에서 긴급상황시 생산해 방어에 투입할 수 있는 유닛. 성능 자체는 생각보다 좋으나 체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 스파이: 용병, 원주민, 탐험가 및 대전사를 저격할 수 있는 유닛. 근접공격만 가능하지만 용병에게는 100 데미지를, 영웅에게는 200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교회에서 생산.
- 쿼트라피지: 교회 고유 업그레이드을 통해 1회 얻을 수 있는 호위 미늘창병. 스페인의 근접보병 강화 카드를 전부 받으며 3시대에 나오는 호위 유닛인 만큼 쓸만하긴 하나 스페인이 딱히 대기병능력이 부족한 건 아니다. 다만 스페인 이상으로 강력한 근접 전투력을 가진 문명들이 계속 추가되는 만큼 근접 전투원으로 가치가 생기고 있다.
- 와일드기스: 교회에서 업을 통해 1회 얻을 수 있고 생산이 해금되는 용병인 아일랜드 여단. 머스킷 총병과 거의 같지만 근접전에 더 강하다. 근접전이 강해도 사격전에는 베테랑 머스킷보다 약하고 보너스받아도 4.5의 이동 속도로 근접을 강요하지 못하는 만큼 교회카드 받았다면 대량의 중보병 얻는 옵션으로 여기자.
- 왈롱근위대: 교회에서 업을 통해 1회 얻을 수 있고 생산이 해금되는 용병인 퓨질리어 보병. 4시대에는 용병이 슬슬 일반 유닛에게 추월당하는 만큼 아쉽지만 사격이 강하고 대기병 있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속도가 워낙 빨라서 코르셋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충분히 빠르다. 다만 양산하자니 가성비가 낮으며, 4시대 용병이라 용병계약자 총독으로 시대업해도 스텟 증가량이 낮다. 결국 제국 머스킷, 심지어 제국 솔다도까지 양산되는 스페인 특성상 양산할 이유가 없다.
- 솔다도: 스페인은 뉴스페인의 총독 카드로 영사관 솔다도를 양산할 수 있다. 하시엔다에 주민 20명 붙이면 12.5초마다 생산 된다. 솔다도가 치나코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산업시대만 되어도 풀업 농장과 대농장에서 작업하는 것보다 조금 손해다. 하지만 3시대 카드인 점을 고려하면 주민이 작업해도 자원 이득이며, 건설마차의 건설 경험치에 영구 경제 건물 4채 지을 자원+보병 양성소 2채 수준의 자원을 절약하는 효과도 있어서 보병을 보조로 쓰려고 할 때 준수한 체제 전환이 될 수 있다.
참고로 스페인은 솔다도를 카드로 양산 가능한 영사관 유닛으로 사용하는데, 멕시코는 카드로 영사관 머스킷 총병을 양산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3.5.1. 선교사[편집]
목재 50, 금화 50 소모. 양성 한도 10기. 교회에서 생산 가능한 치료 및 버프 유닛. 이속이 무척 빨라 아군 병력을 따라다니면서 치료할 수 있고, 종부성사 카드로 주변 유닛들의 공격력을 2.5%씩[27] 증대시켜주는 오라를 발휘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중첩이 되어서 최대 28%의 공격력을 증대시켜 무시무시한 굇수부대로 만들 수 있다. 물론 그만큼 적들에게는 최우선 공격대상. 오라의 범위는 컬버린포 사거리와 비슷한 32(반지름)다. 선교사 자체도 금을 먹기 때문에 그렇게까진 많이 쓰이는 유닛이 아니다. 적당히 몇 기씩 필요한 곳에 섞어서 화력 강화하는 용도. 그래로 결정판에서 체력이 늘고 가격도 절반으로 줄어서 쓰기 편해졌다. 이후 패치로 오라의 범위가 증가하고 선교사가 인구 수를 먹지 않는 대신 오라 성능이 반토막나고 포병과 선박에게는 적용되지 않게 패치되었다.
아시아 국가 중 일본에 한해 홈 시티 카드로 받아올 수 있다. 1회 사용 제한에 자신과 동맹 모두에게 선교사 2명을 보내주는 카드와, 2회 사용 제한에 1회당 자신에게만 선교사 3명을 보내주는 카드가 있다. 다만 일본은 종부성사 카드가 없어서, 아군 공업은 불가능하다.
22.04.20 패치 이전에는 포병 계열과 같이 사용할 시 위의 유닛들의 위력이 핵폭탄급으로 강해지는 걸 볼 수 있었다.
결정판에서 버그가 존재하는데, 유닛이 선교사 공업 버프를 적용받는 상태에서 선교사를 건물 안으로 들여보낼 경우, 선교사가 건물에서 다시 나오기 전까지 버프를 받은 유닛들의 공격력이 유지된다. 해당 버그는 22.02.01 패치로 수정되었다.
4. 홈 시티[편집]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게임의 시대적 배경 당시의 수도를 홈시티 기본값으로 하고 있는데, 스페인은 예외적으로 세비야를 기본값으로 하고 있다. 콜럼버스가 출항한 도시이기도 하고, 수도 마드리드보다 등장하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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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 교역 회관 [ 펼치기 · 접기 ] - [1] 축사, 제분소, 대농장 중 1개 건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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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 펼치기 · 접기 ] - [1] 원문은 House of trastámara. 트라스타마라 가문으로 번역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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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소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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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 펼치기 · 접기 ]
5. 총독[편집]
- 1시대 - 식량 800
- 총독: 감시 초소 마차 1대, 금화 상자 200
- 박물학자: 주민 3기, 덜 찐 소 2마리
- 철학자 왕자: 식량 상자 500
- 병참원: 1시대 지원품이 10초 더 빨리 오고 추가로 식량 150, 목재 100, 금화 75를 배달함. 1시대 자원상자는 바로 자원으로 들어옴. 시대업에 식량 100 더 소모[28]
- 발명가: 탐험가가 열기구 사용 가능
- 2시대 - 식량 1200, 금화 1000
- 수위관: 장창병 8기
- 모험가: 석궁병 8기
- 해군 제독: 캐러밸선 1대와 목재 상자 300
- 스카우터: 후사르 4기
- 주교: 마을 회관 마차 1대
- 3시대 - 식량 2000, 금화 1200
- 기술자: 소형포 2문
- 왕의 머스킷총병: 머스킷총병 10기
- 기병 대장: 창기병 6기
- 전쟁 사절: 로델레로 12기
- 스위스 군위대: 석궁병 업그레이드 무료화. 장창병은 호위업 비용 목재 300, 금화 300으로 감소.[29]
- 4시대 - 식량 4000, 금화 4000
- 대통령: 금화 상자 2000
- 장군: 중포 2문
- 용병 계약자: 용병 체력과 공격력 +50%(산업 시대 용병은 +35%)
- 기사: 탐험가 5시대 업그레이드(기사도, 귀족) 완료
- 발명가: 고급 열기구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