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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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11월 15일에 발매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공략에 관해 다루는 문서이다.
결정판에서 캠페인은 각 대륙별 지도에 배치되었다. 구작인 킹스, 정복자, 포가튼, 아프리카 왕국, 라자의 부흥에 더해 캠페인 팩인 마지막 칸까지 총 6개 시리즈 캠페인이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에 각각 배치되어 있다.[1] 각 캠페인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해당 캠페인이 출시된 작품이 해당 작품의 색띠와 함께 팝업된다. 정복자, 포가튼의 역사적인 전투는 맨첫번째 순서인 아프리카 지도에 포함되어 있다.
결정판 DLC의 캠페인은 별도의 지도에 배치되었다. 서유럽(서쪽의 군주들), 동유럽(군주들의 여명), 남아시아(인도 왕조), 코카서스(마운틴 로열스)가 각기 지도들이며, 해당 DLC는 각각 3개의 캠페인을 보유하고 있다.
모드 DLC인 로마의 귀환은 AoE 1의 DLC를 AoE 2의 엔진으로 발매한 것이기에 인게임 좌측 아이콘을 눌러 별도로 접근해야 한다. 신규 캠페인 3개를 가지고 있으며, AoE 1의 4개 기존 캠페인이 이식되었다.
2. 기존 캠페인과의 차이점 및 변경점[편집]
- 기존 캠페인 분류가 시리즈별에서 대륙별(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로 정리됨.
- 캠페인 진행 시 나오는 이벤트 텍스트가 좌측 상단에서 화면 중앙으로 이동. 작은 글씨가 화면 구석에 있어서 시인성이 별로 였는데 결정판에서 어느정도 해소.
- 에이지 오브 킹스와 컨커러 캠페인의 난이도, 구성[2] , 등장 문명 재조정
- 포가튼 캠페인의 분량 확대 및 변경. 이를 통해 모든 캠페인들이 최소 5개의 장을 가지게 되었다. 몇몇 캠페인은 고증을 맞추기 위해 시대적 배경이 화약이 발명되기 이전이라면 화약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3][4]
- 알라리크 캠페인 4장에서 5장으로 확대. 화약 불가.
- 바리 캠페인 3장에서 5장으로 확대. 화약 불가.
- 프리트비라지 캠페인 4장에서 5장으로 확대. 화약 불가. 인도 DLC 이후 구르자라로 변경.
- 역사적 전투 - 부하라, 요크 등 화약이 나오기 전의 이야기는 화약 테크 불가.
- 엘도라도 캠페인 삭제 → 파차쿠티 캠페인으로 변경. 분량은 5장이며 플레이 문명은 잉카로 동일.
- 낭산강(919)의 배경을 파양호(1363)로 변경, 내용은 동일
- 챌린지 미션 손자병법 추가
- (2019년 12월 19일 패치)메달 시스템 추가. 표준 난이도는 동메달[5] , 보통 난이도는 은메달, 어려움 난이도는 금메달을 받는다. 캠페인 전체의 경우 가장 낮은 메달의 색을 기준으로 메달이 결정된다.[6]
3. 캠페인 공략[편집]
각 대륙별 항목 참조.
3.1. 공략 팁[편집]
캠페인 통합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숙지하면 난이도가 쉬워진다.
1. 컴퓨터는 원거리 공격 AI가 굉장히 좋다.
인공지능 개선이 별로 없었던 탓인지 난이도별로 인공지능 차이를 크게 두지 않아서 표준 난이도에서도 적 유닛이 다가오면 무빙으로 거리를 벌리고 공격 한 번 할 거리만 벌려지면 바로 쏘고 다시 거리를 벌리는 카이팅을 끊임없이 선보인다. 원거리 유닛 수가 많아지면 이 컨트롤을 유닛 개개인별로 구사하기에 근접 유닛은 계속 닭 쫓는 개 꼴이 되어 끌려다니기만 하게 된다. 특히 기마궁수류는 이속도 좋아서 이들을 근접 유닛으로 잡으려는건 현명하지 못하다. 같은 원거리라 무빙으로 도망가지 못하고 맞딜을 가면 추뎀을 받는 척후병이 카운터 치기 제일 좋다.
원거리 포격을 하는 아너저, 사석포, 대포 갈레온의 경우 적 AI가 사격 지점을 자동으로 회피하도록 짜여져 있기에 사람과 싸울 때 자주 하던 맞포격전이 상당히 힘들다. 이런 유닛들은 되도록 공성 용도 위주로 사용하자. 스플 범위가 넓은 아너저의 경우 쓰려면 적 무빙 지역을 예측해서 써야 한다.
수도사는 적 AI가 전향을 우선시하도록 되어 있다. 수도사가 여러 기 있는데 고급 유닛을 들이밀 경우 동시다발적으로 전향돼서 플레이가 꼬이는 경우가 생기기에 적 수도사는 눈에 띄자마자 원거리나 경기병으로 족칠 생각으로 게임에 임해야 한다.
2. 무금유닛을 애용하는 게 좋다.
정복자 이후 캠페인부터는 맵별로 금을 잘 안 주려는 경향이 심하다. 정복자[7] 와 킹스[8] 캠페인까지는 금이 한번에 6, 7덩이씩 있는 경우가 허다해 금 한번만 캐면 미션 종료까지 모든 걸 다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포가튼 캠페인부터는 2, 3덩이씩 있는 게 일반적이라 금을 많이 모으는 게 쉽지 않다. 옛날 게임이라 컴퓨터가 캐는 자원은 1씩이라는 식의 보정도 없어서 오래 끌면 컴퓨터가 맵의 금 자원을 모조리 채어간다. 오랜 시간에 걸쳐 모으면 모이기야 하지만 그렇게 오래 모아 고급 유닛을 모으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풍족한 목재와 식량만 쓰는 무금유닛을 애용하면 게임 플레이가 훨씬 쉽고 빨라진다. 또한 컴퓨터는 유닛 컨트롤만 좋지 유닛 상성같은 전략적인 면은 없기 때문에 컴퓨터가 즐겨 쓰는 기병 유닛, 기마 궁사 유닛같은 고급 유닛을 모조리 카운터 칠 수 있다. 망고넬 투석기같은 광역 스플 유닛은 좀 위험하지만 경기병으로 자르거나 죽더라도 죽는만큼 더 많은 무금유닛을 뽑아 머릿수로 밀면 그마저도 금방 뚫린다.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을 제외한 문명에서 생산이 가능한 정찰 기병 계열의 경우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의 독수리 전사 계열과 함께 수도사가 시전하는 전향에 대한 저항력[9] 이 다른 유닛에 비해 강한 편으로 수도사에게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컴퓨터의 수도사에 대한 대처에 유용하다.
3. 컴퓨터는 소모전에 능하다.
컴퓨터는 아군과 자기 기지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군이 근접해 기지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트리거가 발동되어 컴퓨터가 자원 캐는 인원이 적어도 무한자원으로 모든 생산 시설을 가동해 아군 쪽으로 랠리를 찍고 미친 듯이 유닛을 줄줄이 뽑아 보낸다.[10] 특히 컴퓨터 기지를 밀어야 하는 공성, 기지 밀기 미션에서 이런 경향이 심하다. 유닛이 별로 없어 허술해 보여도 막상 밀다 보면 컴퓨터의 소모전에 말려 아군이 전멸해 버리는 일도 잦다. 따라서 공격 맵에서 공격을 갈 상황이 되면 어중간한 병력으로 성급하게 밀어선 안 된다. 아군도 200을 꽉 채워 데스볼을 제대로 구성한 후 한타에 밀어버릴 생각으로 가야 한다. 또한 기지 공략 시 병력 생산 시설들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공격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이런 AI를 이용해 니가와 전략을 쓸 수도 있다. 컴퓨터 기지 앞에 성을 지어버린 다음 성문이나 벽을 깔짝대면 적 유닛이 성벽 밖으로 우르르 튀어나와 성을 끼고 있는 아군과 싸워주면서 알아서 전멸해버린다. 물론 이렇게 한 번 걷어내는 작업을 거쳐도 남아 있는 생산기지로 계속 무한생산을 해대기 때문에 진압을 빨리 해줘야 한다.
4. 일꾼 인구는 넉넉하게 뽑는게 좋다.
인구 제한이 75에서 많아도 120정도였던 HD버전과 달리 기존 킹스 정복자 캠페인도 몇몇을 제외하면 인구 제한을 넓혀주고 다른 대부분의 캠페인이 인구 150~200까지 지원해주도록 인구 제한이 넓어졌다. 따라서 병력 인구를 신경 쓰느라 일꾼 조절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다른 RTS처럼 넉넉하게 일꾼을 뽑아 자원에 배치하고 자원력을 바탕으로 유닛 펌핑을 할 수 있으므로, HD버전보다 일꾼을 많이 뽑아 주는 게 좋다.
5. 마을 회관을 추가로 짓고, 석재를 가능한 빨리 캐서 성을 지어 방어선을 갖추자.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 시 초반부터 적들이 몰려와서 물량공세에 질식하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마을 회관 하나 말고도 미리 마을 회관을 더 지어두면 일꾼도 많이 뽑아내고 유사시 방어 시설로도 활용 가능하다. 본인의 성장 속도가 적을 못 따라간다 싶으면 마을 회관을 추가로 지어 성장 속도를 가속하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다만 두 번째 마을 회관은 성주시대 이후로 건설 가능하다. 마을 회관을 추가로 짓는건 PvP에서도 필수다. PvE에서 안 할 이유는 없다. 마찬가지로 성 역시 성주시대부터 지을 수 있는 대표적인 방어시설이자 특수유닛 생산 건물로서 강력한 공격력과 업그레이드가 없어도 4800[11] 이라는 높은 내구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유저의 기지를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기지를 갖추고 시작하거나 갖추어야 하는 미션들은 몇개의 미션만 제외하고 성을 비롯해서 탑과 성벽 등의 석재를 소모하는 방어시설을 지을 수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경우에 유저가 초반에는 자원이나 기지의 안정화 및 병력 구성에서 매우 불리한 채로 시작하거니와 유저가 공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초반 자원 확보에 시간을 소모할 수밖에 없는데 적 AI들은 기지도 상당한 수준으로 갖춘 채 시작해서 초반 병력 구성이 유저보다 훨씬 앞선다. 거기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공격시점까지 빠르고 소모전을 유도하기 때문에 인게임 시간으로 보통 10분에서 15분 사이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적 병력에 아군 기지가 초토화되기 십상이다. 설령 첫 공격을 어떻게든 막아냈다고 해도 유저의 기지는 반쯤 날아간 데다가 얼마 안 있어 들어오는 두번째 공격에 결국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를 수 밖에 없다. 심지어 대부분의 미션에서 유저는 일 대 다수의 싸움은 해야 함은 물론 동맹 기지까지 지켜내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시작하자마자 석재의 위치를 파악해서 캐냄과 동시에 최대한 빠르게 성주시대 테크를 타서 성을 짓는 것은 필수다. 일단 적절한 위치에 성을 지어 놓으면 트레뷰셋과 공성추가 오기 전까지 적의 병력을 여유롭게 막아낼 수 있다.[12] 성에는 최대 20기의 병력을 배치해 놓을 수 있는데 궁사 유닛이 배치될 경우 데미지와 발사되는 화살 개수[13] 가 늘어나 중장기병 최종테크 유닛인 팔라딘조차 성에 붙기도 전에 사살할 수 있을 정도다.[14] 추가로 적의 공격 루트를 성벽을 둘러서 막아놓으면 적이 성벽을 깨거나 먼 거리를 돌아오느라 오랜 시간을 소모해서 유저가 체제를 갖추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심지어 적 병력이 타격조차 하지않고 성벽 앞에서 멀뚱히 서 있는 경우도 있다.[15]
6. 컴퓨터는 나무성벽에 대한 공격 우선순위가 매우 낮다.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성과 마을회관을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공격한다. 그래서 컴퓨터는 플레이어의 본진 위치를 확인하면 성과 마을회관에 공격 병력을 주기적으로 보내게된다. 이 때 적 컴퓨터가 사방팔방에 있어서 공격 또한 사방팔방에서 올 때, 나무성벽으로 공격 루트를 막아주면 컴퓨터는 그 루트를 피해서 다른 루트로 간다. 좀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컴퓨터는 공격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이동하는 동안 기회비용을 따진다.[16] 그런데 컴퓨터는 이동 루트에 있는 값은 싼데 좀 단단한 나무성벽을 다 부시려면 시간적으로 손해인 것 같아서 돌아서 가는
그러므로 타워디펜스처럼 나무성벽으로 몇 개의 루트만 막고 적들이 한쪽 루트로만 올 수 있게 하되 입구를 넉넉하게 5~6칸으로 뚫어놔서 길이 막혀버리는 것을 방지한다면 훨씬 편안한 캠페인을 할 수가 있다.
참고로 가장 많이 출현하는 문명은 프랑크족, 비잔티움족, 이탈리아인으로 주연 캠페인(잔 다르크, 바리, 스포르차)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대륙을 제외한 거의 모든 캠페인에서 적이나 동맹으로 많이 출연한다. 그 다음으론 사라센, 튜턴, 페르시아 순으로 많이 나온다. 반대로 등장이 가장 적은 문명은 한국인으로 노량 앞바다와 손자병법 딱 두 번 등장하는데, 손자병법이 스토리 없는 챌린지 미션이란 걸 생각하면 사실상 노량해전 하나밖에 없다고 해도 무방. 그래서 캠페인에서 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문명이다.
여담이지만 역사적인 전투를 포함한 모든 캠페인 중에서 라자의 부흥에 추가된 문명[18] 을 주인공으로 한 캠페인들이 난이도 표준부터 어려움까지 모두 가장 어렵다는 의견이 다른 캠페인들에 비해 많은 편이며, 전투 코끼리 계열[19] 의 느린 이동 속도와 다른 미션들보다 훨씬 많은 적의 숫자 때문에 다른 캠페인보다 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라자[20] 캠페인들을 제외하면 아프리카 왕국 캠페인들[21] , 프리트비라지(구르자라), 바리(비잔티움), 파양호(중국) 정도가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3.2. 협동 캠페인[편집]
2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정식 추가된 모드.
기존의 캠페인 중 일부를 다른 사람이나 AI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드이다. AI와 함께 플레이할 경우 랜덤맵처럼 채팅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모험맵에서는 공격 명령을 전혀 안들어 진행이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하다.
기존의 주인공 세력은 1번 플레이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협동 플레이어의 번호는 시나리오에 따라 제각각이다. 어떤 플레이어가 어느 세력을 조종할 지는 방장이 정할 수 있다. 또한 두 플레이어는 동맹으로 고정되어있다.[22]
협동 캠페인이 존재하는 캠페인은 역사적인 전투[23] , 살라딘, 아틸라, 알라리크, 타리크 이븐 지야드, 수리야바르만, 티무르 총 7개다.
기존 캠페인과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1. 협동 플레이어의 기지가 새로 생긴다.
기존 캠페인의 플레이어 기지 외에 새로 기지가 생기거나, 혹은 기지 일부를 떼어 협동 플레이어에게 주게 된다. 협동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세력을 정하는 방식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른다.
- 기존에 동맹 세력이 있는 시나리오라면 그 동맹을 협동 플레이어가 조종한다.[24] 기존엔 시장만 하나 달랑 있는 작은 세력이었어도 마을회관을 포함한 정상적인 기지가 된다. 이 때 해당 동맹 세력의 문명을 따라가기 때문에 캠페인의 메인 문명과 다른 문명을 운영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
b. 기존에 동맹 세력이 없고 기존 플레이어의 마을 회관이 2개였다면 그 중 하나를 떼어 협동 플레이어에게 준다.[25] 서로간의 거리가 멀지만 기지 구색은 갖춰져있는 만큼 각자 살아남기는 어느정도 쉬운 편이다.
c. 기존에 동맹 세력도 없고 마을 회관도 1개뿐이었다면 기존 플레이어의 마을회관 근처에 협동 플레이어의 기지가 새로 생긴다.[26] 기지간의 거리가 가까워 서로 수비를 도와주기 쉬워지지만 같은 자원줄을 공유하다 보니 금방 고갈되기 쉽다. 한 플레이어의 실력이 너무 떨어지는게 아니라면 가급적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출하는 편이 시간면에서도 낫다.
d. 시작 마을회관도 없이 주민만 주어지는 시나리오라면 기존 플레이어와 떨어진 위치에서 협동 플레이어의 병력과 주민이 주어진다.[27] b와는 달리 서로 거리도 멀고 초반 기지도 없는 상태라 한 쪽이 적들에게 집중 공격당한다면 수비하기도, 도와주기도 쉽지 않다. 이 경우 다른 한명은 열심히 자원을 보내주거나 최대한 빨리 성장해 적들의 본진을 없애주자.
e. 모험맵인 경우 병종별로 구분하여 각 플레이어에게 나눠진다.[28] 기존 시나리오의 병력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절반으로 나뉜 것이기 때문에 병종간의 상성을 잘 모르거나 서로 손발이 맞지 않는다면 지옥도를 볼 수도 있다. 초반 이후 기지가 주어지는 시나리오라면 위의 방식대로 기지가 주어진다.
2. 적들의 공격이 강화된다.
보통 ~ 어려움 기준으로 기존 캠페인에선 공격을 거의 하지 않거나 병력의 규모가 형편없는 적들이 협동 캠페인에선 미친듯이 병력을 끌고 온다. 게다가 규모뿐 아니라 공세 타이밍도 바뀌었는지 기존엔 왕정시대 찍을 때 쯤 공격하던 적들이 성주시대 찍고 얼마 후 공격해 오는 경우도 있다. 어려움 기준 몇몇 캠페인에선 아예 2~3개의 세력이 초반부터 공격해 오기도 하니 가급적 초반부터 수비할 준비를 해둬야 편하다. 성을 짓는 게 방어하는데 가장 편하지만 적들은 공성무기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니 가급적 성 안에 병력들도 넣어놓고 수시로 확인해주자.
또한 일부 시나리오의 적은 초반 수비병력이 늘어나 있는데, 예를 들면 아틸라 1장의 동로마는 초반 병력이 경기병 한 명뿐이라 기지를 얻자마자 주민들을 구출하러 갈 수 있다. 하지만 협동 캠페인에선 창병 12명이 추가로 존재하고 초반 이벤트가 끝나면 더 불어나 사실상 초반 공략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많아진 수비 병력들이 공격에 합류하여 첫 공격이 강화되는건 덤.
3. 공물 비용이 없다.
어느 시대에서 시작하더라도 은행업 연구가 자동으로 완료되어있다. 덕분에 몇몇 시나리오에서 공물을 보내야 할 때 공물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되고, 플레이어간 공물을 주고받는데 지장이 없어진다. 시장 자체가 없는 시나리오[29] 를 제외하면 서로의 자원을 늘 공유가 가능하니 서로 필요한 자원을 나누면 성장하기에 편하다. 이를 이용해 한 명은 전투, 한 명은 자원만 전담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
4. 특수 승리 목표가 공유된다.
불가사의를 지어야 하는 시나리오[30] 는 두 플레이어 중 한 명만 지어도 되며, 특정 자원을 모아야 하는 시나리오[31] 는 두 플레이어의 자원을 합산해서 계산한다. 단, 이 때문인지 어떤 맵이든 공물의 형태로 자원을 얻는 경우 절반으로 나뉘어 각자에게 나눠진다.
주의사항으로 협동 캠페인의 시나리오가 기존 캠페인과 비슷해 보여도 둘은 별개의 맵이기 때문에, 캠페인 완주나 특정 시나리오에서 해야 하는 도전과제들은 달성이 안된다.
4. 캠페인 시대 순서[편집]
시대 순서는 캠페인의 시작 연도를 따른다.
4.1. 상세[편집]
* 실제 역사적 사건과 차이가 있으며, 최대한 게임 내 제공된 연도를 기준으로 작성함.
* 시대별 구분은 오피셜이 아니다.
* AoE 1 캠페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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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서는 알파벳 순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2] HD버전에서는 킹스와 컨커러 캠페인 모두 구판 1.0c 기준으로 되어서 포가튼 이후 등장한 신기술이나 밸런스 패치 등이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3] 물론 적들도 화약 테크가 막혀서 포격탑, 사석포, 대포 갤리온, 총통병, 스페인 콘키스타도르, 튀르크 예니체리, 포르투갈 오르간 포 등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4] 그러나 대부분을 스페인으로 플레이 하는 엘 시드 캠페인은 예외적으로 화약 테크를 쓸 수 있다. 심지어 사라센으로 플레이 하는 부분에서도 마찬가지[5] 메달 시스템 추가 이전에는 보통 난이도 이상으로 클리어 했더라도 메달이 책정되지 않은 채 시나리오만 열려있었다.[6] 예를 들어 5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된 캠페인 중 4개의 시나리오가 금메달이더라도 나머지 하나가 동메달이면 해당 캠페인은 동메달로 결정된다.[7] 엘 시드, 아틸라, 몬테수마[8] 잔 다르크, 살라딘, 칭기즈 칸, 바바로사[9] 다만 이단 연구가 되지 않는 문명의 경우 적 수도사에게 유닛을 빼앗긴다.[10] 플레이어가 무금 유닛을 뽑는대로 공세에 보냈을 때 생산시설을 깨지 못할 경우 컴퓨터의 무한 유닛 생산에 완전히 밀려버리며 억까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지도로 관전을 할 때 식량 생산을 예시로 들면 플레이어측은 식량 생산에 주민이 15~20명 이상이라면 캠페인 AI는 식량생산 주민이 10명 이하인 경우가 많은데 병력을 줄줄히 뽑아내면서 플레이어의 공세를 막는 경우인 셈이다.[11] 대학에서 석공술, 건축술 연구와 성 자체에서의 총벽 연구를 통해 체력이 크게 향상되며, 비잔티움의 경우 문명 특성으로 인해 풀업시 성의 체력이 8000이 넘어간다.[12] 심지어 2~3컬러 러시도 걱정이 없다.[13] 그야말로 기관총 수준으로 발사한다.[14] 근접 유닛들을 배치해놓거나 근처에 대기시켜 놓으면 적의 공성추와 트레뷰셋을 제압할 수 있다. 공성추와 트레뷰셋은 원거리 방어력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근접 공격 판정을 받는 프랑크 도끼 투척병이나 사라센의 맘루크, 공성무기에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몽골의 만구다이나 중국의 연노병 같은 유닛이 아니면 원거리 유닛으로만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다.[15] 훈족의 아틸라 캠페인 5장 '카탈라우눔 평야'미션에서 이러한 트리거를 활용해 기지를 보호할 수 있다.[16] 예를 들어 옆에 플레이어의 정찰기병이 지나가면 무시하지만 시민이 지나가면 공격하는 것이나 플레이어의 군사건물을 성보다 먼저 조우하여 군사건물을 파괴하는 행위[17] 대충 트레뷰셋의 사정거리 밖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18] 수리야바르만(크메르), 가자 마다(말레이), 레 러이(베트남), 바인나웅(버마).[19] 페르시아의 특수 유닛 전쟁코끼리와 다른, 동남아시아 문명권의 지역 특화 유닛.[20] 동남아시아 문명권인 버마, 크메르, 말레이, 베트남. 베트남의 경우 결정판 출시 이후 역사 및 문화적 고증에 따라 동남아시아가 아닌 동북아시아 문화권으로 분류되었으며 건축 양식 역시 동북아시아풍으로 변경되었다.[21] '에이지 오브 킹스'에 포함된 살라딘 캠페인도 포함된다. 인구 수가 100명 남짓으로 제한된데다, 살라딘 캠페인 2장(아라비아 국왕)에서는 재빨리 방어 병력을 갖추지 않으면 표준 난이도 조차도 재시작을 누르는 참사가 일어날 정도로 난이도가 검 2개 치곤 꽤 높은 편이다.[22] 그래도 망고넬이나 사석포 방사 피해는 입으니 주의.[23] 투르, 헤이스팅스, 혼포포글라스, 쿠리카라, 베피어스[24] 살라딘 5/6장, 아틸라 4장, 알라리크 1/4/5장, 수리야바르만 1/4장 등[25] 살라딘 3장, 수리야바르만 2장, 티무르 4장 등[26] 살라딘 2장, 아틸라 3/6장 등[27] 살라딘 4장, 아틸라 4장 등[28] 아틸라 2장, 타리크 1/5장, 수리야바르만 3장 등[29] 아틸라 3장[30] 수리야바르만 5장[31] 아틸라 3장, 티무르 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