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창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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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현대 한국사회의 가족관계의 의미, 사회현실에 대한 부조리 등에 문제제기를 한 작품이다.[1] 영화는 거의 일본만화 군계 수준으로 뒤틀린, 혹은 현실적인 사회의 어두운 면들을 그리고 있다.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5. 등장인물[편집]
6. 설정[편집]
7. 줄거리[편집]
주인공은 에이즈에 감염된 38살[2] , 하루 하루 어머니의 몸을 창녀처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9900원에 고객들을 받으며 어머니의 포주노릇을 하며 살고 있다. 아버지는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채, 남매가 있는 다른 여자와 재혼을 해 새 삶을 꾸렸지만, 이런 아버지 조차 동성애자로, 날마다 새아내가 없는 틈을 타 히키코모리인 새아내의 아들을 강간한다. 파탄이 난 가정환경속에서 주인공과 아버지는 이미 서로 앙숙이 되어 있다.
새아내 또한 개신교의 광신도로 자신의 전남편이 죽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는 비정상적인 인물이다. 새아내는 아직 고등학생인 방황하는 자신의 딸과 갈등을 빚는데, 이 딸은 주인공에 대해 연정을 품고 있다. 심지어 주인공을 찾아와 소주를 마시고 뻗어버리곤 한다. 이 딸은 가족에 대해 등을 진 히키코모리 남동생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다.
극중 주인공이 처하는 상황이나 주인공의 어머니가 처하는 상황은 끔찍하기 짝이 없다. 주인공은 지체불구, 하반신장애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고객으로 자신의 어머니의 몸을 파는데, 어느날 백수로 보이는 예비군 3명이 찾아와 갈등을 빚다. 실신할 정도로 두들겨맞고, 어머니는 그대로 윤간을 당한다. 극 초반부터 주인공을 쫓아다니는 동네의 게이청년[3] 은 어떻게서든 주인공과 몸을 섞어보려고 극중 졸졸 주인공을 쫓아다니다 결국 술을 마시고 벽돌로 주인공의 머리를 가격해 기절시킨 후 주인공을 강간한다.
극 후반부에는 모자 앞을 찾아와 매일 찬송가를 부르던 기도원 청년들에 의해 주인공의 어머니가 납치를 당하고, 뉴스에는 장애인들을 성폭행까지하면서 약물을 먹여 숨지게 한 목사가 구속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4]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엄마는 그 곳에 없고, 그런 현실앞에서 주인공은 좌절하고 만다. 결국 주인공은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는 자신의 피를 주사기에 주입해 아버지를 찾아가 그의 목에 주사기를 꽂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