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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시지 료코의 괴기 사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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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은하영웅전설로 유명한 작가 타나카 요시키의 작품. 일러스트는 카키노우치 나루미.
도쿄 경시청 형사부 참사관인 야쿠시지 료코 경시와 그의 보좌, 조수A, 부하, 노예, 가축, 제자, 신하, 이것, 짐꾼, 시종, 의자, 충신, 집사, 서기, 통역, 부속품, 수제자, 심복, 전속 조연 남자배우, 걸어다니는 히터, 시종장, 공적 기록자, 이상적인 주종관계인 이즈미다 준이치로 경부보가 주인공이며 일반인들과는 관계없는 괴기스럽거나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히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주된 내용이다. 기본적으로 단권완결 구성. 그 사건은 그 권내에서 처리하고 끝난다. 예외도 있지만.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답게, 권마다 따로 계약을 한 탓에 판권이 3개 출판사(코단샤, 코분샤, 쇼덴샤)에 분산되어 있어서 중간에 국내에 발매되지 않고 건너뛴 권(야광곡)도 있다. 단 문고판은 코단샤문고에서 일괄 발매중.[1] 작가 본인의 말로는 스트레스 풀기 위해 쓰는 책이라는 듯. 그래서인지 타나카 요시키 답지 않게 꾸준히 집필 하고 있다.
일반적인 모에물과는 거리가 멀고 전권이 다루는 괴기소재만 다를 뿐 완벽히 동일한 원패턴 진행으로 옴니버스에 가까운 구성이라 1권만 읽으면 후속권은 안 읽어도 스토리 이해에 지장이 없다. 발매주기도 느리기 때문에 일본내에서도 인기가 그리 높지는 않은 대신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코어팬층이 존재한다.
TV판 애니가 나왔으나, 내용 전개는 소설판과는 아무 관계 없다. 시점상 소설 7권 이후의 이야기로 설정되어 있지만[2] 어차피 원작이 계속 진행 중인 작품이니 그냥 별개 스토리라고 보는 게 편하다.
한국에서는 원작소설이 대원씨아이에서 NT노벨로 발매되어 6권까지 발매했지만 매출이 부진해 2010년 여름 절판공지를 띄우고 재고분을 할인해서 털어버렸다. 만화는 2009년 11권까지 나왔다가 2012년 12월 12권, 2013년 1월에 13권이 발매되었다. 단 12,13권 타이틀에 해당 사건이 부제가 아닌 본 제목에 들어가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안개 속의 방문자 1,2권'으로 되어 있다. 소설보다는 만화가 좀 더 매출이 좋았다고 한다지만, 절판된 건 같다.
2. 줄거리[편집]
사상최강의 '여왕님'이 괴사건들을 해결한다!!
누구라도 홀리고 마는 예술적인 보디라인에 눈부신 얼굴, 게다가 수백억원의 자산가이기도 한 절대권력의 미녀 야쿠시지 료코의 별명은 '드라피해 료코'. 드라큘라도 피해간다는 그녀의 유일한 단점은 사소한 양심 결핍과 협동심 결여 정도(?). 자신의 부하를 하인 부리듯이 하고 모든 경시청의 고위 관료의 비리를 쥐고 흔드는 그녀의 말 그대로 권력을 자기 맘대로 휘두르는 폭군!! 그런 그녀의 관심은 오직 괴기사건 뿐! 오늘도 그녀는 자신의 하인(?)인 이즈미다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러 간다!!
3. 등장인물[편집]
- 야쿠시지 료코(薬師寺涼子)
- 이즈미다 준이치로(泉田準一郎)
- 무로마치 유키코(室町由紀子)
- 키시모토 아키라(岸本明)
- 아베 마리오(阿部真理夫)
- 마루오카 경부(丸岡)
- 카이즈카 사토미(貝塚さとみ)
- 뤼시엔느(リュシエンヌ)
- 마리안느(マリアンヌ)
4. 출간작 리스트[편집]
5. 미디어 믹스[편집]
5.1. 코믹스[편집]
원작의 일러스트를 맡은 카키노우치 나루미를 작가로 한 코믹스가 코단샤 월간 매거진 Z(月刊マガジンZ)와 월간 애프터눈(月刊アフタヌーン)에서 연재되었다. 2004년 3월호부터 2009년 3월호까지 매거진 ZKC에서 연재하고 이후 월간 애프터눈으로 이적하여 2009년 5월호부터 2010년 11월호까지 연재되었다. 단행본으로는 18권 + 단편집 SP 3권으로 총 21권 출판되었다.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11권까지 출판했으나 현재 절판되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5.2. 애니메이션[편집]
1쿨로
5.2.1. 주제가[편집]
5.2.1.1. OP[편집]
- OP: 「Theme principal」
5.2.1.2. 1, 3화 ED[편집]
- 「A demain sur la lune」 (1, 3화)
5.2.1.3. 2, 6화 ED[편집]
- 「Ryoko2」 (2, 6화)
5.2.1.4. 4, 7, 9, 10, 12화 ED[편집]
- 「Songe dune nuit dete」 (4, 7, 9, 10, 12화)
5.2.1.5. 5화 ED[편집]
- 「La Vie en rose」 (5화)
5.2.1.6. 8, 11화 ED[편집]
- 「Le combat」 (8, 11화)
5.2.1.7. 12화 ED[편집]
- 「Theme principal La chanson d'atsuko」 (최종화)
5.2.2. 회차 목록[편집]
5.2.3. 평가[편집]
방영 당시에는 원작파괴 요소 때문에 비평과 흥행에서 참패하면서 동화공방의 침체기를 열었다. 이와사키 감독도 이 작품 이후로 6년 동안 감독 활동을 못했다.
원작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이 쪽은 완전히 액션 활극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미스터리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미스터리를 추리를 하는 원작과 다르게 애니메이션은 추리가 거의 간소화되고 료코가 첩보물의 스파이처럼 직접 뛰어다니면서 정보 수집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슈퍼히어로 처럼 몸으로 겪으면서 직접 처단하는 평범한 액션 활극이다. 스토리 부분이 상당히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기에 원작팬들 사이에서의 평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애니메이션은 쿠엔틴 타란티노를 연상시키는 B급 감성과, 묘하게 툼 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 스러운 면모가 있는 료코의 컨셉을 많이 살린 방향 연출되었기 때문에 호평하는 이들도 있다. 추리물과 수사물의 장르성에 집중한 원작과 다르게 애니메이션은 캐릭터성에 더 충실해진 결과다.
원작의 삽화가이자 캐릭터 원안을 맡은 카키노우치 나루미는 애니메이터임에도 어째서인지 디자인이나 작화로 참여하지 않았다.[3] 대신 이와사키 감독과 친한 타니구치 준이치로가 참여했다.
연출적인 부분에서 이와사키 타로 감독 특유의 뛰어난 카메라 워크와 구도가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쿄다 토모키, 오오츠카 마사히코, 사토 타츠오, 타치바나 마사키, 마스이 소이치, 아보 타카오 등 연출가도 최고 수준으로 참여했으며 타니구치 준이치로의 캐릭터 디자인도 호평. 액션씬도 영화처럼 구도와 리액션을 적절히 조화시키면서 움직임도 살린 양질의 퀄리티다. 동화공방 제작 작품들 중 액션으로는 독보적이다. 작화와 액션은 확실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처럼 뒤늦게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현재는 나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활극 애니메이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똑같이 동화공방의 야심작이었던 11eyes가 재평가의 여지도 없이 망한 것을 감안하면 그나마 상황이 나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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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권은 문고판으로 먼저 나온 특이한 케이스이다[2] 1화에서 2권 도쿄 나이트메어와 7권 안개속의 방문자 사건이 언급된다.[3]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이시다 카나 같은 사례 처럼 원작의 그림을 맡은 사람이 애니메이터인 경우 직접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을 맡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