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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이 유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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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go_prm_ryugagotoku.png의 등장인물
야마이 유타카
Yutaka Yamai
파일:stand_yamai.png
본명山井 豊(やまい ゆたか / Yutaka Yamai
야마이 유타카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1]
성별남성
소속야마이 일파
[스포일러]
동성회 직계 타바타조
직책야마이 일파 두목
첫 등장용과 같이 8
성우파일:일본 국기.svg 코야스 타케히토[2]
파일:미국 국기.svg 앤드루 키시노[3]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용과 같이 8의 등장인물.

빠루를 들고 다니는 장발의 남자이자 하와이의 야쿠자 조직 "야마이 일파"의 두목으로 위의 두 조직과 마찬가지로 아카네를 찾아다니며 그 과정에서 카스가와 얽히게 되며, 열대 기후인 하와이에서 정장에 코트까지 걸치고는 늘 춥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지만, 그 눈빛에서 수많은 아수라장을 헤쳐 온 것을 알 수 있는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인물이다.

보스 테마곡은 Kooky[4]


2. 작중 행적[편집]



2.1. 용과 같이 8[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Like A Dragon IW Yutaka Yamai.jpg

"아~ 춥구만~."

과거 그는 동성회 직계 타바타조 소속의 조직원이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의 조장 타바타 슈지를 살해하는 희대의 하극상을 벌였고 그로 인해 하와이로 도망쳐오게 된 것이다.

하와이에서 뒷세계에 머물며 자신의 일파를 만들어[5] 세력을 구축하면서, 전직 마피아이자 현직 팔레카나 대표인 브라이스 페어차일드가 "오너" 라는 비선실세 흑막으로써 뒤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와이 갱단인 바라쿠다의 두목 드와이트 멘데스에 중국 마피아 간초의 총수 웡토와 삼파 관계를 가지면서 경쟁을 하게 되지만, 브라이스의 휘하에 있는 나머지 두 조직과 달리 이질적인 존재인 야마이 일파만은 브라이스의 관심에서 처음부터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6] 바라쿠다와 간초가 브라이스의 지시로 아카네를 수색했던 것과는 달리, 야마이 일파는 그저 평소에 눈꼴시렸던 경쟁 조직들이 아카네 한 사람을 찾으려고 눈이 시뻘개져서 하와이를 들쑤시고 다니니까 그 아카네에게 가치 있는 무언가가 있는 건가 싶어서 스리슬쩍 꼽사리 낀 것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이는 역으로 말하자면 하와이 뒷세계의 주요 조직들 중 야마이 일파는 유일하게 브라이스의 영향력이 통하지 않는 조직이며 그렇기에 작중에서는 일종의 조커 같은 역할로 브라이스의 계획을 두고두고 발목 잡으면서 물 먹이는 히든 카드로 활약한다. 때문에 거래에 의한 게 아니면 바라쿠다나 간초와 마지못해 협력하면서도 막상 그들의 행동이나 계획을 말아먹는 쪽으로 유도하는 등 은근히 적대하는 면모를 보여주는 저 두 사람의 악마같은 성격을 생각하면 하극상을 저지를 정도로 냉혹한 그가 의외로 인간성을 지닌 것을 보여준다.

그 일례로 자신과 싸운 키류가[7] 시한부인 걸 알게 되자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를 살려주는 건 물론 따로 요양 병원에 숨기면서 그를 치료해준다거나 캬바레 같은 술집에서도 마담들 중 유독 자신의 어머니뻘 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보이는 기묘한 모습을 보인다던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9장에서 이치반이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할때 그의 도발을 받아주면서 제대로 싸우는 것으로 그 이후로는 사실상 이치반 일행의 우군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시 일련의 사건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치반을 한대 때려주는 것으로 그를 정신차리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

11장에서는 아예 야마이 일파를 대상으로 압박이 들어왔기에 조직원들 대다수가 그를 배신하여 위기에 빠졌으나 다행히 이치반 일행이 당도할 때까지 아카네를 지켜내면서 버티는 활약까지 보였다.

13장에서 아카네와 아카네가 목숨을 걸고 팔레카나 교단에서 구출해 온 소녀 라니를 브라이스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일본으로 피신시키는 계획을 입안하기도 하는데, 그 계획이라는 게 자신이 소유한 예인선으로 태평양 한가운데의 특정 지점까지 이동한다면, 나머지는 해상보안청에서 알아서 그 지점까지 찾아 와 일행을 해상보안청의 이동수단으로 일본까지 옮기게 한다는 계획. 참고로 이 터무니없어 보이는 계획이 성공하려면 애초에 야마이 본인이 해상보안청, 그러니까 일본 법집행기관 측과 미리 어느 지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해 뒀다는 전제 가 있어야 한다. 즉, 이 계획을 세울 때부터 야마이는 그동안의 오랜 도망자 생활을 청산하고 일본 법집행기관에 스스로 자수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물론 이걸 가만히 두고 볼 브라이스가 아니었기에 브라이스의 지시를 받은 드와이트의 바라쿠다 조직원들이 해상에서 야마이의 예인선을 추적해 왔는데, 드와이트가 이치반과 싸우다 크게 다치며 패배해서 보트를 타고 도망치다가, 하필 드와이트 본인이 평소에 타고 다니던 보트가 허세 가득한 조명 장식으로 떡칠이 되었던 탓에 그대로 상어 미끼가 되어 상어에게 물려 어이없고 우스꽝스러운 최후를 맞는 것을 보고 상어의 습성을 설명하면서 드와이트라는 악인의 최후가 멍청하다고 까는 등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하와이에 머물면서 하와이를 지키는 괴수나 수호자와 같은 바다상어[8]들과도 싸워서인지 해안을 보트나 배를 타고 떠돌아다녀도 아무런 해상 사고를 겪지 않거나 무사한 모습을 보이는 건 물론 이치반과 키류를 상대로도 꿇리지 않고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주고 조직원들이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아카네를 지켜내는 등 직계 출신 다운 전투력을 구사하기도 한다.

이후, 13장에서 다테를 통해 그가 동성회 직계 조직인 타바타조 출신인 것과 조장을 죽이는 하극상을 저지르고 도망쳤다는 사실이, 연락을 받고 그를 체포하러 온 다테를 통해 밝혀지나, 갑자기 범죄자가 하는 말을 믿었냐고 하면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테를 밀치고 도망을 친다. 그러나 그와 어울리다보니 그가 이유없이 도망칠 사람은 아니라는 믿음을 가지게 된 이치반과 토미자와가 그를 비호함과 동시에 그를 찾으러 카무로쵸를 수색한 끝에 야마이와 관련된 결정적인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어느 요양병원에서 자신을 못 알아보는 노년의 여성을 씁쓸하게 바라보는 야마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노년의 여성의 정체가 자신의 조장인 타바타 슈지의 아내, "타바타 유이"이며 자신의 짝사랑 상대였단 게 드러나면서 그의 진짜 사연이 공개된다. 타바타의 아내인 유이는 남편이자 조장인 타바타와 그의 조직의 돈을 흥청망청 쓰는 사치에 빠진 여성이었으나[9] 그럼에도 야마이는 그런 그녀에게 사랑을 느낄 정도로 진심으로 반한 상태였다. 그랬기에 야마이가 자신의 조장이자 상관인 타바타 슈지를 죽인 것도 유이가 조직의 서열 2위와 불륜 행위 저지른 것을 알게 된 타바타가 그녀를 죽이려 한 것을 알게 되어 그녀를 지키고자 하극상이라는 엄청난 패륜 수준의 죄를 지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얄궃게도 그 덕분에 목숨을 건진 유이는 처음부터 남편이 자신을 죽이려 할 걸 눈치채고 야마이가 자신에게 반한 것을 이용해 야마이의 손으로 타바타를 죽이게 만드는 건 물론, 야마이가 타바타를 죽이자마자 갑자기 그 자리에서 자기 스스로 옷을 찢고 도망치더니 "저 놈이 나와 조장을 배신하고 조장인 타바타를 죽인 걸로도 모자라 날 덮치려고까지 했다"라며, 오히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제 손을 더럽혀 준 야마이에게 "여자에 눈이 멀어 두목을 죽이고는 그 두목의 아내까지 겁탈하려 한 인간 쓰레기" 라는 프레임을 씌워버리며 자기 혼자만 위기를 모면하며 도망쳤고, 이 때문에 야마이는 깊은 상처와 배신감을 느낀 채 하와이로 도망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녀에 대한 사랑을 쉽게 놓지 못한 것과 자신이 사랑에 눈이 멀어 살인을 동반하며 배신을 한 탓에 죽은 조장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정신적으로 망가져갔고 그로 인해 인간의 온기를 느끼지 못한 채 세상을 홀로 추위를 느끼며 살아가게 된 것이다. 즉, 야마이가 매번 춥다고 하는 것과 더운 날씨에도 추위를 느끼는 것도 마음의 상처에 의한 PTSD였던 것.[10]

파일:LAD IW Yutaka Yamai.jpg

이젠 춥지 않아.

그리고 야마이는 모든 것이 정리될 무렵 체포되기 전, 유이가 도쿄의 어느 요양 병원에 입원했다는 정보를 얻었기에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작별인사 겸 이야기를 나누거나 30년의 인생을 망친 복수를 하고 싶었으나 이미 유이는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룬 건지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인해 야마이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다.[11] 결국 자신의 사랑이 완전히 끝났음을 직감한 야마이는 슬픈 눈매로 씁쓸히 하와이로 도피한 이래 한 평생 벗은 적이 없는 자신의 외투를 유이에게 입혀주며 그녀와의 작별인사를 남긴다. 그러면서 유이에게 잘 있으라는 말을 남겼고 이후 "나한테 저 외투는 더 이상 춥지 않기 때문에 덥게 느껴질 뿐이다."란 말을 남기며 그토록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추위로부터 자유로워진 모습을 보이며 자수하기 위해 다테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냉혹한 악당임은 분명하지만 불쌍한 과거를 가진 캐릭터이며, 이를 본 이치반과 토미자와는 그를 멋있는 녀석이라 평가하면서도 씁쓸한 미소로 배웅해준다.

13장이 끝나면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쿵더쿵 섬의 관광객으로 부를 수 있다.


3. 평가[편집]


"헤헷, 역시 내 직감이 옳았어. 너도 역시 사서 고생을 하는 타입이 맞았다고."

-카스가 이치반, 13장 中 야마이의 과거사를 포함한 모든 것을 알게 되면서 내린 평가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주인공과 엮이는 똘끼 넘치는 라이벌 포지션이자 8편의 감초 역할을 맡은 캐릭터. 키류 카즈마에게 마지마 고로가 있고 마지마 고로에게 니시타니 호마레가 있다면 카스가 이치반에게 야마이가 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1편의 마지마처럼 상식을 초월하는 광기어린 모습[12]으로 이치반을 적대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개그적인 의미로 주인공인 이치반과 티키타카하는 모습이 늘어나는 데다 자신이 존경한단 이유로 자신과 싸운 키류를 손수 뒷세계 의사까지 고용해서 치료하여 살려주었고 아카네와 라니를 구하기 위해 자수하여 체포될 상황까지 각오하며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마지막으로 등장한 13장에서 제로 시절의 마지마를 연상케하는 진지한 면모와 순애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만큼 스토리 내내 작중 행적을 잘 살펴보면 그야말로 마지마를 잔뜩 오마주했으면서도 본인만의 색깔을 통해 마지마와는 다른 야마이 본인만의 입체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결말에서도 본인의 꼬여버린 순애보를 끝까지 정리한 뒤 자신의 죄에 대한 처벌을 담담히 받아들인 것 역시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다.

또한 여러번 보스로 나와서 싸운다는 점, 그러면서도 마냥 악역만으로 묘사되지는 않다가 극 후반부에 주인공과 관계가 어느 정도 호의적으로 변한다는 점에서 쿠제 다이사쿠를 연상시킨다. 본작에서 이치반과 싸운 횟수도 세어보면 쿠제랑 똑같은 5번이다.[13]


4. 기타[편집]


머리 스타일 부터 음흉한 분위기, 두껍게 껴입은 정장까지 마일도와 상당히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다.[14] 또한, 장발에다가 수염 때문인지 키아누 리브스와 닮았다는 평도 있다.

5. 둘러보기[편집]


파일:동성회 배지.png문서가 개설된
동성회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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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모종의 사건으로 30년동안 일본을 떠나 해외를 전전해 왔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하와이에서의 신분은 불법체류자이다.[2] 용과 같이: 극 2에서 이이부치 케이를 연기했다. 평소와는 다른 음산한 목소리로 연기해서 코야스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물론 특유의 음색까지 사라지진 않아서 알아들을 사람은 한두마디 듣자마자 다 알아들었다고...[3] 스핀오프작인 저지먼트 시리즈의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에서 반도 히데미를 연기했다.[4] '괴짜스러운, 또라이같은'이란 뜻이며 야마이의 성격과 행동, 포지션 전부를 명확히 응축한 표현이다.[5] 야쿠자의 조직이 아니라서 야마이조(組)가 아니다. 그저 하와이에 흘러들어온 일본인들을 규합해서 독자적으로 세력을 만들었기 때문에 정식 야쿠자 조직처럼 사카즈키고토 역시 하지 않았다. 이를 감안했는지 영문판에서는 야마이 일파라는 조직명을 기성 야쿠자 조직명에 붙였던 Family나 Clan을 붙여서 번역한 게 아니라 Yamai Syndicate라고 번역했다.[6] 실제로도 야마이 일파는 수도 적고 무장도 좋아봐야 권총 정도다. 하는 범죄 사업도 소상공인 사채, 바가지 택시에 강도 정도라, 카지노나 대규모 모조품 제조 유통을 하는 다른 조직에 비교도 안 된다.[7] 7장에서 브라이스에게 찍혀 척살령이 내려진 웡토와 그 웡토를 데리고 보호하는 카스가 일행의 도주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불타고 있는 숲에서 키류가 혼자 남아 버티다가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것을 보고 야마이가 한탄을 하면서 "당신은 옛날엔 내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말이야... 유감이군." 라고 하는데, 이는 야마이의 출신 조직에 대한 복선이었다.[8] 거대한 식인상어와 대왕오징어가 당당히 보스 역할을 할 정도로 신비로운 존재로 여겨지는데 야마이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생물들은 하와이를 수호하면서도 하와이 민족들 중 전사가 될자를 골라내는 일종의 시련을 부여하는 교관 역활과도 같아서 그들을 쓰러뜨린자는 전사로 인정하며 보호하거나 아무런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9] 1980년대의 호황 경제 시기를 보낸 사람마냥 샴페인 타워로 고주망태가 되거나 고가의 명품을 사는 것을 즐겨서 야마이가 그녀를 밑 빠진 독과 같은 여성이라고 평가할 정도.[10] 이러한 과거사를 들은 이치반도 아라카와를 위해 죄를 뒤집어 쓰던 경험의 동질감 때문인지 "너도 사서 고생하는 타입이구만."이라며 미소를 지었고 야마이도 쓴웃음을 지으며 한 마디를 안진다고 에둘러 인정했다.[11] 57세의 나이에 걸렸다고 하는데 적당히 늙긴 했지만 병이 걸릴 나잇대를 생각하면 꽤 이른 나이에 걸렸다고 의사가 말했단 점을 봐선 30년 이상이나 문란한 생활의 영향으로 보인다.[12] 이를 제대로 보여주는 게 7장에서 웡토를 데리고 피신하던 이치반 일행이 하와이의 어느 숲에 숨자 어두워서 안보인다는 부하의 말에 작달만한 손전등으로 비추기만 하며 수색하니 안보인다면서 성냥불을 숲에 던져 하와이 산불마냥 대형 방화를 일으켜 이치반 일행을 강제로 나오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이러면 완전 밝아지니 찾기 쉬운데다 따뜻해질거라 해놓고 춥다고 투덜대는 모습이 압권.[13] 2장, 6장, 7장(2번), 9장[14] 참고로 마일도 성우는 용과 같이 5에서 시나다 타츠오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