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줄랍스키
덤프버전 : (♥ 1)
1. 개요[편집]
폴란드의 영화 감독.
출생지는 우크라이나지만 국적은 폴란드이며 주로 유럽권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대표작은 거의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초기작들이 떠오를 정도로 피와 섹스, 촉수가 충돌하는 괴작 포제션 (1981)이 있다.
2. 경력[편집]
가족사가 비극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아버지는 시인이었는데 독일군 치하 레지스탕스 활동으로 즉결 처형이 내려졌으나, 티푸스에 걸린 이에다 피를 먹여 겨우 피했다고 한다. 여동생은 전시에 동사했고, 친족들은 전원 사망. 3살 때 독일군들이 처형하는 걸 보고 자랐다고 한다. 이 사실을 가지고 만든 영화가 장편 데뷔작 밤의 제3부분이다.
파리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안제이 바이다의 조감독으로 영화판에 뛰어든다. 참고로 둘다 2016년에 사망하였는데 줄랍스키 쪽이 좀 더 빨리 사망하였다.
위에 유럽권에서 활동했다고 모호하게 서술한 것은 폴란드에서 영화를 심하게 검열 당해 다른 나라로 가서 찍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데뷔작부터 시작해 차기작, 세번째 영화까지 다 상영제한, 상영금지, 제작중단 등 겪지 않은 처사가 없다. 결국, 폴란드에서 영화 찍는걸 때려치고 대학을 나온 프랑스로 돌아와 연출을 하였다. 그만큼이나 파격적인 연출을 보여주며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작품들을 만들었다.
사생활로는 소피 마르소 전 애인으로 유명하다. 소피 마르소 보다 26살 연상이라는 것이 화제였고, 2000년 피델리티[2] 를 마지막으로 이 둘은 깨졌는데, 그 뒤로 줄랍스키는 활동을 거의 중단했고 영화 아카데미 같은 곳에서 강사로 일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2015년 비톨트 곰브로비치 동명 소설 원작으로 하는 코스모스를 유작으로 타계했다.
3. 필모그래피[편집]
4. 기타[편집]
- 젊었을 적엔 미남인데에다가 패션 센스가 좋아서 폴란드 시절 첫 아내 마우고자타 브라우넥[4] 이랑 더불어 선남선녀 패셔니스타 커플로 유명했다. 당시 SNS가 있었으면 이 커플이 SNS 스타가 되었을 것이라거나, 왜 배우가 아니라 영화 감독을 하고 있냐는 얘기도 나왔을 정도.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21:22:29에 나무위키 안드레이 줄랍스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