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로버슨
최근 편집일시 : (♥ 0)
1. 개요[편집]
미국의 농구선수. 상대팀 듀얼 가드와 스윙맨들의 재앙이라고 할 만한 수비력을 보유했지만 공격력은 매우 약한 평가를 받았다.
2. 선수 데뷔 이전[편집]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출신의 농구인 아버지와 배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와그너 고등학교 시절 평균 15득점 12리바운드 1.7블록을 기록하면서 지역 챔피언에도 공헌하였다. 콜로라도 대학교 재학 시절 태드 보일[2] 감독의 지도 하에 공격력보다 신체능력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2011-12 시즌 당시 후배 스펜서 딘위디 등과 함께 뛰며 9년 만에 NCAA 전국대회까지 다시 진출시켜 32강까지 올리고, 2012-13 시즌에도 전국대회 2년 연속 진출을 달성시키는 등 활약을 인정받아 2012 및 2013년 올 퍼시픽-12 컨퍼런스 퍼스트 팀에 두 번 선정됐고, 2013년 컨퍼런스 최우수 수비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NBA 드래프트에서 26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되었다가 삼각 트레이드 형식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유니폼을 입었다.
3. 선수 시절[편집]
G리그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던 루키 시즌에는 40경기를 출전했으나, 타보 세폴로샤가 떠난 2014-15시즌에는 선발로 출전할 기회를 얻으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6-17 시즌에는 79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어 평균 30.1분을 소화하며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던 2018년 1월 27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던진 패스를 앨리웁으로 시도하려고 하다 왼쪽 슬개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되었다. 그리고 2018-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발 출장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10월 초 수술 부위에 다시 통증을 호소하며 복귀가 불가능해져 버렸다.
2019-20시즌에도 로스터 명단에 그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19시즌 초 트레이드로 영입한 SGA의 포텐이 대폭발함에 따라 팀 전력에는 큰 차질은 없었지만, 시즌 중에 복귀했어도 향후 선수생활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었다. 10억 연봉을 받았으며 팀은 주전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인 SGA와 테런스 퍼거슨을 키우기로 기조를 내세웠던 만큼, 내년 썬더는 그와 재계약 하지 않을 것임이 매우 유력했고, 향후 NBA 선수생활을 결정지을 중대한 기로에 서있음은 분명해보였다.[3]
2020년 7월 24일 코로나 19로 중단된 19-20 시즌이 재개되기 전 가진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30개월만에 코트를 밟았다. 11분 56초 동안 5득점 2리바운드 1스틸 1블락을 기록하였다.
2021년 2월 16일,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한 뒤 2경기만 뛰고 방출되었다가 다시 브루클린과 10일 계약을 체결했다.
그 후 2년간 공백기를 거쳐 2023년 2월 1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G리그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에 합류했다. 2월 3일 다시 농구 선수로 복귀한 오스틴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비록 5득점으로 그쳤지만 로버트 우다드 2세의 버저비터로 115-114로 승리했다.
4. 수상 내역[편집]
[1]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2] 래리 브라운 코칭트리에 속한 지도자로, 2010년부터 콜로라도대 감독으로 10년 넘게 재직하며 로버슨과 스펜서 딘위디 외에 데릭 화이트, 조지 킹, 타일러 베이 등을 배출시켰다.[3] 다만 현지의 썰에 의하면 로버슨이 부상 중이었음에도 팀 수비전술 수립에 도움을 주는 등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20:41:19에 나무위키 안드레 로버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