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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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덜란드 국적의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수.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네이선 아케/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9년 데뷔 후, 청소년 클럽의 모든 레벨에서 출전하였다. U-17의 네덜란드는 독일을 꺾고 유럽에서 우승했는데, 그 주역 중 하나로서 주장을 맡으며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오랜 기간 동안 네덜란드 U-21 대표팀에 속해 있다가 2017년 6월 1일, 모로코와의 A매치에 출장하여 드디어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11월 A매치에서 부상을 당했다.
UEFA 유로 2020 최종 26인 엔트리에 포함되어 유로에 참가하게 되었다.
유로 2020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크라이나전에서 64분 데일리 블린트와 교체되어 출전하였고 85분에는 덴절 뒴프리스 머리에 정확히 전달되는 왼발 크로스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유로 2020에서는 주로 데일리 블린트의 백업으로 출전하고 있는 듯 하다.
2022년 3월 26일,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2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스티븐 베르하위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여 A매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3.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A조 3차전 세네갈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하였다.
3.2. UEFA 유로 2024[편집]
예선 2차전 지브롤터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해당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아케의 플레이 안에서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색깔은 기교없이 깔끔한 스킬과 높은 집중력. 더불어 뛰어난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센터백과 레프트백은 물론, 유사시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할 정도로 수비수 어느 자리에서도 1인분의 준수한 경기력을 펼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데뷔 시절에는 레프트백을 소화했고 AFC 본머스 입단 이후로는 센터백으로 주로 뛰고 있다.
수비수로서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를 최고의 무기로 삼는다. 센터백치고 매우 작은 180cm라는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도 최고 속도 31.20km/h로 평범한 편이지만, 좋은 위치 선점 능력과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간결하게 끊어내는 지능적인 수비를 선호 및 시도한다. 태클이나 인터셉트 같은 수비 기술도 깔끔하다. 특히 안정적인 위치 선점을 바탕으로 시도하는 헤더가 뛰어난데, 앞서 언급한 대로 신장이 센터백치고 작은 편이지만 점프력과 맞추는 타점이 좋아 헤더를 잘 따내는데, 후방에서의 머리로 걷어내거나,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헤더 득점을 기록하기도 한다.[3] 또한 빠르지는 않지만 절대 느리지 않는 주력과 민첩성을 보유하고 있고, 뛰어나지 않지만 잘 잡힌 기본기에 부드러운 발밑까지 보유하고 있었기에 펩 과르디올라가 지휘하는 맨시티에 합류할 수 있었다.
다만 그 장점들이 S급이라고 하기에는 2%씩 부족하다는 것이 약점. 기본적으로는 체구가 작은 편이라 어쩔 수 없이 체격 차이가 큰 상대를 만나면 경합 상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뛰어난 기동력에 비해서 스피드가 평범해 발빠른 공격수들과의 1대1 상황에서는 선수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발밑이 준수하지만, 후방 빌드업을 주도할 정도의 전진패스나 드리블을 시도하지는 못한다. 그저 안정적인 공격 전개를 할 수 있는 정도. 또한 마무리 패스나 크로스와 같은 공격 지원 능력이 풀백치고는 아쉬워서 아케가 센터백으로 정착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2022-23 시즌 들어서, 이러한 약점이 대부분 지워지면서 단숨에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과시하는 수비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맨시티 수비진의 줄부상과 풀백 뎁스 문제로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면서 꾸준히 기용되고 있는데, 가히 시티 수비진의 중추라고 봐도 좋을 정도. 주앙 칸셀루의 임대이적 이후로는 레프트백으로 뛰는 빈도도 늘어났는데, 말이 레프트백이지 실질적으로는 아케의 부족한 공격력 때문에 공격시 리코 루이스나 존 스톤스가 3선으로 올라가고 아케는 백3의 스토퍼로 뛰는 변칙 전술을 쓰면서 아케는 수비시에만 풀백 위치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간간이 공격에 가담하고, 특히나 상대가 약팀일수록 다른 센터백들에게 후방을 맡겨놓고 전진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데, 원래 약점으로 꼽히던 측면에서의 공격 지원 능력까지 상승하면서 더더욱 훌륭한 유틸리티 수비수로 성장한 모습이다.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플레이 스타일, 첼시에서 뛴 적이 있고 국적이 같다는 점, 닮은 외모와 드레드락 헤어스타일 때문에 루드 굴리트와도 비교되고 있다.[4] 데일리 블린트와도 유사점이 많은데, 같은 국적, 왼발잡이 센터백, 센터백 치고 작은 체구, 멀티 포지션 능력, 수비 스타일 등 여러 부분이 닮았다. 하지만 블린트는 수비력에 큰 장점이 없는 대신 빌드업에 중점을 두고, 아케는 빌드업을 주도할 능력은 안되지만 뛰어난 피지컬과 침착함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에 중점을 둔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07~2012)
- U-17 에레디비시: 2010-11
- 첼시 FC (2012~2017)
- 프리미어 리그: 2014-15, 2016-17
- EFL컵: 2014-15
- UEFA 유로파 리그: 2012-13
- 맨체스터 시티 FC (2020~ )
- 프리미어 리그: 2020-21, 2021-22, 2022-23
- FA컵: 2022-23
- EFL컵: 2020-21
- UEFA 챔피언스 리그: 2022-23
- UEFA 슈퍼컵: 2023
- FIFA 클럽 월드컵: 2023
-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17 챔피언십: 2011, 2012
5.2. 개인 수상[편집]
6. 여담[편집]
- 술을 안 먹는다. 은퇴한 후 후회 할까봐 안 먹는다고 한다. 관련 기사
7. 같이 보기[편집]
[1] Nathan은 영어식 이름으로 네덜란드 현지에서도 영어 발음을 따라 '네이선'으로 발음한다. 80년대 이후 눈에 띄게 늘어난 네덜란드 내 영어식 작명의 대표적 사례.[2] 2023년 10월 17일 기준[3] 2019-20 시즌 아케의 공중볼 경합 능력은 세트피스시 본머스의 주 공격 루트이기도 했을 정도.[4] 현지에서는 '미니 굴리트' 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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