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라 신
덤프버전 : (♥ 1)
||1. 개요[편집]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의 서브주인공.보인다고, 네 미래.
2. 특징[편집]
킬러를 그만두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카모토에게 복귀하라고 설득하러 왔다가 오히려 가족의 일상을 지키려는 사카모토를 보고 감복되어 킬러를 그만두고 사카모토의 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독심술을 가지고 있어 어지간한 술수는 통하지 않으며 전투 능력도 뛰어나서 사카모토를 도와 사카모토를 노리는 킬러들을 제압하고 있다. 눈이 안보이는 경우는 사카모토가 생각으로 위치를 전달하면 그대로 이행해서 싸울만큼 실력을 지니고 있다. 초능력은 단순하게 상대방의 사고를 읽거나 상상하는 이미지를 보는 수준이지만 전투 시에는 당연하게도 꽤나 유용한 무기가 된다.
여담으로 그의 초능력은 과거 어떤 연구 시설에서 손에 넣은 건데 무슨 실험체같은 어두운 과거가 있는 건 아니고 고아였던 그를 연구소장이 거두게 되면서 연구시설에서 자랐을 뿐이다. 연구원들도 밝은 분위기에 신을 가족처럼 여겨 매우 잘 대해줬다. 그런데 어느날 신이 잠결에 물을 마신답시고 소장의 연구실에 있던 약물을 먹고 초능력을 손에 넣었다. 평소 연구소장의 연구를 돈낭비라 생각하며 무시하고 있던 연구원들은 신이 자신들의 비밀과 프라이버시를 전부 말하고 다니자 더욱더 그를 꺼리게 되었고 연구소장은 그런 신을 위해 해독제를 만들려 했지만 평소에 그를 존경하며 부모처럼 따랐던 신은 연구소장의 연구를 꺼름칙하게 생각하는 연구원들과 그로인해 자신의 연구를 포기하려는 연구소장에게 실망해 시설을 나오게 된다. 연구원들은 당시 신에게 미안한 일을 했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찾아왔을 때 되려 신에게 사과할 정도로 인격자들이다.
작중에서는 묘하게 전투력 측정기 같은 느낌을 주는 때가 많은데, 신을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한번에 (사실상) 죽음에 가까운 상태로 몰아가느냐로 작중 인물들의 강함이 묘사된다. 가령 나구모나 슬러같은 작중 최상위권에 가까운 인물들은 신을 죽이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3초 안으로 한 번에 죽일 수 있다고 묘사[2] 되는 반면, 신이 힘들게 싸우고 이겨왔던 세바나 소우 같은 인물들은 집단에서도 보스가 부리는 사람이 부리는 사람, 집단 중에서도 최약체로 묘사된다. 즉, 신을 상대할 때 10초 단위 이상으로 전투 혹은 1번에 죽이지 못한다면 그 인물은 최소한 최상위권의 인물은 아닌 것이다.
그래서인지 사형수 편 까지만 해도 JCC기준 D랭크였지만 편입시험에서는 A랭크까지 오른다. 애초에 D랭크 일 때도 궁지에 몰렸을 땐 B랭크를 압도하며 싸웠으니 A쪽이 신의 본 실력에 가깝다. 사카모토는 신은 배움도 빠르고 초능력도 있기 때문에 포텐셜은 굉장히 높지만 경험이 적어 개화하지 못했다고 말했다.[3]
1화부터 등장했음에도 한참 나중인 편입시험편이 끝날때가 되어서야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그전까지는 그냥 신이라고 불렀다. 아사쿠라는 라보 소장과 같은 성이다. 라보에 거둬질 때 받은 듯.
여담으로 흡연자다. 공식 일러스트나 표지에서 담배를 물고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하지만 사카모토 가게는 금연이라 작중에서 피는 모습은 자주 나오지 않는다.
3. 초능력[편집]
상대방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독심술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언어화된 생각을 읽는 것으로 활용하지만, 상대방이 상상하고 있는 장면이나 행동을 영상처럼 그대로 볼 수 있다.[4] 이 초능력을 통해 신은 정체 및 위치를 알 수 없는 적의 기습을 방지하거나 적에게서 중요 정보를 알아내는 등 전투 및 정보 전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계가 있는지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타입의 사람의 공격은 미리 알아내지 못하고 거리 제한도 있다. 그리고 단순히 흘려 듣는게 아닌 생각을 온전히 읽으려면 본인 말마따나 라디오 주파수 잡듯이 집중해야 하기에 컨디션이 온전치 못하면 꽤나 힘들어진다.
덤으로 이 초능력에 대한 대처법들이 나오는데 마피아 조직의 브레인 우탕은 신의 초능력이 언어화된 생각을 읽는다는 것을 파악하고 수학 연산을 자신만의 언어화로 변환시켜서 생각을 읽는 것을 막아냈고[5] , 신과 전투경험이 있던 세바 나츠키는 다시는 마음이 안 읽히도록 뇌파 차단 후드를 발명하였다.
3.1. 각성[편집]
우탄: 사람이 몸을 움직이려고 생각했을 때, 뇌는 이미 움직일 것을 결정한 뒤라는 거다.[6]
사카모토 타로: 잠재의식이란 건가···?
사카모토 타로: 영점 몇 초라···. 생과 사를 가르는 시간이군.
우탄: 그렇다. 즉, 운동준비전위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면 아무도 네 놈을 못 따라온다!!
사형수 소우와의 전투 중 초능력이 각성하면서 미래예지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알기 쉽게 작중에서는 미래예지라고 언급하지만 정확히는 독심술에서 각성한 능력이기에 상대방의 생각을 뛰어넘어 뇌파에 가까운 무의식을 읽는 것으로 설명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 미래예지를 할 수 있는 동안에는 사고를 읽을 수 없거나 반응할 수 없는 속도의 상대라도 앞으로 취할 행동이 정확하게 눈으로 보이게 된다. 하지만 기존 독심술처럼 항상 쓸 수 없으며 하루 5분 이상을 쓰게 되면 몸에 부담이 가 당분간 움직일 수 없게 된다.공격이 안 먹혀···!! 초 반응인가-···?!
아니, 달라···! 반응 같은 게 아니야!
마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은-
사형수 소우
4. 성장 여지[편집]
일단 작품속 주인공이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 밸런스를 따라가지 못하고 진 주인공 사카모토에게도 현시점까지 한층 미달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아직 슬러 간부인 가쿠의 상대로서도 전력이 되지 못한다고 사카모토에게 못이 박혔기에 쌍벽을 이루는 콤비가 되기엔 아직 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주연인 헤이스케가 ORDER의 카미하테와 나름 활약을 하며 실력을 어필했음에도 신은 아직까진 전투력 측정기의 인식을 벗어나지 못했기에 행보가 불안하다는 반응도 있는 편.
다만 아직 사카모토와 과거사와 관련된 떡밥이 제대로 남아있고 신이 활약할 여지는 많이 남아있기에 제대로 된 스토리를 진행하고 나서 많은 활약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5. 기타[편집]
- 사카모토가 완성형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면 신은 소년 만화식 성장형 주인공이다. 더블 주인공 체제 클리셰의 조합이 잘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 원래 연재 초창기엔 주역치곤 나사가 빠진 부분도 많았고 조직 내에서의 의뢰로 사카모토한테 주제넘게 덤비기도 하는등 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고 전투력도 수준 미달이라 사카모토에게 전력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연재를 거듭할수록 실력으로나 정신적인 면에서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카모토도 신에게 도와주기를 요구하면서 걸림돌이같은 느낌이 많았던 초반에 비해 이제는 주인공과 나란히 할 수 있는 좋은 콤비가 되길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작화도 연재 초기엔 둥글둥글한 외형이었지만 작화 선이 거칠어지면서 초기에 비해 외모가 상향되었다.
- 인기 투표에서 1위를 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22:53:20에 나무위키 아사쿠라 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각성] 미래예지, 자세한 내용은 초능력 항목 참고.[1] 세바 나츠키가 발명한 무기, 뇌의 리미터를 해제하고 맞으면 사람도 먼지조차 안내는 힘을 끌어내는 장갑인 대신 발동까지 텀이 있는 큰 리스크가 있으나, 미래를 읽을 수 있는 신에게는 그러한 리스크를 없앨 수 있기에 안성맞춤인 무기.[2] 사카모토 왈 오더 한 명당 신 10명을 죽이는데 6초쯤 걸릴 거라고..[3] 다만 A랭크였던 사형수가 ORDER에게 손도 못쓰고 끔살 당하는 걸 보면 아직까지 작 중 최강자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인듯.[4] 가끔씩 사카모토는 이 점을 역으로 이용해서 상상 속에서 신을 온갖 방법으로 죽여서 이 장면을 반강제로 보게 하는 식으로 정신 공격을 가한다(...).[5] 신은 우탕의 생각을 다 읽으려 했으나 너무나 방대한 정보량이 흘러온 탓에 뇌가 과열하고 코피를 뿜으며 기절했다. 작중 설명으로 이는 돋보기로 태양을 보는 것 같은 위험한 행위라고 비유했다.[6] 우탄: 이 것을 운동준비전위라고 한다.[중략] "① 뇌가 펀치를 날리라고 행동을 결정. → 0.2 ~ 0.7초 후 ② 펀치를 날려주겠어! → 이 때 처음 생각을 함 ③ 몸이 행동" 라는 내용을 루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