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우 케이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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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아모우 케이지
1. 개요[편집]
1.1. 2022년[편집]
1.2. 2023년[편집]
"(텐노지구미)본부에 전해라. '아모우구미는 어떤 일에도 굴복하는 일은 없다. 도쿄에 오는 조직원들 전원 죽게될 것이다. 멈추려면... 지금뿐이다.' 라고."
이후 꽃놀이를 즐기다가 마지막엔 코토게의 위쪽에서 노다와 와나카의 사이에서 서있는 모습으로 단체사진에 등장.
언젠가 나도 곧 그리로 갈 테니, 쿠도랑 둘이서 술이라도 한 잔 하고 있게...
2023년 8월 18일 너무 처참한 표정으로 부하들을 믿고 기다리고 있자 지키고 있던 카즈키가 보고는 할테니 밖에 가서 기분전환이라도 하라는 건의에 카즈키가 보기에도 자신이 심각한 것 같아서 적어도 같이 같은 하늘에서 있겠다며 카즈키의 건의를 받아들여 카즈키의 경호를 받으며 산책을 한다. 카즈키에게 녀석들은 침략자이니 절대로 지면 안되지만 이 전쟁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안감이 든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재수없게도 우연히 토가리가 자신과 카즈키를 발견해버렸다. 토가리는 그렇게 총을 꺼내며 암살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불길한 느낌이 든 카즈키로 인해 실패한다. 토가리는 그런 카즈키를 칭찬하며 모습을 들어낸다. 그렇게 카즈키는 아모우 케이지를 지키면서 싸우며 토가리는 아모우 케이지를 죽이려고 하면서 카즈키와 싸운다. 그 과정에서 카즈키는 어깨에 총상을 당했으며 자신은 다리에 총상을 당한다. 그래도 카즈키가 시간을 벌려는 틈을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한다. 다행히 이 상황을 눈치챈 코토케 카부토 일행에게 가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토가리의 총격으로 쿠도가 총상을 입었으며 카부토가 시간을 벌려는 틈을 타 쿠도의 부축을 받으며 도망치려고 한다.
오사카 인간들이 이번에 침공해 온 이유... 그건 바로 수십년전부터 이어져 온 원한을 풀기 위해서다... 우리들이 싸우고 있는건 대체 무엇인가...눈에 보이는 적은 텐노지구미지만... 그 본질은 계승되고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아모우 조장)내가 함께 움직이면 늦는다. 한시가 급하다. 쿠도. 코토게를 빨리 의사에게 데려가라.
(쿠도)네? 오야붕을 두고 갈 수는 없습니다!
(아모우 조장)와나카와 지금 전투중이라면 토가리도 섣불리 움직일 수 없을 게다. 문제없다. 내 말을 들어라. 코토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 코토게는 이런 데서 죽어도 될 놈이 아냐!
그렇게 사제 두명에게 시킨 후 아모우는 텐노지구미의 아지트로 가기 위해 모기에게 바이크 운전을 부탁 후 모기와 함께 텐노지구미의 아지트로 가는 것으로 등장 종료.
오오타케: 아모우구미의 똘마니새끼덜아! 내는 내빼지도 숨지도 않을 테이까네! 노다! 코바야시! 이 전쟁은 내가 일으킷다 아이가. 미워 죽갔제? 뎀비라!
코바야시: 밉기만 한 정도라 보냐? 이 새꺄. 내 소중한 사람들을 당장 살려내라! 못 하겠다면 네놈은 즉시 지옥으로 보내주마.
오오타케: 일마, 그기 가능한 일이가? 니 등신이고? (코뱌야시 유키사다. 뭐꼬? 이 엄청난 압박감은? 솔직히 말해가 이런 살기는 본 적도 없데이.)
오오타케: 글치만 말이데이. 이 지네라 카는 건, 바로 전진불퇴의 상징! 설사 지옥에 간다카드라도, 내가 뒤로 물러서는 일은 읍다카이! 텐노지구미의 무서움을 뼛속까지 새겨줄 테이까네! 싸그리 함께 뎀비라! 아모우구미의 허접새끼덜아!
코바야시: 노다 형님. 제가 쳐죽어버리겠습니다.
노다: 잠깐. 기다려. 코바야시.
노다: 2대 1로 붙어서 자빠져 뒈지면, 우리는 비겁하고 지는 거룩하고 멋있을 걸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 이 침략자 새끼가. 니 맘대로 하게 놔둘 성 싶으냐? 내가 혼자서 해치워 주지. 코바야시. 미안. 내가 하마.
코바야시: 아뇨. 지당하신 말씀. 형님이 쳐죽여 주십쇼.
노다: 기왕 할 거면 역사에 남을 만한 잔혹한 방법으로 패배를 맛보게 해 주마. 네놈은 이 전쟁을 일으킨 대역죄인이다. 죽어간 동료들의 원한을 담아 확실하게 숨통을 끊어 지옥에 떨어뜨려 주도록 하지.
놀랍게도 오오타케는 자신이 먼저 노다에게 돌진한다.
노다: 뭐야? 시발. 지금 장난하냐? 이런 굼벵이 같은 스피드로 뭘 하겠다는 거냐!!! 일단 안면부터 박살나보시지!
오오타케: 이까이 꺼 별 꺼 아니구만! 간지릅다! (니미 말도 안 되는 위력의 킥이구먼. 내 코 붙어는 있는가 모르겄네.) 내는 물러서지 않는다 캤다!!!! 디지라!!! 애송이!
노다: 기백만큼은 인정해주지. 그렇지만, 그딴 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말이다!!!
노다: 만에 하나, 아니 1 나유타에 하나라도 네놈이 나에게 이길 수는 없다. 슬슬 뒈져줬음 좋겠다. 오오타케.
오오타케: 토쿄새끼덜에게 내가 질 끼라보나!!!
노다: 이 얼간이가! 그게 토쿄 오사카 관계 있냐??!!!!
노다: 오오타케. 네놈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총상 따위 하나도 안 아프구만!
오오타케: 니 뭐하고 자빠짓노? 내 아직 살아 있데이. 니 별 꺼 아이구만.
노다: 이 새끼가! 찢어진 주둥이라고 나불거리네!!!
그러나 호기로운 말과 달리 움직일 힘 조차 남지 않았고
노다: 뭐, 더 이상 폭력을 가할 필요도 없을 거 같고, 빨랑 지옥으로 꺼져주시지.
하야미: 노다 형님!!!!! 잠시만!! 잠시만 기다려주십쇼!!
아모우 조장의 긴급 전화를 받은 하야미가 그 사이에 끼어들어 노다 형님을 잠시 멈추게 하고, 5분만 기다리라는 조장의 명령을 전한다. 노다는 처음에는 의심했으나 틀림없이 아모우 조장의 명령임을 확신하고 잠시 행동을 멈춘다.
오오타케: (노다가 아모우를 기다린다꼬? 뭐고? 내를 직접 처단하겠다 뭐 그거가?)
수분의 시간이 흐르자, 아모우 조장이 아지트에 도착하고,
오오타케: 아모우가 여기 나타났다는 거는, 설마... 토가리가 당했다는 기가...
아모우: 오오타케. 네놈은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오오타케: 지랄한다! 뭐꼬? 어슬렁어슬렁 나타나가... 내 니를 직이줄 테이까네...
마지막으로 힘을 쥐어짜서 도스를 들고 아모우 조장을 공격하려는 찰나, 코바야시가 오오타케를 죽여버리겠다며 먼저 오오타케에게 쇄도한다. 그러나 아모우 조장은 큰 소릴 질러 코바야시를 제지하고, 코바야시는 도스를 쥔 오오타케의 오른손을 발로 차서 도스를 날려버린다.
코바야시:오야붕! 왜 말리시는겁니까. 죄송하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아모우: 기다리라고 했다! 코바야시. 내가 먼저 오오타케와 말을 해보겠다.
아모우: 텐노지구미 와카가시라 오오타케 노리후미.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오오타케: 내를, 직접 숨통을 끊으러 납셨다 그거가? 나쁘지 않은 최후데이. 자, 내는 화려하게 갈 준비됐으니까네, 어디 함 직이바라.
아모우: 그 전에 너에게 묻고 싶구나. 왜 도쿄를 침략하려 했지?
오오타케: 어엉? 무신 상관인데? 싸게싸게 직이지 몬 하나?
아모우: 죽기 전에 그래도 내가 자네 대답은 들어주겠다 그 말이다. 대답해보는 게 어떻겠나?
오오타케: 그딴 거 빤한 거 아이가. 관동 극도넘들 뼈에다가 오사카의 공포를 새기주겠다... 그 말이다.
아모우: 왜 그 공포라는 걸 심어줘야만 할 필요가 있다는 건가?
오오타케: 몇 번 말해줘야 알아처묵노!!! 관동 극도 넘들은 관서의 이권을 노려가 호시탐탐 참견하믄서 대가릴 들이밀었다 아이가!! 이쪽은 암것도 안 했는데도!! 그러다가 결국엔 몇 십년에 한번은 대전쟁을 일으켜왔다 아이가!! 내 할부지도 그 때 죽었다 말이다!!!!
아모우: 우리 아모우구미는 관서를 침공한 적이 없다. 더 나아가 지금 조직원들은 당시 어린애였다. 심지어 아예 태어나지 않은 이도 많다.
오오타케: 그딴 거쯤 알고 있다!!! 글치만 말이데이! 관동 극도 넘들은 결국 같은 물성의 인간이 되는 게 빤하다 아이가!!!
오오타케: 그니까네!! 공포를 심어줘가! 니들을 억제해가! 두번 다시 같은 비극이 나오지 않게 하지 않으모 안된다 그 말이다!!!! 그래가!! 어느 정도 희생이 나오는 거는 우짤 수 읎는 거 아이가!!! 알긋나???!!
코바야시: 노다 형님. 이 개새끼 쳐죽여버립시다.
노다: 야, 잠깐. 내가 하마.
아모우: 기다려라! 노다! 코바야시! 마지막으로 묻겠다!! 오오타케!
아모우: (이 남자는 원한에 사로잡혀 여태껏 살아왔군) 최후의 질문이다. 왜 당시 있지도 않았던 조직원들까지 네가 말하는 '분노'에 지배당하고 있는가?
오오타케: 몰라서 묻는 기고? 을매나 토쿄 넘들이 비열하고, 을매나 토쿄 넘들이 오사카를 깔보는지 우리 세대가 억수로 귀에 못이 박힐 정도루다가 전해줬으니께!
아모우: 역시.... 그렇구먼.
아모우: 오오타케. 나는 서서 너를 내려다보고, 너는 무릎꿇고 있는 이 자세. 이 상황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죽여라'라고 한마디만 하면 네 목숨은 즉시 꺼져버릴 것이다. 그러나, 오사카가 품고 있는 그 분노라는 것은, 오오타케 너를 죽인다고 과연 없어질 것인가?
오오타케: 읎어질 끼라 보나?? 오사카에는 토쿄를 증오하는 극도가 천지빼까리다!! 내가 디진다믄 그 분노는 더욱 깊어질 끼라!
아모우: 그래... 바로 그것이다. 필시 다른 이가 그 분노를 계승하고 더욱 증폭시켜 다시 토쿄를 침공할 것이잖나.
아모우: 그렇다면... 그 분노의 연쇄를 여기서 끊지 않으면 안 된다...
아모우: 나는.... 너희들을 용서하겠다.
오오타케: 뭐라꼬? 짐 그게 무신 소리고?
아모우: 오오타케. 너의 개인적인 어리석은 악행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죽일 것이다. 아모우구미의 본질 역시, 더 큰 폭력으로 폭력을 철저히 파괴하는 것. 그러나 이 전쟁은 '분노'라 하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이 연속적으로 꼬리를 물고, 세대를 초월해 대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 그리고 그것이, 당사자도 아니면서 토쿄를 증오하는 인간을 양산하고 있다. 그렇다면, 분노 그 자체를 제거하지 않으면 이 전쟁은 언제까지고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이제는... 어느 쪽인가가 먼저 나서서 그것을 멈춰야만 하지 않겠나?
노다: 오....오야붕.. 진심이십니까? 지금 무슨 말씀을....
코바야시: 그런 말도 안 되는!!! 오야부우우우우웅!!!!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코바야시: 제발! 제발 농담이었다고 말씀해주십시오!!!!! 이 개새끼는 대역죄인이란 말입니다!!!! 저는 절대로!! 절대로 이 새끼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나의 소중한 동료들을 죽인 이 새끼를!!!
코바야시: 오오타케. 나는 네놈이 멀쩡히 살아있는 꼬라지를 절대 용납할 생각이 없다!
그리고 2023년 11월 20일 영상에서
코바야시: 오오타케. 난 네놈이 살아있는 꼬라지는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다.
오오타케: 코바야시.. 어디 함 해바라!
아모우 조장: 코바야시. 네가 아쿠츠를 비롯해 모두를 그리 끔찍히도 아끼듯, 이 자식을 그리 생각하는 부하들도 있지 않겠나?
코바야시: 그 놈들이 오오타케의 복수를 하러 온다는 겁니까? 그럼 전원 다 죽여버리면 되잖습니까!
아모우 조장: 그러면 그들의 복수를 하러 또 누군가가 오지 않겠는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원한의 연쇄를 끊어내지 않으면 안된다! 아쿠츠와 부하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코바야시: 그렇다면! 오야붕이 늘 말씀하시는, '극도는 겁먹고 쫄면 그걸로 끝장이다'는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저희더러 아쿠츠 카시라! 쿠도 형님! 나구모 형님의 복수도 하지 말라는 겁니까!! 밑의 사제 애들을 볼 면목도 없지 않습니까!
아모우 조장: 미안하구나.. 그래도 용서하지 않으면 안된다.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코바야시: 으으으으으윽!
아모우 조장: 코바야시. 용서 외에는 이 전쟁을 끝낼 길이 없다.
코바야시: 예...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놈들은 알겠으니까, 적어도 이 새끼만이라도 처치하게 해주십쇼.
아모우 조장: 기다려라. 코바야시. 나도 분노에 사로잡혀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 가지가 뇌리를 스치더군. 그건 키도의 마지막 말이었다.
키도: 여러분께 원한은 없었슴니더.. 죄송함니더..
아모우 조장: 이 모든 걸 꾸민 오오타케 네가, 이 전쟁은 과거의 원한으로 인한 것이고, 실리나 명분 때문이 아니라고 네 입으로 말했다. 그렇다면, 그 원한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용서하는 것 외에는 상호간에 멈출 길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아모우 조장: 그러나. 용서를 하기 위해서라도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었다. 용서는 승자의 특권이기에. 너희들이 목숨걸고 싸워서 이겨주었기에 용서라는 선택지가 가능했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구나. 또, 동시에 진심으로 미안하다.
오오타케: 어이... 아모우. 니 짐 머라 씨부리쌌노?!!! 용서한다 캐쌌코, 짐 성인 나부랭이 흉내내는 기가? 네놈은 내 부하 토가리를 직이뿌고 짐 뭐라 캐쌌노??!! 토가리가 죽은 시점에가, 새로븐 원한의 씨앗이 움튼기라!!!
아모우 조장: 잠깐 기다려라. 오오타케.
아모우 조장은 병원에서 대기중인 우사미에게 전화를 걸고.
아모우 조장: 오오타케. 토가리는 와나카에게 패배한 뒤, 우리 애들을 시켜 직접 뒷세계 의사에게 데려갔다. 한때는 위험했는 모양이지만, 지금은 일단은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오오타케: 머라꼬? 참말이가? 이봐... 당신. 지금... 토가리를, 니들의 적을 살려줬다고 말하고 있는 기가?
오오타케: 토가리가... 죽지 않코 살아있다... 카는 건.... 이기 참말이가?
아모우 조장: 오오타케. 네가 먼저 보냈던 키토파를 포함해서 많은 이가 목숨을 잃었다. 우리 쪽도 많은 동료들을 잃었다. 이제... 이걸로 됐지 않은가?
아모우 조장: 먼저... 우리쪽에서 너희들을 용서하겠다. 관동과 관서.. 긴 세월 연속된 이 재앙을, 누군가는 이를 악물고 끊어내지 않으면 안되는 게다. 이런 아무짝에 쓸모없는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먼저 그 결단을 내리겠다 그 말이다.
아모우 조장: 아쿠츠.. 쿠도.. 나구모.. 그리고 많은 사제들이 죽었다. 그걸 생각하자면 지금도 오장육부가 뒤집어지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관동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던 자네들 관서 야쿠자들이 느꼈던, 바로 그 아픔과 고뇌가 아니었을까 하고, 나는 생각했다.
아모우 조장: 깊은 원통함과 원한을 품은 자는 자신이 그것을 풀지 못하면 다음 세대로 그걸 넘겨버리곤 하지. 어느덧 그 당사자들이 다 죽고 없어도 그 분노만이 남아 대대로 전해져 전쟁을 낳는 법.
아모우 조장: 당사자도 아닌, 토가리, 시부야 그 외 다른 이들도, 타인들이 심어준 분노와 증오를 가슴에 품고 우리 아모우구미에게 칼날을 들이밀지 않았던가. 부하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멈춰야 하는 것이야.
아모우 조장: 모두들... 미안하구나. 늙고 흐려진 내 머리로는 이것 외에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구나.
아모우 조장: 이 전쟁으로 아모우구미도 많은 조직원들이 희생되었다. 얼마전까지 그 분노가 나를 삼켰었기에, 깨닫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하다못해 지금 아직 살아있는 너희 조직원들은.... 용서를 하고 싶구나.
아모우 조장: 오오타케. 이걸로 전쟁을 종결시키는 게 어떻겠나.
오오타케: 아모우.... 이건... 도대체... 무신.. (우리가... 일케꺼정 날뛰었음에도 불구허고...?)
아모우 조장: 노다. 코바야시. 미안하구나. 이게... 내가 내린 결론이다.
노다: 오야붕이 그리 결정내리셨다면... 저희들은 분노를 잠재워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코바야시: 으으으으으어어어억!
오오타케는 주머니에서 무전기를 꺼내더니
오오타케: 니들 잘 들으라. 전원, 더 이상 전투하지 않아도 댄다. 이 전쟁은 지금 막... 끝났다.
그리고 그것은 전쟁의 종결이 합의가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2023년 11월 28일 영상에서 전쟁이 종결된 후, 노다 하지메를 부두목으로 지명한다.
아모우 조장: 아쿠츠가 사망해 공석이 된 와카가시라의 포지션 말이다만, 노다 너에게 맡기고자 한다.
노다: 제가... 말입니까?
아모우 조장: 그래. 조직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도 갖추고 있고, 머리 회전도 빠르니까. 밑의 애들도 네 말이라면 잘 들을 게다.
노다: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관종[11]
에다가.. 우격다짐인 스타일이라서요.. 게다가 본심을 말하자면 저는 아쿠츠 카시라처럼 모두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타입도 되지 못합니다.아모우 조장: 이제 와서 그게 뭔 소리냐. 그 쯤 나도 잘 알고 있다. 노다. 넌 너답게, 네 방식대로 부두목의 역할을 해내면 되는 거다. 새로운 부두목의 모범을 네가 만들면 되는 거 아니겠냐. 허나, 너 역시 아쿠츠에게 여러가질 배워왔을 거라 본다. 조직원들 하나 하나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것도 역시 네가 아닌가. 노다. 넌 아쿠츠에게서 넓은 시야와 함께 조직원들을 아끼고 격려하는 것을 배웠다. 쿠도에게서는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임협을 배워왔고. 그러나, 너보고 아쿠츠나 쿠도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될 필요도 없고. 배워왔던 것을 노다 하지메라는 인간과 잘 융합하여 너만의 오리지날을 창조하면 되는 게다. 나는 말이다. 젊었을 시절 그저 날카로운 칼날 같았던 네가 변해온 모습을 주욱 지켜봐왔다. 노다. 넌 누구보다 성장해오지 않았는가 말이다. 아모우구미의 부두목을 맡을 사람은 너 말고는 없다.
노다: 오야붕... 분에 넘치는 말씀입니다. 위대한 선배들에게서 배운 것을 잘 살려 아모우구미의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1.3. 2024년[편집]
2024년 3월 9일 영상에서 올해도 벛꽃놀이를 하겠다며 노다에게 명령을 내렸고, 노다는 부하들에게 준비를 맡긴다. 여느 해처럼 흥겹고 화기애애한 벛꽃놀이가 무르익어 가는데, 아모우 조장은 의외의 인물을 초대했고 그가 현장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바로 이쥬인 시게오. 이쥬인은 사와자키 주조의 명주 사와자키를 선물로 가져왔다. 아모우 조장은 '이쥬인씨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절대 손해나는 일이 아냐. 그래서 오늘 같이 좋은 날, 이쥬인씨를 초대했다'라고 밝혀 아모우 조장부터가 이쥬인과 가깝게 지내고자 하는 걸 알 수 있다. 이쥬인은 아모우 조장에게 정중하게 예를 갖췄으며, 이쥬인과 척을 지면 곤란하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아모우 조장 역시 자신보다 연배가 한참 아래일 것이 분명한 이쥬인에게 정중히 대한다.
2024년 3월 13일 영상 후반부에 미쿠니와 토가리의 대화를 통해 텐노지구미의 수장인 미쿠니 사다하루와 부두목 대행인 진나이 켄토가 아모우구미에 방문하여 아모우 조장과 노다에게 이번 전쟁 건에 대해 공식 사죄를 하러 방문하였고, 아모우 조장 역시 이미 오오타케를 용서해서 끝난 일이라며 미래를 위하여 더 이상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오사카에 우리의 뜻을 널리 전파해달라는 말을 하였고 미쿠니 역시 감사를 표하며 책임지고 노력하겠다며 진나이와 함께 고개를 숙여서 텐노지구미의 수장인 미쿠니 역시 용서해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