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왕비 사이에 낳은 자식은 없었다고 한다. 셀타비아의 전설에 남은 지혜로운 왕. 빛의 사자 발트와 파트너를 맺은 바이저였다고도 한다. 젊은 나이에 즉위한 그는 전란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재건하기에 바빴고 특히 복수에 빠져 다툼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오랜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그 노력 덕분에 나라는 풍요로움을 되찾고, 백성들은 안녕을 얻었다고 한다. 그 공적으로 그는 현왕이라 불렸고 수백 년에 걸쳐 셀타비아 최고의 군주로 칭송받고 있다.
발트와의 싸움에서 수염을 뽑히기도 했다. 셀타비아의 전설에 남은 지혜로운 왕. 그가 현왕이라 불린지 몇 년 후, 어둠의 왕이라 자칭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어둠의 왕은 동물들을 마수로 바꾸어 왕국을 침공했다. 많은 희생자가 나왔지만, 현왕이 진두지휘하며 어둠의 왕과의 싸움에 나섰고 바이저로 이루어진 왕국 기사단은 서서히 어둠의 왕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어둠의 왕은 기사회생의 수단으로 부정한 힘의 원천인 "고대의 악마"를 자신의 몸에 넣어버렸다.
발트는 현왕의 사후 20년 동안 살아있었다고 한다. 셀타비아의 전설에 남은 지혜로운 왕. 그는 세 명의 청년들과 함께 "고대의 악마"와 융합한 어둠의 왕의 토벌에 나선다. 그러나 부정의 굴레의 근원인 원망의 사슬이 존재하는 한 어둠의 왕을 없앨 수는 없었다. 무녀의 진언에 그는 결단을 내렸다. 그것은 다섯 명의 바이저의 생명을 대가로 유대의 힘을 극대화하여 고대의 악마를 봉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무녀의 최후의 힘에 보호받아 살아남는다. 살아남은 그는 젊은이들에게 사성의 칭호를 내렸고, 그 공적이 오래도록 전해지게 하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