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트람(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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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ate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보구. Fate/Grand Order의 베디비어가 사용한다. 원전은 켈트 전쟁의 신 누아다가 사용한 신조병장이다.
2. Fate/Grand Order[편집]
2.1. 스위치 온 아가트람[편집]
특별한 힘을 지니지 않은 평범한 기사인 베디비어에게 멀린이 준 오른팔 의수. 상시발동형 보구로 다른 원탁 기사들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힘이라고 한다. 발동하는 것만으로 패러미터가 향상되며, 진명개방을 하면 강력한 대군단 섬멸공격이 가능하다. 개편 이후로 엑스트라 공격 시에는 황금빛 마력광선포를 발사하는데 그것이 진명개방의 강력한 대군단 섬멸공격으로 추정된다.
...... 원탁의 기사를 대표하여, 당신에게 사죄드립니다.
그 어두운 시대를 당신 한 사람에게 짊어지게 했습니다. 그 화려했던 원탁을, 당신만이 몰랐습니다.
...... 용감한 기사왕, 브리튼을 구한 분. 당신이야말로 우리에게 있어서 빛나는 별.
나의 왕, 나의 주인이여. 지금이야말로──아뇨. 이번에야말로 이 검을 돌려드리겠습니다.
그 정체는 성검 엑스칼리버이며, 사용할 때마다 혼이 버티지 못하고 깎여나간다. 6장에서 종종 베디비어가 고통을 호소한 것은 아가트람을 사용한 부작용 때문이다.
캄란 전투 이후 엑스칼리버를 호수에 반환해달라는 아서왕의 부탁을 받은 베디비어는 왕이 죽을 것을 염려해서 거짓을 고해 성검을 반환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로 인해 성창 롱고미니아드의 영향으로 아서왕은 여신 롱고미니아드로 변모한다. 이걸 안 베디비어는 엑스칼리버의 불로기능으로 1500년 동안이나 성검을 짊어진 채로 왕을 찾아 돌아다녀 요정향 아발론에까지 도달하지만 멀린에게서 신령이 된 아서왕은 죽을 일도 없으니 이곳으로 오지 않는다는 사실만 알게 된다.
자신의 죄를 청산하기 위해 아서 왕에게 성검을 반환하려고 하는 베디비어에게 멀린은 그 여정은 매우 고될 것이며, 설령 되돌려준다고 해도 혼이 다 산화된 베디비어는 영령이 되지도 못한 채 싸움의 결과와 상관없이 소멸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하지만, 그럼에도 결심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누아다의 팔을 오마쥬한 의수에 성검을 넣어 보구로 만들어서는 베디비어에게 준다.
마침내 사자왕의 앞에 도달한 베디비어는 아가트람을 본래 모습인 성검으로 되돌려 반환한다. 사자왕은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되찾아 한계에 도달해서 소멸하는 베디비어에게 왕의 명을 충실히 이룬 훌륭한 충절의 기사라 치하한다.
2.2. 데드 엔드 아가트람[편집]
6장이 끝나고 특례로 영령이 된 베디비어는 보구의 특성이 변해 진짜 엑스칼리버가 아니라 '가상 성검'이 깃들어있게 됐다. 서번트와 마스터의 연결과 유대를 말미암아 발동하는 보구로, 이전까지 없던 새로운 보구종류라고 한다.
세인트 세이야 시리즈의 필살기 엑스칼리버의 오마주로 추측된다. 오른팔에 깃들어 있고, 본래 다른 사람의 힘을 이어받은 것이며, 수도를 휘둘러 사용한다는 점에서 거의 확정적.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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