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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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S-OIL
파일:S-OIL 로고.svg
정식 명칭에쓰대시오일 주식회사
영문 명칭S-OIL Corporation
설립일1976년 1월 6일
업종명원유 정제처리업
상장 유무상장 기업
기업 규모대기업
대표자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안와르 알 히즈아지
상장 시장유가증권시장 (1987년~ )
편입 지수코스피
KRX100
KOSPI200
모회사사우디 아람코
종목 코드010950
직원 수3,197명(2022년 3월 31일 기준)
자본금2,915억 1,200만 원(2021년 기준)
매출액연결: 27조 4,639억 1,800만 원(2021년 기준)
별도: 27조 2,038억 3,900만 원(2021년 기준)
영업 이익연결: 2조 1,409억 4,200만 원(2021년 기준)
별도: 2조 1,388억 3,900만 원(2021년 기준)
순이익연결: 1조 3,785억 4,100만 원(2021년 기준)
별도: 1조 3,783억 3,000만원(2021년 기준)
자산 총액연결: 18조 6,932억 3,500만 원(2021년 기준)
별도: 18조 6,535억 5,600만 원(2021년 기준)
부채 총액연결: 11조 7,051억 9,300만 원(2021년 기준)
별도: 11조 6,718억 원(2021년 기준)
부채 비율연결: 167.50%(2021년 기준)
별도: 167.18%(2021년 기준)
본사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192 (공덕동)
온산공장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로 68 (방도리)
웹 사이트공식 홈페이지 | 노동조합

1. 개요
2. 역사
2.1. 쌍용그룹 산하
2.2. 아람코 산하
3. 마스코트
4. 지배 구조
5. 역대 로고
6. 역대 임원
7. 자회사
8. 광고
9. 기타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1000002529.jpg
공덕오거리 본사

좋은 기름이니까

S-OIL의 캐치프레이즈

대한민국의 정유업체로,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4대 정유사로 불린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192 (공덕동)에 위치해 있다. 63빌딩에 세들어 살았으나 공덕역 로터리 앞에 2011년 6월 27일부로 신사옥을 완공하고 이전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자회사 AOC가 63.4%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다. 주요 사업은 정유제품, 윤활기유, 윤활유,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판매·수송, 수출입 등이며 휘발유 수출 비중은 47%. SK에너지(53%)나 GS칼텍스(62%)에 비해서는 그나마 양반이라고 해야 하나. 그 밖에는 광고에 여자(및 차승원)가 많이 나오기도 했고, 주가도 잘 오르는 편이어서 '섹시오일'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2. 역사[편집]



2.1. 쌍용그룹 산하[편집]


파일:external/file.designdb.com/0000267125S.jpg
△ 쌍용정유 시절의 주유소 사진

1976년 쌍용양회이란국영석유공사(NIOC)와 50:50으로 합작해 한국이란석유주식회사를 세웠고, 1980년 경남 울주군 온산읍[1]에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이란 NIOC측이 동년도에 호메이니의 신정 혁명으로 철수해 쌍용정유주식회사가 되었고, 쌍용양회가 NIOC의 지분을 인수하였다. 1981년 온산 윤활유공장, 1982년 인천저유소, 1985년 휘발유 제조시설을 각각 세우고 1987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89년 윤활유 브랜드 '드래곤'을 출시한 뒤 1991년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1995년 휘발유 브랜드 '슈퍼크린'을 출시했다.

1991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의 자회사인 아람코 오버시즈 컴퍼니(AOC)가 일부 지분을 인수한 뒤 1997년 외환 위기의 여파로 쌍용그룹이 어려워지자 1999년에 쌍용그룹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아람코 및 메리웨더 컴퍼니에 쌍용 지분을 자사주로 매각하면서 쌍용그룹에서 분리됐다.

2.2. 아람코 산하[편집]


파일:에쓰오일 온산공장.jpg
2000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Saudi Aramco OIL 사업자등록된 공식 상호명은 영문과 한글과 문장부호 대시를 혼용하여 표기한 "에쓰-오일(S-OIL)(주)"이나, 법인 등기부 상의 명칭은 에쓰대시오일주식회사[2] 주식회사이며, 공식 한글명은 에쓰-오일주식회사, 한글 약식 표기는 에쓰-오일(주)로 하고 있다. 한국의 정유사 중 유일하게 대표이사가 아랍인이다. 2007년 에쓰-오일의 자사주 31,983,000주(28.41%)를 인수하여 AOC와 공동경영할 파트너를 찾는 인수전에서 한진그룹대림그룹·STX그룹·롯데그룹 등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주당 74,979원 총액 약 2조 4,000억원에 인수에 성공하였다. 한진그룹에서는 이 인수를 통해 단순히 외연확장이 아니라, 주력계열사인 육상운송의 (주)한진 / 해상운송의 한진해운 / 항공운송의 대한항공 등이 해마다 수조원의 유류비를 지출하는데 비해 당시 유가가 오르던 상황에서 추가적인 유류비 상승 부담을 유가상승시 수익성이 상승하는 정유사를 보유함으로서 헷지할 수 있고, 에스오일의 원유·석유제품 운송 물량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당시 대우건설·대한통운을 인수하며 자산순위에서 한진그룹을 제친 운송라이벌 금호그룹에 대항할 수 있다는 계산이었지만, 2014년에 한진그룹에서 자회사인 한진해운의 실적 부진을 만회할 자금을 수급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에스오일 지분 전체를 아람코에 1조 9,830억원에 매각하고 한진그룹측 이사들이 퇴진하면서, 아람코와 한진그룹의 에스오일 공동경영은 끝마치게 되었다.[3]

2008년 토탈이수오일을 인수한 뒤 2011년 상반기에 이른바 차화정이라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8월 들어서 오른만큼 크게 빠지고 있다. 같은 해 한국실리콘 지분을 일부 사들이고 2017년 동북화학을 인수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김태희, 차승원, 싸이, 손예진, 최민식, 박찬욱, 유재석, 정형돈, 윤아, 아이유 등 수많은 유명인 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3. 마스코트[편집]


파일:external/img.etoday.co.kr/20120522045813_200878_355_534.jpg
2012년부터 실제 배우들보다는 마스코트인 '구도일'[4]을 사용한 광고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초기 구도일의 성우는 애니메이션 〈〉,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에서 활약했던 정민석의 목소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열두 살의 나이로 고정된 구도일과 변성기가 다가온 성우의 나이 때문에 구도일의 성우는 신원 미상의 성우로 교체되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김서영 성우가 맡고 있는데 최근에 목소리가 바뀐 걸 보면 성우가 교체된 듯하다. 여담으로 2015년 당시 구도일의 성우는 훗날 아이돌 그룹 CRAVITY의 멤버가 된 아역 배우 함원진이 맡았다. 2021년부터 '에쓰-기름집을 찾아서'라는 복고풍 연작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4. 지배 구조[편집]


2023년 4월 기준
주주명지분율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Aramco Overseas Company BV[5]
63.43%

2019년 6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하자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에 대형 현수막을 걸고 환영했다. # 2019년 12월 11일, 사우디 타다울 증권시장을 통해 기업공개를 했으며, 2021년 현재 아람코사우디 왕실이 100% 지배하고 있다.

2022년 11월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총리를 겸임중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에 그의 얼굴이 크게 그려진 대형 현수막을 사옥에 걸었다. 이날 에스오일은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울산 온산 국가산업단지에 9조원을 투자하여 석유화학 생산설비를 짓기로 했다.


5. 역대 로고[편집]


파일:한국이란석유주식회사 로고.svg파일:쌍용정유 로고(1980-1989).svg파일:쌍용정유 로고.svg파일:S-OIL 로고(2000-2007).svg파일:S-OIL 로고.svg
1976~19801980~19891989~20002000~20072007~

6. 역대 임원[편집]


  •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의장

  • 대표이사 회장
    • 이승원 (1990~1991)
    • 김석원 (1993~1995)
    • 김선동 (2000~2007)

  • 대표이사 부회장
    • 김선동 (1998~2000)

  • 대표이사 CEO
    • A.K. 알 아르나우트 (2003~2005)
    • 사미르 A. 투바이엡 (2005~2008)
    • A.A. 알 수베이 (2008~2012)
    • 나세르 알-마하셔 (2012~2016)
    • 오스만 알-감디 (2016~2019)
    • 후세인 A. 알카타니 (2019~2023)
    • 안와르 A. 히즈아지 (2023~)

  • 대표이사 사장
    • 이승원 (1976~1990)
    • 장석환 (1990~1993)
    • 김선동 (1994~1998)
    • 유호기 (1998~2005)

  • 사장
    • 노연상, 여혁종 (2003~2007)
    • 박봉수, 류열 (2015~ )
    • 김동철 (2015~2017)

  • 대표이사 부사장
    • 김선동 (1991~1993)

  • 수석부사장
    • 노연상 (2002~2003)
    • 스티븐 A. 호스 (2003~2007)
    • 박봉수 (2006~2015)
    • 하성기 (2007~2013)
    • 김동철 (2007~2012/2014~2015)
    • 류열 (2010~2015)
    • 조영일, 안종범 (2015~ )
    • 신현욱 (2017~2019)

7. 자회사[편집]


  •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6]
  • S-International: 라이베리아 현지법인.
  • S-Oil 싱가포르

8. 광고[편집]


S-OIL은 코로나 이전까지만해도 "좋은기름이니까~"로 TV광고를 많이 진행하였으며 이로인해 다른 주유소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9. 기타[편집]


  • 국내 4대 정유사라고는 하나, 사실 S-OIL과 다른 정유사를 서로 동급으로 놓기엔 상황이 너무 다르다. 바로 사우디 아람코의 계열사이기 때문. 다른 정유사들이 해외 산유국으로부터 원유를 들여오는 과정에 엄청난 신경을 써야하는 것과 달리, S-OIL은 그냥 모회사의 방식을 따르면 된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회사 자체의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지만[7] 원유 수급은 보장되어있고, 아람코에서 계열분리되지 않는 한 망할 일은 없다고 봐야한다.

  • 유사석유 적발률이 약 3%로 4대 주유소 중에서 가장 높았으나,[8] 2016년 7월 26일 현재 정유 4사중 유사석유 적발률은 두번째로 낮다.

  • 아람코의 영향으로 원유를 100%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입한다.

  • 다른 정유사에 비해 옥탄가(RON)가 높다는 인식이 있는데, 과거에는 맞는 말이었지만 다른 제조사의 견제로 지금은 비슷하다. 하지만 다른 정유사와 달리 직영주유소 옥탄가를 공개 하고 있다.

  • 2014년 4월 4일 에쓰오일 원유 유출 사고라는 대형사고가 터져서 이에 휘말렸다. 바닷가에 설치된 원유 저장고에서 14만 배럴의 원유가 유출된 것. 이 사고로 바닷가 쪽 출입구 부근에서 원유 냄새가 심하게 났다. 다행히도 유출된 원유가 바다로 유입되지는 않아 추가적인 환경 피해를 면했다.

  • 월드 오브 탱크에서 실제 소련이 기획했던 자주포인 S-51이 이 게임의 7티어 자주포로 나와서 이 회사와 연관지어 '에스오일'이라고 부른다. 7티어 중에서 2번째로 구경이 큰 포탄을 발사해서 이 자주포에게 피격 당하면 '강제주유' 당했다고 하며, S-51을 탄 사람들도 "강제주유하러 왔습니다."며 즐거워한다.

  • 2014년 이후 생기는 직영점들은 '구도일 주유소'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다. 물론 법적인 지점명은 점포마다 다르다. SK에너지처럼 본사에서 직접 주유소를 운영하는 중이다. 주유하고 영수증을 받아보면 알 수 있다.[9]

  • 체크카드는 신한카드에서만 발급이 되며 국민, 신한, 우리, 기업, 농협만 가능하며 비자가 탑재가 되어있다.[10]



  • 2022년 5월 19일 오후 8시 51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온산공단에 위치한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9명(전신 중증 화상 4명, 경상 5명)이 부상당했다. 사상자들은 에쓰오일 소속 직원 5명, 협력업체 직원 4명, 경비업체 직원 1명이다. 에쓰오일 내 알킬레이션 2팀 휘발유 추출 공정 시운전 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인근 지역에 진동을 느꼈다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으며 10㎞ 이상 떨어진 울산 도심(중구, 동구, 북구, 남구)에서도 충격파를 느꼈다는 진술과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8시 5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공장 배관에서 기름이 계속 새어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9시 40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에 나섰다. 울주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 및 안전사고 유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1 기사1 기사2 기사3

에쓰오일 측은 5월 20일 오전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대국민사과 및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재는 사고 20시간 만인 5월 20일 오후 5시경 완진됐다. 뉴스1 뉴스2 뉴스3 뉴스4 뉴스5 뉴스6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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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2] '-'를 안 넣으면 에쓰오일/에스오일로 표기해야 하는데, 을 뜻하는 영어 단어 soil과 혼동을 줄 수 있어서 추가한 것으로 해석되나, 한글 법인명은 특수문자를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대시'라고 적은 것.[3] 이는 한진그룹의 천추의 한이 된다. 이 지분가치가 하필 저점에 팔아서 얼마 안 가 4조원의 가치로 폭등한 것이다. 또한 그렇게 유동성을 마련해 자금을 쏟아부은 한진해운은 결국 파산하면서 이 4조가 될 수 있었던 지분이 공중으로 분해됐다.[4] 이름은 다름아닌 Good oil의 언어유희인 듯. 석유의 의인화라서 그런지 몸 색이 심슨 가족마냥 샛노랗다.[5] 사우디 아람코의 네덜란드 자회사이다.[6]이수화학 윤활유사업부, 에쓰-오일토탈윤활유.[7] 유가가 오르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는 값싼 저질 원유를 사온다. 실제로 정유사를 평가할 때 저질의 원유를 정제해낼 수 있는지(설비의 고도화 정도)를 보기도 한다. 그러나 에쓰오일은 그런거 없다. 무조건 사우디산 원유다. 그래서 정제마진이 떨어지면 영업이익이 다른 정유사에 비해 많이 휘청거린다.[8] 다른 주유소는 약 1.5%의 적발률을 보인다. 참고로 쌍용정유 시절에는 타사 석유의 혼용을 안 한다고 광고했고 실제로 유사석유 적발률이 매우 낮았다.[9] 직영점은 상호가 '에쓰-오일 ~점'이며, 대표자란에는 에쓰-오일 주식회사 대표이사 성명이 찍혀 있다.[10] 2021년 1월 25일 부터 신규발급이 중단 되면서 발급가능한 제휴 체크카드가 사라지면서 사실상 신용만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