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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투르/협동전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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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에 대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 문서 참고하십시오.
상위 문서: 아바투르
1. 개요[편집]
진화 군주
● 모든 플레이어에게 추천
● 처치한 적으로부터 생체 물질을 수집하여 군대를 진화시킵니다.
● 강력한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를 변태시킵니다.
(진화)
- 생체 물질 : 죽은 적에게서 수집한 생체 물질로 유닛을 강화하고 브루탈리스크나 거대괴수 같은 괴물을 만듭니다.
- 독성 둥지 : 독성 둥지를 생성합니다. 독성 둥지는 점막을 생성하며, 폭발하여 지상에 있는 주위의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 치유 : 아군 생체 및 기계 유닛, 구조물의 체력이 즉시 회복되며, 그 후 일정 시간에 걸쳐 체력이 추가적으로 재생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의 등장 인물이자 저그 군단의 진화 군주 아바투르가 저그 종족의 3번째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3.3 패치로 추가되었고 DLC로 추가 구입을 해야 하며, 가격은 4500원이다[1] . 소개 페이지
아바투르 유닛들이 적 유닛을 죽이면 떨어지는 생체 물질을 모아 크기도 커지지만 체력과 공격 속도, 마법 유닛은 마나 재생 속도를 강화시키고, 최종적으로 브루탈리스크와 거대 괴수로 변태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바투르는 직접 사령관이 참전하진 않으며, 캠페인 내에 유닛으로 구현된 적이 없어서인지 패널 능력이나 특성들을 히오스에서 역수입해 왔다.
사령관 고정색은 노란색이다.[2] 최근에는 UI에 변화가 생겨 아바투르도 고유의 UI가 생겼는데 일반 저그와 달리 색깔이 더 하얘져서 아주 메마른 느낌의 UI를 가지게 됐다.
2. 사령관 대사[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3. 업그레이드 특성[편집]
4. 사령관 능력[편집]
4.1. 독성 둥지 생성[편집]
Spawn Toxic Nest(독성 둥지 5개 충전 시 출력 대사)
"다수의 독성 둥지 사용 가능. 활용해야 함."
"다수의 독성 둥지 준비 완료. 배치해야 함."
점막을 생성하는 독성 둥지를 시야가 밝혀진 전장에 설치할 수 있다. 독성 둥지에 지상에 있는 적이 접근하면 폭발하여 피해를 입힌다. 수동으로 터뜨리는 것도 가능하므로 주변이 청소된 공허의 파편 같은 것을 파괴할 때 보조 화력으로 쓸 수도 있다. 자동 폭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자동 폭발의 인식 범위가 폭파 범위보다 좁아서 간혹 애매한 위치의 적들은 수동 폭발로 잡아야 할 때가 있다. 그 밖에도 수동 폭발을 잘 이용하면 일반 섬멸전에서 간혹 볼 수 있는 잠복 맹독충과 같은 방법으로 뭉쳐서 몰려오는 지상 유닛 위주의 적 공세를 둥지 몇 개만으로 개발살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독성 둥지에 피해를 받은 모든 지상 유닛은[8] 사망 후 떨어뜨리는 생체 물질이 1.5배가 되므로 잘 이용하면 게임 시작 후 수 분 내에 브루탈리스크 혹은 거대 괴수를 두 기 이상 보유할 수 있다.[9]
첫 공세 유닛을 막기위해 잘 유인하여[10] 생체 물질을 1.5 배로 떨어뜨리게 만드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아바투르가 최종 진화물을 이용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로 갈린다. 동맹이 아바투르라면 초반 공세를 막을 경우 공세를 아바투르가 독성 둥지를 깔아둔 곳으로 유인해서 독성 둥지의 데미지로 죽이던가, 죽이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디버프만이라도 먹인 다음에 상대하도록 하자. 화력도 제법 강해서 유닛 손실도 줄어들뿐더러, 추가 생체 물질을 얻은 아바투르 입장에서는 매우 고마워할 것이다. 반대로 독성 둥지를 무시하고 앞에서 적을 막아버리면 아바투르 입장에서 초반 운영 핵심인 브루탈리스크가 뽑히는 게 늦어져 기분 나쁘게 볼 수 밖에 없으니 아군의 독성 둥지가 여기저기 깔려 있다면 최대한 활용해주어야 한다.
독성 둥지를 200% 활용하고 싶다면 적 공세가 낙하하는 지점을 알아두는게 좋다. 일부 맵에서는 적이 수송기를 타고 오기 때문에 효율이 줄기는 하지만, 정말 정해진 장소에 딱딱 적 공세가 생기는 일부 임무의 경우 지상군을 아예 없애버리고 시작할 수도 있으며, 그렇게 모인 생체 물질은 아바투르의 병력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3레벨 특성 해금을 통해 독성 둥지에 피해를 받은 적이 죽으면 생체 물질을 50% 추가로 떨어뜨리게 할 수 있으며, 완전히 생성되고 나서는 적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데 독성 둥지로 죽이는게 아니라 독성 둥지에 피해 받기만 하면 추가 생체 물질을 떨어트리기에 체력이 높은 적들이 독성 둥지를 한번 밟았다면 힘들게 이리저리 유인할 필요없이 그냥 잡아도 된다. 이것과 관계없이 공허 분쇄자 주변에 설치하면 공허 분쇄자가 생성 중인 혹은 생성된 독성 둥지를 향해 우선적으로 광역 공격을 퍼붓는데, 이를 역이용하여 공허 분쇄자 주위에 듬성듬성 설치해서 일시적으로 공허 분쇄자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키메라 해적 함선도 인식하나 사정거리 내 적의 수만큼 공격을 퍼부으므로 실효성은 없다. 또한 단순히 방어용이 아니라 적이 아군을 공격할 때 적 발밑에 살포시 깔아주면 적이 독성 둥지를 때리지 않아 일종의 시한 폭탄 같은 용도로도 쓸 수 있다. 그리고 열차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선로에 깔아주면 열차에 대미지를 꽤 많이 줄 수 있다.
설치에 제약이 없는 것을 활용, 시야와 점막을 위해 까는 것도 좋다. 특히 여왕이 점막 밖에서 싸우느라 바쁜 조합에서 이쪽으로도 많이 유용하다. 이 용도로 생성한 독성 둥지는 자폭 스킬을 우클릭하여 자동 시전을 꺼두면 된다. 적이 실수로 밟아 터뜨려서 점막이 걷힐 일도 없거니와, 완성된 독성 둥지는 적에게 공격 목표로 지정되지도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기폭시키거나 범위 공격에 맞지 않는 이상 영구 점막 종양이 된다.[11] 이는 케리건과 함께할 때 악성 점막 버프를 위해 독성 둥지로 점막 서포팅을 할 때 빛을 발한다.
첫 번째 공세는 사실상 지상으로만 오기 때문에[12] 경로에 따라 독성 둥지를 깔면 동맹 쪽 공세까지 깔끔하게 방어해줄 수 있어 초반에 약한 사령관치고는 자기와 동맹의 부스팅을 보조해줄 수 있다. 사실 이것은 소환 기술이 있는 다른 사령관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이지만 짧아도 2분이 넘는 쿨타임을 가진 소환 능력보다는 20초마다 차는 독성 둥지로 막는 것이 확실히 남는 장사이다.
다른 필살기성 패널 스킬과는 다르게 임무가 시작될 때부터 이미 독성 둥지의 쿨이 돌기 때문에 공세가 말도 안 되게 빨리 오는 경우에 한해 아바투르가 다른 사령관들보다 더 쉽게 방어할 수도 있다. 독성 둥지의 초기 충전 개수가 5개여서 강점이 더욱 부각된다. 마스터힘의 경우 공격력을 딱 초반 공세를 한번에 막을 만큼만 찍고 치유로 돌리는 것이 효율적이다.[13]
아르타니스 아군이 긴급 보호막을 발동했을 경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성 점막을 터트릴 때 공격 판정만 나고 보호막만 해제되면서 터지는 모션이 나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즉, 영향을 받는 중에는 두번 터트릴 수 있다.
'방어'라는 키워드에 치중하곤 하지만, 독성 둥지 활용은 숙련된 아바투르 파일럿과 미숙한 아바투르 뉴비를 가르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다. 선술한 스폰 위치를 외우고 해당 지점에 독성 둥지를 매설해 적 지상 공세를 모조리 스폰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맵에서 적 부대가 이동하는 경로를 숙지해 고달픈 초반을 넘기고 중후반 공세 방어에 대한 투자를 삭감할 수 있다. 처음부터 경로나 스폰 지점을 전부 외울 수는 없으므로, 지뢰가 한도치까지 저장되어 쿨타임이 노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부터 연습하자. 한번 의식하고 지뢰를 놀지 않도록 하면 적어도 공세를 막는데 지상 화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일은 거의 없어진다.
4.2. 치유[편집]
"저그 재생 능력 공유 중. 치료 진행 중."
"재생 시작, 병력을 치료하겠음."
Mend
케리건이 캠페인에서 사용하던 치유의 광역 버전으로 지도 내 전체의 아군과 동맹의 유닛 및 구조물의 체력을 즉시 100만큼 회복시키고, 10초에 걸쳐 50의 체력을 추가로 회복한다. 기본 쿨타임은 150초. 5레벨 업그레이드로 최대 3회까지 충전할 수 있고, 충전 대기시간이 30초만큼 감소한다. 툴 팁 설명에는 생체 유닛이라고 적혀 있지만 기계 속성 유닛도 모두 회복시킬 수 있다.
누르는 순간 전 맵, 생체 및 건물 등을 가리지 않고 모든 아군을 회복 및 50만큼의 지속 체력 회복도 같이 걸어주므로 초반부터 후반 한타까지 매우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150/120초라는 긴 쿨다운이 흠. 같은 성격의 능력으로 아르타니스의 보호막 과충전이 있다.
초반에 바퀴로 파밍을 할 때 아깝다고 쟁여두지 말고 위기일 때마다 팍팍 써 주는 것이 좋다. 브루탈리스크가 나오면 한동안 치유를 쓸 일이 없고, 중반 이후에는 생체 물질을 많이 먹은 여왕의 무한 수혈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첫 바퀴를 살리는 데 아낌없이 사용해야 한다.[14]
참고로, 지속 힐 도중에 다시 치유를 발동하면 지속 힐은 그 순간 끊기고 다시 새로운 치유의 효과로 발동 순간 치유 및 지속 힐로 덮어쓴다.[15]
5. 사용자 설정[편집]
5.1. 마스터 힘[편집]
- 힘 구성 1
- 독성 둥지 공격력 : 초반 방어용으로 애용되는 힘. 독성 둥지의 효율성을 늘려준다. 최대 투자시 공격력이 200이 되는데 이 정도면 웬만한 공세는 1~2개의 독성 둥지로 커버가 가능할 정도. 덤으로 공격에 시한 폭탄으로 사용하는 경우 이 화력 증가 덕분에 혼종 섞인 방어선 및 공세를 더 빠른 타이밍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마렙이 낮은 상태라도 독성 둥지에 10포인트를 투자하면 첫 웨이브가 광전사여도 한 방에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 치유 회복 지속 시간 증가 : 마스터 힘 당 1씩 늘어나 최종적으로는 40초간 유지가 되어 지속 힐만 200이 되지만 40초 동안이나 회복할 정도로 아바투르의 유닛은 약하지 않다. 애초에 아바투르의 유닛은 자체 피흡이 있다. 다만 브루탈리스크의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고 동맹이 피닉스나 아르타니스처럼 병력 유지 수단이 없는 데스볼이라면 아군의 체력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는 한다.
- 일반적으론 독성 둥지 공격력 향상에 집중투자하게 된다. 아바투르에 숙련될수록 적극적인 독성둥지 파밍으로 괴수를 뽑으려 하기에 독성둥지 마힘은 브루탈리스크를 빨리 뽑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바투르의 지속힐은 여왕 몇기와 유닛들의 자체 피흡능력으로 충분하다. 회복패널은 주로 죽기직전의 유닛을 살리기위해 쓰게되는데, 회복 마힘은 순간회복량은 늘려주지 않고 지속회복 시간만을 늘려주기에 크게 효과적이지 않다. 튼튼한 유닛들과 여왕의 힐, 살모사라는 강력한 cc기 유닛이 있는 아바투르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특성.
- 힘 구성 2
- 공생체 능력 향상: 공생체의 방어막과 공격능력이 향상되어 30포인트 다 찍을 시 99.9% 증가한다. 방어막 양이 늘어난다 해도 지속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한발 화력은 높아졌지만 공격속도는 그대로라 다수의 적에 대처하기 편하진 않다.
- 생체 물질 확률 2배 (두 배 생체 물질 확률): 적이 일정 확률로 두 배의 생체 물질을 떨어뜨린다. 한 포인트당 1.5%가 오른다. 투자하면 초반에 최종 진화물을 보다 빠르게 진화시킬 수 있고 전체적인 병력들의 스펙을 많이 올릴수 있지만 발동여부에 따라 초반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이 단점. 장기적으로 보면 획득할 수 있는 생체 물질을 45% 늘려주는 효과와 동일하다.
- 공생체 강화는 최종 진화물을 강화하는 특성이며 2배 생체 물질은 100스택 유닛을 빨리, 많이 만들어 브루탈이나 거대괴수가 죽어도 바로바로 다시 나오게 해주는 능력이다. 스피드런이나 진화물들을 안 죽게 잘 관리할 수 있으며 초반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 공생체가 낫고 오래 걸리는 임무일 경우 병력이 쌓여서 진화물들의 화력이 그렇게 눈에 띄게 높지 않고 병력 전체의 질을 높여주는 두 배 생체 물질 확률이 좋다. 1위신은 최종 진화물이 없으니 생체 물질 확률에 올인하면 되고 3위신 플레이의 경우 최종진화물의 생체물질 요구량이 200인지라 두 배 생체 물질 확률에 어느정도 투자하는 것이 요구된다.
- 힘 구성 3
- 독성 둥지 최대 충전 및 충전 대기 시간: 후반의 대규모 병력 운용 때문에 설치하는 걸 잊기 쉬운 독성 둥지의 관리를 쉽게 해준다. 독성 둥지 관리를 상시 잘한다면 필요 없는 힘이고 투자한다 해도 3포인트 정도만 투자해도 충분하니 점수를 쓴다면 아래의 힘에 투자하는 게 훨씬 더 좋다. 1점당 0.2초씩 줄어 30점을 모두 찍으면 쿨타임이 14초가 된다. 독성 둥지를 5개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쿨을 돌리기 위해 딱 1점 찍는 경우도 있다.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저그식 표현이라 다소 모호하게 설명되어 있으나 실제 효과는 모든 연구 및 건설 속도 증가이다. 1포인트당 2%라 테크를 빨리 올리고 업글을 빨리 하는 데에 굉장히 유용하다. 빠르게 확장 지역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며 방어선도 빠르고 쉽게 구축이 가능하다. 독성 둥지 건설 속도에도 영향을 끼친다. 앞마당 바위를 깨기 힘든 아바투르에게 독성 둥지를 설치 후 그곳에 생성된 점막 위에 가시촉수를 건설하여 바위를 깨부수는 식의 방법을 빠른 속도로 가능케 해준다. 또한 3/3업도 진화장이나 둥지탑 하나로 전부 다 할 수 있을 정도다. 말그대로 업그레이드저그. 타 프로토스 사령관들보다 훨씬 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를 추천한다. 초반 활성화, 테크 발전 등에서 매우 유용하고 각종 업그레이드가 많은 아바투르가 건물을 많이 올릴 필요 없이 다수의 업그레이드를 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프로토스를 뛰어넘은 연구 속도 때문에 더더욱 효율적인 유닛으로 만들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독성 둥지가 궤도 폭격마냥 즉발형 스킬도 아닌데다 미리 적의 공세 경로를 예상해 설치하는 지뢰의 역할을 맡기 때문에 꾸준히 깔아두는 정도만으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케리건 마스터 힘 개편으로 생긴 효율적 진화와 효과가 비슷하다. 양쪽 모두 업그레이드 시간을 줄여주어 진화장 한두 개로 온갖 업그레이드를 스피디하게 돌릴 수 있지만 케리건은 여기에 각종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줄여주어 업그레이드에 투자되는 시간과 자원부담을 모두 줄여주는 반면, 아바투르는 업그레이드 비용은 줄어들지 않는 대신 구조물 건설 및 변이도 가속되기 때문에 케리건보다 훨씬 빠르게 테크를 올리거나 확장을 가져갈 수 있다. 어차피 테크는 빨리 올릴수록 유리하고, 양쪽 모두 구조물 건설 비용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아바투르가 지상/공중 테크 중 어느 경로로 갈 지 맘을 먹었다면 그 테크로 발전하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제대로 공중 테크에 집중한 최적화를 하면 첫 공세가 발생하기도 전에 이미 뮤탈리스크가 떠서 날아다니는 괴악한 풍경을 구경할 수도 있다.
독성 둥지 힘구성에 5포인트만 주는 방법도 애용된다. 구조물 변이에 25포인트 주게되면 10% 감소한 50%가 되지만, 케리건의 효율적 진화와는 달리 비용은 감소하지 않아서 구조물 변이 몰빵 시 업그레이드와 테크트리가 올라가는 속도를 자원이 따라가지 못해 50%로도 불편함을 느끼기 힘들다. 그에 반해서 독성 둥지가 최대 10개로 충전되고 독성 둥지 생성이 1.5초밖에 지연되지 않으며 무엇보다 독성 둥지 5개로 수동적이던 아바투르가 공격적으로 독성 둥지를 활용할 수 있다. 공세 방향이 두 방향 이상이라 미리 독성 둥지 작업을 하기 애매한 임무에서는 공세의 방향을 보고나서 모아둔 독성 둥지를 깔아 방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5.2. 위신 특성[편집]
5.2.1. 정수 축적가[편집]
추천 마스터 힘: 독성 둥지 / 두 배 생체 물질 / 자유
생체 물질 최대 보유량이 125로 증가하고, 자신의 유닛이 죽을 때 보유하고 있던 생체 물질을 떨어뜨릴 확률이 50%p 증가한다. 이 효과는 7레벨 업그레이드 특성과 합연산으로 적용되므로 7레벨부터는 확률이 100%가 된다. 불이익으로는 최종 진화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아바투르의 핵심 요소인 생체 물질을 심플하게 강화하는 위신이다. 안 그래도 막강한 생체 물질 100스택 유닛을 125스택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125스택이 쌓인 군단 숙주의 식충은 체력이 300이 넘고, 바퀴는 690, 포식귀는 무려 1200에 육박한다. 거기에 생체 흡수 특성 또한 이 위신의 영향을 받아 최대 125%의 흡혈 효과를 낸다. 생체 물질 100스택만으로도 아바투르의 데스볼은 협동전 최고 수준의 데스볼로 평가받는데, 125스택 데스볼의 위력이 어떨지는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또한 생체 물질 반환 확률 증가 덕분에 유닛을 잃어도 생체 물질 손실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강력한 보험이 생긴다. 데스볼이 제대로 완성되기 전 애매한 타이밍에 생체 물질을 많이 모은 유닛이 죽는 건 다른 위신에서는 치명적인 손실이지만, 정수 축적가 위신은 비교적 수월하게 복구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최종 진화물을 쓸 수 없다는 페널티도 125스택 유닛들이 충분히 쌓이는 후반에는 오히려 보너스가 된다. 원래 최종 진화물로 변태하면 그 유닛의 생체 물질이 모두 날아가므로 생체 물질을 돌려받을 여지가 없어지는데, 최종 진화물이 없으니 생체 물질 100% 반환 효과를 온전히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역이용하면 바퀴 같은 초반용 병력에게 일단 생체 물질을 먹이고, 초반을 넘기면 바퀴를 죽여서 생체 물질을 빼놓아 원하는 유닛에게 생체 물질을 재분배할 수도 있다. 최종 진화물을 쓰지 않으니 15렙이면 수혈용 여왕조차도 굳이 데리고 다닐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러나저러나 최종 진화물은 아바투르의 초반 운영을 떠받치는 핵심 유닛이다. 그러니 최종 진화물이 봉인되는 1위신은 노위신이나 2위신보다 초반 운영이 상대적으로 약해진다. 그렇다 해도 초반에 빠르게 브루탈리스크를 확보할 수 있는 노위신이나 2위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워질 뿐이지, 생체물질 125스택 바퀴의 스펙은 가격과 나오는 타이밍에 비하면 확실히 강하기 때문에 진짜 초반이 약한 아바투르 3위신이나 다른 사령관들의 위신에 비하면 초반이 전혀 약하지 않다.
손이 많이 가지만 브루탈리스크를 대신할 수 있는 초반용 유닛으로 궤멸충을 쓰면 브루탈의 역할을 상당 대신할 수 있다. 독둥으로 첫 공세를 막은 뒤 궤멸충 3~4기를 뽑고 첫 공세에서 나온 생체물질을 먹이고, 군락을 올려 궤멸충 관련 연구부터 끝낸 뒤, 독둥과 담즙으로 공세를 막고 방어선을 갉아먹으면서 생체물질을 모아 운영하는 식이다. 이 경우 뭉친 공중 유닛에게도 강하기 때문에 대공 공세에도 강한 편이다. 궤멸충은 무장갑이라 생존력도 좋은 편이다.
유닛 구성은 생체 물질을 잘 받는 둥지탑 유닛들이 어울리지만, 구축이 늦는 둥지탑 테크의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므로 빠르게 군단 숙주를 확보해 초반을 넘기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125스택 군단 숙주의 전선 저지력은 군단 숙주를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2위신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소수로도 공세를 막기엔 충분하고, 적 기지도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뚫어낼 수 있다. 브루탈리스크가 없어서 생기는 기동성 문제도 해결된다.
아니면 생체 물질 100% 환급에서 착안해 아바투르에게는 드문 소모성 조합을 짜도 된다. 뮤탈리스크 + 바퀴 같이 전투 중 병력 손실을 감수하는 조합을 구성하고 마치 멩스크 부대원의 무기처럼 생체 물질을 계속 옮겨가며 싸우는 것이다. 이 경우 여왕 조합의 완성도 빠르고,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친 바퀴의 문자 그대로 바퀴같은 탱킹력과 뮤탈리스크의 강력한 화력이 훌륭한 시너지를 낸다. 뮤탈리스크, 바퀴 모두 아바투르의 지상/공중 각각에서 가장 빠른 유닛이라는 점 역시 장점이다. 또한 바퀴와 뮤탈리스크는 소모성이 있다곤 해도 비전투중에 잠복을 시키거나 뮤탈리스크의 고속 재생으로 생명력을 채우고 빠르게 전장 재투입이 가능하며, 생체 물질 풀스택의 사기적인 유지력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 소모성 조합이라 해도 생각보다 쉽게 소모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진화물을 쓰지 못하는 불이익에 비해 혜택이 너무 좋지 않다. 아바1위신은 스텟먼1위신처럼 안정성을 대가로 핵심유닛(진화물)을 쓰지 못한다. 생체물질 반환은 확실히 안정성을 높혀주나, 문제는 생체물질만 반환된다는 점이다. 잃어버린 병력들의 비용은 다시 지불해야한다. 안정성이 장점인 위신이 반쪽짜리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소실된 병력의 비용까지 반환했다면 밸런스상 문제가 있었을것이기에 25%생체물질을 추가로 주는것으로 추가혜택을 주도록 설계된것이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25% 추가생체물질추가로 완전한 안정성을 제공할수 있다고 착각했다.생체 물질 수치가 적기에 25%가 아닌 50%~100의 추가 생체물질을 줘야 비로소 완전한 안정성이라는 혜택을 온전히 누릴수 있다.
혹 200의 생체물질을 가진 아바투르의 병력은 죽지 않아 너무 사기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유닛의 최대 생체물질이 늘어나는것이지, 파밍 가능한 생체물질을 늘려주는것이 아니기때문에 화력밸런스 측면에서 문제가 없고,유지력 측면에서도 진화물을 잃은대신 원래 좋은 아바투르의 유지력을 더욱 안정성있게 늘려준것이기때문에 문제가없다.
2022년 11월까지 생체 물질이 최대 105스택밖에 쌓이지 않는 버그가 존재했다. 이 버그는 많게는 병력의 1/3 정도가 이 현상을 겪을 정도로 심각하게 자주 발생했고, 버그가 걸린 유닛을 죽여 생체 물질을 뽑아낸 다음 새 유닛에게 먹이는 미봉책도 많이 번거로울뿐더러 그 새 유닛이 버그에 안 걸릴 거라는 보장도 없었다. 이 치명적인 버그 때문에 정수 축적가 위신은 실질적으로 제 성능을 다 발휘하지 못했으나,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모은 대규모 버그 픽스에 의해 수정되었다.
- 장점
- 강력한 데스볼: 안그래도 무지막지한 데스볼이 그야말로 무적이라 부르기에 손색없을 수준으로 강해진다. 생체물질 125씩 꽉꽉 채워버린 아바투르의 데스볼은 원래도 강한 데스볼 파워를 그야말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게 만들어준다.
- 더욱 높아진 유지력: 원래도 높은 체력과 흡혈로 유지력이 높은데 1개체당 생체물질을 25만큼 더 먹으니 흑사병이나 양날의 검같은 유지력을 깎아먹는 돌연변이에서 더욱 강해진다. 최종 진화물을 못쓰니 진화물로 인한 유지력 감소도 사라진다
- 생체물질 관리능력 향상: 아바투르에게는 광물과 가스 이상으로 중요한 게 생체물질이라 유닛을 뽑는 것보다 생체 물질 확보가 더 중요한데, 7레벨 특성과 합쳐지면 병력이 죽어도 100% 확률로 생체물질이 남는다. 또한 브루탈과 거대괴수가 없어져서 이 생체물질이 소모될 일이 없으므로 이론상 해당 위신의 아바투르는 나오는 적의 숫자만큼 생체물질을 무한히 놀려둘 수 있고, 덕분에 땡뮤탈도 생체물질 125 스택을 쌓아서 잘 죽지도 않는데 죽어도 그냥 100/100을 소모해 뮤탈을 더 뽑으면 되어서 운용 난이도가 급감한다. 게다가 어떤 유닛에 생체물질을 먹여도 필요할 때 죽여서 회수가 가능한 만큼 초반부터 바퀴나 여왕같은 유닛에 부담없이 생체물질을 먹이고 쓰다가 후반에는 포식귀나 살모사같은 핵심유닛에 생체물질을 넘겨주는 식의 유동적인 생체물질 운용도 가능해진다.
- 단점
- 초반 공격적인 운영의 어려움: 브루탈리스크가 사라짐으로써 생기는 단점으로, 다른 위신은 초반에 3브루탈을 빠르게 확보해서 빠르게 적의 베이스를 밀어버리고 혼종공세를 방어하고 다른 유닛을 뽑지 않고 그 자원으로 일단 배를 빠르게 째고 고급 유닛들을 뽑아내 생체물질을 먹이는 식의 공격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1위신은 125스택 바퀴가 아무리 강한들 브루탈리스크에 비하면 약하기 때문에 그런 공격적인 운영이 어려우며, 둥지탑 계열 유닛도 한두 기만 달랑 던져놓기는 어려운 유닛들이라[18] 독성둥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방어하며 아군 사령관과 같이 움직이며 보조해주는 식의 방어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 즉각적인 공세대응력이 약해짐: 브루탈리스크가 사라짐으로써 생기는 가장 큰 단점. 본래 3브루탈은 마치 아바투르의 보조패널처럼 필요할땐 3기만 따로 이동해 대응을 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해당 위신은 이러한 브루탈 사용이 막힌다. 이게 가장 크게 체감되는게 바로 '공허 균열' 돌연변이. 3브루탈로 쉽게 닫을 수 있는 균열을 해당 위신은 브루탈 대체품이 없어 대처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게 된다.
- 생체물질에 의한 병력의 양극화: 생체물질을 100개에서 25개를 더 먹는건, 유닛 하나만 놓고 봤을때는 분명한 이득이자 병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25개를 더 먹는 만큼 적의 병력에서 25개가 더 떨어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 인구수는 200이지만 양보단 질을 추구하는 아바투르의 병력이 생체물질 먹은 병력과 그렇지 못한 병력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질 좋은 병력수는 더욱 줄어든다. 결국 5마리의 병력이 100개씩 먹던 생체물질을 4마리가 125개를 먹고 나머지 한마리는 하나도 먹지 못한다는 것. 맵마다 다르지만 맵에서 최대로 구할수 있는 생체물질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천상의 쟁탈전이나, 공허분쇄같은 러닝타임이 짧은 맵은 병력 두줄~세줄이면 게임이 끝나있다. 심지어 그 두~세줄도 모두가 생체물질을 125개 꽉꽉 채운것도 아니다. 결국 생체물질을 잘 먹고 큰 소수의 병력 + 생체물질을 먹지 못한 고기방패용 유닛의 조합이 되어버린다.[19]
5.2.2. 땅굴 공포[편집]
추천 마스터 힘: 적당히 분배[20] / 자유[21] / 자유[22]
식충의 사거리, 이동 속도, 시한부 수명이 50% 증가한다. 또한 굴 파기에 시야가 필요 없어지고, 바퀴와 궤멸충도 굴 파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굴 파기 업그레이드의 요구 조건이 사라진다. 그 대신 패널티로 전투 유닛의 가스 비용이 25% 증가한다.
전반적으로 지상 유닛 강화에 치중한 위신이다. 이 위신에서는 상술한 1위신 125스택 군단 숙주보다도 더한, 그야말로 궁극의 군단 숙주를 굴릴 수 있다. 식충의 사거리와 이동 속도가 증가해 식충이 유닛 충돌의 영향을 덜 받게 되고, 수명 역시 늘어나기에 생체 물질 100스택을 쌓으면 식충의 쿨타임이 수명보다 짧아져 군단 숙주 하나가 식충 넷을 유지할 수 있다. 거기에 굴 파기의 시야 제한도 사라져 브루탈리스크에 준하는 기동성도 얻는다. 빠르게 군단 숙주를 2마리 정도만 뽑아 생체 물질을 몰아주면 초반을 편히 넘길 수 있다. 이후 100스택 군숙 한 줄 정도가 모이면 모든 적 기지를 밀어내고도 남고, 한 줄 반이면 혼종이 포함된 최종 공세조차 막아낸다. 군단 숙주 위주 운영을 선호한다면 이 변동점 하나만 보고도 땅굴 공포 위신을 선택할 가치가 충분하다.
한편 바퀴와 궤멸충에게도 굴 파기 능력이 생긴다. 바퀴는 DPS가 낮은 것 외에도 큰 충돌 크기 때문에 화력 발휘가 잘 안 되는 유닛인데, 적 한복판으로 굴 파기를 시전하면 그 단점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다. 궤멸충은 담즙 난사의 지상 공중을 안가리는 강력한 순간 화력과 굴파기로 탁월한 기동성까지 가진 명실상부 주력 딜러 유닛으로 거듭난다. 이 기동성은 강한 패널 스킬이 없어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아바투르에게 꽤 쓸모가 많다. 참고로 이 굴파기 능력은 브루탈리스크의 것과는 쿨타임이 달라 별개의 능력으로 취급되는 탓에, 병력을 선택하고 굴 파기를 지시하더라도 브루탈리스크는 함께 이동하지 않는다. 아예 브루탈리스크를 따로 부대지정 후 별동대로 굴리거나 만약 유닛 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브루탈리스크를 의도적으로 안 쓰는 플레이도 시도해볼 수 있다.
단점은 전투 유닛의 가스 비용이 늘어나 공중 유닛 사용에 제약이 걸린다는 것이다. 아바투르의 공중 유닛은 가스를 많이 먹어 불이익을 크게 받음에도, 정작 이 위신으로 얻는 이득은 전혀 없다. 그렇지만 아바투르 지상 유닛의 근본적인 단점인 큰 충돌 크기가 해결된 건 아니므로 어느 정도 유닛이 쌓이면 공중 유닛을 추가하는 게 좋다. 특히 생체 물질 잘 먹인 군단 숙주는 한 줄 정도만 있어도 저지력이 압도적이니 너무 지상 유닛에게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 또한 전투 유닛 외에도 감시군주가 굴파기의 기동성을 따라올 수 없는 탓에 탐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감시군주 스피드 업 업그레이드도 꼭 챙겨주자.
또한 지상 유닛 강화 위신이라곤 하지만, 유지력을 담당하는 군단 여왕은 이 위신에서 받는 이득은 전혀 없이 비용 증가 페널티만 받는다. 굴 파기가 없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다른 지상 유닛들과 발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이 위신에서 군단 여왕은 보통 자연스레 배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생체 흡수 특성이 열리지 않은 파렙이라면 최소한의 유지력을 위해 약간이라도 여왕을 섞는 것이 권장된다.
처음 열리는 위신이지만 정작 15레벨을 찍기 전에는 제 성능을 내기 힘든 정수 축적가와 달리, 땅굴 공포는 1레벨부터 군단 숙주가 보너스를 받고 굴 파기를 제외한 모든 연구까지 가능하기에 파렙 육성에 적합하다. 안 그래도 파렙은 생체 흡수 특성이 없어서 공중유닛 사용이 다소 어렵기도 하고.
언뜻보면 돌파력이 약화되는걸로 오해하기 쉽지만, 오히려 군단 숙주의 돌파력이 미친듯이 상승해서 역으로 아바투르 위신들 중 가장 돌파력이 좋아진다(...). 실제로 써보면 돌파용 100스택 군숙 1줄만 만들면 거의 모든 기지를 이 군숙만으로 푸시가 가능해질 정도. 바퀴+궤멸충 역시 글로벌 이동이 가능한데다 특히 바퀴는 특유의 큰 덩치+사거리 때문에 유닛 버벅임이 자주 일어나는걸 굴파기로 적 한가운데에 던져버릴 수 있게 되면서 단점을 크게 희석시킬 수 있다는 덤도 있다. 물론 공중 유닛이 기동력을 따라오지 못하지만, 이 위신 자체가 공중보단 지상군을 푸시하는데 특화된 위신이라 굳이 공중 유닛을 뽑을 가치가 없어지기에 큰 난점은 아니다.
- 장점
- 뛰어난 기동력: 바퀴, 궤멸충, 군단 숙주라는 아바투르의 중핵 유닛들이 모두 '굴파기'의 영향을 받으며, 굴파기에 시야조차 불필요해져서 기동력이 상당히 상승된다. 특히 균열 임무의 경우 사실상 병력의 거의 전부가 균열 저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가장 어렵다는 균열 임무의 난이도가 수직으로 하락하며, 공세대응력도 어마어마하게 높아진다.
- 흉악해지는 군단숙주: 군단숙주의 스팩이 거의 발매 초창기 수준으로 무지막지해진다. 거기다 생체물질 100중첩으로 얻는 이득까지 합치면 오버스팩의 정점을 찍는 수준. 사실상 죽음의 밤은 혀감염충의 납치만 조심하면 오히려 최종공세마저도 밀어버리는 흉악한 힘을 발휘하다. 덕분에 100중첩 숙주가 쌓이면 스투코프나 스완, 카락스조차도 비웃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방어력을 지니게 된다.
- 사령관 레벨업이 쉬운 위신: 초창기 아바투르는 15레벨의 회복능력이 없고, 핵심인 포식귀 범위 딜도 매우 늦게 열리는 등 초반이 상당히 취약한 사령관이다. 하지만 이 위신은 가스 비용 증가라는 비교적 적은 리스크를 부여하면서 그 리턴은 매우 높고, 1레벨부터 굴파기를 제외한 군단 숙주의 식충 강화를 오롯이 이용할 수 있기에 초반부터 군단 숙주를 모아 밀어붙이는 전략이 가능해 아바투르의 고질적 단점인 파렙 레벨링이 힘들다는 점을 크게 보완한다.
- 다재다능해진 바퀴와 궤멸충: 후술하듯 가스 25% 상승으로 공중유닛 비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바퀴의 경우엔 굴파기를 응용해 적진 한가운데로 갑툭튀해 적들에게 무지막지한 고름 CC기를 끼얹어주게 된다. 아바투르는 특성상 광물이 심하게 남는 사령관인지라 바퀴 몇기 정도는 던져주기 쉽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살모사에 준하는 지옥같은 CC기를 뿌려줄 수 있는 셈이 된다. 게다가 바퀴는 가스 소모가 없기에 패널티 없이 오직 이득만을 챙긴다. 상향과 위신 효과를 모두 장착한 궤멸충은 바퀴와 브루탈의 약해빠진 공격력을 모조리 커버해주는 유닛으로 변모하니 두 말할 필요도 없다.
- 다른 위신에 비해 편한 컨트롤과 운영: 초반만 잘 넘기고 생체물질을 잘 먹인 군단 숙주가 쌓이기 시작하면, 은폐 유닛만 신경 써준 뒤 군단 숙주 부대로 적 진영에 어택땅을 찍어주면 알아서 적들이 밀린다. 아바투르가 빌드 운영, 적의 러쉬 대응, 생체 물질 회수, 비싼 유닛의 진화금지, 독성 둥지 공사, 살모사와 궤멸충의 스킬 사용등을 하느라 은근히 신경쓸게 많은 사령관인데, 군단 숙주 군단이 완성 되면 전투가 압도적으로 편해져서 다른 부분에 신경 쓰기 편해진다. 식충들이 한창 싸우고 있을 때, 다른 병력들이 진입하면 되니 유지력도 높아 진다. 병력 방향과 한참 떨어진 곳에서 들어오는 적 병력들도 그냥 지상병력들이 굴파기를 써서 대응하면 끝이므로 적들의 공격 방향도 덜 신경 써도 된다.
- 다른 위신에 비해 적은 불이익: 1위신의 경우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를 사용할수 없다는 문제점과 브루탈이 없어서 기동성과 대처능력이 하락한다는 문제가 크게 다가오고 3위신의 경우 패널티가 워낙 커서 예능용으로나 쓰이는게 고작일 정도로 불이익들이 상당하지만 이쪽은 전투 유닛의 가스 비용이 늘어나는것 빼면 어떠한 불이익도 없고 이조차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며 후반가면 아예 신경조차 안쓰이는지라 사실상 불이익이 없다 싶이 하다.
- 단점
- 늘어난 가스 비용: 가스 비용 25% 증가로 안그래도 비싼 공중유닛이 더욱 비싸진다. 일반 임무에선 궤멸충의 담즙만으로도 충분히 대공 공격을 할 수 있고 지상 조합은 가스를 많이 안먹어서 그다지 큰 단점은 아니지만 공중 조합이 유리한 상황에서는 가스 비용 25% 증가가 상당히 큰 단점으로 작용된다
- 메리트가 없는 군단 여왕: 가스 소모가 늘어나고 혼자서 병력과 발을 못 맞추게된 군단 여왕이 평소와는 다르게 병력의 힐을 제대로 해줄 수가 없다. 다만 냉정하게 따지고 들자면 흡혈을 못하는 괴수들에 비해 다른 유닛들은 흡혈 능력 덕분에 사실 여왕이 굳이 필요하지는 않다. 여왕 자체가 힐러 역할에 중점을 둔 유닛이지 생체먹고 다른 유닛마냥 딜 박으라고 있는 유닛은 아닐 뿐더러 공격력이 딱히 높은 축도 아니었던지라 있거나없거나 영향은 크게 받지 않는다. 흑사병을 생각한다하더라도 그럴거면 애초에 정수 축적가를 쓴다.[23]
- 다소 떨어지는 대공 능력: 일반 임무보다 돌연변이에서 드러나는 단점. 일반 임무에선 어느 공중 조합이든 궤멸충의 담즙선에서 싹 정리되어서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지만 담즙은 엄연히 쿨타임이있는 스킬이라 지속적인 교전이 필요한 돌연변이에선 쿨타임이 잠깐 빌때 취약해진다. 가스 가격 증가 말고는 유닛 스펙에 아무런 불이익이 없어서 포식귀를 그대로 뽑아도 되지만 포식귀를 주력으로 쓸거면 0위신이나 1위신을 하는게 낫다.
5.2.3. 무제한[편집]
추천 마스터 힘: 독성 둥지 / 생체물질 두 배 / 자유
위신 이름 그대로 최종 진화물을 무제한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단, 최종 진화물에 필요한 생체 물질 수가 2배로 증가하고 생체 물질의 효과가 무려 50% 감소한다.
1위신과는 정반대로 최종 진화물에 올인하는 위신이다. 최종 진화물 보유 제한이 사라져 생체 물질만 잘 모으면 모든 전투 유닛이 지상 조합에서는 브루탈리스크, 공중 조합에서는 거대괴수가 될 수 있다. 특히 브루탈리스크로 이뤄진 지상 조합은 단체로 굴 파기를 할 수 있어 기동성이 세 위신 중 가장 뛰어나다.[24]
최종 진화물 위주로 운용하다 보니 병력을 구성하는 데 들어가는 자원과 보급품이 크게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최종 진화물은 어디까지나 대량의 생체 물질을 필요로 할 뿐, 생산 비용 및 보급품은 기반이 되는 유닛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종 진화물은 공방업 외에는 별도의 업그레이드도 필요치 않다. 그래서 극단적으로는 멀티를 동맹에게 내주고 본인은 바퀴->브루탈리스크를 주력으로 하고 본진가스는 공방업에 투자한 뒤 남으면 거대괴수를 뽑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생체 물질의 효과가 반토막난 관계로 일반 유닛들의 성능은 하락한다. 그렇기에 이 위신에서는 생체 물질을 먹인 일반 유닛보다는 위신 이익을 보는 최종 진화물에 전념해야 한다. 하지만 최종 진화물에 필요한 생체 물질 수도 두 배로 뛰었기 때문에 첫 최종 진화물이 늦게 나올 수밖에 없고, 위신 특성상 최종 진화물의 수가 셋,거대괴수 까지 더하면 여섯을 넘기기 전까지는 사실상 불이익밖에 없어 초반이 많이 취약해진다.
무엇보다도 무제한 최종 진화물이라는 이점이 얼핏 보면 굉장해보이나, 실제로는 문제가 꽤 많다. 일단 최종 진화물은 생체 물질이 없어 생체 흡수를 통한 흡혈이 불가능해, 수가 충분히 모인 후반이 아니라면 유지력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다. 15레벨 특성을 통으로 버려야 하는 셈이다. 거기에 더해 최종 진화물이 되면 그 유닛이 보유하고 있던 생체 물질은 모두 소모된다. 즉, 최종 진화물 위주 조합을 갖추는 이 위신에서 병력의 손실은 곧 생체 물질의 확정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려면 여왕이나 살모사를 추가해야 하는데, 최종 진화물을 제외한 모든 유닛에게 불이익이 가해지는 이 위신의 특징을 고려하면 그냥 다른 위신에서 이 조합을 쓰는 게 낫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한 최종 진화물을 빠르게 뽑기 위해서는 마스터 힘 2에서 생체 물질 2배 증가에 투자해야 하는데, 이는 최종 진화물을 보조할 수 있는 또다른 마스터 힘인 공생체 위력 증가와 경쟁하는 관계다. 여러모로 아바투르의 기존 특성과 상충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실용적인 쓰임새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최종 진화물을 많이 굴리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는 예능용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려운 돌연변이일수록 초반 성장이 제한된다는 걸 감안하면 돌연변이에서 활약할 건덕지도 별로 없다.
이 위신을 써먹을 수 있는 임무를 굳이 꼽자면 안갯속 표류기와 공허의 출격 등이 있다. 일단 플레이 시간이 길어 데스볼을 만들 시간이 확보되고, 공세가 자주 오는 덕분에 생체 물질을 모으기 좋으며, 적이 여러 곳에서 공격해오기 때문에 브루탈리스크의 기동성을 발휘하기도 좋다. 달리 말하면 그런 맵이 아닌 이상 일반 아어에서도 제대로 활약이 힘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안정적으로 최종진화물들이 모아졌다 싶으면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며 일반 아주 어려움에서도 이럴진데 돌연변이는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아바투르 위신 중 평가가 가장 좋지 않다
비슷하게 이익과 불이익이 똑같은 분야에 들어가 설계 미스로 거론되는 한과 호너의 3위신은 폭격기를 사용하는 경우 고난이도 돌연변이의 한정적인 상황에서는 수비형 아군과 팀을 짰을 때 다른 위신으로 불가능한 수퍼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 반면 아바투르의 3위신은 초반이 무조건 약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후반이 압도적으로 강한 것도 아니고 그저 그런 위신이라 평가가 매우 안 좋다. 이론상 최강의 사령관을 최악의 사령관으로 만드는 예능 위신.당연히 유저들 사이의 인식도 엄청 안좋다. 오죽하면 3위신은 아르타니스 3위신과 비교당하거나그 호너 3위신보다 못하다고 디스 당하기도 한다.
- 장점
- 적게 필요한 자원: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를 이용한 위신 특성상 유닛 개별 업그레이드는 생략하게 되고 여왕을 제외하면 바퀴, 뮤탈리스크 위주로 유닛을 생산하게 된다. 생체물질을 한 유닛에 집중하는 플레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닛을 많이 뽑을 필요가 없으며, 이로 인해 유닛 공방업을 제외한 자원소비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따라서 원베이스 플레이를 해도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에 동맹이 자원이 많이 필요할 경우 동맹에게 멀티를 양보할 수 있다.
- 매우 높은 기동력: 이 위신의 진가로써 다수의 브루탈리스크들이 지도가 밝혀지지도 않은 곳을 목적지로 해서 굴 파기로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때문에 글로벌 타격능력이 급상승한다. 땅굴 공포도 이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브루탈과 비교하면 유닛 개개체의 능력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쪽이 충분히 이점이 높다.
- 강력한 후반:브루탈이 1줄이상 쌓이기 시작하면 지상의 광역 공격과 상당히 높은 공중 피해 덕분에 왠만한 공세는 씹어먹는 강력함을 갖춘다. 흡혈이 없지만 굳이 흡혈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공세를 처리해서 패널의 치유만으로 충분해진다
- 단점
- 취약한 초반: 진화에 생체물질을 200개나 요구하기 때문에 초반이 취약해진다. 생체물질의 중첩당 능력치도 반토막나서 브루탈 등장 타이밍도 느려지는데 병력도 강력해지는 시기가 매우 길어진다. 게다가 생체물질을 150개 이상 모은 유닛이 실수로 죽어버리면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이 위신을 사용하려면 최소한 7렙은 찍는게 좋다.[25] 최종 진화물 스펙에는 불이익이 없어서 브루탈을 1기라도 뽑아 놓으면 위신에 탄력을 받아 점점 더 강해지지만 그 전 타이밍이 취약한건 여전하다.
- 성장이 느려지는 일반병력: 그나마 브루탈과 거대괴수에게만 이 리스크가 적용되면 좀 낫겠지만, 이 위신은 생체물질 중첩당 능력치 상승량 등도 절반으로 까기 때문에 결국 기본 병력의 성장이 느려진다. 때문에 이 위신을 찍으면 좋든 싫든 조합을 브루탈+거대괴수 계열로만 잡을 수밖에 없어 조합 제약도 심해진다.
- 흡혈 불가: 일반 임무보다 돌연변이에서 부각되는 단점. 흑사병같은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돌연변이에서는 흡혈이 상당히 중요한데 최종진화물은 흡혈능력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취약해진다. 당연하지만 돌연변이에서 생기는 문제라서 돌연변이에 따라 위신을 고르면 생기지 않는다.
6. 유닛[편집]
적 유닛 또는 중립 동물 처치 시 생체 물질(Biomass)을 생성한다. 아바투르 운영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 중 하나. 적 유닛의 인구수 2.5배[26] 만큼 생체 물질을 생성한다. 동맹이 처치해도 생체 물질이 생성되지만, 동맹 측 화면에선 생체 물질이 게임 화면에 나오지 않는다.
아바투르의 유닛이 생체 물질을 획득할 경우 체력, 공격속도, 에너지를 사용하는 유닛의 경우 에너지 재생 속도까지도 증가한다.[27] 바퀴는 생체 물질 중첩에 따라 방어력도 올라가고, 궤멸충은 부식성 담즙의 사거리가 9→12로 증가한다. 그리고 일꾼, 대군주, 감시군주는 생체물질 획득이 불가능하다.
획득한 유닛의 생체 물질의 개수는 명령창의 오른쪽 아래에 표시되며, 생체 물질을 얻음에 따라 몸집이 커지고 일정량 이상 획득시 몸이 황금빛으로 빛나게 된다. 획득한 생체 물질 개당 체력은 3% 증가, 공격속도 1%증가, 에너지 재생은 5% 증가하며 최종적으로 체력 300%, 공격 속도 100%, 마나 재생률 500%까지 증가하며, 바퀴의 경우 방어력도 5까지 증가한다. 여기에 15레벨 특성으로 적에게 입힌 피해량 중 생체 물질 중첩 수 × 1%의 체력을 회복한다. 생체 물질이 50개 쌓여있으면 피해량의 50%를 회복하는 식. 생체 물질이 100 중첩된 바퀴는 울트라리스크도 1:1로 이긴다. 14레벨의 바퀴 고름 변종 업그레이드로 아바투르의 탱킹이 완성되고, 15레벨의 "생체 흡수" 로 완전체가 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이 생체 흡수에 의한 회복은 기본 공격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생체 물질을 보유한 유닛이 주체가 되어 입히는 모든 피해에 대해서 적용된다. 그래서 궤멸충이 담즙으로도 생명력을 회복하고, 돌연변이원인 흑사병에 의해 생체물질을 보유한 유닛이 자기 자신에게 입히는 피해에 대해서도 회복이 이루어진다.
아바투르의 유닛 특성상 유닛이 죽어서 생기는 생체 물질의 손실이 적을수록 개체의 힘이 강해지므로 고름 변종의 공속 저하와 생체 물질 흡수로 인한 공격 시 체력 회복은 아바투르의 방어력뿐만 아니라 공격력 증가에도 막대한 힘을 실어준다.
기계 특성 적을 죽였을 때는 생체 물질을 주지만 민간인 계열 중립 유닛들은 생체 물질을 주지 않는다. 설정상으로는 어색하지만, 아몬의 군세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플레이어 세력이 생체물질 좀 삥뜯자고 민간인을 학살하는 모순을 막기 위해 패널티를 부여한 것일 수도 있다.
생체 물질과 정수는 다른 물질이며 데하카처럼 정수를 사용하는 사령관도 추가되었으나 상당수 유저들은 편의상 정수라고 부른다.
생체 물질은 가까이에서 떨어지면 서로 뭉쳐지면서 수치가 합쳐지고 크기가 거대해지는데, 이 글을 보면 뭉쳐지는 개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크기는 일정 크기 이상 커지지 않는다고 한다. 핵 섬멸처럼 아바투르의 병력조차 몰살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에서 제대로 걸릴 경우 천 단위로 모인 생체물질을 구경할 수도 있다.
공허 균열(돌연변이원)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생체 물질을 주지 않지만 전진 독성 둥지 공사로 게임 시작 후 2~3분대에 브루탈리스크를 하나만 만들면 균열이 아무리 멀어도 균열을 안정적으로 부수고 귀환이 가능하여 공허 균열이 포함된 돌연변이에서도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6.1. 부화장[편집]
6.1.1. 일벌레[편집]
6.1.2. 대군주[편집]
일반적인 래더 대군주와 다를 것은 없다, 다만 대군주에 브루탈리스크를 태우면 공생체가 따로 나온다. 그래서 브루탈을 태운 대군주를 거대괴수 이동 찍어놓으면 별도의 컨트롤 없이 거대괴수 + 추가공생체의 화력을 쓸 수 있다. 대군주는 F2에 포함이 안되므로 한번 찍어놓으면 계속 쫓아다닌다.
브루탈처럼 닥돌해 적진에 뛰어들어서 죽을 일은 없고 공격 우선순위가 낮아서 잘 안죽다보니까 생각보다 유용하다. 거기에다가 어차피 대군주가 죽어도 브루탈리스크는 멀쩡하게 나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6.1.3. 바퀴→고름[편집]
이 바퀴는 초반 활용도가 매우 중요한데 독성둥지에 적을 유인시켜야 하는 것이다.[36] 즉. 독성둥지가 많을수록 제아무리 많은 초반 적들이라도 광역으로 쓸려가기 때문에 생체물질을 대량으로 먹어 브루탈리스크로 진화할 수 있다.
4레벨에 바퀴의 체력이 50% 이하일 때 일시적으로 방어력이 6 증가하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된다. 14레벨 보상으로 바퀴가 고름 변종으로 진화된 상태로 생산된다. 13레벨에 해금되는 식충 주입 능력까지 합치면 확률적이지만 송장벌레에 준하는 능력까지 얻는 셈. 적의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힘을 빼앗는 타액"이라는 패시브 스킬이 추가됨으로써 바퀴와 군단의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게다가 이 효과는 사령관 레벨업 보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별다른 추가 업그레이드 없이 단순히 바퀴를 생산하여 적을 공격하기만 하면 알아서 적용된다. 경장갑 공격력을 8 올려주는 업그레이드가 생겨서 대 경장갑 화력이 상당히 증가했다.[37] 이 성능의 추가로 인해, 사령관 레벨 14 이상의 바퀴 역시 케리건에 이어서 명령 창 15칸을 모두 사용하는 유닛이 되었다.
또한 생체 물질 중첩에 따라 방어력도 최대 5까지 올라가고, 적응성 장갑이 주는 방어력이 6이니 체력이 반절 이하로 줄어들면 초반 유닛들에게는 흠집도 안 날 정도로 튼튼해진다.[38]
무지막지한 탱킹력과 고름바퀴의 고유 능력 덕분에 기본 유닛 중에선 손꼽히는 지원능력을 발휘한다. 아바투르는 살모사나 뮤탈리스크, 거대 둥지탑 유닛 등 핵심 유닛들이 죄다 가스 괴물들이라 펑펑 남아도는 광물을 바퀴에 투자하면 안 그래도 죽지 않는 아바투르의 병력이 몇 배는 더 끈질기게 버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퀴의 단점인 인성비는 수호군주와 포식귀의 인성비로 상쇄된다. 손이 빠른 유저는 소수만 뽑아서 주요 유닛을 강제어택시켜 디버프를 거는 신기의 컨트롤을 보여주기도 한다.[39]
아쉬운 점은 DPS와 사거리는 래더 바퀴 그대로라는 점. 아바투르의 생체 물질은 딜이 강력한 유닛에게 그만큼의 탱킹력을 선사하기 때문에 DPS가 낮고 탱킹력이 뛰어난 바퀴는 생체 물질과의 궁합을 역행한다. 타 사령관의 기본 유닛처럼 남는 광물로 찍어내면 핵심 유닛인 수호군주나 군단 여왕 등에 먹여야 할 생체 물질을 바퀴가 모조리 집어삼키고 그대로 소모되어 버린다. 일각에선 생체 물질의 습득 여부를 on/off하는 기능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 낮은 DPS는 특히 게임 초반에 많이 거슬리는데, 오브젝트 파괴나 멀티 바위 파괴 속도가 너무 느려서 가시 촉수를 이용해 바위를 깨는 공략이 널리 쓰일 정도다. 공중 유닛에게 가야 할 생체 물질을 대신 먹어버린다는 점은 생체 물질을 100% 반환해 주는 1위신의 추가로 인해 바퀴들을 죽여 생체 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아주 조금이나마 완화되었다.
6.1.4. 군단 여왕[편집]
급속 수혈은 아바투르는 물론 동맹의 유지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능력으로,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생명력이 높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바투르에게 적합한 지원 능력이다. 보통 급속 수혈은 피통이 많고 상대적으로 적의 피격을 많이 흡수하지만 자체적 체력 재생이 없는 최종 진화물들의 체력 회복을 위해 뽑는다. 물론 일단 뽑아놓으면 다른 유닛들의 피 회복도 해주기에 병력 손실을 최소화해준다. 뿐만 아니라 진화장에서 생체-기계 수혈 진화를 한 후엔 기계 유닛 및 구조물까지 치료가 가능해져 아군을 가리지 않는 서포팅이 가능해진다 회복량도 10이 올라가기 때문에 여왕의 힐을 제대로 받고 싶다면 필수 업그레이드다. 유닛만 치료할 수 있는 의무관이나 기계 유닛 또는 구조물만 수리가 가능한 건설로봇과는 달리 생명력만 존재하는 것이라면 말 그대로 어떠한 것도 치료할 수 있어, 기계 유닛을 주력으로 삼는 사령관의 병력에 일정 수를 보내 치료를 맡기거나 아군 방어선의 방어 구조물을 수리(?)하도록 할 수도 있다. 안그래도 치료와 생체물질덕에 피관리에 여유있는 아바투르인데 100스택 여왕까지 2기이상 전장에 투입되면 계속 병력이 풀피로 돌아다닌다.
또한 다른 힐러 유닛과는 달리 기본 스펙이 탄탄한 탓에 급속 수혈을 통한 생존력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아 쏠쏠한 딜링을 하는 편이며, 힐에 짧은 쿨타임이 있다는 것이 쿨타임 사이 사이에 공격과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되어 공격 유닛으로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생체 물질 100중첩을 쌓아주면 매우 좋은 유닛으로, 100중첩을 쌓으면 체력이 무려 600에 에너지 회복량이 기존의 1초당 0.5625에서 500%가 추가돼서 3.375가 된다. 이 정도까지 성장한 군단 여왕은 아군은 물론 동맹의 병력까지 치유해주면서도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으며 지상 공중을 가리지 않는 꾸준한 딜링을 넣는 완전체로 탄생한다.[46] 이런 점 때문에 타이커스의 힐을 제외하면 현자타임도 없고 회복량도 압도적이라 일반유닛중에는 최고의 힐러다.
점막 종양 생성이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다는 점은 안타깝게도 아바투르에게는 더 쉬운 방법으로 점막을 넓힐 수 있는 독성 둥지가 있어 큰 의미는 없다. 그리고 애벌레 생성 능력이 없다는 게 얼핏 보면 큰 단점으로 보이지만, 아바투르의 컨셉은 다른 저그 사령관들과 달리 물량보다는 질적인 면을 추구함과 더불어 사령관 1레벨 기본 업그레이드로 애벌레가 빠르게 생성되기 때문에[47] 부화장을 1~2개만 더 지어주면 애벌레 펌핑도 딱히 필요없다.
참고로 중장갑이라서 생체물질을 못 모으면 생각보다 잘 죽는다. 점사당하면 100중첩을 모은 여왕도 죽어나가니 일정 수 이상의 바퀴의 탱킹은 필수다.
6.2. 번식지[편집]
6.2.1. 궤멸충[편집]
섬멸전과 달리 번식지 테크로 올라갔다. 바퀴보다 체력이 낮고 평타 공격력은 같지만 평타 사거리가 길고 공격속도가 빠르며 중장갑처럼 생긴 것과 달리 무장갑 유닛이라 체감 맷집은 상당히 괜찮은 편. 단, 충돌 크기는 바퀴보다 월등히 크고 생체물질을 다 먹이면 토르급 덩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공격 속도와 사거리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밀집 화력에서는 그리 이득을 보진 못한다.
생체 물질을 수집하면 부식성 담즙의 사거리가 무려 12로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감소한다. 사거리 증가는 보다 안전하게 담즙을 쓸 수 있게 해주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로 인해 담즙을 더 자주 쏠 수 있게 되면서 아바투르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초반 대공 화력을 개선할 수 있다. 생체 물질을 먹이면 밀집도가 떨어지는 것은 여전하지만 사거리가 늘어나기에 낮은 밀집도는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진 않고 담즙이 적에게 명중하면 그대로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52] 제대로 궤멸충을 쓸 생각이라면 생체 물질을 먹여줘야한다. 풀스택 궤멸충 2~3줄 정도를 모은 시점부터는 거의 무한으로 담즙 난사가 가능해서 밀집도의 악영향을 느끼기 어렵다. 문제라면 공중 유닛이나 브루탈리스크를 제외한 다른 유닛들과의 버벅거림인데, 이런 경우 평상시엔 F2로 돌아다니다가 교전 전에 궤멸충만 뒤로 조금 빼주면 문제없다.
궤멸충의 담즙 범위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생체 물질도 먹이면 담즙이 상당히 강력해지는걸 넘어 공격력 100에 1.5의 범위 피해[53] 를 뿌려대는 흉악한 유닛으로 탈바꿈 한다. 번식지 테크의 범위 업글과 군락 테크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로 어마어마한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궤멸충을 차근차근 쌓아나가 100중첩 1줄 반과 무중첩 1줄 정도까지만 만들어도 마르지 않는 담즙 폭풍을 쏴재낄 수 있어 마치 에너지 제한 없는 아둔의 창 궤도 폭격을 무한으로 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54] 덕분에 살모사 없이 궤멸충 + 포식귀나 아예 땡궤멸충으로도 모든 걸 작살내버릴 수도 있다. 덕분에 궤멸충 상향 후 바퀴는 궤멸충 변태 셔틀용 유닛으로 전락했다.
빠른 브루탈리스크를 확보하기 어려운 천공기나 충격 요법 등의 돌연변이에서는 아예 초반 파밍을 포기하고 빠른 궤멸충을 가는 것도 방법이다. 유틸성이 브루탈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서너 마리만 모여도 초중반 공세는 독성둥지와 함께 무난하게 막기 때문에 바궤멸로 초반을 넘기면서 브루탈을 만드는 것이 더 안정적일 수 있다. 또한 최종 진화물이 봉인되는 1위신의 경우엔 브루탈리스크가 맡던 역할을 생체 물질 쌓은 궤멸충이 1~2기가 굴파기 뺴곤 대신 해줄 수 있다.
궤멸충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일일이 담즙을 빠르게 난사해주는게 힘들어지는데 이때는 래피드 파이어를 이용하면 순간적인 일제포격을 볼 수 있다. 래피드파이어 단축키 설정을 해준 후, 단축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난사가 된다. 래피드 파이어 설정은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1. 내 문서 - StarCraft II - Accounts - (계정번호) - Hotkeys 에 들어간다.
2. 자기가 설정했던 단축키가 들어있는 (파일명).SC2Hotkeys 파일에 마우스 우클릭 한다.
3. 연결 프로그램 - 메모장을 클릭한다.
4. [Hotkeys] 밑에 다음을 입력한다. [ TargetChoose=LeftMouseButton,Q,W,E,R,A,S,D,F,G,Z,X,C,V,T ]
5. Button, 뒤에는 필요없는 단축키를 빼거나 원하시는 단축키를 추가해도 좋다. 출처
만일 쿨타임이 도는 시기가 있으면 비싸지만 아래 수호군주를 극소수로 뽑아서 부족한 딜을 메꿀 수 있다.
6.2.2. 뮤탈리스크[편집]
아바투르는 마스터 힘으로 건물 건설 및 업그레이드 시간을 60%나 줄일 수 있어 작정하고 띄운다면 빠르게 보유할 수 있지만, 마리당 100씩 소비하는 가스와 비싼 업그레이드 비용 때문에 양과 질 모두를 만족하는데는 시간이 꽤나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뮤탈리스크를 한두 기씩 잃는 것은 매우 타격이 크기에 패널 스킬 치유와 빠른 재생력 업그레이드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며 섬세하게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초반부터 소모전이 벌어져서 뮤탈리스크를 안정적으로 쌓는 것이 불가능한 임무라면 빠른 뮤탈 빌드는 안 쓰는 게 좋다. 높은 생체 물질 스택과 머릿수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면 범위 스킬이든 카운터든 씹어버리며 잿더미로 만들겠지만, 그런 조건을 동맹 도움 없이 혼자서 땡뮤탈로 만족시키는 것은 매우 힘들다. 혹은 빠른 6괴수와 여왕 소수로 중반까지 버티다가 관련 업그레이드가 어느 정도 되면 한 번에 뮤탈리스크 다수를 뽑아서 쌓아놓은 생체 물질을 먹이고 굴리는 경우도 있다.
모이면 다른 거 없이도 뭐든지 다 씹어먹는 거대 둥지탑 조합과는 달리 살모사의 존재 유무에 따른 생존성 차이가 매우 크니 꼭 함께 운영하는 게 좋다. 야마토 포와 혼종 파멸자, 토르, 밤까마귀, 고위기사, 과학선 등의 뮤탈리스크의 카운터들은 거의 다 살모사로 선제 타격할 수 있다. 그리고 뮤탈리스크가 어느 정도 모였다면 포식귀를 4마리 정도 추가해 공격을 전부 받아내면서 쿠션 대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별도로 적혀있지는 않지만, 비전투 시 빠른 회복 업그레이드와 별개로 기본 체력 재생도 다른 일반 유닛들보다 빠르다. 보통 속도 기준으로 초당 1씩 차오르며, 래더 뮤탈리스크의 '조직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60]
6.2.3. 군단 숙주[편집]
특정 지점으로 공격 명령을 내려도 일반 유닛들과는 달리, 적이 사정권에 들어오면 최후방에 멈춰서서 식충을 보내고 혼자 멍때리고 있는 성향이 있고[65] 이동 속도도 다소 느리기 때문에 화력을 집중할 때 컨트롤를 좀 해줘야한다.
적은 가스 부담으로 지상 공중을 모두 커버하는 만능형인데다가[66] 무엇보다 일단 생체 물질 100중첩을 쌓는데 성공하면 협동전 모든 사령관을 통틀어 탑을 달리는 어마어마한 라인 방어력 및 저지력을 보여준다. 생체 물질 100중첩 군단 숙주는 7.5초 주기로 식충을 내뱉게 되어 첫 식충이 죽기 전 새로운 식충이 나오는 꼴이다. 그리고 생체 물질을 모은 군단 숙주의 식충 또한 생체 물질의 버프를 고스란히 받아서, 지속 시간 이내라면 사이오닉 폭풍, 사이오닉 폭발 등의 위협적인 광역 공격을 맞아도 죽지 않고 꾸역꾸역 버텨준다. 이러한 저지력은 방어형 임무에서 빛을 발하는데, 대표적으로 죽음의 밤 임무에서는 생체 물질 100중첩 군단 숙주 4마리가 밤 동안 몰려오는 감염체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막으며, 6마리 이상이면 적 땅굴벌레에서 나오는 웨이브까지 막아낸다. 8마리 이상이면 구리구리스크를 어렵지 않게 막을 정도. 마찬가지로 과거의 사원 임무에서는 각 입구별로 생체 물질 100중첩 군단 숙주 5마리 이상씩을 확보해놓으면 끝. 가끔 적 조합이 까다로워서 문제가 된다면 웨이브가 안 오는 곳의 군단 숙주를 땅 파기로 보내서 머릿수를 늘려주기만 하면 된다. 심지어 100중첩 군단 숙주의 식충(체력 260)은 야마토 포를 뺄 수 있다. 범위 내에 살모사 등 최우선순위 유닛이 있는 게 아니라면 시한부인 식충에게 매우 적극적으로 야마토를 사용하므로, 생체 물질을 빵빵하게 먹은 고급 유닛을 잃으면 매우 곤란한 아바투르에게 가장 위협적인 전순을 없는 유닛 취급할 수 있게 된다. [67]
하지만 생체 물질을 먹고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반영한건지 래더 스펙의 적 군단 숙주의 능력치에 비해 초기 능력치가 매우 부실하다. 적의 군단 숙주가 체력 160, 공격력 12, 공격속도 0.6, 식충 생존시간 18초인데 아바투르의 군단 숙주는 체력 120, 공격력 10, 공격속도 1.2, 식충 생존시간 12초로 DPS는 절반도 안 되고 다른 스탯들 역시 생체 물질 같은 아바투르 특유의 각종 유용한 특성들과 업그레이드 시너지를 고려하더라도 심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이 까였다.[68] 또 적의 식충 대기 시간도 래더와 달리 15초여서 생체물질을 모두 먹여야 아몬의 군단숙주와 dps가 겨우 비슷해지는 수준이다. 때문에 많이 뽑기보단 생체물질이 여유 있을때 먹이면서 차츰 늘려나가는 게 효율적이다. 식충은 이동속도가 느린데다 생체물질 덕에 덩치가 크고 사거리까지 짧아 밀집화력이 매우 떨어진다. 맵에 식충이 50마리가 있어도 정작 공격하는 식충은 그 수의 반도 안된다. 이 점은 정수 축적가 위신으로도 커버가 안된다. 그러나 군단숙주는 공격력은 약한 대신 식충의 무한생성을 통한 전선 형성에 특화된 유닛인 걸 감안해야 한다.
땅굴공포 위신을 선택할 경우 식충의 속도, 지속시간, 화력 밀집도가 엄청나게 올라가 강력한 유닛으로 탈바꿈한다. 생체물질을 먹은 군숙 몇 마리만 있어도 메뚜기떼마냥 전장을 휩쓸어버릴 수 있다. 굴파기 또한 브루탈리스크처럼 시야가 필요 없게 된다.
다만 땅굴공포 위신을 선택해도 생체물질에 따라서 크기가 늘어나버리기에 숙주가 많으면 많을수록 딜로스가 발생하고 해병처럼 허리돌리기식으로 사거리 안에 들어오게끔한다 치더라도 결국 공격하는 것들보다 노는 것들이 많아지니 많이 굴리더라도 12기 정도 선에서 멈추고 나머지는 궤멸충이나 수호군주, 포식귀로 채워버리는게 낫다. 언덕통로나 좁은 장소을 통해 적 진영에 식충 먼저 투입하겠다고 군단숙주를 앞장세워 어택땅 걸어 놨을 경우,
또한 제아무리 땅굴공포 위신이라 하더라도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ai. ai상 식충은 구조물보다는 유닛을 먼저 공격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전장을 갉아먹기 위해 적의 기지앞에서 식충을 뱉으면 식충이 적 기지의 앞에서 부터 갉아먹는것이 아니라 유닛을 찾아 안쪽 깊숙히 들어가버린다. 그렇게 들어간 식충은 안쪽의 다수 적유닛 + 방어건물에 각개격파를 당하고 그 뒤에 나온 식충 또한 똑같이 깊숙히 들어가버린다. 군단숙주가 많으면 적 구조물 + 다른식충들에 의해 병목현상으로 독침한번 못쏴보고 비비적비비적 대다가 지속시간이 끝나버리는 일이 부지기수. 주변에 적 유닛이 없으면 그제서야 구조물을 공격하는데, 구조물 공격중, 적의 구조물에서 유닛이 하나라도 나오면 모든 식충이 다 그곳으로 어그로가 끌려버린다. 또한 그 기지를 방어하러 오는 적 공세라던가, 더 뒤쪽에 있는 유닛들을 인식하면 구조물을 때리다 말고 더욱 더 깊숙히 들어가버린다. 심지어 방어건물이 자신을 때리고 있어도 주변에 있는 유닛을 먼저 공격한다.[69]
이 단점은 죽음의 밤에서 군단숙주만으로 공격을 갈 때 특히 두드러지는데 죽음의 밤에서는 낮시간에 적 기지의 유닛들보다 감염된 건물을 재빨리 철거해야 하지만 적 기지의 유닛들이 타격 우선 순위로 감염된 구조물은 내버려두고 적 유닛에게만 닥돌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또한 감염된 구조물을 파괴하면 나오는 공생충에도 어그로가 끌려서 구조물 하나 깨고 공생충 다 잡고 또 구조물 하나 잡고의 반복. 다만 이 단점은 '숙주만으로 공격을 갈 때'에 한해서지 숙주를 방어용으로 쓰면 그만한게 없다. 또 다른 맵으로는 잘못된 전쟁에서 볼 수 있는데 적진에 방해탑이 생성되면 방해탑이 지속적으로 비행정의 체력을 깎아먹으므로 재빨리 방해탑부터 철거해야 하지만 식충만으로 방해탑을 잡으려면 주변의 모든 적 유닛을 다 때려 잡을 때까지 방해탑은 손도 대지 않는다. 비슷하게 메뚜기 떼마냥 전장을 휩쓸어버리는 자가라의 저글링과 비교해보면 저글링은 자원과 인구를 소모하지만 유닛과 구조물의 우선순위가 동일해서 적진을 맨 앞부터 갉아먹을수 있기 때문에 식충을 쓰다가 자가라의 저글링을 써보면 뭔가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비고로 아바투르의 군단 숙주는 식충을 내보내는 것을 공격으로 취급하는데, 케리건의 악성점막 등으로 공격 속도 증가 버프를 받으면 식충 생성 주기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군단 숙주 유닛의 인터페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리건 1위신과 만나면 기존의 생체물질에 버금갈만한 버프를 받아서 어떻게든 생체물질 먹이려고 고군분투할 것도 없이 바로 전장에 투입 가능해진다.
또한 잠복한 군단 숙주로[70] 강제 공격을 시전하면 공격 트리거로 인해 식충을 내보내지만 거기서 나온 식충들은 강제 공격이 아니라 그 자리로 어택땅을 하라는 지시가 내려진다. 이를 이용해서 독성 둥지의 트리거를 꺼놓고 강제 공격을 찍어놓으면 적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식충을 무한생산 할 수 있다. 다만 독성둥지가 가끔 범위공격에 터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몇 번 살펴봐주는 것이 좋다. 혹은 잠복 시 체력 재생 업글을 눌러놓은 바퀴를 한 마리 심어놓고 그 바퀴를 찍는 것도 괜찮은 방법.
참고로,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유일하게 브루탈리스크로 밟고 지나갈 수 없는 지상 유닛이다.(...)
6.2.4. 살모사[편집]
스킬들의 시너지가 끝내주는데, 마비 구름을 통해 광역으로 적들을 무력화 및 둔화시키고, 납치로 위협적인 적을 데려와서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기에 사실상 무손실로 적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흡수를 사용하여 전투 이전 및 전투 도중에 에너지를 계속해서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 내내 마비 구름과 납치가 끊이질 않는다. 긴사거리와 기절덕에 밤까마귀나 살모사같은 유닛도 안전하게 잡으며 전투순양함이나 우주모함같은 최종테크 유닛까지 끌기 때문에 안그래도 데스볼이 막강한데 더 무지막지해진다. 단, 혼종을 비롯한 로키, 거대괴수 등 영웅속성인 유닛에겐 납치가 통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튼튼하고 흡혈도 가능한 아바투르의 병력들은 살모사가 추가된 이후엔 불멸의 군단으로 완성된다.
마비 구름 내의 적은 이동 속도가 느려지며 일반 공격과 에너지 기반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혼종을 포함하여 위협적인 지상 유닛은 모조리 무력화할 수 있다. 다만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스킬로 공격한다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가진 땅거미 지뢰와 분열기는 마비 구름만 믿고 싸웠다가는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납치로 잘라먹는 것이 안전하다. 납치는 마비 미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5초라는 긴 기절 시간이 추가되어 위협적인 방사 피해 유닛이나 공중 유닛을 끌고와서 일방적으로 척살할 수 있다. 기생 폭탄은 상대적으로 소비 에너지가 높고 초당 피해가 낮아서 애매해 보이지만, 피해가 중첩되기 때문에 다수의 공중 공세라 할지라도 기생 폭탄을 두세 번 걸고 납치를 사용하면 기절해있는 5초 사이에 모두 떨어진다. 사실 잘 안 쓰이는 가장 큰 이유는 대공 원탑 포식귀의 존재. 하지만 포식귀가 뜨기 전 타이밍을 넘기는 데엔 유용하니 잘 활용해보자.
협동전 내에서 적 마법유닛 무력화를 담당하는 유닛중에서도(노바 유령, 고위기사, 데하카) 압도적으로 원톱이다. 공중유닛이라 충돌크기에 구애받지 않아 편리하고 범위스킬을 피하기도 쉽다. 그리고 납치의 사거리가 워낙 긴지라 사거리싸움에서도 우월하고 마비구름은 혼종까지 억제시켜 버리기 때문에 협동전 내에서 최고로 강력한 데스볼을 굴리는 점과 겹쳐 힘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생체물질을 먹고 체력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캠페인처럼 순식간에 터지는 물몸도 아니라 관리도 편하다.
아바투르는 어떤 조합이든 기본적으로 여왕을 다수 뽑기때문에, 살모사의 흡수는 대충 아무 유닛에나 사용해도 별 상관이 없다. 거기다 살모사 자체도 생체 물질을 먹으면 에너지 회복 속도가 증가하니, 사실상 에너지 때문에 전전긍긍할 일은 없다. 마리당 200이나 되는 가스 소모량이 문제지만 살모사 운용에만 익숙해지면 가스 200도 매우 저렴하다고 느껴질만큼 사기성이 농후한 유닛이다.
뮤탈리스크 중심의 스카이 조합을 구성하면 속도 차이 때문에 살모사를 배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땡뮤탈이야말로 살모사의 도움이 가장 절실하다.[76] 살모사는 3마리 정도만 보유해도 스킬을 난사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으며, 풀스택이 되면 기생 폭탄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흡수가 필요가 없다. 감염 구덩이의 업그레이드를 포함하면 3마리 생산하는데 소비되는 가스는 800이다. 그런데 그 가스가 아깝다고 살모사를 배제한다면 그 게임 내내 잃을 병의 가스 값이 더 나간다. 특히나 땡뮤탈은 범위 공격에 취약한데다[77] 뮤탈의 마리당 가스 소비량이 상당히 많고 카운터 유닛도 다양하여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차라리 뮤탈리스크 타이밍을 조금 늦추고 살모사부터 조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살모사를 배제해도 될 만한 조합은 대공이 극단적으로 약한 로공토스 정도에 불과하며[78] 적이 저그일 경우 생체 물질이 부족한 뮤탈리스크를 포자 촉수가 학살하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결국 어떻게든 뽑게 되어있다. 동맹의 병력까지 보호해주며 얻는 시너지를 고려하면 살모사를 배제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금방 이해가 갈 것이다. 게다가 살모사는 모든 마법 유닛들의 카운터 마법 유닛이다. 지상은 마비 구름으로 구조물과 혼종 파멸자까지도 바보로 만들고 공중 유닛들은 납치로 모조리 기절시킬 수 있다. 가스 800을 들여서 무손실 병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은 오히려 엄청난 이득이다. 실력이 된다면 그냥 아주 어려움 정도에선 살모사를 안 써도 되지만, 고난이도 돌연변이에서는 필수일 정도로 강력하다. 생체물질의 흡혈과 함께 아바투르 데스볼이 강력한 유닛 강화 돌변의 카운터인 이유가 살모사에 있다. 복수자고 변성이고 마비 구름과 납치만 써주면 다 씹어먹는다.
필요 자원과 적을 방해하고 아군을 보호하며 핵심 마법유닛인 점까지 노바의 밤까마귀와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양산이 매우 어렵고 허약하기 짝이없는 체력의 밤까마귀와는 다르게 생체물질을 통해 체력을 상승시킬 수 있고 공격을 대신 맞아줄 유닛들이 든든한 살모사는 관리의 측면에서 비교를 불허한다.
동맹 노바의 유닛도 납치로 끌어올 수 있다.[79] 이로서 협동전 임무에 존재하는 모든 동맹의 유닛들을 위기에 빠질 때 살모사로 구해준다거나, 승천의 사슬과 같은 두 사령관의 동시 지원이 요구되는 임무나 극성 돌연변이에서 강제로 끌어와서 임무를 강제로 진행할 수 있다.
6.2.5. 감시군주[편집]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스카이 테란의 밴시, 프로토스의 암흑 기사, 저그의 가시지옥 등의 학살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찍어놓도록 하자. 다른 전투 유닛들과는 달리 생체 물질을 못 먹기 때문에 생존력이 상당히 부실하므로 F2키로 병력을 몰려다닐 때에는 방사 피해를 가진 적을 조심해야 한다. 기낭 갑피 진화를 해놓고 어택땅을 찍어 놓으면 오히려 빠른 이동 속도 때문에 먼저 가서 죽을 확률도 높아지므로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82] 일반적인 병력 구성이라면 속업을 상황에 따라 누르고, 뮤탈리스크 위주의 조합일 경우에만 속도를 맞춰주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 주자. 그나마 패널 스킬인 치유와 군단 여왕의 수혈로 감시군주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고, 상대 공중 병력은 포식귀가, 지상 병력은 살모사가 무력화할 수 있어 다른 저그 사령관의 감시군주보다는 생존력이 훨씬 뛰어난 편이다.
6.3. 군락[편집]
6.3.1. 수호군주[편집]
똑같이 안정적인 공대지 화력을 위해 사용하는 데하카의 원시 수호군주는 수호군주와 동일한 가스를 소모하면서 35(+4)라는 훨씬 높은 기본 공격력을 보여주며, 때릴수록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태고의 분노 스택이 쌓이면 각 개체가 생체 물질 풀스택 수호군주에 버금가는 화력을 낸다. 거기다 그쪽은 폭발성 포자 업그레이드를 통해 10초마다 범위 공격을 꽂아넣으므로 종합적인 화력에선 비교가 안 되는 수준. 아바투르의 것에겐 생체 물질로 얻는 높은 체력과 흡혈 능력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수호군주 자체가 긴 사거리를 이용해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장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대미지를 넣는 유닛이다보니 이런 장점은 퇴색된다.
포지션은 서브 딜러에 가깝다. 주 화력인 궤멸충을 사용하기 곤란하게 만드는 대 지상화력이 뛰어난 공세나 계속해서 유닛들을 이동시켜줘야 하는 돌연변이에서 쓰거나 아니면 그냥 궤멸충을 쓰기 귀찮고 어택땅을 찍고 싶을 때 사용한다. 비록 궤멸충이나 데하카의 원시 수호군주에 비해 화력이 낮고 단일 피해이긴 해도 자체 화력이 아주 나쁜 건 아닌데다 사정거리가 워낙 길고 공중 유닛이라 대충 어택땅만 찍어도 되기에 사용이 편리하다. 또는 궤멸충과 조합해서 궤멸충의 충돌 크기로 인한 버벅거림과 쿨타임에서 오는 현자타임을 보완하는 역할로 사용한다.
6.3.2. 포식귀[편집]
전작에서 쓰이던 패시브인 산성 포자는 거의 비슷한 효과의 액티브 스킬로 구현되었는데 광역으로 공격 속도와 방어력 감소효과[94] 를 준다. 이 능력은 재사용 대기시간 45초로 자동 시전이 가능하고 최대 3중첩까지 되며 전작과는 달리 지상 유닛에게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중 유닛을 몰살하고 난 후에도 단순한 응원귀 신세가 되지 않고 상당한 화력, 생존력을 제공해준다. 광역 방깎 효과이므로 당연히 뮤탈리스크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아바투르가 직접 뮤탈리스크를 운용하지 않더라도 동료 사령관이 운용하는 해병, 저글링, 뮤탈리스크, 전투순양함 등과 같이 약한 공격력으로 빠르게 공격하는 유닛과의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다[95] 공중을 아예 신경 안 써도 되는 미션이나 조합이 아니라면, 살모사호위+서포터 용으로 최소 3마리 정도는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다.
협동전에서 강력한 공대공 유닛들 중에서도 최강으로 평가를 받는다. 레이너의 바이킹, 보라준의 해적선, 자가라의 갈귀, 데하카의 원시 뮤탈리스크 등 나름 우수한 공대공 유닛들은 많지만 따지고 보면 어느 정도 각자의 단점을 지니고 있어[96] 특정상황에는 애로사항이 있기도 하다. 반면 포식귀는 광역 평타 + 한방 대미지 + 중장갑 추가 대미지 + 방어력 디버프 스킬의 조합으로 장갑 속성을 가리지 않고 모조리 쓸어버리고 심지어 기본 체력도 250으로 튼튼한데 생체 물질을 최대치까지 먹이면 피통이 1000[97] 이나 되는데다 공속까지 1로 올라가면서 흡혈까지 100% 붙기 때문에 탱킹과 생존력에서도 최강급이다. 한마디로 대공+범위+능력+생존력 모두 갖춘 무상성급 유닛으로 한 줄만 모아도 대공은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그냥 어택땅만 찍어도 적 공중 유닛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 유닛 하나로 아바투르는 후반에 대공 완전체로 평가받는다.
거기에 포식귀는 단순히 성능만 좋은 것이 아니다. 레벨 12 이후로 돌연변이 잠재력 특성을 획득한 후 자원이 광물 175에 가스 125[98] 가 되는데 무엇보다 인구수가 고작 2밖에 소모되지 않아 가성비&인성비가 매우 우월하다.[99] 이 때문에 지상은 브루탈+군단 여왕 조합한테 맡기고 포식귀만 양산하는 전법도 있다. 오죽하면 살모사의 상당히 우수한 대공 처리기인 기생 폭탄이 포식귀 때문에 그다지 필요없는 스킬이 되어버렸을 정도.[100]
위신 1을 선택하고 125스택을 쌓으면 인구 수 2짜리의 양산 가능한 유닛의 체력이 1200에 육박하는 코즈믹 호러를 보여줄 수 있다. 공속과 흡혈까지 더욱 늘어나니 대공에 한해서는 거대괴수조차 범접할 수 없다. 물론 지상 공격은 못하니 직접적인 비교는 크게 의미가 없다.
6.4. 최종 진화물[편집]
최종 진화물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 공생체: 아바투르 10레벨 해금으로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에게 따라다니는 물체. 1초마다 주위 적에게 20의 피해를 주는 '찌르기'와, 20초마다 200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 능력이 있다. 특히 보호막은 체력이 높지만 자힐기가 없고, 충돌크기가 워낙 커서 맞을거 다쳐맞는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의 생존력을 크게 올려주며 게임상에서 프로토스 보호막과 동일하게 취급하는지 카락스의 보호막 충전소로 충전할 수 있다. 마스터힘으로 공생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30포인트를 다 찍을 시 최대 100%로 능력이 올라 공격력 40, 보호막 400을 제공한다.
-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의 최대 개체수는 각각 3기로 제한되어 있다. 만약 브루탈리스크/거대괴수를 3마리씩 만들어 어찌저찌 잘 살린 상태에서 생체 물질을 100개 흡수한 지상/공중유닛은 브루탈리스크/거대괴수가 죽는 순간 바로 3번째 브루탈리스크/거대괴수로 변태한다. 단 이 변태는 자동 시전되는 스킬이므로, 유닛이 생산되었을 때 자동시전을 꺼놓으면 변태하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고급 유닛(여왕, 군단 숙주, 살모사, 수호군주, 포식귀)은 자동시전을 꺼놓는 것이 좋다.
- 최종 진화물들은 100 중첩 시의 공격 속도 100%와 흡혈 100%가 적용되지 않는데다가, 각각 최대 3기 제한이 있기 때문에 바퀴 같은 기본 유닛을 제외한 살모사나 군단 숙주 등의 비싸고 쓸모가 많은 유닛들은 최종 진화물로 진화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좋다. 새로 생산하는 유닛들은 기본적으로 최종 진화물이 활성화된 상태로 탄생하는데, 일일이 비활성화시키는 것이 힘들다면 차라리 바퀴나 뮤탈리스크 같은 하급 유닛에게 생체 물질을 몰아줘서 빠르게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를 셋씩 만들어두어 추가 생성 자체를 막는 것도 방법이다.
- 최종 진화물들은 죽을 때 생체 물질 반환 확률이 없어 죽으면 생체 물질이 완전히 사라지므로 죽지 않게 조심 해야한다. 특히 살변갈링링 상대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대신 맞아줄 유닛[101] 과 여왕 지원을 철저하게 해주자. 어차피 후반쯤 되면 생체물질이 넘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는 신경 안써도 된다.
- 위신 1을 선택하면 최종 진화물을 사용할 수 없고, 위신 3을 선택하면 최종 진화물의 숫자 제한이 사라지는 대신 변태에 필요한 생체물질이 2배가 되고 생체물질 효율이 절반이 된다.
6.4.1. 브루탈리스크[편집]
"브루탈리스크 진화 중. 공격력 극대화."
"브루탈리스크, 저그 진화의 정점."
생체 물질 100개를 모으면 지상 유닛을 브루탈리스크로 진화시킬 수 있다. 초반에 만들어 놓으면 스펙빨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단일 유닛 체력이 무려 1500이나 될 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무지막지하고[105] 캠페인과는 다르게 광역 공격이라 해병이나 저글링 등이 순식간에 쓸려나간다. 대신 무기속도가 3으로 공성전차와 동급으로 느리므로 한 번에 최대한 많이 때릴 수 있게 적진 사이로 파고들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공중 공격은 공격 속도와 공격력 모두 지상보다 우수하여 단일 피해라는 점만 제외하면 지상 공격보다 훨씬 강력하다.[106] 공생체의 공격은 덤. 기본 이동 속도는 3으로 무난하지만, 특수 능력인 굴 파기 덕분에 기동성은 히페리온, 글레빅과 더불어 협동전의 모든 유닛을 통틀어서 최고다. 군단 숙주의 굴파기와 달리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쿨타임도 10초로 매우 짧다. 이 굴파기 능력 덕에 적 공세를 막고 바로 본대에 합류하는 것도 수월하며, 공허 균열 같은 돌연변이에서 균열만 부수고 도망가는 등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변형체나 거신마냥 다른 지상 유닛과 겹칠 수 있어 길을 막지도 않는다.[107]
초중반에 약한 아바투르의 기본 운영법은 독성 둥지로 병력 소모 없이 적 공세를 상대하면서 생체 물질을 바퀴 1마리에 몰아 최대한 빨리 브루탈리스크 1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후 멀티를 활성화 시키면서 테크를 올리되, 그동안의 병력 공백을 이 브루탈리스크와 소수 병력 + 패널 스킬로 버티는 것이 핵심이다.
브루탈리스크만 제대로 만들어 관리해도 시한부 소환물을 굴리는 사령관과 비슷하게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108] 이 때문에 고난이도 미션의 초반에는 치유와 독성 둥지를 제외한 패널기가 없기 때문에 브루탈을 패널 스킬 쓰듯이 온갖 상황 대처용으로 혹독하게 굴리게 된다.
브루탈리스크는 공생체의 갑피를 제외하면 자힐기가 저그 특유의 체력 재생뿐인데 그나마도 캠페인 사양을 그대로 가져와서 거대괴수와 달리 매우 느려터졌다. 때문에 체력을 유지하려면 다수의 군단 여왕을 운영하거나 패널 스킬인 치유를 써야만 하는데 군단여왕에게 생체물질이 없다면 1500이나 되는 체력을 채우느라 군단 여왕의 에너지가 남아나질 않고 피통이 워낙 큰 탓에 치유 패널스킬로는 한 세월이 걸린다. 따라서 생체 물질을 만땅으로 먹인 군단 여왕을 붙여 꾸준히 회복을 넣어주는 게 좋다. 그래도 3.16 이후 공생체의 갑피가 상향되면서 체력 유지는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브루탈리스크를 대군주에 넣으면 브루탈의 공생체가 대군주 위에 떠서 공생체 공격이 가능한 버그가 있다. 더군다나 대군주가 터져도 브루탈은 살아남는다. 이를 이용해서 후반에 활용도가 애매해지는 브루탈을 대군주에 태워 부대 유닛을 따라가게 지정해 공생체 공격을 지원해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특히 브루탈이 터지면 100스택 지상유닛 중 하나가 자동으로 브루탈로 진화해버리는데 그렇다고 일일이 끄자니 귀찮기 때문. 아예 본진에다가 잠복시키면 깔끔하긴 하지만 이 방법은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공생체 공격을 써먹을 수 있다.
6.4.2. 거대괴수[편집]
"거대괴수 진화 중. 하늘은 군단의 것임."
"거대괴수, 저그 최대 생물체. 강력한 진화물."
생체 물질 100개를 모으면 공중 유닛을 거대 괴수로 진화시킬 수 있으며, 지상은 촉수, 공중은 갈귀 떼[113] 로 공격한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 모두 강력하나[114] 캠페인과는 달리 강력한 특수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 브루탈리스크와 비교하면 체력이 500이 낮지만 체력 재생이 브루탈리스크보다 훨씬 빠른데다 거대괴수는 무장갑이기 때문에 체감상으로는 거대괴수가 체력 관리가 훨씬 쉽다. 지상 공격의 경우 브루탈리스크와 달리 단일 피해이지만 DPS는 더 높아 단일 대상 화력은 더 좋다. 다만 공중 공격은 거대 유닛 상대로는 강하지만 일반 데미지는 최종 진화물이라는 타이틀 치고는 영 부실하다. 또한 굴 파기로 순간이동이 가능한 브루탈리스크와 비교하면 기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돌발 상황 처리에는 부적합하다.
굴파기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브루탈리스크와는 달리 특별한 능력이 없고, 비싼 공중유닛을 소모하지만 우수한 화력을 유닛 충돌 없이 제공하기 때문에 오브젝트를 파괴하는 임무에서 환영받는다.
공중 공격에서 허점이 많다. 투사체 공격인데, 공격 도중에 적이 죽어도 투사체가 다른 적을 찾아가서 박히는 덕분에 화력 낭비는 없지만, 대신 투사체가 굉장히 느려서 선딜레이가 심하다. 화력에선 공격 주기가 1.5이고 거대 상대로의 대미지는 15×4에 업당 2씩 올라서 상당히 강력하지만, 일반 대미지는 9×4로 최종 진화물치곤 화력이 상당히 부실하고 업그레이드에서도 업당 1씩 올라서 공업 효율이 좋지 못하다.[115] 그리고 대공 공격 사거리(9)가 공생체 찌르기 사거리(7)보다 길어 공생체가 노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며, 적 지상 유닛이 시야에 잡히더라도 공중 유닛이 하나라도 있으면 뒤쪽에 멀뚱히 서서 공중 유닛만 때리기 때문에 대지대공 동시 공격 기능과 무장갑에서 나오는 탱킹 능력도 활용하지 못한다.
참고로 적으로 나오는 거대괴수와는 차이점이 많다. 적으로 나오는 거대괴수는 자유의 날개 사양으로, 더 크고, 체력도 2000(아주 어려움)으로 더 높고, 에너지도 있고, 스킬(생체 정지)도 사용한다. 하지만 공생체 때문에 둘이서 맞다이를 뜨면 아바투르의 거대괴수가 이긴다.
7. 건물[편집]
7.1. 연구 건물[편집]
7.1.1. 부화장/번식지/군락[편집]
- 기낭 갑피 진화
현재 연구 시간 감소 마스터 힘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 배주머니 진화
7.1.2. 진화장 [편집]
- 발사 공격 진화
- 지상 갑피 진화
- 생체-기계 수혈 진화
- 부화실 진화
아바투르는 일벌레를 제외하고는 근접 공격만 가능한 유닛이 없어 진화장에 근접 공격 진화가 없다. 이때문에 원래 브루탈리스크가 공업의 효과를 받지 못했으나 추후 패치로 적용받게 되었다.
7.1.3. 바퀴 소굴[편집]
- 신경 재구성 진화
- 땅굴 발톱 진화
- 적응성 장갑 진화
- 요오드화 담즙 진화
- 부풀어오른 담관 진화
- 초강력 담즙 진화
7.1.4. 감염 구덩이[편집]
- 가압 분비선 진화
- 악성 미생물
- 굴 파기 진화
- 마비 미늘
7.1.5. 둥지탑/거대 둥지탑[편집]
- 저그 비행체 공격 진화
- 저그 비행체 갑피 진화
- 빠른 재생력 진화
- 악성 쐐기 진화
- 폭발 쐐기 진화
- 지속 확산 진화
- 부식성 분사 진화
7.2. 방어 건물[편집]
7.2.1. 가시 촉수[편집]
7.2.2. 포자 촉수[편집]
뿌리를 든 포자 촉수로 초반 생체 물질 파밍을 하는 방법도 있으며, 아바투르의 고수가 주로 사용하는 테크닉이다. 전통적인 바퀴로 파밍하는 방법에 비교하면 기본 체력이 높고 마스터 힘 보정으로 바퀴 생산 시간보다 더 빠르게 준비된다는 장점이 있다. 구조물이라서 불사조나 혼종 파괴자의 중력자 광선에 당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
전투순양함이 대공 타워에 야마토를 많이 박기는 하지만, 포촉은 뿌리를 들어도 여전히 자신을 위협하는 체력 400짜리 대공타워로 인식하는지 야마토를 쏜다. 기어다니는 포촉이 웬만한 유닛들보다 야마토 어그로가 더 높으므로 적진 공략시에 포촉을 한 줄 정도 던지면 야마토를 확실히 뺄 수 있다. 전술했듯 광물이 남는 사령관이고 저그 사령관 중에서 야마토에 제일 취약하므로 그나마 실용성이 있는 편. 점막 확장이 수월해서 기동력 걱정도 없다.
7.3. 기타 건물[편집]
7.3.1. 땅굴망/땅굴벌레[편집]
7.3.2. 추출장[편집]
8. 평가[편집]
8.1. 장점[편집]
- 생체물질에 기반하는 독보적인 데스볼과 압도적인 고점
힐러인 여왕이나 최강의 마법 유닛인 살모사 역시 체력이 엄청나게 증가하며, 에너지 재생 수치 또한 크게 올라 주요 스킬을 마나 부족 없이 마구 난사 가능. 덕분에 다른 사령관들은 물론 똑같은 데스볼 사령관인 알라라크나 스완과도 차원이 다른 병력 유지력 및 스펙을 보여준다. 그냥 인구수 150 정도만 유지해도 어택땅을 찍으면 지나가는 길에 있는 모든 걸 쓸어버린다. 생체 물질을 빵빵하게 먹은 병력들은 사이오닉 스톰이나 추적 미사일 따위로는 흠집도 못 내고, 가시지옥이나 암흑 기사는 굳이 탐지기가 없어도 무시하고 진격할 수 있다. 게다가 1위신을 선택할 경우 125스택 포식귀 + 수호 군주 + 살모사 조합은 뭐... 그냥 적이 뭐든 간에 몇 대 치면 지도 상에서 지워진다.
물론 민트 혼종이 좀 무섭긴 한데, 살모사의 흑구름 앞에서는 그냥 바보가 되며, 흑구름이 아니어도 에너지 폭발 정도로는 생체 물질을 엄청나게 축적한 아바투르의 유닛들에 생채기도 못 낼 정도다. 기껏해야 생체 물질을 못 먹은 유닛(대부분 바퀴)나 좀 잡히고 끝날 뿐, 주력 딜러의 피해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피해를 입어봐야 흡혈로 깎인 체력을 금세 회복할 뿐.
아바투르의 병력 스펙을 체감할 수 있는 예시로, 모 스 2 갤러가 극악의 난이도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인 좀 죽어!+복수자+공허 균열 돌연변이원이 포함된 아주 어려움 난이도 돌연변이를 클리어하는 영상이 있다. 팀원인 스투코프가 초반 방어를 책임지는 동안 아바투르는 병력을 불렸고, 완성된 병력은 10중첩 복수자 스택으로 도배된 스카이 테란 병력을 모두 박살내고 공허 균열 2개 + 공세가 소환된 아몬의 낫 마지막 공허 파편 기지를 단 한 차례의 공격으로 모두 박살내버렸다.[118] 흔히들 데스볼이 강력한 사령관으로 데하카, 스완, 알라라크가 꼽히나 체제 구축이 허약하고 온갖 컨트롤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스완, 대공 능력이 약한 분노수호자나 지속 난전에 취약한 승천자 중 하나를 택해야만 겨우 1인분을 하는 알라라크[119] , 조금씩 병력이 소모되어 적게나마 꾸준히 병력 충원을 지속해야 하는 데하카와는 달리, 아바투르의 데스볼은 최종 진화물과 마스터 힘을 위시한 빠른 구축과 유닛들의 스펙에 기대는 지속적인 매우 높은 화력, 생체 물질의 흡혈 능력과 여왕의 치유 스킬, 패널 스킬인 치유를 통한 병력 및 아군 건물의 독보적인 생존력, 살모사의 흑구름 및 납치 등으로 변수 원천 차단을 통한 지속적이고도 강력한 데스볼로 노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괴악한 전력을 자랑한다.
- 비교적 쉬운 컨트롤
운영에 필요한 컨트롤의 경우 극초반에 독성둥지 파밍으로 브루탈리스크를 뽑아내려하면 다소 바쁘긴 하나 익숙해지면 할만하고 브루탈리스크 한 기만 뽑아도 운영이 편해진다. 초반 공세만 독성 둥지로 막고 동맹에게 조금 의지한다한들 그만큼 후반에 존재감이 워낙 커서 나쁘지 않다. 다른 저그 사령관이나 레이너처럼 정기적으로 써줘야 하는 스킬도 없고, 점막도 독성 둥지로 쉽게 퍼뜨릴 수 있는데다가 공중 유닛 위주로 굴리면 그마저도 그닥 필요없고, 자동 시전을 끄면 시야 확보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마스터 레벨이 높아지면 테크와 업그레이드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테크나 업그레이드를 조금 늦게 올려도 어느 정도 만회가 된다.
- 적게 쓰는 인구수
- 폭 넓은 유닛 사용 가능
특히 대공 능력에서의 존재감은 모든 사령관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데 브루탈리스크, 거대 괴수, 여왕, 뮤탈리스크, 살모사, 포식귀, 포자 촉수, 군단 숙주는 모두 유용하고 강력한 유닛들이라 선택지도 많다. 케리건이나 보라준처럼 대공 능력에 허점이 있어 한계가 있는 사령관이 있다는 점을 보면 매우 강력한 존재감.
- 빠른 업그레이드 및 건물 건설, 확장 기지 활성화 및 최적화 속도
- 대 지상 한정으로 치트키인 독성 둥지
- 유연한 유닛 조합 운영과 그에 따른 뛰어난 돌연변이 저항성
- 패널 스킬을 포함한 우수한 동맹 지원능력
- 저레벨에서의 강력함
8.2. 단점[편집]
- 오직 생체 물질에만 의존해야 하는 운영법에 의한 가장 높은 운영 난이도
특히 초반에는 생체 물질을 1.5배로 추가로 떨어트려주는 독성 둥지의 의존도가 높은데 이는 아바투르 본인은 물론 동맹도 아바투르의 특징을 알고 있어야만 빛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아바투르를 모르거나 알기 때문에 악의적인 동맹이 초반에 다 정리하는 독둥수호자를 자처해 초반 성장을 방해하면 아바투르 입장에선 웬수나 마찬가지이다.[129] 본진 입구가 아닌 공세 경로 쪽에 앞서 미리 설치해서 빠르게 모으더라도 시야만 확보되면 극초반에 패널스킬을 쓸 수 있는 카락스, 한과 호너, 제라툴 등은 여전히 방해할 수 있다. 그나마 동맹이 이 특성을 이해해도 적 첫 공세가 바이킹이나 사신이라서 둥지를 귀신같이 피하면 이것도 상당히 골치 아프다.
이 때문에 아바투르는 숙련도에 따라 사령관 가운데 고점이 최상급 수준이지만, 아바투르를 고점까지 끌어올리는 숙련도를 지닌 유저는 손에 꼽을만큼 밖에 존재하지 않으며[130] 저점도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 이 때문에 아바투르는 이론상 돌연변이 카운터가 없는 완전체에 속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난이도 때문에 제라툴, 타이커스, 스텟먼, 보라준등에게 밀린다. 게다가 전술한 사령관들은 돌연변이에 직격 카운터만 맞지 않는 한 고점도 아바투르랑 맞먹으면서 저점도 매우 높다.
- 불안정한 초반 유닛 운영
- 유닛에 의존하는 위기대처능력
- 공중 유닛의 높은 가스 소모
- 지상 유닛의 큰 충돌 크기
- 한 번 무너지면 복구가 힘듬
8.3. 총평[편집]
케리건이 기동전, 자가라가 회전력, 스투코프가 인해전술, 데하카가 범용성, 스텟먼이 서포팅을 내세운다면, 아바투르는 효율을 강점으로 세우는 저그이다. 과거엔 지상군과 최종 진화물 성능이 좋지 못했고, 최종 진화물 개편 이후에도 지상군 효율이 워낙 구려 오랜 기간 하위 티어 사령관을 전전했으나, 대대적인 버프 이후 2020년 중반부터 점점 호평을 얻더니, 위신 업데이트 이후엔 스텟먼과 더불어 최상위권 사령관으로 분류되고 있다. 흔히 강캐라인에 들어가는 '제타스'[143] 와 더불어 협동전 내에서 대표적인 강캐라인으로 속한다.
온갖 단점들을 오로지 어마어마하게 강해지는 데스볼이라는 강점 하나로 찍어누르는 사령관이다. 그만큼 데스볼을 키우기 이전의 초반이 굉장히 취약하지만, 한번 데스볼 구축이 끝나면 웬만한 돌연변이는 일방적으로 무시하는게 가능하다. 타 사령관들은 최대한 정면 교전을 피하면서 싸워야하는게 많은 반면에 비해서 아바투르는 그 반대로 맞을건 다 얻어맞아가면서 교전 중에 입는 피해는 흡혈을 통해서 상쇄시켜버리는 컨셉이다.
유용한 패널 스킬과 강력한 최종 진화물, 그리고 생체물질을 먹어 크게 강해지는 병력 시스템과 폭이 넓은 가용유닛, 사기적인 마법유닛, 엄청난 인성비 덕분에 가장 포텐셜이 높은 사령관으로 손꼽힌다. 특히나 노바, 제라툴, 데하카 등 여타 만능 사령관 이상으로 데스볼이 견고하고 사기적이라 각종 필요 요소들[144] 을 해당 사령관들보다 조금 덜 타면서 완성된 데스볼의 위력은 저 사령관들 중 최강급인데다 저런 만능 사령관들도 버리는 유닛이 하나씩 있는 반면, 아바투르는 모든 유닛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145]
이렇게 강력한 후반 데스볼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바투르는 초반에 독성 둥지만 잘 활용하면 매우 빠른 시간 안에 생체 물질을 모아 막강한 성능과 협동전 최고의 이동기인 쿨타임 10초짜리 굴파기를 가진 브루탈리스크를 다른 사령관의 영웅이 채 나오기도 전에 최대 셋이나 양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아바투르는 능숙한 유저가 다루면 사실상 초중후반 전부 빈틈이 없는 최강 사령관이 될 수 있다. 초반에 약한 사령관을 치명적으로 후벼파는 공허 균열마저 독성 둥지 파밍에 능숙하다면 역으로 첫 균열이 나오는 2분 20초 전에 브루탈리스크를 만들어 카운터가 가능할 정도. 그 사기캐라는 제라툴, 타이커스조차 취약한 돌연변이가 꼬이면 활약을 하기 어려운데, 아바투르는 딱히 취약하다 싶은 돌연변이가 극성 정도를 제외하곤 하나도 없기 때문에 아바투르만이 극성, 폭탄 로봇 같은 강제로 협동을 요구하는 돌연변이를 제외한 모든 주간 돌연변이의 솔로 클리어를 해낸 유일한 사령관일 정도. 심지어 폭탄 로봇마저도 꼼수를 이용한 솔로 클리어 인증이 나왔다.
이런 아바투르의 성능은 아주 어려움+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더더욱 부각받게 되었는데, 무작위 돌연변이에 어디까지 저항할 수 있는지가 중점인 아주 어려움+에서 어지간한 돌연변이는 전부 저항할 수 있는 아바투르 특유의 돌연변이 저항 능력이 매우 고평가받기 시작하면서 위상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수준까지 올라서게 되었다.
다만 아바투르로 제역할을 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협동전 이해도와 독성둥지 수동 컨트롤, 브루탈리스크 동시 컨트롤 등의 요소 때문에 협동전에서 안그래도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편에 속하는 사령관이고, 성능의 대부분이 초반 독성둥지 생체물질 파밍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돌연변이 조합이 안 좋거나 생체물질 파밍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온다면 힘이 매우 빠르게 빠진다. 이 때문에 초반 파밍을 방해하는 정신나간 시너지가 툭하면 튀어나오는 아주 어려움 +5 이상의 난이도나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에서 안정적으로 활약을 하려면 플레이 난도가 너무 높다는 단점이 발견되면서 전처럼 아예 모든 상황에서 최강이라던 평가가 아주 살짝 빛을 바래긴 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기는 주간 돌연변이까지는 최강 사령관인 것은 변하지 않기에, 사실상 초고난도만을 즐기는 고인물에게나 유의미한 문제고 그것조차 어지간한 돌연변이는 다 파훼할수 있기에 별 문제도 안된다.
출시 직후 초창기에는 생체물질 풀스택시 무려 3배나 올라가는 공격 속도와 엄청난 체력 증가로 인해 15특 피흡도 못 받는 최종 진화물은 갖다버리고 생체물질 풀스택 뮤탈만 만들어도 혼자 다 박살내버리는 사기 사령관이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생체물질의 효율이 크게 감소되면서 초반에 약하다는 단점이 점차 부각되기 시작하자 평가가 극도로 낮아져 초창기 피닉스와 더불어 똥캐 2인방으로 불리곤 했다.
하지만 3.16 패치 이후 마스터 힘이 개편되면서 최종 진화물의 성능이 엄청나게 상향되면서 브루탈리스크가 가진 굴파기의 사기적인 성능이 부각되기 시작했고, 독성 둥지가 초기에 미리 충전된 채로 시작하게 되어 아예 일꾼 생산, 테크 전부 스킵한 뒤 최대한 빠르게 바퀴부터 생산한 뒤 독성 둥지로 생체 물질을 파밍해 최속으로 브루탈리스크를 띄우는 운영법이 발견되면서 평가가 수직 상승하게 되었고, 초반엔 영웅보다도 빠르게 튀어나오는 브루탈리스크로 깽판치고, 다른 사령관이 막 최적화를 끝낼 타이밍에 아바투르는 이미 6마리의 최종 진화물과 살모사, 그리고 최종 진화물의 체력을 채워줄 여왕만으로 다른 사령관을 씹어먹는 데스볼을 굴릴 수 있게 되면서 순식간에 탑티어 사령관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하지만 최종 진화물만 사기가 된 것이지 살모사, 포식귀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유닛들이 형편없는 것은 마찬가지였고, 특유의 생체물질 수급 구조상 독성 둥지의 의존도가 너무가 극심했기 때문에 4.6 패치로 개편 대상이 되어 패치가 진행되었다. [146] 패치 전에는 쓸데없이 바퀴와 궤멸충만 상향하고 아바투르에게 가장 중요한 최종 진화물을 대폭 하향하면서 진화조차 어렵게 한다는 비판이 많았으나, 실제로 패치를 진행해보니 그럭저럭 밸런스가 맞춰졌다는 평가를 들었다. 최종 진화물이 너프되었다지만 비정상적으로 강력했던 것이 조절된 거지, 여전히 파밍을 통해 최속으로 띄우는 최종 진화물이 가장 강력한 초반 유닛이라는 점은 그대로라 여전히 최종 진화물 위주의 운영이 가능했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도 대다수가 6괴수 → 거대 둥지탑만을 고집하고 충돌크기 때문에 화력밀집도가 떨어지는 문제도 고려해서인지 4.11.4 패치에선 아예 작정하고 궤멸충을 상향시켜줬다. 업그레이드시 담즙의 타격 범위가 종래의 2배로 증가하고, 화력도 +20에서 +40으로 버프시킨 것. 저그판 궤도폭격[147] 이라고 할 정도로 크게 상향되어 2% 모자랐던 궤멸충을 사기급으로 올려놓아서 후반은 물론 초반에도 브루탈리스크 못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유닛이 되었다. 저레벨에도 힘이 실린건 덤.
5.0 패치에서 위신이 추가되었는데 아바투르는 원판이 기본이 매우 튼실하고 아르타니스의 기동력마냥 위신을 통해 보완할 만한 심각한 결함도 없는데다가 세 위신 모두 아바투르의 강점 및 개성을 부각시켜 위신의 원래 의도인 다양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잘 써먹는 중이다. 다만 3위신의 경우 지나치게 리스크가 커 많은 사람들이 즐겜용 이상으로 평가하진 않으며, 사실상 바닐라와 1,2 위신 중 필요한걸 상황따라 선택하는 상태이다.
현재 제라툴 스텟먼 타이커스 등과 더불어 협동전 1티어 사령관을 꼽을 때 반드시 언급되는 사령관이다.[148]
8.4. 돌연변이[편집]
- 강세 : 하술할 약세 돌연변이원 빼고 전부 [149]
- 약세 : 지뢰청소부[150] , 공허 균열[151] , 흑사병[3위신] , 양날의 검[3위신] , 폭풍의 영웅들[3위신] , 핵전쟁[152]
각종 돌연변이에서 치트키급 성능을 보여주는 사령관으로, 스텟먼과 함께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중이다. 돌연변이에서 아바투르가 최강의 사령관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보다시피 독보적인 돌연변이 저항성을 지니기 때문이다.[153] 이를 증명하듯, 협동이 강제되는 극성 돌연변이가 붙은 주간 돌연변이를 제외한 모든 주간 돌연변이의 솔로 플레이 클리어가 나온 유일한 사령관이다.[154]
유닛의 깡스펙과 흡혈로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특성과 강력하고 균형 있는 다양한 유닛 로스터[155] 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돌연변이원에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며, 그 중에서도 브루탈리스크의 굴파기를 통한 변수 처리 능력이 단연 일품이다. 특히 6괴수 + 힐링용 여왕 소수만 데리고 다녀도 일반 아어는 물론 저난이도 돌연변이마저 씹어먹는 스펙 덕분에 돌연변이 3탑으로 거듭나게 되며[156] 아주 어려움 4+에서 매우 큰 활약을 한다. 저 약세라는 돌연변이원도, 예능으로 평사받는 3위신 하에서의 흑사병, 양날의 검, 폭풍의 영웅들 정도가 괴로울 뿐이지, 나머지는 조금 귀찮은 수준에서 마무리되기 때문에, 제라툴이나 스텟먼으로는 이길 수 없는 돌연변이도 아바투르는 거뜬히 넘길 수 있다. 지뢰 용도 외에 점막 깔기와 시야 제공, 시한폭탄 및 스폰킬 용도 등 활용도가 다양한 독성 둥지도 아바투르의 돌연변이 돌파력에 한 몫 한다.
다만 이 모든 것은 어디까지나 초반 파밍에 성공했다는 가정에서로, 모든 초반 기여도 및 추가 생체물질 수급을 최종 진화물 소수에 의존하는 특성상 아바투르는 밥값을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극초반 독둥 파밍을 통해 최종 진화물을 빠르게 만든 다음 스노우볼링을 천천히 굴려가야하는데, 근시안, 좀 죽어, 원거리, 눈보라, 극성, 공허 부활자 같이 파밍 자체를 방해하는 돌연변이 조합이 심심하면 튀어나오는 아주 어려움 +6에서 아무리 아바투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저라 하더라도 모든 파밍을 성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파밍을 실패했을 때의 저점이 매우 낮은 아바투르의 특성상 과대평가가 걷히며 인식이 상당히 내려갔다. 예를 들어 아바투르가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는 공허 균열은 첫 균열이 뜨는 시간이 2분 20초인데, 첫 균열까지 브루탈리스크를 못 만든 건 맵이나 적 종족 유형에 따라 편차가 있으니 어찌저찌 넘어간다 쳐도, 두 번째 균열이 뜨는 3분 50초까지도 브루탈리스크를 못 만들었다면 공생충이 크게 버프되기 전이라 공허 균열 최약체였던 3.16버전 이전과 다를 바 없어서 버스기사가 되어야 할 아바투르가 버스 타는 신세나 되거나 아예 게임이 터지기 때문.
다만 위신 이후에는 이것도 어느정도 극복이 됐는데, 2위신을 찍으면 브루탈 뿐만 아니라 모든 병력이 굴파기로 이리저리 돌아다닐 수 있게되므로 훨씬 막강한 기동력으로 적을 짓밟는게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2분 20초 대처능력은 매우 떨어지지만, 이후부터 동맹은 아예 신경을 꺼버려도 되는만큼 동맹이 첫 균열만 잘 해결해주면 이후엔 아바투르가 균열을 죄다 족쳐버리게 할 수 있다.
약한 돌연변이가 없는 것은 아닌데, 아바투르가 약한 돌연변이는 절반 이상의 사령관이 같이 곤란함을 겪는 돌연변이가 많다. 예를 들면 아무도 모르게. 즉발 탐지기인 스캔을 준 무한으로 뿌려대는 레이너나 초반부터 광자포로 방어가 가능한 카락스, 선 슈퍼 개리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스텟먼 등에 비하면 불리하지만 독성 둥지는 은폐를 가리지 않으므로 파밍에는 문제가 없고 감시 군주도 선 브루탈 트리를 타면 빠르게 추가 가능하므로 아바투르가 불리한 게 아니라 특정 사령관이 유리한 것으로 봐야 한다. 소수의 0~1티어 사령관을 제외하면 전원이 2티어고 3티어 이하의 약한 사령관이 없는 돌연변이이므로 아바투르가 특별히 약하다고 하면 공감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
9. 운영[편집]
아바투르는 상술한대로 생체물질을 통해 끊임없이 강해지는 병력으로 단점을 짓눌러야하는 사령관이다. 문제는 아바투르는 공격 관련 특성이 전무하다. 최종 진화물은 일단 생체물질 100개가 쌓여야 나오고, 지뢰는 수비 특성이지 공격 특성이 아니며, 치유 역시 일단 병력이 있어야 효율을 발휘한다. 즉, 아바투르의 초반은 최종 진화물이 봉인되는 1위신이 아닌 이상 최적화보다는 최대한 빨리 최종 진화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바위로 막혀서 바퀴가 이동할 수 없는 과거의 사원[157] 이외에서 쓸 수 있는 정석인 3브루탈 3거대괴수는 다음과 같다.
12 - 바퀴 소굴[158] 바퀴 소굴 건설 명령을 내린 직후 일벌레 하나를 전진시켜서 그 시야로 독성둥지를 깐다
11 - 전진시켜 놓은 일벌레로 포자촉수를 건설한 뒤 생체물질을 모은다. [159]
10 - 바퀴
14 - 대군주
14 - 바퀴
19 - 추출장
18 - 추출장
18 - 바퀴
20 - 번식지
20 - 둥지탑
19 - 대군주
19 - 뮤탈리스크
21 - 뮤탈리스크
23 - 뮤탈리스크
과거의 사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시작하면 된다.
12 - 첫번째 대군주를 1시를 제외한 라인의 적 유닛 스폰 지점에 보내 시야를 확보한다[160]
13 - 두번째 대군주를 생산하여 첫번째 대군주와 다른 위치에 보낸다
20 - 추출장x2
21 - 바퀴 소굴
21 - 세번째 대군주를 남은 라인의 스폰 지점에 보낸다
21 - 바퀴
23 - 바퀴
25 - 세번째 바퀴가 나오면 7시 방향의 바위를 깨고 나간다
28 - 진화장
28 - 대군주
30 - 번식지
30 - 지상 공업 1단계
32 - 대군주
32 - 둥지탑. 가시 촉수로 확장 자리를 확보하는 한편, 공중 공업 1단계를 돌리면서 뮤탈리스크 3마리와 포자 촉수로 첫번째 공허 분쇄자를 처치한다
[출처]
초반에는 독성 둥지를 잘 깔아두자. 특히 맵마다 첫 공세가 어디로 오는지 미리 알고 있다면 대처가 쉬워진다.[161] 혹시 모른다면 일단 자신과 동맹 입구에 균등하게 깔되, 입구 전체에 퍼트려서 짓기보단 삼각형 모양처럼 지뢰를 어느정도 균등하게 배분하는게 좋다. 적 조합을 알아낼 용도로 1기 던지는게 아니라면 자제하자. 자신이 맵을 다 외우고 있다면 어지간하면 포자촉수를 이용한 파밍이 가장 좋다. 타이밍이 빠르고, 맷집이 좋고, 생체물질을 먹지 않아 생체물질 먹은 바퀴가 죽어버려서 기껏 모아놓은 생체물질이 사라지는 불상사도 생기지 않는다.
이후엔 가시촉수를 짓건 바퀴를 뽑건 해서 적 유닛을 유인할 유닛을 뽑아두자. 이러면 적 유닛이 어그로가 끌리게 되고, 이 어그로가 끌린 유닛을 이용해 지뢰에 죄다 쳐박게 하면 된다. 이 방법을 쓰면 초반에 아무리 못해도 30~40개 정도의 생체물질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이후엔 꾸준히 테크를 타자. 만약 멀티가 바위형 멀티라면 이 타이밍이나 첫 공세 이전에 지뢰 1개를 근처에 깔고, 가시촉수를 2개 정도 지어서 바위를 깨면 된다. 그러면서 지뢰는 꾸준히 입구나 적 공세 경로에 맞춰 깔아주고 병력들을 지뢰밭으로 유인해 생체물질을 파밍하여 최대한 빨리 브루탈 하나를 띄우는게 좋다. 초반 브루탈은 왠만한 공세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때문.
1브루탈이 완성됐으면 아바투르 병력도 돌파력이 생긴 것이니 이후엔 조합을 맞추면 된다. 아바투르의 조합은 모두 포텐셜이 다르므로 자신의 손이나 다른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해 원하는 조합을 타면 된다.
6괴수 조합은 초반부터 괴수 6기와 이를 보조하는 여왕 + 살모사를 구축한 후 추가 병력을 뽑는 조합이다. 아바투르의 모든 조합 중 가장 빠르게 정예유닛을 쌓을 수 있는 조합이다. 이 조합의 관건은 6괴수로 여왕과 살모사 역시 이 괴수들이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뽑아주는 것이다. 때문에 괴수들을 허투루 잃지 않게 관리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 대개 극후반까지 간다면 6괴수만으론 적 조합을 상대하기 버겁기 때문에 장기전에선 거대 둥지탑 조합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거대 둥지탑 조합은 대기만성형 조합으로 초반에 빠르게 3브루탈을 짼 후 거대 둥지탑까지 논스톱으로 올린 후 포식귀와 수호군주 등을 섞어주는 조합이다. 병력들이 생체물질이 쌓일수록 눈에 띄게 강해지는게 특징이며 CC기가 필요하면 살모사를 조금 추가하고, 탱킹이 필요하면 거대괴수를 추가해주는 형식. 이쪽은 6괴수 올인보단 3브루탈 혹은 3거대괴수까지만 모아두는 경우가 많다.
바멸충 조합은 바퀴+궤멸충을 주축으로 하는데 사실상 땡궤멸충 조합이라 보는게 더 옳다. 본래는 후반 포텐셜이 낮아 자주 기용되는 조합이 아니었지만 잦은 패치로 궤멸충이 매우 강력해져서 주력으로 떠오른 조합이다. 아바투르의 모든 조합 중 거의 유일하게 생체물질 파밍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조합이라는게 특징. 이 조합은 초반에 1브루탈 정도를 확보하는데 성공하면 이후 궤멸충을 잔뜩 쌓으며 관련 업그레이드들을 찍어주면 끝. 업그레이드가 완비되고 생체물질까지 흡수한 궤멸충의 담즙은 5초 쿨 궤도폭격 수준이라 카락스를 능가하는 수준의 폭격이 가능해진다. 단, 논타겟 스킬인 담즙에 화력을 의지하는터라 명중률이 중요해지며 그만큼 손이 바쁘다. 정 귀찮다면 3브루탈까지 뽑아 대공 및 대지 화력의 보조 및 어그로 탱킹을 해줘서 담즙의 명중률을 높여주면 된다.
괴수를 쓰기 힘든 상황 이외의 돌연변이에서는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조합과 관계없이 3브루탈을 필수로 준비하는게 좋다. 특히나 공허 균열이 있는 돌연변이는 필수로, 아바투르의 모든 병력 중 브루탈이 가장 균열 처리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다만 반드시 6괴수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아바투르의 6괴수는 어디까지나 데스볼을 완비하기 이전까지 써먹는데 뛰어난 유닛에 불과하고, 데스볼이 완비되면 탱커나 서브딜러 수준으로 존재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6괴수 조합을 쓴다면 작정하고 6괴수를 케어해야 하지만, 거둥탑이나 바멸충 등 다른 조합을 간다면 두 괴수들 중 한 종류만 3기 전부를 뽑아줘도 충분히 데스볼이 굴러간다.
마지막으로, 독성 둥지를 수동으로 폭발시키는 컨트롤을 익혀두는게 좋다. 아바투르의 장인에 다다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테크닉인데, 하나의 독성 둥지로 최대 효율을 뽑아내고 이는 곧 생체 물질을 더 많이 얻는 걸로 이어지기 때문. 일반적인 아바투르 유저와 아바투르 장인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독성 둥지 수동 시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컨트롤이다. 비록 모든 독성 둥지들을 수동으로 제어하는게 불가능하겠지만, 초반 파밍 단계와 적 공세를 막을 때 독성 둥지 수동 폭발로 평소보다 더 많은 적들을 적중시키도록 연습해보자. 특히 '독성 둥지 부대지정 후 수동 폭발'도 쓸 수 있다면 매우 좋다.
다음은 위신 관련 운영 팁. 하지만 바닐라와 큰 차이는 없다.
- 위신 - 정수 축적가 운영
최종 진화물을 쓰지 않더라도 생체 물질을 모아 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는 변화가 없기에 기본적인 운영은 큰 차이가 없다. 적 공세나 파밍 지역에 독성 둥지를 설치해 적들을 잡아 생체 물질을 울궈내고, 지상 및 공중 유닛을 뽑아 생체 물질을 먹여 125스택 유닛을 뽑아내면 괴수 없이도 초반을 견뎌낼 수 있고, 어느 정도 숫자가 쌓이면 흡혈이 없는 최종 진화물에 비해 준 피해의 1.25배를 흡혈하는 유닛들의 생존력이 훨씬 높아진다. 지상 병력보다는 공중 병력, 특히 거대 둥지탑 위주의 플레이를 할 때 효율이 더 잘 나온다. 125스택 바퀴나 여왕은 생존력이 뛰어나긴 해도 화력이 아쉬워 브루탈리스크가 고픈 반면, 포식귀와 수호군주는 소수만 나와도 생체 물질을 충분히 줬다면 거대괴수의 필요성이 많이 낮아지기 때문.
단 브루탈리스크를 뽑지 못하기 때문에 브루탈리스크를 밑천 삼아 전력을 스노우볼링하는 데 익숙할 경우 다른 방식으로 전력을 굴려나가야 한다. 특히 브루탈리스크는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광역 딜러의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 대체용 유닛으론 4~5기의 궤멸충이 적당하고 조금 쓰기 어렵다면 담즙범위 증가도 빠르게 업그레이드해주자. 바퀴나 여왕으로 풀거면 독성 둥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빈자리를 메움과 동시에 생체 물질을 효율적으로 굴려나갈 수 있다.
그 외의 문제는 기동력 좋은 브루탈리스크가 봉인되는건데, 공허 균열처럼 브루탈리스크의 기동력이 필수적인 곳에서는 쓸 수 없다. 공허 균열이 아니더라도 브루탈리스크만 별동대로 보내 싸우거나 기지로 오는 공세를 방어하는 게 불가능해지므로 본진 및 공세 방어에도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남아도는 광물을 놀리지 말고 열심히 촉수 농사를 짓고 독둥을 배치하거나, 기동성이 좋은 공중유닛이나 군단숙주를 준비하는걸 고려해야한다. 아니면 이 악물고 땅굴 벌레를 건설해서 주 요충지에 박아버리는 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다.
유닛 사망 및 최종 진화물 변태로 인한 생체 물질 손실이 없다는 점을 활용한 특수한 테크닉이 있다. 초반 유닛들, 특히 바퀴를 넉넉하게 찍어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긴 다음 고급 유닛들을 뽑을 인프라가 갖춰지면 초반 유닛들을 전부 도살해서 생체물질을 토해내게 한 다음 갓 뽑은 고급 유닛들에게 바로 먹이는 것. 어차피 그때쯤 되면 광물은 썩어 넘치니 자원 손해는 없는 거나 다름없고, 빠르게 조합을 전환해 데스볼의 전투력은 대폭 상승한다. 바퀴가 너무 단단해 죽이기 껄끄럽고 수가 그렇게 많지않다면 자원을 조금 들여 궤멸충으로 변태해서 죽이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일반 아어쯤이면 죽으라고 내던진 바퀴가 진짜 바퀴벌레처럼 죽지를 않고 적진 가운데에서 학살극을 벌이는 경우도 많으니, 직접 처단하는 게 조합 전환에는 효율적이다.
1레벨에는 최종 진화물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페널티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땅굴 공포의 군숙 체제가 육성이 더 편하니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다. 대신 이쪽으로 군숙 테크를 타서 육성하는 방법도 있는데, 머릿수 당 가스 소모가 적고 최종 진화물 변태를 끌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의성은 조금 더 낫다. 땅굴 공포의 군숙이 엄청나게 강한 거지 이쪽 군숙이 약한 게 아니다.
최종 진화물을 못 쓰므로 2번 마스터 힘은 두 배 생체 물질 확률로 고정된다.
흑사병, 번식자, 양날의 검, 생명력 착취 등 유지력을 극대화해야 하거나 최종 진화물을 사용하기 좋지 않은 돌연변이에서 사용하기 좋다. 물론 상술했듯 공허균열 같이 브루탈리스크가 필요하다면 안 쓰는게 좋다.
- 위신 - 땅굴 공포 운영
지상 유닛들만 보너스를 받고 가스 소모가 늘어났기 때문에 공중 유닛 위주의 조합은 별로 좋지 않다. 포식귀는 공중유닛들 중에서 그나마 가스 소모가 적은 편이라 사정이 좀 낫지만 그래도 1기당 가스 비용이 156으로 결코 싼 값이 아니기에 결국은 지상 병력 위주의 조합을 짜야 한다.
주로 쓰는 조합은 바멸충과 군단 숙주다. 바멸충은 테크가 빠르고 가격이 저렴해[162] 초반부터 병력 운용과 업그레이드도 많이 돌리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된 화력을 담당하는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이 논타겟 수동 스킬이라 손이 매우 바빠지며, 대공도 포식귀를 쓸 때와 달리 신경써서 담즙을 명중시켜줘야하며, 굴파기를 활용한 게릴라전을 할 게 아니라 정면 힘싸움을 할 경우 바닐라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단점이다.
군단 숙주는 초반에 테크를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하지만 숙주가 3마리 정도만 모이면 돌파력이 충분히 높아지고, 이후에는 최종 진화물과 살모사, 포식귀 없이 공업과 식충의 공중 공격 연구 후 군숙만 쭉 찍어줘도 모든 적 병력들을 손쉽게 다 갈아버릴 수 있다. 식충의 무식한 스펙과 양산 속도 및 범용성 덕분에 숫자만 모이면 스투코프의 벙커장성이나 스텟먼의 감염충의 상위 호환급 화력과 안정성이 나온다.
위신 패널티인 유닛 가스 소모량 증가 때문에 살모사 운영은 조금 힘들어진다. 바멸충이야 가스를 별로 안 먹으니 나머지 가스를 전부 살모사에 밀어넣어도 되지만 군단숙주는 가스를 제법 먹으므로 군숙-살모사 동시 운영은 동맹이 스완이나 케리건이 아닌 이상 힘들다. 또한 궤멸충과 살모사 모두 수동 스킬을 사용하는지라 두 유닛을 동시에 컨트롤하는 건 꽤 어려울 수 있다.[163] 궤멸충과 군단 숙주는 아바투르가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비대칭전력이니만큼 살모사 없이도 선빵으로 적들을 유린한다고 생각하자. 그래서 살모사로 무력화가 가능한 돌변에서는 비교적 쓰기 어렵다.
정수 축적가와 마찬가지로 최종 진화물 의존도가 낮으므로 2번 마스터 힘은 두 배 생체 물질 확률에 많이 투자하는 것이 좋다.
군숙 위주의 조합을 쓸 경우 아르타니스나 케리건과 시너지가 좋다. 아르타니스(3위신 제외)는 식충들도 수호 보호막의 효과를 받기 때문에 식충의 돌파력이 살인적으로 올라가며, 근딜탱에 가까운 식충이 탱킹을 다 해먹기 때문에 찍어야 할 광전사의 숫자가 크게 줄어들고, 용기병과 불멸자, 파괴자, 폭풍함 등의 장거리 포격 유닛들만 뽑아도 된다. 덤으로 만에 하나 위험에 노출된 군숙 본체가 굴파기로 도망갈 수 있는 시간도 수호 보호막으로 벌어준다. 케리건은 초반 자원 부스팅과 강력한 케리건으로 인프라 및 스노우볼링 구축 타이밍을 앞당겨줄 수 있고 군숙 위주의 조합 시 챙기기 귀찮은 감시 군주 대신 오메가망[164] 으로 해결할 수 있고, 위신 덕에 강해진 식충에 악성 점막[165]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자체 공격기능이 없어 체력손실이 뼈아픈 군단숙주 본체 역시 악성 점막 덕에 체력회복이 원활하다는 장점도 있다.
그 외에 스텟먼 역시 식충 혐영에 날개를 달아주니 궁합이 훌륭하며, 비교적 손이 많이 가고 렉이 심한 메카 감염충을 대신해 벽을 쌓아줄 수 있다.
돌변에서는 지뢰 등의 장판을 상대로 공짜 병력을 통해 피해 없이 돌파하거나 목표물을 저격해야 할 때 사용하기 좋다.
- 위신 - 무제한 운영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이래저래 모순점이 많다. 최종 진화물 위주의 플레이인데 초반에 강하고 점점 힘이 빠지는 괴수를 뽑는 타이밍은 훨씬 느려지고, 괴수들은 자체 흡혈 효과가 없고 체젠도 높지 않아 계속 전투하다보면 체력이 쭉쭉 깎이게 되는데 이를 여왕이나 살모사로 커버하자니 그 유닛들을 생체물질로 키우는 효율이 반토막이 났고, 어지간한 수의 여왕이 아니면 체력이 1000이 넘어가는 괴수들의 체력 관리가 버겁다. 때문에 스텟먼, 타이커스처럼 상시 체력 회복을 지원해 주는 아군과 함께하는 것이 강제되나, 유지력은 오히려 바닐라 아바투르가 다른 사령관에게 가장 많이 퍼주던 것인데 오히려 손을 빌어야 하는 처지가 된다.
어떤 유닛을 뽑든 결국 최종 진화물로 만들게 되기 때문에 필요한 연구가 공방업이 전부고, 뽑는 유닛도 최종 유닛으로 변태하기 위한 가장 싼 가격의 바퀴, 뮤탈리스크로 고정된다. 브루탈리스크만 잔뜩 뽑을 생각이라면 본진 자원만 해도 남아돌 정도.
2번 마스터 힘에서도 딜레마가 생긴다. 생체 물질 확률을 찍어야 괴수들을 양산할 수 있는데 공생체 효율을 찍어야 그 괴수들이 강해진다. 어느 쪽이든 빡빡한 건 마찬가지니 알아서 선택하자.
1레벨에서는 괴수를 쓸 수 없으므로 페널티밖에 없다. 하지만 이후에도 파렙~마렙 전 범위에서 페널티가 너무 커서 예능 이외의 가치는 없다.
9.1. 조합 및 사령관 궁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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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업적[편집]
: 협동전 임무에서 독성 둥지로 25,000의 피해 (어려움 난이도)어느 타이밍에 어디에서 웨이브가 오는지 예상하고 미리 독성 둥지를 깔아두면 빠르게 달성 가능하다.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닛으로 어그로를 끌어 적들을 뭉치게 만든 후 밟게 만드는 꼼수를 이용해도 좋다. 다른 사령관들의 어려움 업적 난이도와 달리 한 임무 내에서가 아니라 누적형이다.
궤멸충과 달리 포식귀와 수호군주는 변태 시 인구수는 더 이상 늘진 않지만 각각 200광물 / 150가스, 150광물 / 200가스라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기에, 저렙에 50마리씩이나 양산하는 건 상당히 힘들다. 따라서 비교적 싼 편인 궤멸충 양산이 빠르고 쉽게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궤멸충 한 마리 값은 125광물 / 75가스로 50마리를 만들기 위해선 총 6250광물과 3750가스가 필요한데, 포식귀나 수호군주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다만 충돌크기가 커서 길막을 잘하고 인구 수 150이나 되는 궤멸충 50마리는 여러모로 동맹에게 민폐가 되므로 미리 양해를 구하자. 12레벨 달성 시 돌연변이 잠재력으로 더욱 쉽게 업적을 달성할 수 있으나 그 이전에도 도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업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미리 달성해놓는 편이다.변태학 개론: 한 임무에서 궤멸충, 포식귀 또는 수호군주를 모두 합쳐 50기 변태(어려움 난이도)
부담 없이 달성하고 싶다면 버밀리언의 특종 임무에서 정수를 듬뿍 먹인 소수 정예만 남기고 궤멸충들을 용암에 담근 뒤 새로 뽑는 것이 가장 편하다. 임무 시간이 짧은 편도 아니고 동맹의 허락이 있다면 마지막 수정을 넣지 않으면서 시간을 끌 수 있기 때문. 굳이 잉여한 궤멸충을 안 보고 실용적으로 달성하고자 한다면 공허의 출격이 제격이다. 적 기지를 모두 밀어버리고 8 가스를 먹으면서 나오는 뮤탈리스크마다 포식귀로 변태시키면 쉽게 달성된다.
변태가 완료되지 않아도 카운트가 집계되므로, 미션이 끝나기 몇 초 전 자원을 싹 털어서 뮤탈리스크와 바퀴를 변태시켜 버리면 의외로 쉽게 달성 가능하다.
여타 업적에 비해 상당히 느리게 달성되는 업적이다. 우선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는 각각 3마리라는 제약이 있는데다 낮은 레벨에선 1마리라도 만들어내는 게 그리 쉽진 않기 때문. 하지만 7렙에 해제되는 생체 물질 회수와 10렙에 해제되는 공생체[167] 를 얻었다면 비교적 편하게 달성이 가능하다. 빠르게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체 물질을 바퀴 및 뮤탈 한 마리에게 몰아 첫 브루탈 또는 거대괴수를 빨리 만드는 식으로 운영하면 좋다. 아바투르의 업적 중에서 가장 느리게 달성되긴 하지만, 다른 사령관들에게도 다 하나씩 있는 이런 종류의 업적들[168] 중에서는 시간이 덜 걸리는 편.거물: 협동전 임무에서 브루탈리스크 또는 거대괴수로 500,000의 피해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쉽게 깨는 업적. 사령관 능력인 치료는 광범위 스킬인데다, 무려 150이나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기계든 구조물이든 모두 대상이 돼서 동맹 사령관이 누구든 상관없이 업적수치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유 유닛인 군단 여왕의 수혈도 이 업적 달성 요구치에 카운트된다. 해당 수혈도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기계 속성 유닛을 대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공생: 협동전 임무에서 동맹 유닛의 체력 50,000 치료
현재 동맹의 유닛이 아닌 아군의 유닛을 치료해도 업적이 진행되는 듯하다. 버밀리언의 특종에서 미션 클리어 직전에(20개 중 19개 모으고 한숨 돌릴 즈음) 용암에 모든 유닛을 빠뜨리고 회복을 눌러주면 아주 빠르게 진척도를 올릴 수 있다.
11. 패치 내역[편집]
3.3.0
- 아바투르 추가
3.3.2
- 치유
- 이제 이 능력은 대상 지역이 아닌 지도 전체를 대상으로 작동합니다.
-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150초로 증가했습니다.
- 향상된 치유 업그레이드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120초로 감소합니다.
- 진화장 – 군단 여왕 변신 업그레이드
- 이제 치유량이 10만큼 증가한다는 내용이 설명에 정확하게 표시됩니다.
- 군단 숙주의 크기가 10% 감소하여 길찾기와 기동성이 향상되었습니다.
3.6.0
-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의 자동 시전 켜기/끄기 상태가 이제 궤멸충, 수호군주, 포식귀로 변태한 후에도 유지됩니다.
개발자 의견: 이 변경을 통해, 원하는 경우 자동 시전을 꺼서 보다 쉽게 유닛의 업그레이드된 형상을 유지하며 생체 물질 중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생체 물질 보너스
- 공격 속도 보너스가 중첩당 2%에서 1%로 감소했습니다.
개발자 의견: 생체 물질을 많이 보유한 유닛은 공격력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생명력 착취를 통해 너무 많은 체력을 얻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아바투르가 치유 능력을 사용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공격 속도 보너스를 살짝 줄이면 전반적인 위력에는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아바투르의 성능이 적절하게 조정되고 치유 능력이 다시 유용한 능력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체력 보너스가 +5(고정 값)에서 +3%(백분율)로 변경되었습니다.
개발자 의견: 다양한 유닛 유형을 고려하면 백분율 기반 체력 보너스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생체 물질 중첩이 가득 찬 군단 숙주는 울트라리스크만큼의 체력을 지닌 식충을 생산하고 있었으니까요!
3.13.0
- 여왕
- 대공 사거리가 7에서 8로 증가했습니다.
개발자 의견: 저그 여왕이 공중 유닛을 더 쉽게 상대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오래 전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시도한 변화를 이번에 적용했습니다. 이 변화를 통해 여왕이 해방선 공격을 조금 더 수월하게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땅굴벌레
- 버그 수정: 땅굴벌레를 보유한 동맹이 게임에서 나가도 이제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개발자 의견: 커뮤니티에 아바투르를 주제로 한동안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자세히는 게임 초반의 아바투르의 위력, 게임 초반의 대공 능력, 마스터리 유형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 좋은 제안이 많았고 저희는 그중 일부를 이번 패치를 통해 반영했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변화를 주고 싶지는 않아서, 앞으로도 계속 아바투르의 성능을 살피고 이러한 변화의 효과를 분석하며 추가 변경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궤멸충
-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에서 10초로 감소했습니다.
개발자 의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로 궤멸충을 더 믿을만한 공격 자원이자 적 공중 유닛의 천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기생 폭탄
- 이제 영웅 유닛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고름 바퀴
- 사거리가 일반 바퀴의 사거리와 일치하게 5에서 4로 감소했습니다.
개발자 의견: 이제 여왕이 전투 도중 바퀴 뒤에 안전하게 위치할 수 있습니다.
- 브루탈리스크
- 진화장에서의 원거리 무기 업그레이드가 이제 야수 공격(지상 공격)에도 적용됩니다.
- 역겨운 분출물(공중 공격)이 이제 무기 업그레이드 레벨 당 +5(기존 +4)를 얻습니다.
- 버그 수정: 브루탈리스크의 공격이 적 방어력을 잘못 계산하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 군단 여왕
- 버그 수정:건설 아이콘이 이제 올바른 여왕을 사용합니다.
- 독성 둥지
- 3레벨에 악성 둥지 업그레이드를 연구하면, 적 공격 및 이동 속도를 5초 동안 75%만큼 감소시키는 해로운 효과가 적용됩니다.
- 마스터
- 독성 둥지 최대 충전 마스터가 이제 기존 효과에 추가로 충전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킵니다.
개발자 의견: 악성 둥지 변경 내용과 함께 이 마스터가 독성 둥지를 활용한 전략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3.16.0
- 마스터 변경
- 독성 둥지 공격력 및 재생성 확률
- 재생성 확률과 더불어 공격력이 포인트당 2%만큼 증가합니다.
- 공생체 갑피 흡수
- "공생체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 새로운 마스터 업그레이드는 공생체의 두 능력, 껍질과 찌르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킵니다.
- 레벨당 2%
- 생체 물질 회수 확률
- "생체 물질 확률 2배"로 대체되었습니다.
- 툴팁: “적이 일정 확률로 두 배의 생체 물질을 떨어트립니다."
- 레벨당 0.5%
- 독성 둥지 최대 충전
- 이름이 "독성 둥지 최대 충전 및 재사용 대기시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독성 둥지 공격력 및 재생성 확률
- 치유
- 최대 충전이 3회로 증가하였습니다.
- 공생체
- 찌르기의 사거리가 7로 증가했습니다.
- 툴팁에 이제 공격력과 흡수량이 표시됩니다.
- 브루탈리스크
- 지상 공격력이 30으로 증가했습니다.
- 독성 둥지
- 이제 5회 충전된 상태로 시작합니다.
- 아군 플레이어가 처치하면 재생성되지 않습니다.
- 바퀴
- 바퀴 소굴에 "요오드화 담즙"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어 바퀴가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주게 합니다.
개발자 의견: 기존의 아바투르 변경 사항이 아바투르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었지만, 아직 더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아바투르로 더 흥미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일부 마스터를 재작업하였습니다. 또한 플레이어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예를 들어 치유와 괴물들과 같은 다른 부분에도 상향 조치를 취했습니다. 더 많은 독성 둥지로 시작할 수 있는 점과 새로운 바퀴 업그레이드는 아바투르의 초중반 게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4.0
- 브루탈리스크가 이제 땅굴벌레를 사용합니다.
4.2.0
- 자가라, 케리건, 아바투르, 아몬을 포함한 모든 저그 포자 촉수의 피해가 15(생체 유닛 대상 +30)에서 15로 감소했습니다.
- 감시 모드에 돌입한 감시군주가 이제 시각적으로 더욱 뚜렷하게 표현됩니다.
- 아바투르의 최종 진화물 툴팁이 이제 공생체의 능력을 더욱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 비용이 (150/150; 225/225; 300/300)에서 (100/100; 175/175; 250/250)으로 감소했습니다.
- 비행체 갑피 업그레이드 비용이 (150/150; 225/225; 300/300)에서 (100/100; 175/175; 250/250)으로 감소했습니다.
4.4.0
- 기낭 갑피 연구 비용이 100/100에서 50/50으로 감소했습니다.
- 감시 모드에 돌입한 감시군주가 이제 시각적으로 더욱 뚜렷하게 표현됩니다.
- 배주머니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대군주를 파괴하면 화물을 떨어뜨립니다.
- 기낭 갑피 연구를 완료한 대군주의 이동 속도가 1.88에서 3.88로 증가했습니다.
- 기낭 갑피 연구를 완료한 대군주의 가속도가 1.0625에서 2.125로 증가했습니다.
4.6.0
- 악성 둥지
- 이제 독성 둥지가 떨어뜨리는 추가 생체 물질이 100%에서 50%로 감소합니다.
- 이제 독성 둥지의 현재 기능과 더불어 파괴되면 60% 확률로 재생성되는 기능을 부여합니다.
- 아바투르의 독성 둥지 공격력 및 재생성 확률 마스터가 독성 둥지 공격력 마스터로 변경되었습니다.
- 이제 독성 둥지에 일정 확률로 재생성되는 기능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 이제 독성 둥지의 공격력을 1점당 2%씩, 최대 60%까지 증가시킵니다.
- 공생체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 마스터가 공생체 능력 향상 마스터로 변경되었습니다.
- 이 새로운 마스터는 아바투르의 공생체 능력의 공격력과 피해 흡수를 1점당 3.33%씩 최대 100%까지 증가시킵니다.
- 생체 물질 확률 2배 마스터가 1점당 0.5%에서 1%로 증가했습니다.
- 최대 확률이 15%에서 30%로 증가했습니다.
- 치유 회복 마스터가 치유 회복 지속 시간 마스터로 변경되었습니다.
- 치유 회복 지속 시간 마스터는 치유의 지속 시간을 1점당 10%씩 최대 300%까지 증가시킵니다.
- 치유의 지속 치유량이 15초에 걸쳐 50의 생명력에서 10초에 걸쳐 50의 생명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생체 물질 획득이 병합되는 범위가 1.9에서 3으로 증가했습니다.
- 생체 물질의 획득 확률이 조정되었습니다.
- 쉬움 및 일반 난이도에서는 보급품 하나당 4에서 5로 증가했습니다.
-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보급품 하나당 3에서 4로 증가했습니다.
-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보급품 하나당 2에서 2.5로 증가했습니다.
- 바퀴
- 땅굴 발톱의 비용이 150/150에서 100/100으로 감소했습니다.
- 적응성 장갑 연구 비용이 150/150에서 100/100으로 감소했습니다.
- 요오드화 담즙 연구 비용이 150/150에서 100/100으로 감소했습니다.
- 적응성 장갑의 추가 방어력이 3에서 6으로 증가했습니다.
- 궤멸충
- 생체 물질이 부식성 담즙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생체 물질 100에서 최대 50%까지 감소시킵니다.
- 부식성 담즙의 시전 사거리가 9에서 12로 증가했습니다.
- 요격기와 식충이 자기를 생성한 유닛에 적용된 공격 속도와 공격력 강화 및 약화 효과를 물려받습니다.
4.11.4
- 부풀어오른 담관 업그레이드가 이제 충돌 범위를 100%가 아닌 200% 증가시킵니다.
- 초강력 담즙 업그레이드가 이제 공격력을 20이 아닌 40 증가시킵니다.
5.0
- 위신 추가
- 생체 물질 확률 2배 마스터가 1점당 1%에서 1점당 1.5%로 증가했습니다. 최대 보너스는 30%에서 45%로 증가했습니다.
5.0.10
- 정수 축적가(P1) 위신을 적용했을 때, 25에서 100 사이의 생체 물질을 보유한 유닛들이 최대 생체 물질에 도달할 수 있는 생체 물질을 획득했을 시에도 생체 물질이 105를 초과하지 못하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 이제 스완의 불꽃 배티 위에 독성 둥지를 배치할 수 없습니다.
- 이제 독성 둥지를 정상적으로 드래그 선택, Ctrl+클릭 선택, 더블 클릭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잠복 상태 및 잠복 해제 상태의 군단 숙주가 이제 Ctrl+클릭 시 같은 유닛으로 취급됩니다.
12. 기타[편집]
데이터로는 이미 있긴 했지만, 알렉세이 스투코프, 맷 호너, 카락스만을 맨 먼저 출시 예정으로 발표한 것과는 달리 이쪽이 카락스 다음의 두 번째 신규 사령관으로 추가되었다. 또한 협동전 임무 사령관 중 처음으로 유료 결제를 해야 하는 사령관이기도 하다. 다만 아바투르는 PC방에서만은 구입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유닛 구성을 대체적으로 많이 채용했으며, 특히 수호군주와 포식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크래프트 1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유닛 구성이라 많은 저그 유저들이 환호하고 있다. 특히 기본적으로 유닛 성능이 그렇게 나쁘진 않고, 또한 사령관 레벨을 올려서 해금되는 업그레이드와 결합되어 꽤 좋은 성능을 발휘 할 수 있게 되므로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서도 파멸충은 결국 나오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지도 편집기 확인 결과 파멸충에 브루탈리스크로 변이 능력이 설정되어 있었다. 정황상 파멸충을 넣으려다가 설정상 살모사가 파멸충 DNA를 갈아넣은지라 중복된다고 생각해 뺐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지도 편집기 확인 결과 관통 촉수도 아바투르 전용 유닛으로 넣으려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관통 촉수의 전신 유닛인 히드라리스크가 아바투르에가 간다면 밸런스가 크게 흔들릴테니 대신 군단 숙주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히드라 뿐만 아니라 관촉이 어떻게든 넘어와도 밸런스 감당이 힘든게, 저런 유닛이 체력 3배에 공속 100퍼 + 피흡까지 먹으면 사실상 밸런스파괴자가 될 확률이 높아서 구상 단계에서 뺐을 확률이 높다.[169] 결국 관통 촉수는 추후에 추가된 사령관인 데하카가 가져갔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아바투르가 극찬한 유닛들은 하나같이 아바투르에게 분배되지 않았다. 제루스에서 원시 저그가 얼마 지나지 않아 배껴서 분노했던 히드라리스크도, 저그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라는 울트라리스크도 아바투르는 받질 못했고, 도리어 아바투르가 싫어하는 군단 숙주를 받았다. 사실 이건 밸런스상 문제가 더 큰데, 히드라리스크가 아바투르에게 갔다면 히드라의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유일한 단점인 '체력'이 사실상 사라져서 히드라리스크가 무결점의 괴수 유닛으로 성장하고, 울트라리스크는 생체물질 중첩시 범위 타격으로 사실상 포식귀 지상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빠졌을 확률이 높다. 사실 스타크래프트의 딜러형 유닛들은 딜량이 좋은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거나 체력이 낮은걸로 밸런스를 맞춘 경향이 높은데 저그는 특히 체력 같은 방어형 분야로 너프를 먹인게 많다.[170] 그런데 아바투르한테 이런 유닛들이 오면 체력적인 방어형 면모는 체력상승 + 피흡으로 단점이 소멸하기 때문에 그런 유닛들을 죄다 배제했을 것이다. 어쩌면 생체물질 안먹인 아바투르 유닛들의 화력이 개판이 난 가장 큰 이유일지도?
군단의 심장 당시 아바투르는 저그 네임드 중 유일하게 아몬과 싸우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저 어딘가 너보다 뛰어난 존재가 있다는 말이군. 왜? 자존심 상해?라는 케리건의 말에 군단을 이끌고 그 즉시 그 존재의 밑으로 들어갈 것을 권했는데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 것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있다.다만 애초에 협동전은 정사가 아니라 대체 역사라 상관도 없거니와 대체 역사가 아니라고 가정해봐도 일단 살아남아야 변이니 진화니 하는 것들도 의미가 있는 것인데 아몬은 본인과 혼종을 제외한 전 우주의 생물을 말살 시키는게 목적인만큼 미치지 않고서야 아바투르가 살기 위해서라도 아몬과 싸우는게 정상이다.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 자가라에게 증오를 품으면서도 일단은 굴복한걸 보면 목숨 아까운줄은 아는 모양이니 말이다.
기본 3사령관을 제외한 추가 사령관 중에는 유일하게 "모든 플레이어에게 추천"이라는 문구가 있다. 이는 거짓말은 아니다. 아바투르는 운영 난이도는 높은 편이지만 대신 유닛이 튼튼해서 전투에서 컨트롤 요소라고는 살모사 스킬 질러대고 나머지 유닛들이 들이박는 것 밖에 없다. 파랩때도 상향된 궤멸충을 들이부으면 거의 모든 상황을 타파 가능하고 수틀리면 치유 한번 뿌리면 끝. 운영도 유닛을 잃지 않고 낭비 없이 자원을 쓰는, 크게 어렵지 않은 쪽이다. 돌연변이에서야 빠른 브루탈 파밍 등 세밀한 컨트롤이 요구되지만 그걸 감안해도 쉬운 편. 아주어려움 4+까지 가면 컨트롤이나 돌연변이 이해도, 임무 이해도를 크게 요구하여 다른 막강한 사령관[171] 에게 밀리지만 그래도 이걸 다 이해하는 유저는 이론상 최강의 강력함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