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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푸셔

덤프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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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reenshot-2020-01-10-at-15.57.41.png

본명
토마스 러셀 젠킨슨
Thomas Russell Jenkinson
출생
1975년 1월 17일 (49세)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첼름스퍼드
국적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직업
DJ, 프로듀서
활동 시기
1993년 - 현재
장르
일렉트로닉, 드럼 앤 베이스, IDM, 재즈 퓨전
소속
Warp Records | Worm Interface
관련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사운드클라우드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내한
3. 평가
4. 디스코그래피
4.1. Feed Me Weird Things
4.2. Hard Normal Daddy
4.3. Music Is Rotted One Note
4.4. Budakhan Mindphone
4.5. Selection Sixteen
4.6. Go Plastic
4.7. Do You Know Squarepusher
4.8. Ultravisitor
4.9. Hello Everything
4.10. Just a Souvenir
4.12. Ufabulum
4.13. Damogen Furies
4.14. Be Up a Hello
5. 여담



1. 개요[편집]


잉글랜드 출신의 영국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2010년에는 Shobaleader One이라는 밴드를 만들어 현재까지 라이브 활동을 하고있다.


2. 내한[편집]


2015년 내한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공연장이나 클럽 대관이 아닌, 서울시립미술관에서 150명으로만 한정으로 초청한 공연이였던지라 본 사람은 적은 편.

2016년 밸리 록 페스티벌에 내한하여 공연했다. 마지막날 새벽시간이었고 비대중적인 음악스타일의 한계상 약 50여명이서 조촐하게 관람했다는 후문이다.


3. 평가[편집]


90년대 중후반 에이펙스 트윈, 오테커와 함께 워프 레코즈에 소속되어 IDM 장르를 이끌어나갔던 씬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IDM씬의 다른 동료 뮤지션들이 2000년대 중후반 장르의 쇠퇴기를 맞아 잠시 활동을 중지하였던 것과는 달리 음악을 시작한 9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이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그의 음악이 재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본인도 자신을 재즈 뮤지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으며, 이와 같은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 앨범인 명반 'Hard Normal Daddy'는 IDM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적인 색채와 감성이 많이 묻어 나온다. 그리고 후반기 작품으로 갈수록 스퀘어푸셔가 아날로그 사운드에 애착을 보이는 경향은 더욱 더 짙어지며 가장 최근 앨범인 'Music For Robots' 앨범 수록곡들은 일렉트로니카 음악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가 된다.

다만 음악적 평가는 가장 많은 호평을 받았던 2004년 작품인 7집 Ultravisitor 이후 내놓는 작품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평가를 받아왔고, 본인도 이에 위기를 느껴 음악적 노선을 바꾸려는 시도를 여러 번 하지만 전성기때 이미 엄청난 다작을 해서 아이디어가 고갈이 된 탓인지 예전만큼의 다채로운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주지 못했다. 절친인 에이펙스 트윈이 2014년에 발표한 Syro까지 꾸준하게 호평을 받은 것과 대비되는 부분. 그러다가 12집 Damogen Furies부터 오랜만에 호평을 받았고, 2020년에 발매한 다음 스튜디오 앨범인 Be Up a Hello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4. 디스코그래피[편집]




4.1. Feed Me Weird Things[편집]


파일:external/freshnerd.com/Squarepusher_-_Feed_Me_Weird_Things-500x500.jpg

스퀘어푸셔의 이름을 알린 첫 번째 앨범으로, 뒤에 나온 그의 전성기 시절 음악 스타일의 기본이 된 작품. 아직은 일렉트로니카 느낌이 많이 난다.

2021년 6월 25주년 리마스터 버전이 발매되었다. Squarepusher Plays...의 수록곡인 Theme From Goodbye Renealdo와 Deep Fried Pizza가 보너스로 추가되었다.

4.2. Hard Normal Daddy[편집]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lxaXX1b3L.jpg

IDM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반. 스퀘어푸셔의 음악적 기량이 절정으로 만개한 작품으로 전작보다 더욱 아날로그스러운 느낌이 늘었다. 따라서 일렉트로니카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멜로디가 매우 감상적이며 복잡하게 쪼개진 비트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스퀘어푸셔의 대표곡 'Beep Street'. 멜랑콜리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4.3. Music Is Rotted One Note[편집]




파일:squarepusher_musicisrottedonenote.jpg

시퀀싱샘플링을 하지 않고 만든 앨범. 전작들과는 다르게 실제 밴드가 라이브 하는 느낌을 살려 만든, 재즈 퓨전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실제로 톰 본인이 직접 베이스와 드럼을 연주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팬들에게서 '90년대에 마일스 데이비스가 살아있었다면 이런 음악이 나왔을 것'이라며 호평을 듣고 있고, 피치포크 선정 90년대 앨범 순위 89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트랙리스트:
1. Chunk-S
2. Don't Go Plastic
3. Dust Switch
4. Curve 1
5. 137 (Rinse)
6. Parallelogram Bin
7. Circular Flexing
8. Ill Descent
9. My Sound
10. Drunken Style
11. Theme from Vertical Hold
12. Ruin
13. Shin Triad
14. Step 1
15. Last Ap Roach

4.4. Budakhan Mindphone[편집]


파일:squarepusher_budakhan_mindphone.jpg


4.5. Selection Sixteen[편집]


파일:squarepusher_selectionsixteen.jpg


4.6. Go Plastic[편집]


파일:squarepusher_goplastic.jpg

전작들에 비해 일렉트로니카, 노이즈 음악의 비중이 높아졌다. 그러면서도 스퀘어푸셔 특유의 느낌은 곡마다 적절하게 삽입되어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앨범.
수록곡 중 'My Red Hot Car'와 'Tommib'은 스퀘어푸셔 최고 인기곡 중 하나이다. 특히 Tommib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4.7. Do You Know Squarepusher[편집]


파일:squarepusher_doyouknowsquarepusher.jpg

'Go Plastic'와 음악적 색깔이 유사하나 평은 좋지 않았다.
2CD로 구성되어 있는데 2번째 CD에는 일본[1]의 후지 락 페스티벌에서 한 라이브가 담겨져 있다.


4.8. Ultravisitor[편집]


파일:squarepusher_ultravisitor.jpg

여태까지의 스퀘어푸셔 음악 스타일의 집대성인 앨범이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드럼 앤 베이스, 드릴 앤 베이스, IDM, 애시드 테크노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혼재하고 있고 이러한 음악이 녹음된 방식 또한 기존의 '라이브 느낌이 나는 스튜디오 레코딩'을 넘어서서 실제로 라이브 공연장에서 녹음을 시도하기도 하는 등 (노래 도중에 청중의 박수소리나 함성 소리가 들어 가 있다. 심지어는 톰 본인이 관객과 대화하는 부분을 담은 곡도 존재한다.) 라이브 녹음물과 스튜디오 녹음물의 경계를 흐리고 있다.


4.9. Hello Everything[편집]


파일:squarepusher_helloeverything.jpg

앨범 커버에서 스퀘어푸셔의 아날로그 악기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실제 음악 스타일도 아날로그 악기들을 다양하게 활용 하였다. 하지만 이 앨범부터 감이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를 듣기 시작하며 비평적으로 서서히 하향세를 탔다.


4.10. Just a Souvenir[편집]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c6xjd3GPL.jpg

일렉트로니카라기 보다는 재즈 퓨전 음악에 더 가까운 앨범.
기존 스퀘어푸셔 앨범에서 보였던 장르간의 미묘한 밸런스가 완전히 붕괴되었기 때문에 혹평이 많다. 다만 기존보다 분위기는 훨씬 밝아졌다.



4.11. Shobaleader One : d'Demonstrator[편집]


파일:external/cdn2.pitchfork.com/26a0f896.jpg

문서 참조


4.12. Ufabulum[편집]


파일:ufabulum.jpg
정식 커버 아트
파일:external/cdn2.thelineofbestfit.com/squarepusher-ufabulum.jpg
얼터너티브 커버 아트

대세에 맞춰 덥스텝으로 음악적 전환을 꾀했던 작품. 덥스텝을 시도했다는 점으로도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으나, 오랜만에 다수의 호평도 같이 받은 작품이다. 타이틀곡인 Dark Streering은 와치독에도 라디오 BGM중 하나로 수록된 바가 있다.


4.13. Damogen Furies[편집]


파일:external/cdn4.pitchfork.com/homepage_large.aec76051.jpg

EDM에 어느정도 가까워진 사운드를 보여준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73점으로 호평이다.


4.14. Be Up a Hello[편집]


파일:Be Up a Hello.jpg
2020년 1월 30일에 발매된 스퀘어푸셔의 12번째 정규 앨범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스퀘어푸셔가 자신이 만들었던 프로그램들을 놔두고 예전에 썼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장비들을 대량 활용했다는 점이다.

이 앨범은 사실 스퀘어푸셔가 노르웨이의 어느 섬에서 있었을 때 얼음 위에서 미끄러져 왼쪽 손목이 부러져서 좌절하고 있었을 시기에 만들어진 앨범이다.[2] 그 때 스퀘어푸셔는 좌절하던 시기에 예전을 회상하다 문득 예전으로 돌아가야 겠단 생각이 들어 집에서 예전에 쓰던 아날로그 장비들(롤랜드 TR-909, 코모도어 VIC-20 등)을 다시 꺼내서 작업했다고 한다.

그런 노력이 통했는지, 메타크리틱에서 76점을 받는 등 호평을 받으며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5. 여담[편집]


11살 때부터 베이스를 연주했던 베테랑 베이시스트이다. 라이브 공연에서 음악에 맞춰 베이스를 연주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프랑스의 시테 델 라 무지크 공연장에서 6현 베이스로 단독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이 공연의 실황은 나중에 Solo Electric Bass 1로 발매된다.

아멘 브레이크의 대표적인 사용자이기도 하다. 초기작에는 드럼 사운드가 모두 아멘 브레이크를 쪼개놓은 샘플로 이루어졌을 정도였고, 심지어는 Shobaleader One 활동시에도 드럼을 아멘 브레이크와 비슷하게 세팅해 놓을 정도로 매우 활발히 쓰고 있다.

동생인 앤디 젠킨슨도 Ceephax Acid Crew라는 명의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형 방에 있던 SH-101 가지고 놀면서 음악에 관심을 가졌다고. 에이펙스 트윈이 좋아하는 음악가로 꼽기도 했다.



[1] 원래 일본은 IDM의 인기가 유달리 높은 나라다 [2] 이게 그리 큰 일인가 싶겠지만, 스퀘어푸셔는 11살 때부터 베이스를 쳐오던 베이시스트이다. 베이스를 쳐야 될 왼쪽 손목이 부러졌으니 그에게는 엄청난 고통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도 지금은 회복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