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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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미스 & 웨슨에서 제작한 세계 최초의 중절식(Top Break) 리볼버.[1] 동시에 S&W에서 처음 출시한 센터파이어 탄약 호환 총기이기도 하다.
2. 상세[편집]
이 리볼버부터 S&W의 리볼버들은 데린저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나 전형적인 리볼버의 모습으로 진화하기 시작했고 미군이 이 리볼버를 채용하게 되면서 이 때를 기점으로 S&W은 본격적인 거대 총기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게 된다. 다만 오늘날에도 그렇지만 이 리볼버를 제작할 당시에 중절식은 권총의 프레임을 자른다는 구조적인 특징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재장전 속도라는 장점을 가졌지만[2] 불안정한 내구성을 가져서 그만큼 위력이 큰 탄환을 격발할 수 없는 한계점을 가졌다. 이 때문에 2~3년뒤에 등장한 라이벌 회사인 콜트의 SAA가 등장하자 크게 대박났는데 .44 S&W보다 위력이 더 강한 .45 Long Colt를 호환하고[3] 재장전 시간이 길지만 그만큼 단순한 구조와 안정적인 내구성을 가져서 결국 군수시장에 물러나게 되고 민간시장에 방출되었다.
러시아 제국으로도 수출된 적이 있었는데 문제는 그 쪽이 여러가지로 악명이 높았다. 먼저 러시아 정부는 해당 리볼버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한 뒤 불법복제하여 자국 및 유럽에서 생산함과 동시에 S&W에서 이미 계약을 통해 생산 완료된 분량의 인도 및 인도 분량의 판매 대금 지불을 거부하여 하마터면 S&W이 부도날 뻔 했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한 M3을 나강 리볼버와 함께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피의 일요일 사건까지 자유주의자와 사회주의자를 탄압하는 리볼버로 악명을 떨쳤다.
콜트 SAA처럼 이 리볼버도 현대에 재생산한 적이 있는데[4] 하나는 S&W에서 직접 제작한 모델이고 2000년 부터 2003년까지 제작했다. 또 하나는 우버티에서 제작한 모델인데 특이하게도 이 모델은 베레타 라라미에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적도 있었다.
2021년에는 우버티에서 하딘이라는 7인치 총열 재생산판을 출시했는데 이 재생산판은 .45 Long Colt를 호환한다. #[5]
당대 여느 권총이 그랬듯, 개머리판을 부착할 수도 있다. ##
3. 파생형[편집]
이 파생형에는 총열을 아래로 꺾으면 탄피를 자동으로 배출하는 기능도 가졌다.[6]
한편 S&W에서는 이 리볼버를 기반으로 .44-40 Winchester를 호환하는 더블 액션 리볼버도 제작했다.[7] 이 리볼버도 탄피를 자동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가졌다. 리뷰 영상
4.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레드 데드 리뎀션과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도 스코필드 리볼버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대중매체에서는 SAA에 비해 덜 등장했기 때문인지, 유튜브의 스코필드 리볼버를 소개하는 영상에는 죄다 레드 데드 리뎀션 댓글밖에 없을 지경이다. 또한 작중 2편에서 갱단의 리더인 "더치 반 더 린드"가 사용하는 쌍권총이다. 허나 작중에 2편의 이후 시점인 1편에서 더치의 무기는 반자동 권총 (보르하르트 C93)으로 대체 되었다.
- 헌트 쇼다운에서 중간탄을 사용하는 리볼버로 등장했다. 서부 배경이기 때문에 한발씩 탄피를 빼는 다른 리볼버에 비해 탄피를 한번에 날려버리기 때문에 장전속도가 약간 빠르고 스피드 로더 바리에이션까지 존재한다. 다만 방아쇠를 풀어야 헤머 콕킹이 되는 구조의 고증인지 콜트 싱글 액션 아미보다 연사가 느리고 반동패턴이 상이하다.
- 영화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조 키드,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도 등장했고 퀵 앤 데드와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에서도 이 리볼버가 등장했다.
- 콜 오브 후아레즈 시리즈에서는 '퀵 슈터'라는 이름으로 출현하며, 연사력이 높고 장전이 빠르지만, 위력이나 명중률은 다른 권총들에 비해 모자른게 단점.
- 동일 제작사의 좀비 서바이벌 게임 Dying Light의 확장팩 '더 팔로잉'에서도 '퀵 슈터'라는 이름으로 역시 연사가 빠르지만 위력이 약한 권총으로 등장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이하게도 도라에몽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중 하나인 신 진구의 우주개척사의 오프닝에서 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노진구가 쥐고 있는 리볼버의 외형이 모델 3과 유사하다. #
- 보드게임 뱅에서 사거리 2의 플레잉 카드로도 등장한다.
- 골든 카무이에서 러시아 제국 도입형이 오흐라나가 사용하는 것으로 짧게 등장하는데, 작가의 실수인지 웨블리 Mk.VI에 M3의 방아쇠울을 합쳐놓았다...
- 타임 코만도에서 현대전에 등장하는 무기 중 하나로 등장했다.
5. 에어소프트건[편집]
6. 관련 링크[편집]
- https://en.wikipedia.org/wiki/Smith_%26_Wesson_Model_3
- https://www.imfdb.org/wiki/Smith_%26_Wesson_Model_3
- https://www.imfdb.org/wiki/Smith_%26_Wesson_Schofield
- https://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3/2019090301053.html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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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열을 아래로 꺾어서 재장전하는 설계방식.[2] 이 덕분에 기병대에서 크게 호평했다. 이중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도 리틀 빅혼 전투에서 사용했다.[3] 당시 기준으로 권총탄 중에서 위력이 제일 강했다.[4] 다만 많이 생산하지 않았던 탓인지 이 리볼버의 기본적인 가격은 무려 1137 달러 정도로 가격이 매우 높다. 중고시장에서 205 ~ 430 달러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SAA와 대조적이다.[5] 상술했다시피 SAA에 밀린 이유가 중절식으로 인해 강력한 탄환을 사용할 수 없는 단점 때문이었는데, 현대 기술로 그 SAA의 .45 LC를 격발할 수 있게 내구성을 보완해서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6] 세계 최초로 탄피 자동 배출 기능이 탑재된 리볼버라는 이야기도 있다.[7] 중절식이라서 아랫쪽 부분만 더블 액션으로 새로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8] 여담으로 이 유튜버는 게임상의 괴상하게 마개조된 총기들을 보고 (일명 Cursed Gun) 고통 받는 영상으로도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