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마스터(DNF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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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DNF 듀얼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위프트 마스터를 서술하는 문서.
너도 내 바람에 올라타고 싶어?
2. 작중 행적[편집]
고향 마을인 '폭풍의 언덕'을 위협하는 거대한 태풍을 조사하는 것으로 스토리 모드가 시작된다. 어비스의 마력으로도 통제되지 않는 바람에 당황한 스위프트 마스터는 이 태풍이 부족 어른들이 말한, 풍신이 될 운명을 가진 이들만이 잠재울 수 있다는 '운명의 바람'이 아닐까 생각하며 중심부로 진입한다. 그 곳에서 이계로 연결되는 포탈 원더를 발견한 스위프트 마스터는 마을에 이런 유적이 있었나 의아해 하다 윈더에 빨려들어가게 되고,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세계와 세계의 사이인 게이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스위프트 마스터의 앞에 빛으로 이루어진 듯 한 여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네메르라고 밝히며 스위프트 마스터를 오랫동안 주시해 왔다고 말한다. 네메르는 지금 마을을 위협하는 거대한 태풍은 곳곳에 나타난 의지의 힘과 그로 인해 깨어난 원더들로 인해 생긴 세계의 균열 때문에 일어났다고 한다. 그녀는 태풍을 잠재우고 싶다면 의지의 힘을 모아 자신에게 바칠 것을 요구한다. 세계의 균열을 의지의 힘으로 닫으면 태풍도 자연스레 사라질 거라고 하지만, 스위프트 마스터는 자신이 부재한 동안 고향이 위협받을 것을 걱정한다. 그제야 스위프트 마스터는 네메르의 요구를 승낙하고, 그녀를 통해 자신 안의 의지의 씨앗을 깨운 후 의지를 모으는 방법을 듣는다.
네메르와의 대화를 마친 후 스위프트 마스터는 원더를 통해 아라드 대륙의 벨 마이어 공국으로 이동한다. 마계에 있을 리 없는 평화로운 풍경에 놀라지만 그럴 새도 없이 의지를 빼앗기 위해 부하들을 통해 자신을 포위하기 시작하는 히트맨의 기색을 눈치챈다. 자신이 먼저 히트맨에게 다가간 스위프트 마스터는 그에게서도 의지의 기운을 느끼고, 싸워서 승리하지만[3] 공국 병사들이 몰려와서 헨돈마이어의 골목으로 도망친다.
스위프트 마스터는 느릿느릿한 공국 병사들을 비웃고, 골목길에서 바람의 흐름이 어색한 곳을 느끼고 비밀문을 발견한다. 이어진 곳은 달빛주점. 그는 의지를 가진 또다른 인물인 런처가 슈시아, 카라카스와 하는 대화를 엿들어 천계와 하늘성에도 원더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들을 거 다 들은 스위프트 마스터는 런처가 하늘성으로 향하려고 하자, 다짜고짜 그녀에게 싸움을 걸어 의지를 빼앗은 후 하늘성으로 향한다.
하늘성에 도착한 스위프트 마스터는 공국 병사들로부터 하늘성에 마력장이 쳐져 있어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을 엿듣지만, 몸으로 부딪혀본 후 의지를 가진 자들은 마력장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상층부에서 원더를 발견하지만 어째서인지 작동하지 않는데, 지금 자기가 가진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란걸 깨닫고 곤란해한다. 그 순간 광장 쪽에서 의지의 힘을 지닌 자들끼리 충돌하는 걸 느끼고, 승자는 분명 하늘성으로 오리라 짐작하고 그를 기다리기로 한다. 하늘성에 도착한 의지를 가진 자는 스트라이커. 스위프트 마스터는 그녀와 싸워 의지를 빼앗고, 마침내 하늘성의 원더를 작동시켜 천계로 향한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하늘성의 원더는 스위프트 마스터를 천계가 아닌, 세인트 혼의 원더가 있는 곳으로 이동시켰고[4] , 그곳에서 레지스탕스와 마주한다. 이곳이 천계 바로 밑이란 걸 알아챈 스위프트 마스터는 마침 세인트 혼에 동승해 있던 트러블슈터와 싸워 의지를 빼앗는다. 싸움이 끝나고 캡틴 루터에게 레지스탕스 가입 제안을 받지만 자기는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며 거부, 이번에야말로 원더를 통해 천계로 올라간다.
스위프트 마스터는 천계에서도 의지를 가진 자들인 이단심판관과 뱅가드를 무찌르고 해상열차를 타 젤바로 향한다. 하늘을 나는 배와 바다 위를 달리는 열차가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지만, 결국은 고향 걱정을 하며 하루빨리 마계로 돌아가고자 한다. 베른 보네거트에게서 젤바에도 원더가 있다는 것과 자신과 같은 마계인이 그곳에 향했다는 것도 듣는다.[5]
젤바에 먼저 갔다는 마계인은 인챈트리스. 스위프트 마스터는 그녀가 브롱크스의 검은 저택의 마녀라는 것을 눈치챈다. 인챈트리스에게 마계로 돌아가고 싶은 거냐고 묻지만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싶을 뿐이라는 대답에 어이없어하고[6] , 그녀와 싸워서 의지를 빼앗아 원더를 작동시킨다. 마계의 척박함을 잘 아는 인챈트리스는 겨우 빠져나왔으면서 왜 굳이 돌아가려는 것이냐고 묻는데, 스위프트 마스터는 자신은 인챈트리스처럼 원해서 떠난 게 아니며 모험이니 여행이니 돌아갈 곳이 있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다고 대답한다.
젤바의 원더에서 다시 더 게이트로 이동한 스위프트 마스터는 네메르와 재회하여 지금까지 모은 의지를 바친다. 이제 태풍도 잠잠해지는 거냐고 묻지만 네메르는 기분 나쁜 웃음을 흘리며 태풍도, 스위프트 마스터의 고향도, 세계도 사라질 것이라며 본색을 드러낸다. 네메르는 의지를 이용해 칼로소를 소환하려 하나, 실제로 소환된 것은 길 잃은 전사였다. 칼로소가 자신에게 응답하지 않은 것에 당황한 네메르를 뒤로 미뤄둔 스위프트 마스터를 통해 이 세계가 남아있을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길 잃은 전사. 본래 자신의 것이었던 의지의 씨앗이 남아있는 스위프트 마스터는 그와 격돌한다.
결국 스위프트 마스터가 길 잃은 전사를 쓰러트리자 네메르는 어떻게 인간이 이런 힘을 가졌는지 당황한다. 길 잃은 전사는 네메르를 돌려보낸 후 자신에게 깃든 사람들의 의지와 스위프트 마스터를 본래 왔던 곳으로 돌려보내며 스위프트 마스터에게 그를 기억하겠다는 말을 남기는 것으로 스토리 모드가 종료된다.
3. 기술표[편집]
- 스킬
- 윈드 블래스터 : S
- 윈드 블래스터 (공중) : (공중에서) S
- 윈드 어퍼 : ↓ + S
- 싹쓸 바람 : → + S
- 대진공 : ← + S
- 스톰 스트라이크 : S를 일정시간 누른 후에 뗌
- 윈드 블래스터 : S
- MP 스킬
- 휘몰아치는 바람 : MS
- 폭풍의 눈 : ↓ + MS 또는 →↓↘ + MS
- 윈드 오브 : → + MS 또는↓↘→ + MS
- 스톰 퀘이커 : (윈드 오브 설치 중에) → + MS 또는 ↓↘→ + MS
- 회오리 바람 : ← + MS 또는 ↓↙← + MS
- 볼텍스 허리케인 : (회오리 바람 효과 중에) ← + MS 또는 ↓↙← + MS
- 소닉 무브 : (공중에서 윈드 오브 밀착 시) 방향키 + 잡기
- 각성기
- 윈드네스(50% 무색 큐브 선택 시 각성 패시브) : 공격이 히트되거나 가드 되었을 때에 상대에게 주는 대미지량, 상대의 가드 게이지를 줄이는 능력, 이동속도가 향상됩니다.
- 바람의 주인(30% 황금 큐브 선택 시 각성 패시브) : 이동 속도가 대폭 향상되며, MP의 자동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것 외에도 각종 MP스킬을 캔슬하여 '윈드 오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스톰 엘리미네이트 : (각성 중) AS
4. 평가[편집]
- 정식 출시
- 1.00ver
심지어 콤보 대미지까지 강력한데 A시동 300 ~ B시동 400 대미지씩 뽑는 콤보를 처음 마나 100때부터 넣을 수 있고, 이걸 다 때리고 난 뒤에도 윈드 오브를 깔아두는 셋업까지 여유롭게 가능할 정도로 마나가 남아돈다. 거기에 스톰 스트라이크의 낙불 덕분에 콤보 마무리 후 뒤 S - 앉아 S - 점프 B라는 심플한 정셋으로 안전점프가 가능해서 후상황까지 완벽. 압박 또한 윈드 오브만 깔아두면 도중에 앉아 S로 공중에 떠서 소닉 무브로 중단 여러번과 바로 내려와 하단 또는 잡기의 다지선다를 강요할 수 있고 안 뚫린다 싶을 때는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마음대로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로 무적기인 폭풍의 눈은 상대를 끌어오는 판정이 있어 막히는 일은 있어도 헛칠 일은 적은 편.
결국 이 캐릭터에게 존재하는 유일한 단점은 850이라는 최하위의 체력[10] 정도 뿐인데 공격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지나치게 쉽고, 그렇게 턴을 잡고 나서의 압박능력도 엄청난 수준이라 100마나로 압박을 시작해도 상대가 가드캔슬을 치지 않는 이상 확정적으로 가드 브레이크를 낼 수 있다! 때문에 그냥 먼저 가서 상대가 죽을 때까지 두들겨 패 체력 문제를 극복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850보다 더 낮았어도 OP 취급을 받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결국 개인이 여는 대회에서는 스마로 참가하려면 패널티[11] 를 안고 참가하거나 아예 캐릭 자체를 밴해버리고 있다.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결승 진출자들 가운데 스위프트 마스터의 비중이 굉장히 높으며 경기 내용도 그냥 압도적으로 농락해서 이기는게 대부분이다.
- 1.06ver
5. 대사[편집]
캐릭터 선택 시
너도 내 바람에 올라타고 싶어?
등장
내 힘에 흥미가 있는가? 놀라 자빠져도 난 모른다.
라운드 승리
기분 좋은 바람이네.
하!
패배
나쁘지 않은데?
대기 액션
몰아쳐볼까?
잠깐 땀 좀 식히고 가자고?
승리
끝이다. 폭풍은 지나간다고. 아직 재미있는 놈이 있는 모양이네?
승리 대사
* vs 버서커
오늘은 피바람이 불겠는걸?
* vs 그래플러
그렇게 딱딱하게 굳어있어서는, 불어오는 바람도 버티지 못할걸?
* vs 스트라이커
미안하지만 수련보단 재능을 타고난 사람도 있다고.
* vs 레인저
바람보다 빠르다고? 거짓말! 그렇다면 내 속도에 붙잡혔을 리가 없지!
* vs 런처
하하, 어때? 아무리 더 강한 무기를 가져온다 해도 바람을 맞출수 없다는걸 이제 알겠지?
* vs 드래곤나이트
휴~ 어마어마한데? 자칫하면 그쪽 페이스에 휘말릴 뻔 했어.
* vs 스위프트 마스터(미러전)
미안하지만 풍신의 운명을 타고난 건 이몸! 바람도 내쪽으로 불어오고 있는 것 같은데?
* vs 크루세이더
신? 내가 믿는 건 두 팔다리와 타고난 운명 밖에는 없는걸?
* vs 뱅가드
흥! 싸움은 겨우 기세 하나만 가지고 하는 게 아니라고.
* vs 쿠노이치
인법이라. 재밌는 기술인 걸? 다음번엔 좀 더 나아져있길 기대할게!
* vs 이단심판관
하하! 어떻게 된 거야? 그렇게 자랑하던 불길이 꺼지려고 하잖아?
* vs 히트맨
어딜 보는 거야? 그렇게 느려서는 내 그림자조차 잡을 수 없다고?
* vs 트러블슈터
콜록콜록, 연기 좀 피우지 마! 바람이 가는 길에 방해된단 말이야.
* vs 검귀
치사하게 둘이서 덤비는 느낌이었지만... 뭐, 상관없어. 멋지게 극복해냈으니까.
* vs 인챈트리스
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니까! 이봐. 내 말을 듣고 있기나 한 거야?
* vs 길잃은 전사
이제 약속을 지킬 차례야. 내 고향은 무사하겠지?
* vs 블레이드
흥! 아무리 날카롭게 벼린 칼이라도, 바람을 벨 수는 없다고!
* vs 스트리트 파이터
뭐야~ 더 숨기고 있는 무기는 없어? 그 정도로는 택도 없다고?
6. 여담[편집]
- 공개된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바닥에 발을 붙이지 않는 캐릭터이다.
- 원작의 각성기를 일부 변형해서 가져온 타 캐릭터들과 다르게 각성기에 무큐기를 콤보로 넣는다. 스톰 엘리미네이트로 연타 후 휘몰아치는 바람으로 상대를 띄우고 높이 날아서 스톰 스트라이크로 마무리.
- 죠 히가시의 더블 허리케인 어퍼와 유사한 장풍을 보유하고 있다.
- 컬러 6을 선택하면 빨간색 머리와 의상으로 여성 마법사와 비슷한 인상을 준다.
- 대기 모션 중엔 기지개를 피며, 타임오버 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짜증난다는 듯 인상을 찌푸린다. 라운드 승리 시엔 허공에서 양반다리를 한 채 상대를 비웃거나 공중제비를 돈다.
- 봉을 타고 날아오는 등장씬은 타오파이파이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